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사진촬영을 취미로 또는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고속도로를 지나다보면 도로주변의 키큰 나무들 때문에 시야가 가려 주변 경치를 볼 수 없게 한다. 국도나 지방도 고속도로에 차를 몰고가면서 왜 꼭 나무를 도로가에 심어 터널을 만드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나무터널에 둘러쌓여 지나가면서도 어디인지도 모르게 갑갑하게 지나는 것보다 나무가 없으면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지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예전같으면 도로가쪽이 튼튼하지 못해 차가 잘못해 도로를 벗어났을 때 안전하도록 도로가에 나무를 심어 보호한다면 말이되지만 요즘은 도로가쪽도 워낙 튼튼하게 시공되어 그럴일이 없으니 도로가 그늘에 앉아 쉴일도 없을테니 이미 심은 나무는 할 수 없는 것이고 앞으로 도로공사하는 곳에는 도로가에 나무를 심지않고 차를 몰면서 경관을 즐기게 배려를 하는 도로건설 정책을 폈으면 한다. 말하는 김에 하나 더 건의하자면 졸음쉼터를 아주 잘만들고 있는데 졸음쉼터를 전망이 좋은곳에 설치하여 전망도 즐기고 사진도 찍을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고속도로를 다니다보면 전마이 아주 멋져서 사진을 찍고 싶을때가 많은데 차를 세우지 못해서 안타깝게 그냥 지나쳐야 할때가 많다. 이런자리에 졸음쉼터 하나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도로에 나무를 심어야한다는 발상은 구닥다리 사고 방식이다. 지방도나 국도에 심은 가로수는 그나마 운치가 있지만 한줄로 심지않아 빽빽한 도로변 나무는 심지않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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