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에게 안전벨트 채우기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는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는 현역 시절 매우 거만했다.
어느 날 그가 비행기를 탔는데 이륙할 때가 되자
승무원이 그에게 오더니 안전벨트를 매달라고 요청했다.
알리가 말했다.

"나는 슈퍼맨이오. 그따위 것 필요 없소."

그러자 승무원이 웃으며 말했다.

"슈퍼맨은 비행기도 필요 없을 텐데요?"

승무원의 말에 알리는 얌전히 벨트를 맬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