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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의 팔자 고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고금을 막론하고 적선이다.
가진 것이 없으면 몸으로라도 때워야 한다.
이승만 대통령의 부름을 받고 불과 29세의 나이에

국립묘지 터를 잡았던 고(故) 지창룡 선생. 포항제철 터도 그의 작품이다.
그는 일세를 풍미한 한국의 국지사(國地師)였다.
지창룡이 생전에 가장 강조한 단어가 적선이었다.

적선이 아니면 운명을 바꿀 수 없다고 입버릇처럼 되뇌었다.

그의 제자인 소설가 김종록의 표현에 의하면

지창룡은 말년에 이르러서 " 쌍권총 " 을 차고 다녔다고 한다.
왼쪽 안주머니에도 백만원. 오른쪽 안주머니에도 백만원.

양쪽 합해 2백만원이었다. 그것도 빳빳한 만원짜리로 준비해 항상 넣고 다녔다.
그게 쌍권총이다. 쌍권총은 인사동에서 주로 발사되었다.
그 총을 맞는 사람들은 주변 친지들과 후학들이었다.
친지들에게 밥을 샀고, 사정이 딱한 사람에게 봉투를 찔러주었으며,
후배들에게 용돈을 주기도 하였다.

그는 일주일에 평균 3~4일 정도 인사동에 출현해

그날의 실탄이 모두 떨어질 때까지 사정없이 총질을 했다는 소문이다.

주변 사람 가운데 그의 총을 맞지 않은 사람이 없다.

수십개의 회사 고문을 해주면서 모은 재물을 이런 식으로 풀고 갔다.
지창룡은 화려하게 살고 간 사람이다.
지금은 비록 땅속에 묻혀 있지만 무슨 원이 남아있겠는가!

둘째의 방법은 명상이다.
적어도 하루에 두시간 이상은 해야만 효과가 있다는 게 고수들의 진단이다.

문제는 어떻게 매일 두시간씩의 시간을 내서 앉아 있을 수 있는가다.

명상과 기도를 많이 한 사람은 안색과 눈빛부터가 다르다.
팔자가 바뀌는 가장 일차적인 조짐은 안색과 눈빛으로부터 나타난다.
복이 많고 귀티가 나는 사람은 눈빛이 맑다.

눈이 벌개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 나 팔자 더럽다 " 고 광고하는 셈이다.

셋째는 명당이다.
명당에는 집터(陽宅)와 묘터(陰宅) 두가지가 있다.
음양택 가운데 한가지라도 좋은 곳을 잡으면 운명이 바뀔 수 있다고 믿었다.

명당에 터를 잡음으로 해서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체계는 한자문화권에서만 통용되는 독특한 문화이기도 하다.
산천을 방랑한 술사들이라면 모를까,

알파벳문화권에 편입된 현대인이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다.

양택은 아파트요, 음택은 화장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데다,

자동차와 포클레인의 등장으로 전국 산천의 기맥(氣脈)이 파괴되고 있는

요즈음의 상황에서 이 방법을 선택하기는 어렵게 되어버렸다.

넷째는 독서다.
독서야말로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운이 좋지 않을 때에는 집 밖에 나가지 말고 홀로 있어야 한다.
그게 대책이다. 혼자 방안에 있기 위해서는 무엇인지를 읽는 수밖에 없다.
하다못해 무협지라도 읽는 것이 좋다.

나라가 망했을 때 독서에 열중한 집안이 있다.

대구시 화원읍의 남평문씨 집안이다.

한일합병이 되자 문씨 집안에서는 국내의 고서는 물론

중국 상하이에까지 사람을 보내 최신의 서적들을 구입했다.
그 비용을 대기 위해 재산을 털었음은 물론이다.
그리하여 만권의 책을 수집했다.

책을 실은 배가 상하이에서 출발해 목포에 도착하면

달구지로 그 책들을 대구까지 운반하는 공력을 들였다.
만권의 책을 수집한 목적은 문중 젊은 사람들의 교육을 위해서였다.

일본 사람이 세운 학교에 자녀를 보내면

일본인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만권의 책이 비치된 건물은 광거당(廣居堂)이라 이름지었다.
광거당의 출발은 남평문씨들을 위한 문중문고(門中文庫)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지만,

나중에는 문중이라는 울타리도 뛰어넘었다.

일제치하의 암흑시절에 뜻있는 선비들이 책을 읽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광거당에 몰려왔다.

광거당에는 숙박시설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공짜로
며칠씩 묵어가면서 보고 싶은 희귀한 책들을 마음껏 볼 수 있었다.

문씨들은 국운이 좋지 않을 때 만주에 총 들고 나가서 독립운동은 못했지만,
그렇다고 구차하게 친일하지 않으면서도

자신들의 품격과 절조를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 길이 바로 독서의 길이었다.

현재 이 광거당은 인수문고(仁壽文庫)라는 이름으로 계승되고 있는데,
약 2만권의 고서가 비치되어 있다.

한국의 국·공립 도서관이나 대학 도서관을 제외하고는

민간에서 보유하고 있는 가장 방대한 양의 고서다.
요즘도 고전에 관심있는 교수들이 인수문고를 방문해 며칠씩 묵어가고 있다고 한다.

다섯째의 방법이 명리학을 공부해 자신의 팔자를 대강 짐작하는 길이다.
팔자를 알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시행착오의 대부분은 자신의 분수를 모르고 과욕을 부리는 데서 나온다.
" 과욕 " 을 " 적극적인 자세 " 로 착각하는 수가 많고,
분수를 지키려는 노력을 소극적인 태도로 평가절하하는 경우가 많다.


팔자의 핵심은 때(時)를 아는 일이다.
내 인생이 지금 봄인지 여름인지 가을인지 겨울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눈 내리는 한겨울에 씨 뿌리려고 덤벼드는 사람은 때를 모르는 사람이다.
때를 모르는 사람을 가리켜 우리는 " 철부지(不知) " 라고 부른다.
적어도 군자라면 자신의 명리는 대강 짐작하고 있어야 한다.

팔자는 바꿀 수 있다.

첫째, 적선(積善)
둘째, 명상
셋째, 풍수를 공부해 명당을 잡는 일
넷째, 독서
다섯째, 지명(知命:운명을 아는 일) 이다.

위의 다섯 가지 노선 중에서 과연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이 가을에 한번쯤 고민해 볼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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