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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다리가 없는 장애인 육상선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이탈리아 로마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육상연맹(IAAF) 주최의 400m 경기에 참가해 달리고 있습니다.
한 살 때 선천적 요인으로 양쪽 무릎 아래쪽 다리를 절단하고 의족을 사용해 온 피스토리우스는 그동안 럭비와 수구 선수로 활동하다 최근 육상 선수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그는 2004년 아테네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100m에서 10초91을 기록해 3위를 차지했고, 200m에서는 21초79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또 2005년에는 장애인 대회가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육상선수권대회 400m에 출전, 6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첫 장애인선수의 꿈이 무르익자 전문가들은 '피스토리우스가 베이징 올림픽 때 남아공 계주팀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그의 100미터 최고기록은 10초91입니다.
그의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닙니다.
그의 달리기는 장애라는 인간과 세상의 벽을 뛰어넘는 무한한 도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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