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요소 진실,진상 2007. 1. 12. 16:21

【고대 수련이야기】건강의 요소

글/정언()

자하(子夏)와 증자(曾子)는 모두 공자의 문하생이다. 어느 날 두 사람이 거리에서 만났다. 증자가 자하를 상하로 바라보더니 물었다. “당신은 항시 질병에 시달려 뼈만 앙상했었는데 어찌하여 최근에 몸이 좋아졌습니까? 정신상태도 좋아지셨고?” 자하는 득의양양하게 대답했다. “내가 최근에 전투에서 승리했더니 마음도 상쾌하고 몸도 좋아졌다네.

“이게 대체 무슨 말씀이십니까?” 증자가 궁금해서 물었다. “내가 책방에서 독서를 하는데 요(), (), ()의 도덕과 인의(仁義)를 읽은 후 몹시 감탄하고 흠모했다네. 나는 언제나 신의를 지키고 도를 잘 닦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지. 하지만 거리에 나가 세속의 부귀영화를 보면 물욕의 유혹에 또 출세를 기다리는 철인(哲人)이 되려고 했다네. 이 두 가지 생각이 밤낮 내 머리에서 싸움을 했는데 한시도 그칠 줄 몰랐지. 때문에 나는 전에 밥맛을 잃었고 몸도 야위어졌으며 온몸에 병이 가득했다네.

“그럼 지금은 누가 이겼습니까?”, “선인(先人)의 인의도덕이 승리했다네. 자네가 보는 그대롤세.” 자하는 자신의 아래턱을 만지면서 “나는 이렇게 좋아진 것이네!”라고 말했다.

사실 예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선현(先賢)과 성인(聖人)들은 사람의 사욕(私慾)이 일종의 물질 게다가 아주 나쁜 물질임을 인식했다. 그것은 인체에 질병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소이다. 사람이 추구하면 할수록 이런 물질은 체내에 쌓이게 되어 사람도 더욱 싶게 병에 걸린다. 한 사람이 만약 자신의 각종 사심(私心)과 잡념을 싸워 이길 수 있고 세속의 부귀영화를 담담히 여기며 물욕의 유혹에 영향 받지 않고 각종 이익 앞에서 자연스러운데 따라 할 수 있다면 그는 우주의 법칙에 순응한 것이 된다. 이때 사람의 경지는 제고되고 사상은 승화한다. 그렇다면 그의 물질신체도 따라서 승화하고 변하여 무병 상태에 도달하거나 병에 아주 적게 걸리는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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