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는 6차선 이상이면 이전에는 보통 70km이하로 달릴 수 있었는데

어린이 교통사고 한번 나서 민식이법인가가 생기더니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이젠 30km,40km로 바뀌어

자동차를 타는 게 아니라 자전거를 타는 속도로 가야하고,

또 가다보면 속도위반되고 죄가 가중되니 운전하다 무슨 큰죄지은 것 같고,

어린이들과 관계없는 토요일, 일요일조차도 법의 잣대만 들이대며 위반이란다.

30km~ 80km까지 10km단위로 속도제한이 얼마나 자주 변하는지 운전하기 어리둥절하다.

이렇게 사람의 혼을 빼 가버리면 운전을 어떻게 하나

60km로 가는 중에 30km가 나오고 40km가 나오고 또 50km로 바뀌어버리면

불안해서 어떻게 운전을 하나, 어떻게 안걸리고 운전 하나

국민이 짜증스럽고 화딱지 나고 불안하면, 그렇게 살게 만드는 사람들은 알기나 할까

살기 좋은 세상이라 생각하고 사는데, 법하나로 운전자를 범인으로 바꾸어놓았다.

증가시킬 것은 나라의 경제력, 군사력이나 증가시켜야지 왜 죄인은 증가시키냐?

 

70km로 운전하던 사람이 60km속도로 운전하는 것도 쉽게 적응하기 어려운데

30km라면 자전거가 굴러가는 속도라 저도 모르게 위반할 일이 많이 생기고

또 과태료나 범칙금도 전보다 3배나 많아지고, 어떤건 10만원도 넘어서

여행 하고 스트레스를 풀어 기분좋게 직장 나가야 하는데

과태료 돈때문에

오히려 기분잡치고, 돈 빼앗기고 해서 부부싸움을 하게 만든다.

아무리 어린이 보호구역이라지만 과속턱까지 만들어놔 참으로 짜증스러운데

속도까지 30km로 낮춰놨으니 이제 부터는 그럼 원하는 대로 교통사고가 확 줄어들까?

법을 만드는 방식이 뭐 부랑아 행패부리듯 즉흥법을 만드는데

그래봐야 그렇게 기대할 만큼 효과도 없을 것이다.

어차피 차를 가지고 나갈 때는 빨리 볼일을 보기 위해서인데

교통사고 1건으로 국민에게서 차를 타는 즐거움을 빼앗아버리니

이것이 잘한 일은 아닌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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