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아가씨....장사익


헤일수 없이 수많은 밤을내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말못할 그사연을 가슴에 안고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가신님은 그언제 그어느날에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장사익은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소리꾼이다. 흔히 말하는 명창보다는 퓨전적인 개념의 명창이다. 누구나 쉽게 들을 수 있지만 누구도 못하는 특유의소리영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소리꾼이다. 장사익의 소리는 바로 노래로 푸는 놀이이다. 흥이 나는 대로 감정이 영그는 대로 그런마음들이 자연스럽게 소리에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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