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간 알래스카의 自然과 사람들을 담아냈던 世界的인 野生사진작가 호시노 미치오의 逸話입니다. 호시노에게는 도쿄에서 出版社 편집자로 일하는 親舊가 한 명 있었습니다.

大都市의 바쁜 日常 속에 빠져있던 親舊는 時間을 내어 호시노가 있는 알래스카에 찾아왔습니다. 호시노와 親舊는 작은 배를 타고 남동 알래스카의 여름 바다를 鑑賞했습니다.

그런데 둘은 우연히 흑 고래떼와 마주치게 됐답니다. 그들은 고래를 천천히 따라갔습니다. 고래의 숨소리가 얼굴에 닿을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답니다. 感激에 젖은 親舊는 이 모습을 숨죽이며 지켜보았습니다.

그때였습니다. 갑자기 고래 한 마리가 海面에서 높이 떠올라 춤을 추듯 空中을 가른 뒤 천천히 바다로 떨어지며 엄청난 물보라를 만들어냈습니다. 다시 고래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헤엄쳐 나아갔습니다.

호시노의 親舊는 고래의 갑작스러운 跳躍 때문에 놀라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巨大한 고래를 包容하는 바다의 크기, 自然의 크기, 宇宙의 크기에 놀라 잠시 아무 말도 못했다고 합니다.

親舊는 처음으로 자신이 이 世界의 全部라고 생각했던 것이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자신은 이 큰 宇宙 속에서 그저 작디작은 하나의 生命일 뿐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느꼈습니다.

얼마만 한 時間이 지났을까요? 하늘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많은 별이 이내 반짝거리기 시작했습니다.

호시노는 ‘친구가 처음으로 自身이 살아가는 世界 외에 또 다른 世界가 存在한다는 것을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예전에는 무수한 별이 밤하늘을 수놓았고 별똥별도 쉽게 볼 수 있었답니다. 사람들은 더욱 크고 넓은 自然 속에서 自身의 存在를 感覺的으로 느끼며 자연스럽게 사는 것에 대해 쉽게 받아들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하늘을 보아도 반짝이는 별들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巨大한 自然과 宇宙에 대해 생각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내가 世界의 全部라고 생각하면 지나친 欲心을 부리게 됩니다.

우리 自身은 이 世界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自身보다는 내 周邊에 많은 關心을 쏟아야 하는 理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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