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외계인 비디오, 미국서 첫 공개

▲ 미국에서 방안을 들여다보는 외계인의 비디오가 처음 공개됐다
[대기원] 미국의 제프 페크만씨는 지난 5월 30일, 기자 회견을 열어 외계인이 방안을 들여다보는 모습을 촬영한 비디오를 공개했다. 네브래스카 주에 사는 스탠 로마넥크 씨가 2003년 7월 17일 자택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이 비디오는 살아 있는 외계인을 처음으로 공개한 영상이다.

당시, 10대 딸 2명을 둔 로마넥크씨는 수상한 사람이 딸들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생각해서 딸들 방 안의 창에 초점을 맞추고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수상한 사람을 감시하려 했다. 그러나 지면에서 창까지 2.4m 높이의 창 밖에 다수의 빛이 나타나고 정체불명의 물체가 창가로 천천히 다가와 위, 아래로 움직였다.

약 3분짜리 흑백 비디오 영상에서 선보인 이 물체는 둥글면서도 평평한 풍선과 같은 머리, 매우 큰 검은 눈을 가진 매끈매끈한 모습이었다.

로마넥크 씨와 페크만 씨는 그 정체불명의 물체가 외계인이라고 주장하며 콜로라도 주 영화 학원의 제리 호크만 씨에게 비디오를 보내 분석을 의뢰했다. 호크만 씨는 ‘비디오 영상이 편집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는 있었지만, 그 물체가 외계인인지 아닌지는 확정할 수 없다’고 한다.

'뮤츄얼 UFO 네트워크'의 아레잔드로 로저스 씨는 ‘인형이라면 반드시 매우 복잡하고 훌륭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페크만 씨는 "자신이 지금까지 본 외계인 중에서는 가장 훌륭한 외계 증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콜로라도 주 덴버 시 정부에 외계인 사무 위원회를 설립하고 18명의 전문가를 파견, 외계인 활동을 연구해서 외계인이 지구에 올 경우 당국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활동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시정부도 180일 이내에 4000명의 시민 서명이 모이면 그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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