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가 나은 새끼는 다 귀엽다.

그건 맘대로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움직이는게 어설프고 뒤뚱거리고

또 맘대로 만져도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자라면 야생의 동물은

아주 사나워져 만질수도 건드릴수도 없게된다.

자기 보호본능으로 인하여 모든것을 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남보다 똑똑하면 시샘을 받지만

어리숙한 사람은 남들이 다 좋아한다.

맘대로 해도 내뜻대로 되고 편하기 때문이다.

너무 똑똑하면 윗사람이 되지 못하고 참모가 된다.

바꿔말하면 윗사람은 어리숙한 사람이 차지한다.

언제나 남을 편안하게 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무슨 부탁을 하던 거절하지 않는 그런사람은 사랑을 받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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