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할미꽃 찍으러 간다고 가는길에 일기예보에는 없는 눈이 내려 한동안 헤맸다. 사실 영월을 갈려면 정선을 지나야 하는데 영월은 눈이 오지 않는다하더라도 정선은 눈이 오면 준비는 했어야 하는데 아무런 준비없이 가다가 눈때문에 꼼짝 못하고 제설작업을 해달라고 전화한 후에 3,40분후에 다행히 눈을 치워 버스가 지나갈 수 있었다.

그래서 뜻하지 않게 3월말에 설경을 다 찍어봤다. 눈이나 비가 오면 꽃접사사진은 아무래도 꽃잎이 먼지와 흙에 더럽혀져 깨끗하지 못하다. 토종할미꽃은 털이 적고 꽃이 좀작고 색깔이 예쁜데 동강할미꽃은 보라색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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