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생각하다 낙서장 2016. 3. 31. 10:27

 

 

 

O 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있습니다. 누구는 누구는 좋아하지만 누구는 싫어합니다. 어떤 사람은 음악을 좋아하지만 어떤 사람은 음악을 싫어합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음악이라 하더라도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들으면 소음으로 들리는 것입니다. 물론 음악을 좋아하더라도 어떤 때는 음악을 듣고 싶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음악을 들으면 마찬가지로 소음으로 들릴 것입니다.

음악을 좋아하더라도 모든 음악을 다 좋아하는 것도 아니며 어떤 사람은 가곡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팝송을 좋아하며 어떤 사람은 trot대중가요를 좋아합니다. 미술로 말하면 동양화를 그리는 사람이 있고 서양화를 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그림 감상하는 사람도 동양화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서양화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친구 간에도 마음에 맞는 친구가 있고 그렇지 못한 친구도 있습니다. 마음에 없으면 만나도 말을 주고받는 것이 없고 헤어지면 서로 연락도 없고 어쩌다 마주치면 그냥 인사나 하면 끝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다 생각이 있습니다. 그것들도 좋아하는 것이 있고 싫어하는 것이 있습니다. 전자전문가가 실험을 거친 것인데 식물도 물을 부어주면 좋아하고 동물도 먹이를 주는 사람에게는 특별히 반응이 다릅니다.

 

O 살다보면 모르는 사람을 만나 가까이 지내기도 하고 친하게 자주 만나던 사람과 헤어지기도 합니다. 會者定離란 말이 있듯이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기 마련입니다. 만날 만큼 만나다가 늙어서 헤어지면 운명이니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헤어지고 싶지 않은데 헤어져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너무나 아쉽고 마음이 참 괴롭습니다. 사람은 생각과 어긋나는 일에는 실망하기 마련인데 실망이 쌓이면 마음에 멍이 들어 좋은 것도 없고 싫은 것도 없이 무덤덤한 상태가 됩니다. 어떤 때 노인들을 보면 무슨 낙으로 사는가 싶은데 사실 노인은 무슨 낙이 그리 있을 것이 없습니다. 오직 자식 잘되는 것만 바랄 뿐이지만 자식은 크면 다 제 갈길 가니 부모를 돌보기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부모의 마음에 들게 효도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O 상처를 받는 중에는 사람한테 상처받는 것이 가장 커서 견뎌내기 어렵습니다. 분명히 이래야 하는데 이러지 않는다거나 반갑게 만나던 사람이 별로 반가운 기색이 없거나 아주 나를 좋게 보고 있다고 내가 느끼고 있는 사람이 나의 단점을 퍼뜨리고 다니거나 평생 돌봐주던 사람이 사회적으로 컸다고 돌봐주던 사람을 딛고 깔아뭉개는 그런 경우에는 아마 그 상처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입니다. 그러므로 남을 비평하고 흉보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내 자랑을 아무한테나 자랑해대는 것도 좋지 못합니다. 사람은 만나면 상대가 즐거워할 말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그 만남이 오래 갑니다.

 

O 세상에서 거짓말 하지 않는 사람은 잘 없지만 그래도 참말만 하고 산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성인이라 불리는 석가모니 부처님이나 예수님이나 노자같은 분입니다. 삼천년에 한번 핀다는 우담바라꽃을 믿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확실히 우담바라 꽃은 있고 자세히 보면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석가모니부처님이 직접 하신 말이기 때문입니다. 석가모니가 설법하며 말세가 오면 성인이 나타난다고 말하니 제자가 그럼 그 성인이 오신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하고 물었더니 석가모니가 말씀하시기를 그때가 되면 하얀 우담바라 꽃이 세상에 필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 이 꽃이 피었는데 이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무슨 잠자리 알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머리카락처럼 가는 하얀 줄기 끝에 하얀 망울이 맺혔습니다. 잠자리알이 아래로 매달릴 수는 있겠지만 위로 거꾸로 뻗칠 수 있습니까. 이 꽃은 위로 향해 피기도 하고 옆으로 향하기도 하고 아래로 향하기도 합니다. 모든 벌레는 자신이 낳은 알을 감추는 습성이 있어 낳은 알을 노출시키지 않습니다. 더욱이 알을 위로 향한 줄기 끝에 낳지는 못합니다.

 

전파를 사람의 눈은 보지 못하지만 전파는 있어 TV도 보고, 전화도 하고, 라디오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게 첨으로 나왔을 때는 사람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생각한 것과 너무나 다를 뿐만아니라 있을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가령 오늘 바로 세상이 뒤집혀 다 죽고 일부사람만 살아남게 되면 생활은 구석기 이전 시대로 들어갑니다. 옷감도 없고 옷도 만들 줄 모르고 샴푸도 없고 비누도 없고 세상에 모든 것이 다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때 만약 남녀가 결혼하여 자식을 낳아 어느 정도 자란 후에 애야! 네가 태어나기 전에 사람들은 TV를 보며 뉴스를 듣고 연속극을 보고 또 모두 옷을 입었으며 스마트폰을 갖고 다녔다.”고 말한다면 그 아이가 믿겠습니까! “지구가 저절로 돌아가며 위치를 바꾼다.”면 믿겠습니까!

 

O 세포는 늙으면 세로운 세포로 바뀝니다. 늙은 세포가 죽어서 땀구멍 밖으로 나온 것이 바로 때가 아닙니까. 목욕탕은 바로 이 때를 벗기려 갑니다. 왜 사람은 늙어야 하며 늙으면 왜 죽어야 합니까. 새로운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것은 때가되면 없어져야 하며 새로운 것이 대신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사람도 타락하면 신들이 지구를 다시 새로이 만듭니다. 타락한 사람이 사는 세상은 더 이상 필요없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땅위의 사람은 죽고 일부가 살아남게 됩니다. 그럼 그 일부는 재수 좋아 살아 남은 것이 아닙니다. 아주 선량한 그런 사람, 신이 없애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그런 사람들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천년 전쯤 세상이 홍수로 뒤집히며 배가 하나 떴는데 성경은 노아의 방주라고 적었습니다. 그때 그 배에 태운 것은 신이 버려서는 안 되는 것만 태웠습니다. 지상의 사람은 그때의 그 배에 탄 자손들이 번창한 것일 것입니다. 공기 중에도 많은 신들이 있습니다. 그 신들은 사람이 어떻게 생활하는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사람이 안 본다고 나쁜 일을 하지만 신들은 언제나 누구든 누가 뭘 하는지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물론 신들이 본 것은 다 기록하며 죽으면 그 기록에 의해 천국이나 천당 지옥에 간다고 합니다.

지금 우주를 만드신 창세주가 세상에 와 계신다고들 합니다. 많은 사람은 믿으며 또 많은 사람은 믿지 않습니다. 세계의 사람1~2억명은 그분을 확신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모르거나 알고도 반신반의(半信半疑) 하고 있습니다. 그분이 지은 책이 있는데 44개 국어로 번역되어 있으니 세계 모든 나라의 언어로 다 번역되어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전법륜"이라는 책으로 이책을 2015년 5월 개정하면서 자신이 창세주임을 밝히고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왔으며 우주의 대법을 전하고있다고 했습니다.

 

대법은 신앙이 있지만 종교가 아니라 교회,교당,절같은 건물을 가지지 않으며 헌금이나 시주를 받지 않으며 교주라는 개념이 없어 이 분 자신이 수련생에게 빌고 떠받들지 못하게 했으며 돈과 관계되는 일체를 멀리하였습니다.  이책은 전국의 교보문고(또는 서울지역은 삼각지驛 천제서점)등 서점에서 사볼 수 있습니다. 그 분이 바로 기독교가 말하는 재림예수이며 불교가 말하는 미륵이라고 합니다. 기독교나 불교나 다 佛家에 속합니다. 묵주나 합장 자비 사랑은 불가의 표현형식입니다. 천주교의 묵주나 불교의 염주나 같으며 기독교의 기도하는 자세나 불교의 합장이나 같으며 기독교의 사랑이나 불교의 자비나 다 같은 것입니다. 다만 서양과 동양의 표현형식이 달라서 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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