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나무 해친다며 까치 두들겨 잡고

지을데가 없어 전봇대에 억지로 지은 까치집까지 부수어 까치를 못살게 하고,

먹을게 없어 민가에 좀 내려왔기로 서니 농산물 해친다며 멧돼지 두들겨 잡는 일이 잘하는 일인가.

사람과 같이 동물도 살아야 하고, 동물이 살수있게 먹을 꺼리를 남겨 줘야지

도토리는 원래 다람쥐가 먹던 건데

다람쥐밥 도토리를 사람들은 묵을 만들어 별미삼아 먹는다고 가로채 다람쥐를 몰살시키듯 하는데

짐승이 다 없어지면 사람은 온전할 것 같은가?

농작물에 해를 끼친다고 농약을 쳐서 벌레를 다 죽이면

그걸 먹고 살던 새는 그럼 뭘 먹어야하나

왜 사람은 불량배처럼 모든 걸 가로 채야 하나.

동물들이 사람을 보게되면 완전 날강도다.

인간이 되어 동물이나 식물이나 자연을 못살게 행패 부리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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