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으로 가는 계단, 중국 광서(廣西) 용척제전(龍脊梯田)

▲ 중국 광서(廣西) 용척제전(龍脊梯田)
황뤄요우자이[黃洛瑤寨]는 '용의 등 모양을 닮은 계단식 밭'(용척제전龍脊梯田)이 있는 산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마을에는 60여 가구에 30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곳의 절경은 마치 세속을 등진 무릉도원 같다.ⓒ AFP PHOTO
【대기원 4월 26일 소식】(대기원 종합보도)용척제전(龍脊梯田,용의 등 모양을 닮은 계단식 논밭)은 중국 광서(廣西) 계림(桂林)지역에 위치하며 용승장족(龍勝壯族) 자치현 평화향(和平鄕) 용척촌(龍脊村)과 평안촌(平安村)의 계단식 논밭의 총칭이다. 용척제전(龍脊梯田)은 원나라 때 부터 만들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으며 인공과 대자연이 어우러진 가장 훌륭한 산물이다.

장족사람들은 마치 사과의 껍질을 벗기듯 산을 깍아 농작물을 재배했는데 멀리서 보면 ‘천국으로 가는 계단’과 같아서 보는 이를 감동케한다. 용척제전(龍脊梯田)은 1번, 2번 두 개의 관광코스가 있고 이들 코스 사이는 평탄한 길로 연결되어있다.

‘칠성반월(七星伴月)’은 용척제전(龍脊梯田)의 정수로써 작은산의 정상에 일곱 개, 큰산의 정상에 한 개의 계단식 밭으로 구성되어있다. 용척제전(龍脊梯田)에서 위로 가면 금갱(金坑)의 계단식 밭이 있으며 그곳에는 4개의 요족(瑤族) 마을이 있다. 1번 코스에서 위로 3~4시간 가야만 금갱(金坑)의 계단식 밭에 도달할 수 있고 이곳의 인심은 아래보다 더 순박하다.


ⓒ AFP PHOTO
ⓒ AFP PHOTO
ⓒ AFP PHOTO
ⓒ AFP PHOTO
ⓒ AFP PHOTO
ⓒ AFP PHOTO
ⓒ AFP 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