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명의 기이한 점


한국의 지명에는 전 아시아가 다 들어있는 것 같은 많은 이상한 지명이 있습니다. 하나의 예로 중국의 동정호 이남에 있는 지명인 호남이 한국에서는 전라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또 전라도란 어떠한 의미입니까? 모든 땅을 다 펼쳐놓은 땅이란 뜻입니다.


그 이유는 이러합니다.

지금 세계의 여러 민족 중에 특이한 두 민족이 있습니다. 하나는 이스라엘인이요, 다른 하나는 한민족입니다. 유대인은 땅을 잃어버렸고 한국인은 역사를 잃어버렸습니다. 동양의 시원문화가 되는 고조선의 역사를 잃어버렸다는 뜻입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만주지역에는 단군족의 핵심세력이 거주하였고 이를 삼한관경 시대에는 진한이라 했습니다. 우랄알타이 산맥부터 몽골까지의 드넓은 초원지대는 한반도로 가기보다 그 땅이 좋다 하여 주저앉은 많은 단군족이 살았던 땅이었고 이를 마한이라 합니다, 황하지역을 중심으로 한 북중국에는 단군족과 지나족과 기타의 이주족이 지금의 미국같이 여러 민족이 살았던 땅으로 이를 변한이라 합니다.


그러나 세월 흘러가자 평화에 취하고 다른 것에 유혹되어 우리 민족은 다른 것을 마음에 담고 그리하여 하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하여 고조선이 무너졌습니다. 그때 초원지대와 중국지역에 살고 있었든 일부의 단군족은 만주와 한반도로 이주해 왔습니다. 그때 오면서 그들이 살았던 지명도 가지고 왔습니다. 삼국시대 이후 만주를 잃어버렸습니다. 그곳에 살았던 일부의 단군족은 한반도로 이주해 왔습니다. 또 지명을 가지고 왔습니다.


반드시 국민정신과 그 영향력이 미치는 강역은 비례합니다. 한국의 역사는 고조선 때 절정기였고 그 후로는 점차로 작아져 갔습니다. 그리하여 그 강역도 점차로 축소되어 갔습니다. 그러므로 대륙조선설은 이점으로도 거짓말인 것으로 추정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이 한국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기로 보입니다. 기득권 층들과 미국이 벌이고 있는 합법적인 미국의 속주화인 한미FTA 체결에 준하는 협상 시점이 우리 민족의 최저점입니다. 그러나 새벽 직전이 가장 어둡듯이 지금은 그렇습니다만 머잖아 한국의 찬란한 역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단군시대를 훨씬 능가하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