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충남서천군 한산면에서 세계최고의 천연섬유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가 열렸다. 아래 모시아가씨는 모시를 생산하는 밭에 서있는데 이나무는 풀?에 가까운 식물이다. 생긴것이 얼핏보면 가는줄기의 해바라기 비슷하게 보이는데 이걸 잘라서 껍질을 벗기고 속에 섬유질을 채취하여 삶아서는 다시 할머니들이 한올한올 이빨로 실을 가르고 있다. 그래서 이걸 토막난 실을 비비꼬아 연결해서는 베틀에 짜서 천을 만든다. 다시 재단하여 여름에 시원한 모시적삼을 만들고 치마를 만들고 하는데 원래 흰빛이나 또 요즘은 물감을 들여 여러가지 색상이 있다.

물론 손수건 양말등 온갖 필수품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