세상에는 크게 佛家道家가 있는데, 각 천당(천국)에는 예수같은, 석가모니같은 대스승이 다스린다. 불가(동양의 불교를 비롯한 서양의 모든 正敎)의 경우 제자를 가리지 않고 따르는 제자에게 공능을 주지만 도가(도교,유교등)의 경우 제자를 골라 교육시키는데 한명에게 제대로 된 공능을 주고, 제자가 잘못되지 않도록 책임을 져주고 관리한다. 이 공능은 무엇이든 하고 싶은 것은 할 수있는데 이 공능을 가질 때쯤이면 절대로 아무렇게나 공능을 사용하지 않는다. 사람사는 세상에서 원하는 대로 무엇이나 이룰수 있으니 얼마나 사람들이 그 공능을 갖고 싶을까?

그러나 욕심이 많은 사람은 절대 얻을 수가 없다. 칠정육욕을 버려야 하니까. 천목중에는 5통이 있는데 높기로 2번째층차 법안통에 이르면 모든 물체와 대화가 가능하다. 그러니 모든 물체는 영체이고 생명이 있다는 것이다. 물체뿐만이 아니고 공기조차도 모두 영체로 가득하다. 사람되기가 제일 어려워 천년에 한번 사람될 수 있다는데 사람으로 태어난 우리는 좋은 일만 하고, 우주의 법칙인 眞善忍(진선인)에 의한 삶을 살면 복을 누릴 수 있다. 진선인이란 거짓말하지 않고 남을 속이지 않으며, 남의 어려움을 내일같이 생각하여 도와주고, 남이 나를 욕하거나 때려도 맞받아치지 말라는 것이다. 항상 손해보는 것이 좋은 것이다.

기적은 인간의 욕구를 벗어나 일정 경지에 이르면 기적이 일어나는데, 타락한 삼계를 벗어난 것이다. 삼계를 벗어났다고 지구를 당장 떠나는게 아니라 지구땅위에 존재하지만 우주의 특성에 동화되어 무엇이나 할 수 있게된다. 기적은 원래 사람이 가진 본능이었다. 우주의 특성을 벗어나 제멋대로 하고부터, 죄가 생겨 병이 들고, 기적이 없어지게 되었다. 사람이 이기심이 생기고 그릇된 길로 들어서 도덕이 타락해 기적이 없어졌을 뿐이다. 그래서 사욕을 버리고 이타적인 삶을 실천하면 서서히 기적이 일어난다. 기적은 사람을 깨우쳐줄때 나타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