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름 속에 감춰진 비밀
◈ 노하우상식|2007/01/11 (목) 12:37
붕어빵에 붕어가, 곰탕에 곰이 들어가나요?"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들. 보통은 주재료나 요리법에 따라 음식의 이름이 지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별 상관이 없어뵈는 명칭이 붙어 '왜 그럴까?'하고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음식들도 있다. 음식 이름 속에 숨어있는 사연들을 찾아봤다.
△감자가 많이 들어가서 감자탕?
감자탕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가 바로 감자. 하지만 감자탕의 주 재료는 뭐니뭐니해도 살코기가 붙은 돼지뼈다. 그렇게 따지자면 '뼈다귀탕'이 좀 더 적절한 이름이겠지만 사람들은 이를 '감자탕'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감자'에 대한 오해에 숨어 있다. 감자탕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은 감자(채소)가 많이 들어가서가 아니라, 사용되는 돼지 뼈다귀 부위가 소위 '감자뼈'라고 불리우는 척추뼈의 한 부분이기 때문. 뼛 속에 노랗게 붙어있는 힘줄을 '감자'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감자탕은 돼지 사육으로 유명했던 삼국시대 지금의 전라도 지방에서 농사에 이용되는 귀한 '소' 대신 '돼지'를 잡아 그 뼈를 우려낸 국물로 음식을 만들어 뼈가 약한 노약자가 환자들에게 먹게 한 데서 유래된 음식이다. 해방과 6`25 등으로 인구 이동이 잦아지면서 대중적인 음식으로 전파됐다.
△막창은 창자?
대구에서 시작돼 이제는 전국민적인 술 안주로 애용되고 있는 막창은 소`돼지의 어느 부위일까. 막창은 소나 돼지의 창자 마지막 부분에서 항문 앞에까지를 일컿는 말이다. 그러나 엄격히 말하자면 막창은 위라고 할 수 있다. 소의 경우 4개의 위(곰양, 천엽, 절창, 막창)를 가졌는데 막창은 이 가운데 네번째 부위를 가리킨다. 다 자란 소 한 마리에서는 300g의 막창이 생산된다. 홍창이라 불리우기도 하며 칼슘 함량(100g당 112mg)이 쇠고기(100g당 19mg)보다 높다. 돼지막창은 항문에서 약 40cm 부분까지의 마지막 창자를 말한다.
양 구이를 파는 곳도 더러 있는데, 양(羊)고기가 아니라, 소의 밥통( )을 양념에 버무려 구은 것을 말한다.
△비슷하지만 다른 음식, 설렁탕과 곰탕
설렁탕은 조선시대, 왕이 직접 농사를 짓는 시범을 보이는 '선농제'에서 먹었던 음식으로 '선농단에서 끓인 국'이란 뜻으로 '선농탕'이라고 불리던 것이 '설렁탕'으로 굳어진 것으로 흔히 설명된다. 설렁탕은 주로 사골, 도가니, 쇠머리, 우족 등의 뼈와 양지머리, 사태 등의 뼈와 그리고 우설, 지라, 허파, 유통 등의 내장을 넣고 하루 정도 푹 고아 끓인 것으로 국물이 뽀얗고 진하면서도 담백하다.
곰탕은 고기를 푹 삶아 고운 국으로 '곤 국'이 '곰국'으로 굳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주로 사태, 양지머리 등의 정육과 곱창, 곤자소니(소의 창자 끝에 달린 기름기가 많은 부분) 등의 내장 등의 재료를 사용해 반쯤 익었을 때 무, 다시마를 넣고 끓인 것으로 기름진 맛이 특징이다.
△부담없는 부대찌개
부대찌게는 한국전쟁 중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소시지와 고기로 찌개를 끓여먹었던 것이 그 유래. 그 후 전쟁이 끝난 뒤에도 미군이 주둔하고 있던 의정부와 동두천 일대에서 '부대찌개'라는 이름을 걸고 본격적으로 식당들이 생겨났다.
당시 부대찌개는 먹고 살기 어렵던 시절, 싼 값에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메뉴로 인기를 끌었다. 그 후 전국적으로 '부대찌개'라는 이름이 퍼져나가며 지금은 과거와는 다른 모습으로 변형되기도 했지만 시큼한 김치에 소시지를 가득 넣은 그 '기본'은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때 의정부에서는 어감이 좋지 않다고 해서 '의정부찌개'로의 개명을 추진하기도 했었지만 '부대찌개'는 여전히 '부대찌개'다.
△빈대없는 빈대떡
"돈 없으면 집에가서 빈대떡이나 부쳐먹지~" 노래가사 때문일까? 빈대떡은 가난한 사람들이나 먹는 음식으로 오해받기 쉽다. 하지만 빈대떡의 쓰임을 보면 제상이나 큰 상에 쓰였던 대표적인 전 종류의 하나. 녹두를 물에 불렸다가 맷돌에 갈아 솥뚜껑에 부친 것으로 황해도에서는 막붙이, 평안도에서는 녹두지짐(혹은 지짐)이라고 불리기도 헀다. 그냥 녹두만 부치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고사리나 도라지, 새콤한 김치, 다진 고기를 고명으로 올려 정성껏 부쳤다.
그 이름의 유래는 예전 빈대골(지금 서울의 정동`덕수궁 뒤편)에 부침개 장수가 많아 '빈대떡'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명이다. 중국의 콩가루떡인 '알병'의 '알'자가 빈대를 뜻하기도 해 이것이 와전된 것이라는 풀이도 있다.
△너비아니와 떡갈비
쇠고기를 양념해 구운 궁중음식이란 점에서는 같지만 너비아니와 떡갈비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음식이다. 너비아니는 고기를 너붓너붓하게 썰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쇠고기를 약간 도톰하게 저며 칼집을 내 양념에 재웠다가 석쇠에 구워서 만든다. 떡갈비는 쇠갈비살을 다진 다음 양념해서 구운 것. 네모지게 잘린 모양이 떡처럼 생겼다고 해서 떡갈비라는 이름이 붙었다.
△자장면과 짬뽕
자장면은 중국어 '자장몐(Zhajiangmian`炸醬麵)'에서 온 말로, 고기와 야채를 중국 된장인 '자장'으로 볶은 것에 면을 넣어서 비벼 먹는 중국 요리를 말한다. 중국에서 온 말이기 때문에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는다
면 '자장몐'이 돼야 더 정확하겠지만 우리말과는 거리가 멀어 중국말 '자장'과 한자어 '면'을 결합해 '자장면'으로 쓰고 있는 것. 언어학자들이 왜 실제 생활에서는 '짜장면'이 더 흔하게 쓰임에도 불구하고 '자장면'이라고 쓰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그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짬뽕'은 일본어 'ちゃんぽん'에서 온 말로 각종 해물과 야채를 섞어서 끓인 중국 요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말도 외래어 표기에 따라 정확히 적는다면 '잠퐁'이라 해야겠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짬뽕'으로 굳어져서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말로 굳이 풀이해 새 이름을 붙이자면 '초마면(炒碼麵)', '얼큰탕'으로 쓸 수 있겠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중국요리
'탕수육(糖醋肉`당초육)'은 중국말로 '탕추러우'라고 하며 달고 신 맛이 나는 돼지고기 요리라는 뜻. '라조육(辣椒肉)'에서 '라쟈오(辣椒)'는 고추를, '육(肉)'는 고기을 뜻하는 것으로 고기를 튀긴 후 죽순, 양송이, 표고버섯 등 야채와 함께 맵게 볶아낸 중국 요리다.
'양장피'는 한자로 '兩張皮', 혹은 '洋張皮'라고 쓴다. 양장피에 들어가는 녹말물을 얇게 펴 말린 물컹물컹한 분피(粉皮)가 두 장 들어가기 때문에 양장피라 부른다는 설도 있으며, 바닷물(洋)처럼 파도치는 모양으로 넓게 펼쳐진(張) 껍질 형태(皮)이기 때문에 양장피라고 부른다는 말도 있다.
△돌돌 말아 마끼
김으로 밥을 돌돌 말아 위에 빨간 날치알을 얹은 먹음직스러운 마끼. '마끼'는 '돌돌 말다'는 의미의 일본어 '마꾸'에서 온 말이다. 흔히 '마끼'가 '김'을 의미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김의 일본말은 '노리'. 그래서 김말이의 정확한 명칭은 '노리마끼'가 된다.
△피자
피자의 유래는 크게 그리스어에서 동그랗고 납작한 빵을 의미하는 '삐따(Pitta)'에 어원을 두고 있다는 설명과, 고대 이탈리아어의 'a point'라는 단어에서 유래돼 그 후 'pizziare(끼워서 조이다, 집어 으깨다)'라는 의미의 말로 진화됐다는 두 가지가 있다.
오늘날 피자의 탄생이 이탈리아인들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피자와 비슷한 원리인 파이는 실제로 에트루리아인(이탈리아 중서부의 고대국가)과 그리스 문화에서부터 유래되었다고 한다. 에트루리아인들은 구워낸 빵 표면에 여러 가지를 올린 후 장식을 해서 접시에 담아 냈고 그 후 그리스인들이 남부 이탈리아를 식민지화했을 때, 그들은 에트루리아인들이 하는 것을 보고 빵 위에 여러 가지 토핑을 올려서 굽기 시작했던 것이 그 기원이다.
또 실제로 피자를 알려지게 한 것은 대제국을 건설했던 로마인이었으며, 세월이 흘로 20세기,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온 사람들이 현재의 피자를 상품화시킨 장본인이다. 우리가 지금 먹는 피자 형태의 첫 시작은 1905년 롬베르디에 의해 뉴욕에서 첫 피자집을 오픈 하게 되면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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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살리기
◈ 노하우상식|
리튬이온베터리나 충전용건전지 그리고 전용베터리 등 수명이 다해서 새로 사실려고 하는분들이 있는것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바테리는 디지탈 캠코더, 워크맨, 시디플레이어, 디지탈 카메라, 핸드폰등 여러가지의 베터리들이 있습니다.
이중에는 사용한지 오래되어서 베터리가 수명이 점점 짧아지는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디지탈 켐코더의 경우 베터리를 충전시키고 완전방전시킨다음 충전시키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7개월정도가 되면 그 수명이 점점 줄어들더군요..

그런데 외국 인터넷 사이트에서 생활정보를 보다가 충격적인 정보를 접하게 된후 실지로 테스트를 해보고 나서 베터리를 새로 살 생각을 접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은.. 우선 완전히 밀폐가 되는 지퍼팩을 하나 마련하시고 (비닐봉지와 랩을 사용해도 가능합니다)
그 지퍼팩에 베터리를 넣고 냉장고의 냉동실에 3~4시간만 넣어두세요...
그리고 나서 막바로 충전시키지 마시고 조금 대기온도와 같아졌을때 그때 충전을 시켜보시기 바랍니다.
리튬이온 이나 리튬수소 건전지 같은 경우는 충전을 다시 할필요가 없이 충전이 되어서 나오게 됩니다.

그 원리는 대충 읽어보기를 충방전이 거듭되면서 원자들의 극성이 완화되면서 충전을 하게 되면 충분한 양이 + ,- 극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극성을 띠지 못하게 되면서 그렇게 된다는것인데 냉각을 하게 되면 원자들이 그 성질을 되찾아 가기때문에 새것과 같은 효과를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모든 충전지를 테스트 해보고 나서 아주 만족스러운 효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특히 핸드폰은 하루면 베터리가 떨어지는데 이렇게 하고 나서 이틀 반동안 쓸수 있게 되었고, MD의 리튬수소 껌건전지의 경우 가만히 놔둬도 방전이 되던 충전지가 풀로 충전이 되어서 나오고 방전도 되지 않습니다.

디지탈 캠코더의 경우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데 아무래도 비싼 충전지이기때문에 신경을 썼습니다.
랩으로 싸고 그 다음 지퍼팩에 넣어서 습기가 안들어가도록 신경을 썼는데 (TRV-20 의 중형배터리 입니다. ) 냉동결과 아무문제없이 5시간동안을 풀로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전도 안되더군요..

디지털 카메라의 산요 충전지의 경우 128M 짜리에 2048 사이즈에 110장을 찍을수 있는데 128M 짜리에 100여장 찍고 64M짜리에 50여장찍을동안까지도 베터리를 쓸수 있었습니다.

혹시 베터리 다시 사시려는 분들 한번 해보세요.. 만족하실겁니다.
그렇다고 너무 자주 냉장고에 집어넣지는 마세요..
한달에 한번씩만해도 충분할겁니다
"일본 신사 앞엔 늘 한국 개가 있다 "
자랑스런 우리 문화 ‘고마이누’ <1>

일본 신사 앞의 고마이누는 우리 것

일본은 ‘신사(神社)’의 나라다. 신사는 ‘신도(神道)’라는 일본의 토착신앙 속의 온갖 신들이 모셔진 곳이다. 이곳에는 수호신, 씨족신, 왕실 조상, 나라에 공로가 있는 사람 또는 고유의 신앙대상이 되는 신 등 다양한 신들이 모셔져 있다. 일본 전국의 신사에서 모시는 신이 2천 가지가 넘는다니 일본은 가히 신의 나라라 할만하다. 일본 사람들은 신사를 중심으로 마을의 축제도 벌이고 일상 생활 중에도 소원 빌 일이 생기면 수시로 이 곳을 찾는다. 신도 신앙과 신사는 지금도 일본인들의 의식과 생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일본의 대중매체나 심지어 만화 영화를 보아도 신사는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들에게 신사라면 요즘 한창 문제가 되었던 동경의 야스쿠니 신사가 떠올라, 별로 좋지 않은 감정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런 신사에는 우리들의 무관심과 망각 속에서도 엄연히 살아있는 자랑스런 우리 선조들의 문화유산이 있다. 그것은 ‘고마이누’(狛犬, 高麗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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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성풍속과 관련해 빼놓을 수 없는 얘기가 기모노와 혼욕이다.

기모노는 참 오래된 일본의 전통의상이다. 지금부터 1,000년을 거슬러 올라간

헤이안(平安) 시대 중엽부터 제법 틀을 갖춘 기모노를 입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그렇다면 한복과의 차이점은 뭘까.

한복은 치마와 저고리 두개로 나뉘어 있지만 기모노는 넓은 천을 둘둘 감는 식이다.

뭐니뭐니 해도 포인트는 오비(帶)다. 복대 같은 넓은 띠인데 저고리의 옷고름과는

달리 배에서 가슴 아래까지를 통째로 감싼다. 이 오비만 풀리면 기모노는 완전

'무장해제'가 된다. 기모노의 가격은 어떤 오비를 쓰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비싼 것은 수억엔에 이르는 것도 있다.

여체를 잘 드러내도록 꽉 동여맨 듯한 기모노의 또 한가지 비밀은 '속'에 있다.

일본인들은 오래전부터 기모노를 입을 때 항상 노팬티였다고 한다.

여기에 대한 설이 분분하다.


<벗는데는 습관이 되었습니다>


여체의 선(線)에 포인트를 맞춘 이들은 팬티 선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아예 생략

했다는 말도 있고, 종족번식을 위한 어쩔 수 없는 '고육책'이었다는 분석도 있다.

바쿠후(幕府) 시대 들어 파벌간의 싸움이 심해지면서 남자들의 씨가 점점 말라

가자 여성들은 언제 어디서든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다녔

다는 얘기도 그럴듯하다. 물론 최근에는 노팬티로 기모노를 입고 다니는 사람

들은 거의 없다.

혼욕은 에도시대(1603∼1867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마쿠에라'라는 당시의

음화에는 남녀들이 뒤엉켜 온천 S E X를 하는 장면이 노골적으로 묘사돼 있다.

환락이 극을 이뤘다는 에도 시대의 성문란은 상식을 초월했다는 게 역사학자들

의 얘기다. 일본에는 지금도 전국에 수백개의 노천 혼탕이 있다.


<아래쪽 흰부분은 그림판지우개로 지웠습니다>


혼욕보다 더 쇼킹한 것은 '요바이'다. 왕조시대였던 1200년대부터 유행한 요바이는

남자가 이곳저곳 여인네의 집을 하룻밤씩 돈 뒤 배필을 구하는 것이다. 남자들이

자주 오지 않으면 뭔가 문제가 있는 여인으로 찍혀 오히려 부모들이 앞장서 남정

네들을 불러들였다고 한다.

요즘 세상사람들은 하급관리(下級官吏)에라도 임명되면 교만

해지고,대부(大夫종4품이상의 벼슬)가 되면 수레(요즘 관용차같이

높은벼슬아치에게 지급되던 가마)위에서 춤추며 정승(요즘의 총리

나 부총리)이 되면 숙부(삼촌)이름까지 부르려 든다.

(자신의 아버지의 남자형제 이름까지 부를 정도라면 남에게는 얼마

허세를 부리겠는가?)

-장자: 잡편 제32 列禦冠열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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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한 사람이 귀한 사람을 방해하며, 젊은이가 어른을 업신여기며,

먼사람이 가까운 사람사이에 끼어들어이간질하며, 재물이 적은 사람이

많은이에게 보태며,음탕한 사람이 옳은 사람을 헐뜯음을

소위 육역(여섯가지 거슬음)이라 한다.

-소학: 권4 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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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냄비는 가격이 싸고 열전도율이 높은 장점이 있는 반면에 물을 끓이거나 계란을
삶으면 갑자기 거게 변색이 되는 단점도 있다.
알루미늄 냄비가 검게 변하는 이유는 자체의 보호 피막 때문인데,
이 변색은 인체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보기에 좋지 않다.
이렇게 냄비가 변색됐을 때는 사과 껍질이나 레몬 껍질을 얇게 썰어 물과 함께 10분정도
삶으면 원래의 색깔로 돌아온다.
알루미늄은 식초나 염분에 약하고 부식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냄비째로 요리를 보존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시큼한 사과나 달지 않은 복숭아 같은 과일을 무리하게 그대로 먹거나 또는 버리거나 할
필요가 없다.
잘게 썰어 냄비에 넣고 큰 숟갈로 두세 숟갈의 물과 설탕 약간을 넣고 살짝 삶는다.
이것을 빵에 얹어서 먹거나 디저트로 먹으면 별미일 것이다.
다만 쨈처럼 푹 곤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보관해 둘 수는 없다.


손님을 접대하려고 사과를 미리 깎아 놓으면 색이 누렇게 변해
버린다.
이것은 사과 속에 들어 있는 페노라제라는 성분이 공기 속의
산소와 더불어 화학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인데, 이렇게 되면 사과 속의 비타민C의 양도
급격히 줄어들고 만다.
이때는 껍질을 벗긴 사과를 연한 소금물이나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린 물에 담갔다가 내놓는다. 그렇게 하면 산화작용을 막을 수 있어 색도 변하지 않고 비타민C의 손실도 막을 수 있다.


딸기는 정성스레 씻는 사람이 있지만 딸기의 거죽이
뭉크러지기 쉽고 세제가 배어 들어 맛과 향을 잃게 된다.
딸기는 큰 그릇에 소금물을 붓고 꼭지를 따서 한번 헹구기만 하면 된다.



생선을 구울 때는 자칫하면 새까맣게 탈 뿐만 아니라 뒤집을 때 석쇠에 붙은 살이
떨어지는 등 곱게 굽기라 쉽지 않다.
생선을 곱게 잘 구우려면 먼저 석쇠를 잘 달구고 생선을 굽기 전 식초를 조금 바르는
것이 비결이다.
식초는 석쇠의 금속과 생선의 단백질 사이의 반응력을 끊어 주기 때문이다.



아무리 신선한 생선이라도 손질하지 않으면 비린내가 난다.
구입 즉시 창자와 아가미등을 뺀 다음 미지근하게 흐르는
물에 빨리 피를 씻어내고 다시 바닷물보다 약간 엷은
소금물로 창자부분을 정성껏 씻는다.
소금물의 농도는 물3컵,소금 1큰술 정도.소금물은 살균
효과도 있고,틈새의 피까지 빼준다.
특히 창자부분을 정성껏 씻는 것이 중요하다.
냉장보관을 하는 경우에는 손질할 때 배부분에 칼집을 넣지만,
냉동할 때는 조리할 때 칼집을 넣는다.
냉동의 경우,특히 물기를 잘 닦아야 한다.
물기를 종이 타올 등으로 잘 닦은 후,랩에 싸고 다시 폴리백에 넣어 냉동한다.
금방 먹는 생선도 손질법은 같다


햇볕에 생선을 말리려고 내놓으면 어느 틈인가 파리가
모여들어 비위생적일 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생선을 말릴 때 생선 표면에 참기름을 바르고
말리면 파리가 기름을 싫어하므로 모여들지 않아 아주
위생적으로 말릴 수가 있습니다.
파리는 자기 발에 기름이 묻으면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므로 기름이 있는 곳에는 모여들지 않습니다.


김을 한 장식 구우려면 거친 면을 한번만 굽고,
두 장을 겹쳐 구울 때는 매끄러운 부분이 안으로 되도록 하여 구우면 향이 사라지지 않는다.


돼지고기를 요리할 때 누린내를 없앨 때 생강, 파 등을 주로 이용 하지만 커피를 한 스푼
정도 넣어 주는 것이 더 확실한 방법이다.
누린내를 없애고 향긋한 냄새까지 나게 만든다.


질긴 쇠고기도 조금만 연구하면 연하고 맛있는 요리를 할 수가
있다.
고기를 요리하기 한두 시간 전에 식초를 씻어 두었다가 쓰는
것이다.
또 도마 위에 헝겊을 깔고 그 위에 고기를 올려놓은 다음 빈 병으로 한참 두들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면 고기의 힘줄이 파괴되어 살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특히 구이로 하려고 할 때는 이 방법이 좋다.
또한 조리하기 2~3시간 전에 샐러드 기름을 뿌려 두면 딱딱한 고기가 부드러워진다.


고기는 잘게 썰면 썰수록 보존기간도 짧아진다.
얇게 자른 고기는 냉장실에서는 이틀정도, 냉동실에서는 두달 가량 보관할 수 있다.
진공상태로 포장된 제품은 뜯지 않은 채로 냉장실에 넣어두면 한 달까지는 이상이 없다.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육류는 공기와 접촉하면 변색되고 맛도 떨어진다.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기표면에 식용유를 발라서 식품 포장지나 은박지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종이포대로 포장된 쌀은 별도의 쌀독이나 쌀 통에 보관할 필요없이 그대로 보관해도 좋다.
그러나 비닐을 코팅한 종이나 은박지를 입힌 포장은 공기가 차단되어 부적당하다.
쌀의 수분이 날아가면 밥을 지었을 때 찰기가 없으므로 한번에 10일분 정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쌀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사과를 넣어두고, 쌀벌레를 퇴치하려면 마늘을 넣어두면
효험이 있다.
쌀을 덜 때 물 묻은 그릇을 사용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쌀은 수분 함량이 수시로 변하면 변질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진다.
쌀은 밥을 지어보면 그 품질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더운 밥을 식힌 후 더울 때처럼 찰기와 윤기가 그대로 있으면 좋은 쌀이라 할 수 있다.


완두콩을 섞어 밥을 지을 때 더욱 맛있게 밥을 짓는 요령은 완두콩을
미리 까두지 말고 밥을 짓기 직전에 까서 넣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쌀을 절반쯤 안친 다음 거기에 완두콩을 넣고 다시 그 위에
쌀을 덮어 밥을 짓도록 하며 밥물은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잡도록 한다.
또 뜸을 들일 때는 평소보다 조금 더 시간을 들이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맛도 좋아질 뿐만 아니라 완두콩의 빛깔도 변하지 않아 먹음 직스럽다.


국물의 맛을 제대로 내려면 멸치 뱃속에 있는 까만 똥을 빼고 물에 넣어
끓인 후 세 사람 분에 설탕 반 찻술,
술 반 찻술의 비율로 넣어 다시 끓이면 신기할 정도로 맛이 있는 국물이
된다.




계란, 조개 껍질을 이용하면 김치가 시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을 수
있습니다.
김치 속에 군데군데 계란을 넣습니다.
계란 대신 계란 껍질을 깨끗한 가제에 싸서 넣어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김치가 시었을 때 조개 껍질을 넣으면 김치 맛을 손상시키지
않고 신맛을 없앨 수 있습니다.
조개 껍질을 깨끗이 씻어서 김치 속에 반나절 가량만 넣어 두면 됩니다.


야채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먼저 야채를 신문지에 싼 다음 뿌리를 아래로 하여 비닐
주머니에 넣는다.
그러면 오랫동안 잎이 싱싱하게 살아있어 신선함을 잃지 않는다.


시금치 잎에는 철분이, 뿌리의 붉은 부분에는 조혈 성분인 코발트가 들어 있어서 위를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활발하게 하며
조혈작용을 하므로 빈혈을 치료합니다.
피가 부족하면 나른하고 어지럽습니다.
앉았다가 일어나면 현기증이 나고 귀가 울리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찹니다.
계란, 탈지유, 기름기가 적은 생선, 두부, 콩, 김, 유부, 멸치, 간 등은 헤모글로빈의
생성을 높이는 식품입니다.



비타민을 섭취하기 위해 닥치는대로 야채를 먹어서는 안된다.
야채 중에는 오히려 다른 비타민을 파괴하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날 오이나 날 당근 같은 것이 바로 그런 것이다.
또한 샐러드를 만들 때도 오이나 당근은 식초에 담갔다가
쓰든지 살짝 데쳐서 써야 다른 야채에서 얻어지는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는다.


제법 굵은 고구마를 통째로 찌는 데는 시간이 꽤 많이 걸린다.
전자레인지가 있다면 별 문제 없겠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엔
다시마를 조금 넣어 찌면 놀라울 정도로 짧은 시간에 맛있게
익혀진다.
다시마의 성분이 고구마를 한결 부드럽게 하는 데다 맛도 더해
주기 때문이다.


손님을 초대했을 경우에는 국을 자주 데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럴 때에는 국을 끓일 때 녹말가루를 조금 풀면 국이 훨씬 오랫동안 식지 않는다.
왜냐하면 녹말가루로 인하여 국물이 끓는 온도 자체가 높아져 있는데다 그릇에 국을
퍼놓아도 그릇 안에서 대류작용이 잘 일어날 수 없어서 국이 잘 식지 않기 때문이다.
찌개를 끓일 때도 마찬가지이다.



먹다 남긴 카레를 여러 번 계속해서 데우면 뻑뻑해지는데 흔히 맹물을 넣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보다는 우유나 요구르트를 넣고 데우면 질척거리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카레 특유의 감칠맛이 그대로 살아 있어 맛을 더욱 돋우어
줍니다.
모처럼 만든 카레요리가 너무 짤 때는 물을 붓는 수가 있는데 그렇게 하면 카레의 제 맛을
살릴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 사과주스나 토마토 케첩을 넣으면 사과와 토마토의 단맛이 너무 짜게 된 카레의
짠맛을 중화시켜 주며 오히려 카레의 맛을 돋우어 줍니다.


생일 케이크 등이 먹다 남았을 때는 그 날 중으로 비닐 봉지에 넣어서
냉동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해두면 2,3일이 지나도 맛있게 먹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냉동시켜 둔 케이크는 먹기 한 시간쯤 전에 냉동실에서 꺼내
보통의 실내 온도에서 해동시켜 먹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요즘 케이크는 방부제가 많아 상하지 않더라도 수분이 말라서 맛있게
먹을 수가 없습니다.
꿀을 다시 쓰려고 꺼내 보면 겉 표면이 하얗게 되어 있거나 당분이 떨어져 있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어떻게 보관하면 이런 일을 방지할 수 있을까?
꿀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변해서 굳어지거나 엉키지 않고 오히려 빨리 녹일 수 있고 신선한 꿀을 먹을 수 있습니다.



밤에 라면을 먹고 싶어도 다음 날 얼굴이 팅팅 부을까봐 섣불리 먹을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라면을 먹고도 얼굴 안 붓는 방법이 있답니다.
아주 간단해요.
라면을 맛있게 먹은 후 남은 국물에 우유를 1/2컵 정도 부어서 섞어 마시는 거에요.
관광버스 기사아저씨들도 즐겨 쓰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마늘 냄새의 원인은 아리나제라는 효소이다.
마늘을 먹은 뒤 우유를 마시면, 단백질이 이 효소와
결합해서 냄새를 없앤다고 말하지만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차의 잎을 입 안에 넣고 잘게 씹고,
나중에 양치질을 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다. 왜냐하면, 녹차 안에는 후라보노라이드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것이 마늘 냄새를 흡수해 주기 때문이다.


옷에 립스틱자국이 묻으면 의심을 받을 뿐만 아니라 잘 지워지지도 않습니다.
이럴 때는 물파스로 지우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문제는 물파스 냄새가 심하니 많이는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커피를 버리기 전에 조금 약한 불에 프라이팬을 놓고 볶는다. 향이 없어진 커피도 맛있는 커피로 되살아 난다.




끓는 물에 보리를 넣고 소량의 소금을 넣는다. 그러면 향기가 좋아지며 맛도 부드러워
진다.
이렇게 10분쯤 끓이고 주전자체 물에 담구어 식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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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발표, 세계 10대 불량 음식





1. 기름에 튀긴 식품 : 심혈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며 발암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을 파괴하고 단백질을 변질시킨다.


2. 소금에 절인 식품 :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을 일으키며 신장에 큰 부담을 준다. 그리고 후두암을 일으키며 점막이 쉽게 헐거나 염증을 생기게 한다.


3. 가공류 고기 식품 : 발암물질 중 하나인 아질산염과 방부제를 대량 포함하고 있으며 간에 큰 부담을 준다.


4. 과자류 식품 : 식용 향료와 색소가 대량 포함되어 있어 간 기능에 부담을 준다. 심하면 비타민을 파괴한다. 열량은 높지만 기타 영양 성분 면에서는 부족하다. 저온에서 구운 과자나 전밀 과자는 포함하지 않는다.


5. 사이다 콜라류 식품 : 인산, 탄산을 포함한다. 몸 속의 철분, 칼슘 성분을 소변을 통해 밖으로 배출시킨다. 당도는 매우 높지만 정작 흡수한 당을 에너지화 하는 무기질, 비타민 등 영양 성분은 없기 때문에 몸 속의 비타민을 빼앗아 졸음이 오고 입맛이 없어지게 한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색소도 많이 들어 있다.


6. 편리류 식품 : 염분이 매우 높고 방부제, 향료를 포함하고 있어 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열량만 있을 뿐 정작 중요한 영양 성분이 없다.


7. 통조림류 식품 : 생선, 육류, 과일류 등을 모두 포함한다. 비타민을 파괴하고 단백질을 변질시킨다. 이 또한 열량은 매우 높지만 기타 영양 성분이 낮다.


8. 설탕에 절인 과일류 식품 : 설탕이나 소금에 절인 과일도 불량 식품에 속한다. 발암 물질의 대표격인 아질산염을 포함하고 있다. 염분이 너무 높고, 방부제, 향료를 포함하고 있다.



9. 냉동 간식류 식품 : 아이스크림, 아이스케이크 등 단 냉동 음식을 말한다. 쉽게 비만해질 수 있고 당도도 너무 높아 식사에 영향을 준다.

10. 숯불구이류 식품 : 불에 구운 닭다리 한 개는 담배 60개비의 독성과 같으며 신장, 간에 부담을 가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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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응급처치법


♣ 급성요통
갑자기 허리에 담이 들거나 삐어 통증이 오면 누워 안정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때 자세는 가슴 쪽으로 무릎을 굽히고 턱을 가슴에 붙이는 자세가 좋다.
혹은 다리에 이불이나 낮은 의자를 놓고 다리를 올려 놓는다.
3일 정도는 얼음찜질이 더 도움이 되며 4일차 부터는 더운 찜질을 하는것이 좋다.
그러나 이런 안정은 3일 이상 취하지 않도록 한다.
안정 기간이 길어지면 허리를 받쳐주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만성요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기침, 고열, 오한
급성폐렴과 기관지염을 의심할 수 있다.
몸을 보온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 ?
가습기를 이용해 기도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다.
열이 있으면 탈수가 생기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늘린다.

♣ 냉방병
식욕이 없고 기운이 없다.
변비나 설사, 복통이 수반되기도 한다.
말초혈관의 수축으로 얼굴과 손발 등이 붓는다.
이럴 때는 음식과 물을 따뜻하게 해 먹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땀을 약간 내는 것도 필요하다.
흔히 알려진 생맥산(인삼, 맥문동, 오미자)을 차 같이 연하게 해서 마시거나
따뜻한 인삼차나 칡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뇌출혈
구토를 동반한 뇌출혈의 경우 환자를 옆으로 눕혀
구토물이 기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한다.
구토가 멎으면 따뜻한 물로 입 안에 남아 있는 내용물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이때 등을 두드리는 것은 혈압을 상승하게 하므로 절대 삼간다. 그러나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우황청심환을 먹이는 것은 자칫
♣ 복통
배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기 옷이나 벨트를 느슨하게 한다.
환자가 편한 자세를 취하게 한다.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 배를 감싸면 복통이 덜해진다.

♣ 삐거나 타박상이면
삔 부위를 들어올리고 20분 정도 찬 수건이나 얼음으로 찜질한다.
이 경우 한방에서는 파를 잘 이용한다.
파 머리 부분을 빻아 환부에 붙이면 혈액 순환도 좋아지고, 염증도 사라진다.
감자를 갈아 환부에 붙이거나, 알로에의 가시를 제거하고
강판에 갈라 헝겊에 바른 후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타박상이 있을 때는 참기름을 통증 부위에 마사지하듯 발라 부드럽게 풀어주면 좋다.

♣ 설 사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공급으로!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대신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특히 보리차나 이온 음료가 좋다. 보리차 1ℓ에 설탕 4찻숟가락,
소금 1찻숟가락을 탄 것을 자주 마신다.
12~24시간 정도지나 설사량이 줄면 미음, 죽, 밥의 순서로 가벼운 식사를 한다.

♣ 숨소리가 거렁거렁하면
천식일 가능성이 높다. 가벼운 천식은 민간요법이 유효할 수 있다.
천식에 좋은 식품으로는 배, 무, 살구씨, 도라지 등이 있다.
배는 주로 꿀을 넣어 달여 먹는다.
가래가 많을 때는 배즙에 생강이나 연근즙을 섞고 꿀을 타서 마신다.
살구씨는 호두와 같은 양으로 갈아서 생강차와 복용하면 좋다.
동네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껍질 깐 살구씨를 하루 동안 물에 불렸다가
식전에 1알씩 씹어서 5알 정도를 먹는 것도 좋다.
특히 도라지는 천식에 좋은데 귤 껍질과 함께 넣고 끓이면
쓰고 매운 ? 응?한결 줄일 수 있다.
또 도라지의 사포닌은 호흡기를 보호해 폐기의 흐름을 순조롭게 한다.

♣ 식중독
식후 얼마 되지 않아 복통과 메슥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미지근한 물이나
소금물을 마시고 손가락을 입 안에 넣어 자극시켜 토해내도록 한다.
잘 토해지지 않을 경우에는 생팥을 갈아 가루로 만들어 5g 정도 먹으면
쉽게 토해낼 수 있다.

♣ 아이가 열이나면
가만히 눕힌다. 오한이 있으면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땀으로 젖은 옷을 갈아 입힐 때는 마른 수건으로 몸을 먼저 닦아낸다.
수시로 보리차를 공급해 탈수를 예방한다.
갈근(칡뿌리)은 해열, 발한 작용이 뛰어나 감기 초기의 열을 내려주는데 효과적이다.
그밖에 열을 내리게 하는 데는 수박즙도 좋다.

♣ 아이가 체하면
갑작스레 체기가 있으면 일단 아무것도 먹이지 말? ?따뜻한 물이나 보리차를 먹인다. 그리고 깨끗하게 소독한 바늘로 오른쪽 엄지손톱 아래 바깥자리 쪽을 따서
피를 내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장 염
급성장염에는 녹차가 효과적이다.
녹차에는 타닌산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장기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점막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한다.

♣ 토하면
옷을 느슨하게 해주고 토사물로 인해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옆으로 눕힌다.
손가락에 손수건을 말아 입과 코 주변의 토사물을 깨끗이 닦아낸다.
갈증을 호소하면 얼음 조각을 입 안에 넣어준다.
나중에 의사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토사물을 보존해 둔다.

◎ 우는 아기 달랠 때에는 (진공청소기)가 특효이다. (★★★★★)

태아가 뱃속에서 듣는 엄마의 숨소리와 옷깃 스치는 소리가 진공청소기나
TV 소음, 자동차 엔진소리, 세탁기 소리 등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생후 3개월 미만인 아기들은 진공청소기 소리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와 같은 편안함을 느껴 울음을 그치게 된다.

⊙ 라면을 먹고 얼굴이 붓지 않으려면 (우유를 부어 먹으면) 된다. (★★★★☆)

: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는 일정량의 수분을 몸에서 배출되는데 라면을 먹고
잠을 자면 라면의 염분이 수분을 붙들어 놓아 얼굴이나 몸이 붓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라면에 우유를 부어 먹으면 우유의 칼슘과 칼륨이 라면의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몸을 붓지 않게 해준다.

⊙ 여름철 뜨겁게 달궈진 차 안이 (문을 다섯 번 여닫으 면) 시원해진다. (★★★★☆)

: 한 여름, 자동차 실내 온도는 80도 까지 올라갈 정도로 매우 덥다.
이럴 때, 간단히 자동차 실내 온도를 낮추는 법!!!
보조석의 창문을 연 다음, 운전석 문을 다섯 번 열고 닫으면 차 내 온도가
약 20도 가량 떨어진다. 실내의 뜨거운 열기가 문을 여닫음으로 인해

보조석 창 밖으로 빠져나가는 원리.
* 문을 여러 차례 여닫거나 보조석 이외 뒷자석 창문까지 열어두는 것은
실내 온도를 낮추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딸꾹질은 (혀를 잡아당기면) 멈춘다. (★★★★)

: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은 주로 혀에 분포되어있다.
그래서 혀를 잡아당겨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에 다시 자극을 주면
딸꾹질을 멈추게 된다.

(혀 당기는 법 : 혀 아래 안쪽 깊숙이를 지압하듯 지긋이 잡아 준 다음
확 잡아 당기지 말고 부드럽게 뺀 뒤, 30초 정도 잡고 계시다가 놓으면 됩니다.)

⊙ 발 저릴 때는 (다리를 X자로 교차 하면) 된다. (★★★★☆)

: 장시간 무릎꿇고 앉아 있으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발저림!
발이 저리는 이유는 발에 충분히 혈액이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때, 30초 정도 다리를 X자로 교차하여 다시 꿇어앉았다 일어나면
신기하게도 다리 저림이 사라지게 된다.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해주는 혈을 지압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스펀지 연구소 : 분식집 라면이 더 맛있는 이유

: 똑같이 끓인 라면이라도 집에서 끓인 라면보다 분식집에서 먹는 라면이
더 맛있는 이유! 스펀지 연구소에서 전격 분석해 봤다.

1. 용 기 - 라면을 끓일 때 양은 냄비로 끓일 경우,
빨리 끓고 조리 후 온도가 빨리 내려가서 면발을 쫄깃쫄깃하게
유지할 수 있다.
2. 물의양 - 작은 생수병 하나의 양인 500cc로 라면을 끓일 경우 라면
국물이 가장 맛있다는 염도 1.2 의 맛을 낼 수 있다.
3. 화 력 - 일반 가정의 가스레인지보다 화력이 훨씬 강한 LPG 가스의
화력으로 라면을 끓일 경우 면발이 꼬들꼬들하게 익힌다.
4. 조리시간 - 서울 시내 유명한 분식집마다 약간씩 차이는 보이지만
모두 일정한 조리시간을 지키고 있었다. 약 2분 30초 가량 조리할
경우 가장 맛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술에 취했을 때는 (계란 프라이를 먹으면) 깰 수 있다. (★★★★☆)

: 콜레스테롤은 위 내의 알코올을 분해시키는 기능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계란이 술 깨는 데 효과적이다.
좀 더 빠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계란의 노른자를 덜 익힌 프라이나
날계란 상태로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스펀지에서 실험을 해 본 결과 계란 프라이를 먹은 1시간 후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해보니 수치가 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 마늘 냄새 없애는 데에는 (전통 창호지) 가 특효다.

: '알리신'이란 성분이 바로 독한 냄새의 주성분.
입에서 나는 마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껌, 녹차, 우유
그리고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파슬리와 창호지로 실험해 본 결과 창호지를
사용했을 경우, 마늘 냄새 수치가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창호지의 주재료인 닥나무에는 많은 섬유소가 있는데,
그것이 입 속의 마늘 및 잡냄새를 흡수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창호지 사용법
마늘을 먹은 후 창호지를 작게 잘라 껌처럼 씹는다.
2~3회 창호지를 교체하며 씹은 후 물로 헹구어 뱉어내면 된다.
단, 시중에서 판매하는 창호지는 표백을 위해 염산과 같은 화학약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입에 넣으면 큰일나므로 반드시 전통 방식으로 만든 창호지를
사용해야 한다.


⊙ 스펀지 연애 연구소 : 세계 각국의 사랑 고백법

: 언어는 다르나 사랑하는 마음만은 같은 세계 각국의 닭살 돋는 사랑 표현법!
프랑스 - 당신은 작은 나의 양배추, 나는 매일밤 당신 꿈만 꿉니다.
카메룬 - 당신의 침은 나만의 버터~
독일 - 오! 나의 공주님. 나는 평생 당신의 발자국 위에 키스하며 다닐래요
일본 - 매일 아침 나를 위해 된장국을 끓여주지 않을래요?
우즈베키스탄 - 난 하늘의 별만큼, 당신의 머리카락만큼 당신을 사랑합니다.
호주 - 당신 도둑이지? 내 마음을 훔쳐갔어
리투아니아 - 당신은 나만의 장미. 그 가시에 콕 찔리고 싶어요.
중국 - 나는 당신의 노비가 되어 살고 싶어요.
미국 - 당신은 내 마음에 터치다운 해버렸어.


⊙ 휴대폰은 (냄비)에서 안터진다. (★★★☆)

: 휴대폰의 전파 파장은 금속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양은 냄비 속에 휴대폰을 넣어두면
울리지 않는다. (011, 017은 휴대폰/ 016, 018, 019는 PCS로 PCS는 휴대폰과 전파 파장이
다르므로 본 실험에서는 제외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고 실험은 장소와 기지국과의
상황여부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 )

⊙ 게는 어지러우면 (앞으로) 걷는다. (★★★★)

: 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어지러움을 느끼면 평형감각이 흐트러져 옆이 아닌 앞으로
앞으로~~ 걷는다.

⊙ 단무지를 제일 처음 만든 사람은 (다꽝) 이다. (★★)

: 일본 에도시대 다꽝스님이 전쟁이 나서 먹을 것이 없는 백성들을 위해 반찬으로
짠지를 만들었는데, 이를 맛 본 도쿠가와 이에미츠 장군이 그 짠지를 처음으로
만든 다꽝 스님의 이름으로 명한 것이 바로 단무지의 어원이 되었다고...

⊙ 닭은 걸을 때 목을 흔든다. 그러나 목을 고정하면 (넘어진다.) (★★)

: 닭이 목을 흔드는 이유는 세가지. 첫째, 대퇴부가 몸 안쪽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며
둘째, 몸의 중심을 얻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라고...

⊙ 짬뽕은 (일본어)이다.(★★★★)

: 개화기, 일본에서 유학을 하던 가난한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음식이
짬뽕의 원조다. 이 음식은 당시 중국 사투리 인사말을 잘못 알아들은 일본인들에 의해
'짬뽕'이 되었다고... 현재 국어사전에도 짬뽕은 일본어에서 유래된 외래어라고
표기되어 있다.

⊙ 돼지는 (하늘)을 볼 수 없다. (★★★)

: 땅에서 나는 감자와 고구마 같은 음식을 좋아하는 토굴성 동물인 돼지는 그 특이한
목구조상 고개를 15도 이상 들 수 없다.

⊙ 교통카드는 (담배 비닐 안)에서 작동되지 않는다. (★★★★)

: 교통카드를 담배 비닐과 담배갑 사이에 끼워 단말기에 대면 작동되지 않는다.
그 장애요인은 두 가지 바로 담배와 담배 케이스 안 은박지이다.
여기서 주 장애요인은 은박지로 교통카드 안의 무선주파수가 금속성 물질에 흡수되어
카드는 작동되지 않는 것이다. 담배갑에 담배가 꽉 차 있으면 은박지가 카드에 밀착되어
작동되지 않지만 담배가 빠져 카드와 은박지 사이가 벌어지면 작동이 된다.

⊙ 맥주병은 다른 병들과는 달리 (물에 가라앉지) 않는다. (★★★☆)

: 흔히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맥주병' 같다고 한다.
그러나, 맥주병은 물에 잘~ 뜬다.
빈 맥주병을 물에 띄우면 병 안으로 물이 들어가게 되고 물이 들어간 만큼
공기가 밖으로 나온다. 특히 목이 긴 맥주병은 이 과정을 반복,
결국 맥주병의 무게와 부력이 같아져 물에 뜨게 되는 것이다.

⊙ '사랑해요' 는 없어지지 않았다. (물을 부으)면 보인다. (♥♥♥♥♥)

: * 수줍게 사랑 고백을 할 때 사용해 보세요.
① 수성펜과 연필을 준비한다.
② 수성펜으로 종이 위에 쓰고 싶은 글씨를 쓴다.
③ 연필로 글씨가 보이지 않게 덧칠하여 완전히 지운다.
④ 그 위에 물을 붓는다.
⑤ 글씨가 물 위로 떠오르게 된다.

이는 다음과 같은 원리에 의한 것이다.
종이와 수성펜 사이에 피막이 형성되면 그 피막 사이로 물이 들어가 잉크가 녹으면서
떠올라 글씨가 보이게 되는데, 연필의 흑연이 글씨가 흩어지는 걸 막아서
글씨 모양 그대로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다.

⊙ 손을 교대로 (머리 위)에서 두드려 보면 안된다. (★)

: 책상 위를 교대로 '두구두구~' 쳐보면 얼마든지 박자를 맞춰 칠 수 있지만
머리 위를 쳐보면 금새 박자가 꼬이게 된다.
손바닥을 쫙 펴고 머리 양 옆을 세게 칠수록 금방 박자를 놓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오른손은 왼쪽 뇌가, 왼쪽 손은 오른쪽 뇌가 지배한다. 처음에는 번갈아 치는 것
이 가능하지만 점차 정보가 양쪽 뇌를 교차하면서 점차 동조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양손이 동시에 움직이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 (계란)끼리 부딪치면 꼭 하나만 깨진다. (★★★★)

: 계란마다 각각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계란 두 개가 부딪치면 하나만 깨진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크기가 더 작은 것(밀도가 높기 때문), 신선도가 높은 것,
껍질이 두꺼운 것 그리고 어미닭의 영양상태가 좋은 것일수록 깨지지 않는다.

⊙ 아기가 울 때 (귓속을 만져주)면 뚝! 그칠 수 있다. (★★☆)

: 아기가 울 때 엄마가 아기의 귓구멍을 새끼 손가락으로 살짝 자극을 주면
아기가 울음을 뚝! 그친다.
스펀지 실험 결과 이런 현상은 생후 24개월 아기까지 유효하며
개월수가 낮을수록 효과는 10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의는 아기 귀는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계속 만져주면
외이도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응급경우에만 사용할 것을 권했다.

⊙ 잘 달리고 싶으십니까? (고무줄) 하나면 됩니다. (★★★☆)

: 노란 고무줄을 발목에 끼우고 한 번 꼬아 8자로 만든 뒤 엄지발가락에 끼우면 준비 끝!
(한꺼번에 고무줄 3개씩 양쪽 발에다 해야함)
발에 고무줄을 감으면 발에 있는 인대의 힘이 더 강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인대의 힘이 강해진다는 것은 뼈와 뼈 사이가 모아진다는 의미로
그렇게 되면 발의 근력과 근지구력이 높아진다.
실제 스펀지 실험 결과 100미터 달리기에서 기록이 단축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달리기 뿐 아니라 멀리뛰기에서도 놀라운 기록 향상 결과를 볼 수 있었다.

⊙ (건빵) 7개를 1분 안에 못 먹는다. (★★★)

: 건빵은 오래 보관하기 위해 수분 함량이 5∼6%로 낮다.
그리고 맛을 부드럽게 하는 기름 함량도 1.5 kg으로 낮다.
수분과 기름 ?량이 낮기 때문에 다른 음식에 비해 건빵 7개를 1분 안에 먹는 것은
매우 힘들다.
건빵 안에 별사탕이 들어있는 이유도 당분으로 하여금
입 안에 침을 돌게 하기 위한 것으로 건빵을 좀 더 먹기 쉽게 하기 위한 방편이다.

⊙ (전자 계산기) 하나면 그녀의 전화번호를 알 수 있다. (★★★★)
: 마음에 드는 그녀의 전화번호를 손쉽게 알아낼 수 있는 방법!
먼저 계산기를 그녀에게 주고 전화번호 앞자리를 누르라고 한다.
여기에 ×250 , ×80 을 한 후에, 전화번호 뒷자리를 더하고
다시 한 번 뒷자리를 더하게 한 뒤, 계산기를 돌려 받는다.
깔끔하게 ÷2를 하면 신기하게 그녀의 전화번호 국과 번호가 다 뜬다!

⊙ 전화기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휴대폰 버튼을 대신 누르) 면
전화가 걸린다. (★★★★☆)

: 휴대폰을 송화기 부분에 대고 번호를 누르면 신기하게도 전화는 걸린다.
일반 전화의 송화 부분에 휴대폰 키소리를 입력하면 일반 전화가 키소리를 인식하여
전화가 걸리게 되는 것이다.
이때 발신 번호는 일반 전화의 번호가 표시되고, 전화비 역시 일반 전화의 요금만 청구된다.

⊙ (아킬레스건을 주무르) 면 몸이 주~욱 늘어난다. (★★★★☆)

: 허리를 숙여 손이 바닥에 닿는 유연성 테스트를 잘하려면
발목 뒤편의 아킬레스건을 주물러주면 된다.
약 10분간만 주물러주면 근육이 이완되어 최고 15cm 정도까지 몸이 늘어난다.
그러나 이것은 단 1회성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지만 지속적으로 아킬레스건을 마사지 해주면
몸이 유연해지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 음료수 컵에 얼음을 던지면 (눈이 내린) 다. (★★★★☆)

: 봄이지만 눈이 보고 싶다는 불치병에 걸린 여인의 소원...
남자친구는 깜짝 이벤트로 여자친구의 소원을 이루어준다...

방법
1. 먼저 대야에 물과 얼음을 담고 소금 한 접시를 붓는다.
2. 소금이 잘 섞이게 저어준 다음, 얼음물에 푹 잠기게 음료수 PET병을 넣는다.
3. 30분 후 음료수 병이 흔들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잡아 컵에 따른다.
4. 얼음 조각(녹지 않은 새 얼음일수록 효과가 좋다.)을 컵에 떨어뜨리면
눈꽃이 생긴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30분 시간을 지키는 것과 음료수에 충격을 가하지 않는 것!
대부분의 음료수에 적용되지만, 되도록 탄산이 적고 투명한 음료수일수록
예쁜 눈꽃을 볼 수 있다.

원리
소금이 섞인 얼음물에 음료수 PET병을 담궈 놓으면 음료수가 천천히 어는
과냉각 현상이 일어나 자기가 얼어야할지 말아야할지 헷갈리는 상태가 된다.
이 때, 얼음조각을 넣어주면 그제서야 얼어야겠다 깨닫고 눈꽃을 만들며 어는 것이다.
30분이 지나 과냉각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얼음을 넣는 순간 꽝꽝 얼어버리게 된다.

⊙ O형 다리는 (무릎을 굽혔다 천천히 펴) 면 곧게 펴진다. (★★★★★)

: O자로 휘어진 다리 때문에 사진 찍을 때 고민이신 분들에게 희소식!
잠깐이나마 쭉~ 곧은 일자다리를 만들 수 있는 스트레칭법 공개!!!

방법
무릎을 45도 구부려 두 무릎이 닿게 한 뒤 5~10초 가량 그 자세를 유지한 다음
무릎을 붙인 상태로 천천히 일어서면 벌어져있던 다리가 신기하게 붙어있다.

평소 힘을 써서 붙이려고 해도 잘 안붙던 다리가 붙는 이유는
위와 같은 자세를 했을 경우, 무릎 뒤의 인대가 이완돼 골반이 일시적으로
교정되기 때문이다. 실제 교정 클리닉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트레칭법으로
발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하게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삶은 달걀은 (훅~ 불) 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
: 삶은 달걀의 위, 아래 부분을 조금씩 벗겨낸 뒤, 달걀을 잘 쥐고
뾰족한 부분에 입을 대고 훅~ 불면 껍질이 쉽게 쑤~욱 벗겨진다.
달걀의 흰자와 껍질 사이에 있는 얇은 막에 공기가 들어가 흰자와 껍질이
잘 분리되게 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 휴대폰 진동을 (머리 위)에서 못 느낀다. (★★★★)

: 휴대 전화의 진동모터의 떨림을 정수리에서는 느낄 수 없다.
진동은 근육에 의해 느끼게 되는데 머리에는 근육 분포가 적어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휴대폰을 진동 모드로 돌려놓고 정수리에 두면
전화가 와도 그 떨림을 느낄 수 없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진동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전혀 진동이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없다

스트레스 유쾌하게 푸는 요령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더 이상 우울해하거나 슬퍼하지 말자. 남편이 긁은 카드 영수증이 날아와도, 아들 녀석이 사고를 쳐서 학교에서 오라 해도,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라면을 먹고 자서 두 눈이 퉁퉁 붓더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자. 우리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운명까지 결정할 돈 안 드는 스트레스 대처법. 코디네이트 | 최윤미 사진 | 이과용 진행 |






스트레스 확~! 날려 버리고 앞으로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즐겁게 맞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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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fish(라이온피시, 쏨뱅이)




Leaffish




Lionfish



Scorpionfish


Lionfish


Tang(naso, 유니콘 피시의 일종)


Surgeofish(유니콘 피시의 일종)


Paracanthurus


Acanthurus


waspfish


stingfis


bearded ghoul


soapfish


gumdrop(복어죠?)


scorpionfish


waspfish


stonefish


물고기의 독있는 이빨


라이온피시의 독있는 등지느러미 바늘




물속에서 다음과 같은 물고기들을 만난다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찔린다고 바로 죽는게 아니라 보통 호흡곤란과 마비증상 등이 오는데 물속에서 그러면 정말 위험하겠지요? 그래서 전문적인 다이버들은 이러한 독있는 물고기들 구분법과 찔렸을 때 대처행동 등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간단하게 저런 바다속 독 있는 물고기에게 찔리거나 물렸을 때의 응급요령을 설명하자면,

1. 우선 맑은 물로 씻어냅니다. 정말 맑은 물이 없다면 바다물을 써도 됩니다만 권하지는 않습니다.
2. 따뜻한 물에 담궈서 고통이 사라질 때 까지 있습니다. 대략 44도 정도의 물에서 30분에서 90분 가량 있습니다.
3. 조심스럽게 몸에 박힌 물고기의 비늘 조각을 제거합니다.
4. 절대로 밴드 등을 감아서 상처를 덮으면 안됩니다. 자연스럽게 충분하게 피가 나올때까지 나둡니다.
4.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입니다.



배가 나온 사람들이 지켜야 할 생활습관10가지를 소개합니다.


특히 남편 여러분 모두 모두 눈여겨 보세요!


 한방에서 복부비만은 습담과 어혈이 복부에 과도하게 축적된 현상으로 본다.

이는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기의 흐름이 좋지 않아서 발생한 것이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과 정제된 음식으로 인해 인체 내에 많은 노폐물을 생성 한 까닭이다.

따라서 배가 나온 사람들은 절제있는 생활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1> 술자리 횟수를 줄인다.
술은 자체로도 칼로리가 높은 것이지만, 칼로리 가 높은 안주 또한 문제다.

<2> 식생활을 개선한다.
복부비만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고지방 음식들 은 금해야 한다.

백미, 백밀가루, 백설탕 등의 가공 음식을 피하고 현미, 잡곡, 콩류 등이 좋다.


  <3> 하루 한 시간 정도의 운동을 한다.
복부비만에는 하체 운동이 효과적이다.

또 뉴스를 보는 경우에도 가만히 앉아있지 말고 반드시 서서 다리를 천천히

들어올려 무릎을 가슴에 붙이는 운동과 반드시 누워 다리를 쭉펴서

천천히 들어올린 후 무릎을 구부려 배에 붙이고 다시 다리를 펴서 천천히 내려

놓은 운 동도 계속 반복한다.  

<4> 간식과 야식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특히 저녁은 반공기로 하고, 반찬 은 필요한 것만 소량 먹는다.

또 저녁 7시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고 먹고 싶으면 오이, 당근을 먹는다.

 

<5> 따뜻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자.
한의학에서는 따뜻한 물이 체내와 노폐물 을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말한다.

하루에 2ℓ이상은 마셔야 한다.

<6> 복식 호흡을 한다.
배를 부푸렸다가 집어넣고 하는 식으로 호흡을 한다.

하루에 30분∼1시간씩만 잠자기 전에 이부자리에 누워 배를 의식하면서

호흡을 하면 아랫배가 몰라보게 날씬해진다.

<7> 목욕 중에 복부를 마사지한다.
배 마사지는 내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 여 변비를 없애고 배의 군지방을 감소시킨다.

욕조에 누워 무릎을 세우고 해도 되고, 목욕 후 마사지 오일이나

보디밀크를 바른 후 해도 된다.

<8> 발바닥 자극법을 한다.
엄지발가락과 검지발가락 사이부터 발바닥의 움푹 들어간 부분이

소화기의 기능과 관련된 반사 부위이다.

지압봉을 이용하여 약간 아플 정도로 매일 10분 이상 눌러주도록 한다.

<9> 올바른 자세로 워킹을 한다.
워킹은 아랫배를 빼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허리를 쭉 펴고, 팔꿈치를 직각으로 구부리고 팔을 앞뒤로 크게 흔들며, 무릎은 펴고 걷고

발뒤꿈치부터 땅에 닿는다.

<10> 복부 스트레치를 습관화한다.
TV를 볼 때나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할 때 스트레치를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상체를 굽혀 다리 사이에 양손 넣기 등 구부렸다가 펴기, 다리 구부려 당기기, 발목 잡고

상체 앞으로 숙이기 등을 한다.

나라마다 다른 차량통행

영국,일본,미국등은 우리와 반대로 차량이 좌측통행이다.

한국을 비롯해 독일,캐나다,스페인,스위스등은 우측통행이다.

통행방법이 다르다는 것은 차량자체도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말하자면 우리는 차의 좌측에 운전핸들이 있는데 영국,일본,

미국은 우측에 운전석이 있다는 뜻이다.우리는 우회전이 쉽지만

우리와 운전석이 반대편에 있는 나라는좌회전이 쉽게 된다.

*혹 알고있는 것이 잘못알고 있을수 있으므로 지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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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층표기는 나라마다 좀 다르다

우리나라 1층은

영국은 "G층" 이라 표시하는데 거기의1층은 우리의 2층을 말한다

독일은 "E층" 이라 하고 마찬가지로 1층은 우리의 2층이다

스페인은 "0층"이라 표시하고 또한 1층은 우리의 2층이다

스위스는 우리와 같은데 1층이 우리의 1층이다



중국의 이해




o민족구성

중국의 인구의 94%가 한족이며 나머지 6% 정도가 한족에 비해 인구가 소수인 까닭에

소수민족이라 부르고 있다. 그러나 이들 소수민족은 대륙 곳곳에 분포하여무리를 생활

하고 있기 때문에 중공입장에서는 중요시되고 있다.

1961년 이후 소수민족의 실태를 조사하여 55개민족으로 확정하였다. 이는인구 1000명

미만의 소수민족은 포함하지 않은 숫자이다. 소수민족에 대한 정책은소련에서 실시했던

민족구역자치 정책을 모방하여 실시해 왔다.

마르크스 레닌주의에 모택동의 이론이 가미된 중공의 민족정책은 漢族의 계급투쟁으로

전체 사회발전을 이룬다는 정치적인 관점에서 출발하여 한족의 노동자 계급이 주체가

되어 소수민족에 대한사회, 경제, 문화 발전이 무시되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1984년 제정한 중화인민공화국 민족구역자치법에 의하연 다민족의 중공은 민족구역

자치를 실행함으로써 민족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민족구역자치란 국가의 통일적 지도

하에 각 소수민족별로자치권을 행사하게 하므로 각 소수민족의 자치지역은 중공의 한

구성체로서 자치구, 자치주, 자치현으로 나뉘어조직된다.

첫째, 한 민족의 발전과정 중 생산에 유리한 것은 계속 유지하고 더욱 활용한다.

예를 들면 전통적인 남여분업, 공동노동 등이다.

둘째, 한 민족의 발전과정 중 생산활동에 있어서 그 영향이 그다지 크지 않은 음식의

취향,복장형태, 얼굴 문신 등은 계속 유지하거나 또는 개혁한다.

셋째. 한 민족의 발전과정 중 생산에 유해한 부모에 의한 단독적인 혼인, 금기, 미신,

남존여비 등은 마땅히 개혁하여야 한다. 1956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개혁을 추진하여 왔으며 이 풍속을 통해서 소수민족이 공통된 '사회주의 문화'를

창조해 나가길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소수민족 집단의 전통성과 역사성을 단절시켜 사회주의 사회로 유도하는 데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문화대혁명 이후 지금까지 별다른 계획없이 소수민족사회를 이끌고

있으며 문제가 발생하면 임시방편식으로 해결하기 때문에 진정한 민족화의 구역자치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게다가 각종 개혁조치를 반대했던 민족간부와 지방민족 간부

숙청하는 등 진정한 의미에서 민족자치를 지행한다고는 볼 수 없는 면이 있다.


o소수민족의 형성과 문제점

1) 소수민족의 형성은 한족의 세력이 팽창되어 감에 따라 충돌이 불가피 하였고, 한족에

의해 피정복되어 漢族에게 동화되지 않음으로서 형성된 것이다.

2) 주요 문제점

중공에는 전통적으로 한족의 우월의식에 대한 소수민족의 반감과 저항으로 파생되는

인종간의 갈등문제가 존재하였다. 왜냐하면 중국은 '1개 한족 우세국가의 다민족 국가'

로서숫적 우세를 점한 민족이 기타소수민족에게 인종적 우월감을 가지기 때문에소수족

이들 한족을 경멸하고 있다고 할 수가 있다. 동夷.서戎.북狄.남蠻 등 경멸적인 용어를

사용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결과로서 소수민족들은 스스로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특정지역에 모여 살고, 그들의 혈통과 언어를 유지하며 한족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였다.

따라서 이들이 동화를 거부하고 한족이 약화되면, 폭동을 일으킬 수 있는 불만집단이 된

은 당연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중국의 접경국가와 합세 할 수도 있게 된다.


o소수민족정책

중공은 소수민족에 대하여 소련의 영향을 받아 연방자치실시를 구상하였으나 건국이후

구역자치로 전환하였다. 이 정책은 중국의 전통적인 장기적으로 소수민족을 동화시키기

위한 통치방식을 답습하는 것을 의미하며, 인종분규, 안보문제, 장기적 동화 등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형식적인 자치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 데, 다음과 같은 정책목표와 실천

방안을 가지고 있다.


1. 정책목표

소수민족정책의 최종적 목표는 완전한 漢族과의 동화로서, 매우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

되어 있다.

1) 인종간의 갈등문제 해결

한족의 우월감을 제거하는 것과 소수민족의 저항감을 약화시키는 상호보완정책을 실시.

2) 안보상의 목표

소수민족들은 역사적으로 국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의 중국에 대한 불만을 제거

하고 충성을 확보하는 것이 국가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일환이 된다.


2. 자치정책

1) 區域自治제도의 3원칙

첫째, '한족다수제'로서 자치단위내에서 소수민족의 대표권한을 실질적으로 제한

둘째, '다족혼합제'로서 한 자치단위에는 한족과 해당 소수민족뿐만 아니라 다른 소수

민족도 함께 거주해야 함.

셋째, '동족분치제'로서 모든 각개의 소수민족은 2개 이상의 자치단위를 가진다.

2) 구역자치제도의 효과

첫째, 국경지역에 존재했던 취약한 안보환경의 개선.

둘째, 과거 격리상태에 있었던 소수민족을 한족과 함께 거주하게 함으로써, 비교적 자연

스러운 동화를 유도.

셋째, 특정소수민족의 단합을 사전에 방지하여 사회적 불안요인을 제거.

넷째, 소수민족지역을 실질적 한족지역화하여 소수민족의 독립이나 민족자치의 가능성

점차적으로 완전히 배제.

3) 소수민족 간부정책

각 소수민족의 공식적 대표를 일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양성하는 정책을 의미한다.

만일 소수민족 내부에서 지위와 명망이 있는 인물을 선출 또는 선발했을 경우, 중국의

정책에 협조하기 보다는 자신이 속해 있는 소수민족의 이익만을 대표하고, 그들을 중심

으로 단합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동족들에게 한족의 앞잡이로 보이지 않으

면서도 동시에 한족의 중국에 충실하게 협조할 수 있는 인물을 양성할 필요가 있는데,

문혁 이후에 동족사회에 기반이 없는 빈농이나 노동자 출신으로 대부분 대치되었다.

이 정책은 중국이 소수민족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한다.


3. 국가안보와 관련된 정책

1) 인구이주정책

국토의 이용도를 높인다는 측면과 인종문제와 안보문제의 해결을 위한 정책이다.

2) 생산건설병단이라는 부대를 조직

방위와 생산의 2가지 기능을 겸하는 부대로서 주로 국경지역에 배치

3) 자치구 경계선의 변경

내몽고자치구 및 寧夏回族自治區와 新疆維吾爾自治區의 규모 축소가 있다.


4. 朝鮮族

중공의 56개의 민족중 11번째로 큰 약 200만명이며(90년 기준),

주거주지는 吉林省延邊朝鮮自治州이고 黑龍江省, 遼寧省, 內蒙古自治區 등에 분포

韓人은 거의 유일하게 한국에서 이주해 감으로써 형성되었고, 중국에 이주는 19세기

중엽부터 시작하여 1945년까지 지속되었다.북한보다 남한의 이주민이 더 많다.

연변의 인구구성비는 해방이전에 韓人이 80% 정도를 점하였으나,

중국의‘한족다수원칙’에 따라서 의도적으로 漢族을 이주시킨 결과,

현재는 韓人이 40%로 중국인에게 역전되어 있다.

조선족은 이미 절반 이상은 한족에게 동화되어한족에 대한 저항감을 많이 상실

그러고 보면 소수민족정책은 일부 성공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중국어의 문법적인 특징


첫째,중국어는 격변화가 없다.

세계의 언어를 형태론적으로 크게 4가지로 분류하면


⑴중국어와 같은 고립어

⑵ 독일어,라틴어와 같은 굴절어

⑶한국어, 터키어와 같은 교착어

⑷에스키모어와 같은 포합어


중국어는 고립어이므로 교착어인 한국어와 문법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

중국어는 어순에 의하여 문법적 관계가 나타나고

한국어는 어휘 뒤에 문법적 형태를 붙임으로써 각 어휘간의 관계를 나타낸다.

우리말이 속하는 교착어는 단어와 단어 사이에 조사(助詞), 조동사(助動詞)가 붙어

단어의 뜻을 분명하게 해준다.

단어 뒤에 붙는 조사로 "이,가,은,는"(주격) , "의"(소유격), "에"(처격), "을,를"(목적격)"이

있고「바쁘다/바쁘니/바쁜데/바쁘고/바쁘지/바쁠까/바쁜가…」등등 활용형이

많아 활용형인지,별개의 단어인지 분간하기도 쉽지 않다.

교착어는 성(性)의 구별과 수(數)의 개념, 관계 대명사, 형용사의 비교급, 최상급이 없다.

반면에 중국어는 단어에 접사가 붙지 않고, 시제나 격 표시는 독립된 단어에 의한다.

또같은 단어가 어순에 따라 동사가 되기도 하고 목적어가 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를 3개 언어로 표현하면


한국어

중국어

영어

나는 그를 사랑한다 (S+O+V))

我 + 愛 + 他 (S+V+O)

I love him (S+V+O)

그는 나를 사랑한다 (S+O+V)

他 + 愛 + 我 (S+V+O)

He loves me (S+V+O)


위에서 보면 중국어는" 我"가 동사 앞에 나오면 주어가 되고 동사 뒤에 나오면 목적어

한국어는 "나는"이 "나를"로 "그는"이 "그를"로 변화하지만 중국어는 "我"가 목적어가 되도

"我"이고 "他"가 주어의 위치로 와도 "他"이다.

둘째,중국어는 동사 변화가 없다.

영어에서는 " give-gave-given" "lie(눕다)-lay-lain", "lay(눕히다)-laid-laid"

"let-let-let","set-set-set"와 같이
동사가 현재,과거,미래에 따라서 변화한다.

그러나 "去"의 과거형도 "去"이고 미래형도 과거분사형도 마찬가지다.

과거,현재,미래 등 시제는 별도의 단어를 문장에 넣어 표시한다.


셋째, 명사,동사의 단복수의 변화가 없다.

중국어는 복수형이 아주 단순합니다. "我->我們" "他->他們" 등 몇 가지에 불과하다.

넷째, 명사의 남성/여성 구별이 없다.

불어나 독어에서는 명사는전부, 심지어 형용사까지도 여성,남성의 구별이 있다.

예를 들어 신체부위에서 얼굴visage은 남성명사이고,얼굴figure은 여성명사다. 성에

따라 수식하는 형용사도 구별해야 하고 관사도 다르다. 중국어는 명사나 형용사에性

구별이 없어 암기할 필요가 없다.


다섯째, 중국어는 관사가 없다.

영어의 정관사,부정관사 용법은 쉬워 보여도 깊이 들어가보면 쉽지 않다.

단어에 "a또는the" 가 붙음으로서 의미가 달라지고 뉘앙스가 달라진다.

하지만 중국어는 관사가 없다.


여섯째, 중국어는 "관계대명사,전치사"가 없다.

영어를 처음 배울 때 우리말에 없는 관계대명사 용법을 배우고 관계대명사 문장을 해석

하는데 어려움을 많이 느끼는데 우리 알타이 어족은 관계대명사,전치사가 없다.

일곱째, 중국어는 존칭어가 대단히 단순하다.

영어에서는 "please"나 "ask","sir"정도만 적당히 구사해도 대단히 예의있는 표현이 되는

것처럼 중국어도 "請","敬","老" 등 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우리말은 존칭이 대단히 발달)

따라서 중국어는 문법적으로 아주 간단하고 쉬운데

이러한 간소화 경향은 중국인의 사유를 세밀하지않고 모호하게 하였으며

미세한 부분을 크게 따지지 않는 언어문화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러나 종합적인 사고나 처리에 있어서는 남다른 안목을 가지고 있다.

^대륙적 기질^이라는 말도 이런 것에서 유래되었을 것이다.

여덟째. 세계에서 유일하게 음성학적 4성이 있다.

4성은 음의 고저와 장단으로 단어의 의미를 알게하는 것으로 중국의 영향권에 있었던

태국,베트남에 약간 남아 있으며 다른 언어와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이다.

우리말에도 음의 길고 짧음에 따라 밤(夜)과 밤(栗)은구별을 한다.

그러나 중국어의 성조는 음의길고 짧은것이 아니라 음의 높낮이다.

"fei"를 1성으로 발음하면 "날다(飛)", 2성으로 발음하면 "기름지다(肥)"의 뜻이 된다.

"東西(dongxi)"에서 "dong"과 "xi" 를 각각 떼어서 1성으로 발음하면 "동쪽,서쪽"이 되지만

"xi"를 경성(약한 발음)으로 발음하면 "물건"의 뜻이다.

사실 한국 사람은 한자에 익숙하기 때문에 사성만 정확히 익히는 것으로 중국어의 반은

정복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사성을 배울 때는 틀릴 때마다 옆에서 바로 정확하게 발음할 때까지 교정해야 한다.

아홉째.우리와 문화적인 유사성

한국과 중국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수 천년간 많은 문화교류가 있어왔다.

특히 AD 4~5세기에 우리나라에 한자가 전해진 이래 한국인은 근대까지 한자로 사상과

감정을 표현하여 왔고 현대에 이르러서도 한자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국인은 천 년 이상 한자를 통해 중국의 문화를 수입하여 우리 것과 융합발전시켜 우리

문화의 자양분으로 삼았다. 그래서 우리는 어릴 적부터 삼국지의 유비, 관우, 장비

같은 인물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고 서유기의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을 통해 모험심을

키웠다. 이태백과 두보의 시를 암송하고 공자,맹자,노자의 가르침을 모범으로 삼아

예를 익히고 인격을 도야했다.

지금도 젊은이들은 사오정을 주인공으로 유머시리즈를 만들어 내고 텔리비젼에서는

노자와 공자를 강의하며 많은 사람들이 한문 고전의 가르침을 따릅니다. 종종 집을 방문

하면 "家和萬事成"이나 거실에 "上善若水"같은 노자의 말씀이나 ,"學而時習之不亦悅呼"

논어의 구절을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는 의식을 하든 못하든 한자를 상당히 많이 쓰고

있는 셈이다..

쉬운 예를 들면 영어는 1월부터 12월까지 january,februrary,march,april,may,june,...

이고 중국어는 우리말과 똑같이 1月,2月,3月,4月... 처럼 수자로써 월을 표시하고 숫자

도 영어는 one,two,three...등이고 중국어는 우리말과 같이 一,二,三,四...이다.

한국인이 중국어를 배울 때 유리한 점은 어휘적 유사성보다 언어적 사고방식이 유사하다

는 점이다. 영어권 국가는 한국,중국과 같은 한자문화권 국가들과 문화적,정서적으로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언어형성기부터 영어권 국가에서 생활하면서 영어를 배우지 않는

한 고급영어를 구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중국어는 우리가 이미 중국과 문화를 공유해 왔고 중국인의 정서를 이해하고

있기때문에 고급 중국어도 구사할 수 있다.

줄넘기 다이어트, 효과 제대로 보려면




줄넘기는 하체 부위를 중심으로 한 온몸 운동으로 신경, 근육, 골격 발달 외에 내장 기관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좋은 효과를 준다. 때문에 건강을 유지하고 또 발전시키는 데 상당히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적게 받고 도구의 휴대가 편하며 돈도 거의 들지 않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줄넘기는 안전한 운동으로 널리 알려진 데 걸맞게 다른 운동에 비해 쉽게 다치지 않는다. 도약하다 실패해도 추락할 위험이 없고 조금만 연습하면 걸려서 넘어질 위험도 없다. 이 때는 충돌 위험이 있는 부위에 보호대를 착용하면 된다. 또한 외부의 강압 없이 자신의 건강상태, 체력 및 기술 정도에 따라 자유자재로 속도 및 회수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음 놓고 할 수 있다.
줄넘기를 할 때에 따져봐야 할 것
1. 시작하기 전에
▶ 적당한 장소를 물색한다
줄넘기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장소는 ▷먼지가 발생하기 쉬운 곳, ▷모래나 자갈이 있는 곳, ▷울퉁불퉁한 시멘트 바닥, ▷비온 뒤 물이 조금이라도 고여 있는 곳이다.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는 무릎을 상하게 할 수도 있다.
평평한 땅이나 나무가 많은 공원이 줄넘기 하기에 좋은 장소이지만 날씨의 영향까지 고려한다면 통풍이 잘 되는 실내나 체육관에서 하는 것도 좋다.
▶ 운동복을 제대로 갖춰입자
줄넘기 할 때는 땀을 흡수할 수 있도록 면소재의 운동복이나 가벼운 옷을 입고 바닥이 푹신하면서 착용감이 좋은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자신의 몸에 맞게 착용해야 운동하는 데 수월하며 부상도 적게 입는다.
▶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한다
줄넘기는 속도 여하에 따라 다르지만 온몸 운동이기 때문에 비교적 격렬한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줄넘기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신체 각 부위의 긴장을 풀 수 있는 준비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줘야 한다.
2. 정확한 줄넘기의 방법
두 손으로 줄넘기 양쪽 손잡이를 하나씩 잡은 후에 한쪽 발로 밧줄 중간을 꽉 밟고 양 팔꿈치를 구부려 양쪽 높이가 같도록 들어 올린다. 알맞은 줄의 길이는 줄 가운데를 밟은 상태에서 손잡이가 명치와 배꼽사이에 위치한 정도이다.
줄넘기를 잡은 손은 허리에 두고 윗팔은 몸 양측에 가깝게, 팔꿈치는 약간 밖을 향하게 한다. 돌릴 때는 팔 전체가 아닌 손목을 이용한다.
발 바닥 앞쪽으로 뛰어 오르는 것이 올바른 뛰기 자세이다. 다리의 힘을 빼고 발끝으로 사뿐히 낮게 뛴다. 뇌 부위에 진동을 일으키지 않도록 발 전체나 발뒤꿈치로 뛰지 않도록 하고 공중에 뜰 때 몸을 심하게 구부리지 않도록 한다. 호흡은 당연히 규칙적인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
앞으로 돌릴 때 한 발을 내밀고 줄을 발바닥 아래에 끼운다. 이 때 발꿈치는 땅에 닿고 발바닥을 땅에서 떨어진 상태.
3. 꾸준한 운동이 가장 중요
줄넘기를 하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제한을 받지 않지만 몸이 힘들 때는 쉬는 것이 좋다. 또한 식전, 식후 30분 내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실전에 돌입, 줄넘기 다이어트
줄넘기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공간도 적게 필요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몸 전체를 움직이기 때문에 꾸준히 하면 전신의 군살을 뺄 수 있다. 그리고 심폐기능과 지구력, 근력, 평형감각, 운동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칼로리 소모도 30분에 200~300kcal로 높으며 쉬지 않고 1시간 할 경우에는 460~627 kcal가 소모된다. 하지만 방법을 제대로 알아야 효과가 있다. 지방은 낮은 강도로 장시간 운동해야 잘 연소가 된다. 줄넘기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동작의 한계와 사용하는 근육이 종아리에 집중되어 있어 강도가 세면 쉽게 지쳐 장시간 하기 힘들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천천히 30분 이상, 일주일에 3일 이상
지방은 20분이 넘어야 연소가 된다. 줄넘기는 강도가 센 운동에 속하기 때문에 천천히 오래하는 것이 관건이다. 시작할 때는 1분에 120회 정도하고 2분간 휴식을 취하는 방법으로 3∼5회 정도 반복한다. 그 후에는 뛰는 시간을 1분 이상으로 늘리고 쉬는 시간을 2분 이하로 줄인다. 중간에 쉬지 않고 20~30분 이상 계속 하는 것이 좋지만 쉬운 일이 아니므로 자신이 직접 근육, 관절 상태를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한다. 중요한 것은 몇 개를 했느냐보다 몇 시간 했느냐이다.
스트레칭과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동작을 익혀 지루함을 없애자
일반적으로 정해진 동작 외에 널리 알려진 동작이 없어 쉽게 지루해질 수 있다. 공간과 몸의 움직임을 이용한 다양한 동작을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음악에 맞춰 동작을 하면 장시간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다. 특히, 상체를 적게 사용하므로 팔을 이용한 동작을 만드는 것도 몸 전체의 균형 잡힌 운동을 위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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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뜨는… 휘는… 투명한… ‘콘크리트의 반란’
반투명·컬러 콘크리트로
조형물 화려하게 살아있는 초록색 도시로
물과 공기가 통하고 공해물질까지 흡수하는
親환경 콘크리트까지
수명 200년 초고강도, 손상땐 스스로 고치고 다기능 잇따라 개발


햇빛이 은은히 비치는 반(半)투명 콘크리트, 나무와 풀을 키우고, 대기오염 물질을 잡아먹는 첨단 콘크리트가 속속 개발되고 있다. 칙칙한 잿빛도 벗어 던졌다. 마음만 먹으면 어떤 색깔도 낼 수 있다.

어디 이뿐인가. 건물·교량이 200년 이상 갈 수 있도록 초강도에서 물에 뜨는 초경량 콘크리트까지 개발됐다. 건설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자원낭비를 줄이는 일석 이조의 효과다. 진한 초록색이 살아 있는 콘크리트 도시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도시가 화려하게 바뀐다.


미국 워싱턴 국립건축박물관에 가면 ‘액체 돌’이라는 작품을 볼 수 있다. 콘크리트 벽 뒤에 서 있는 사람의 그림자가 비치는 이 작품의 재료는 반(半)투명 콘크리트인 ‘리트라콘(Litracon)’이다. 헝가리 건축가 아론 로손치(Aron L osonczi)가 개발한 이 콘크리트는 타임(Time)의 ‘2004년 올해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물·시멘트·돌가루와 함께, 광섬유가 수백만 개의 작은 유리창처럼 평행으로 정렬돼 있어 한 쪽에서 빛을 비추면 광섬유를 통해 반대편에 빛이 나타난다.

로손치는 아예 회사를 차려 반투명 콘크리트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했다. 스웨덴의 교회를 비롯한 여러 건물 벽에 채용돼 햇빛이나 조명이 은은히 비치는 효과를 낸다. 지하철역이나 지하업소의 비상통로 지붕재에 쓰면 정전이 돼도 햇빛이 통과하기 때문에 비상 탈출을 도울 수 있다. 반투명 콘크리트는 광섬유를 정확하게 정렬하는 정도에 따라 빛의 투과도가 달라진다. 국내에서는 광섬유를 배열하고 시멘트와 광섬유 사이를 촘촘히 채우는 기술이 부족해 아직 실용화되지 않았다.



반투명 콘크리트가 빛을 살려냈다면 컬러 콘크리트는 색깔 혁명을 이뤘다. 콘크리트는 통상 무채색인 회색 그대로 사용된다. 경제성 때문이다. 이는 콘크리트 건물을 도심 미관을 해치는 주범으로 전락시켰다. 하지만 컬러 콘크리트는 시멘트에 색을 내는 안료를 첨가하거나 색깔이 있는 골재를 사용해 보는 사람에게 안정감과 친밀함을 준다.

이미 주택가 도로나 정원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역사유적, 문화공간, 젊은이들로 붐비는 거리의 특색을 살리는 데 이용될 수 있다. 예전 컬러 콘크리트는 도료를 표면에 바르는 방식이 사용됐지만, 3~5년 간격으로 새로 칠해야 하는 단점이 컸다. 요즘에는 아예 시멘트 제작 과정에서 안료를 첨가, 반영구적으로 색깔을 낸다.


■공해 잡고 환경도 살린다.


빛과 색이 살아난 콘크리트가 자연과 환경을 살리는 역할까지 떠맡고 있다. 물이 통해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투수(透水) 콘크리트가 대표적이다. 콘크리트 중간 중간에 미세한 구멍들을 만들어 공기나 물이 잘 통하게 하는 것이 기본 원리다. 이 기능은 도심 홍수 예방에 유용하다. 도시를 뒤덮은 콘크리트는 폭우가 내릴 경우 비가 땅으로 흡수되지 못하고 하수도로 몰리게 하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투수 콘크리트로 포장된 도로는 빗물을 땅이 흡수하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 부피의 20~35%를 미세 구멍이 차지 하기 때문에, 식물도 키울 수 있다. 가령 한강변을 따라 죽 늘어선 콘크리트 제방을 투수 콘크리트로 교체하면 제방 위에 나무와 풀이 자라 자연 강변과 똑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동물의 서식지가 될 수도 있고, 공해 물질을 정화하는 기능도 갖게 된다. 음악 연습실의 방음벽처럼 미세한 구멍이 소음을 흡수하는 장점이 있다. 문화 복합 시설, 병원 등 공공 건물에 많이 쓰이고 있다.



질소산화물 흡수 콘크리트는 공해물질을 잡아 먹는 콘크리트다. 자동차 등의 배기가스에 포함된 질소산화물은 햇빛을 받으면 인체에 해로운 오존(O3)으로 변한다. 질소산화물 흡수 콘크리트는 표면에 이산화티타늄 등 광촉매 물질을 발랐다. 햇빛을 받으면 광촉매에서 나오는 활성산소가 대기 중의 질소산화물을 산화시킨다. 이 때 만들어지는 초산염은 콘크리트 내부의 ‘제올라이트(미세구멍이 나있는 흡수제)’에 흡수된다. 배기 가스가 많이 발생하는 터널이나 도심 건물 외벽 등에 요긴하게 쓰인다.


에코시멘트로 만든 콘크리트는 원료가 쓰레기다. 도시 쓰레기를 태운 뒤 남는 재나 하천·하수에 포함된 각종 오니(汚泥)에 시멘트 원료 성분이 포함된 것에 착안해 만든 자원순환형 콘크리트다. 보통 ?당 소각재나 하수오니와 같은 폐기물을 500㎏ 이상 사용한다고 한다.

1994년부터 연구를 시작한 일본은 이미 1997년 에코시멘트의 제조 기술을 확립했고, 2002년 정식제품규격도 정했다. 탄소, 금속합금이 포함돼 도심에 만연한 전자파를 차단하는 환경 친화형도 있다. 세균 감염을 차단하는 항균(抗菌) 콘크리트, 해양구조물에 달라붙는 해조류 차단 콘크리트도 개발되고 있다. 환경친화 콘크리트는 보통 콘크리트보다 제작비가 3~10배 가량 높아 특수 용도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환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갈수록 각광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초경량 콘크리트, 다리 수명 200년으로.


소나무는 강한 바람에 부러지지만 잘 휘는 대나무는 끄떡 없다. 같은 원리로 100층이 넘는 초고층 건물의 기본 재료로는 물에 뜰정도로 가벼운 초경량 콘크리트가 각광받고 있다.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서 기포를 넣거나 가벼운 골재를 사용해 무게를 크게 줄였다.

그 결과, 건축물의 길이와 크기를 크게 늘릴 수 있게 됐다.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지진이 나도 건물이 받는 충격이 줄어든다. 당연히 내진설계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콘크리트 운송 비용도 보통 콘크리트보다 10~20% 적게 든다. 하지만 콘크리트의 대량사용은 새로운 환경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최근엔 콘크리트의 수명을 늘려 사용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통상 일반 아파트에 사용되는 콘크리트의 강도는 20~40메가파스칼(MPa)이다. 교량에는 60~70MPa급 콘크리트가 쓰인다. 반면 초고성능 콘크리트는 100MPa 이상의 누르는 힘을 견딜 수 있다. 삼성물산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짓고 있는 버즈 두바이 빌딩에는 120MPa의 초고성능 콘크리트가 사용된다.


선유도 보도육교의 무지개다리는 2002년 프랑스에서 재료와 기술을 들여와 만든 초고성능 콘크리트가 사용됐다. 국내 자체 연구도 한창이다. 2005년 대우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한국도로공사·도로교통기술원 등이 고성능 다기능 콘크리트 연구단(약칭 콘크리트코리아 연구단)을 발족시켰다.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수명이 200년인 다리를 지을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는데, 콘크리트 압축 강도는 200MPa이나 된다. 콘크리트에 있는 미세한 구멍에 섬유질이나 나노미터(10억분의 1m)크기의 입자를 채워 넣은 다음 골재를 균일하게 배치해 강도를 높였다. 다리 상판에는 철근 대신 고강도 플라스틱으로 된 구조체를 사용해 부식을 막았다. 다리의 수명이 보통 50년인 데 비해 4배 이상 수명이 늘어났다.


초고성능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제조비가 3~4배 가량 높다. 하지만 강도가 높아 건물이나 교량의 단면적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철근도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덕분에 재료 단가는 높지만, 제작비는 10%, 가설비는 30% 줄일 수 있다.


최근엔 손상되면 스스로 치유하는 인텔리전트 콘크리트도 각광받고 있다. 콘크리트를 만들 때 플라스틱 재료를 담은 캡슐을 넣고 열을 가하면 캡슐이 터지고, 그 안에 있는 플라스틱 재료가 콘크리트의 빈 공간을 메워 강도를 높인다. 같은 이치로 콘크리트에 힘이 가해져 균열이 발생하면 안에 있는 플라스틱 재료 캡슐이 깨져 갈라진 틈을 메운다. 플라스틱 재료에 색을 집어넣어 균열된 부위가 어디인지를 한눈에 알 수도 있다.


김성욱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swkim@kic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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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단번에 극복하는 딱! 3가지 날씬 생활 수칙

01 생활 수칙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4S 운동’

(웃을 소)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미소 짓는 연습을 한다. 웃음은 엔도르핀을 분비하고 세로토닌을 축적시켜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생각할 상) | 잠자기 전 10분 동안 즐거운 상상을 한다. 즐거운 상상은 수면 중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신진대사와 면역 기능을 높여준다.

(이룰 성) |
욕심을 부리지 않고 생활 속에서 아주 작은 목표를 정해 실천한다. ‘매일 30분을 뛰겠다’ ‘마트까지 걸어간다’ 등과 같이 실천 가능한 작은 목표를 정한다.

(착할 선) | 하루 한 가지의 선행을 생활화한다. 선행은 식욕 억제, 지방 소비 촉진,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하는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다.

02 식사 수칙
공복에 마시는 물이 살을 빼준다
미네랄워터를 선택해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하루 섭취하는 물의 양은 최소한 7~8컵 이상이 되게 한다. 식전 30분에서 식후 1시간까지 물을 많이 마시면 혈당이 올라가 지방의 합성을 도우므로 이 시간에는 가급적 물을 적게 마시거나 피한다. 언뜻 혈당이 높아지고 이로 인해 포만감을 느끼게 되면 식사량이 줄게 되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급격한 혈당치의 상승은 인슐린을 동원시키고 인슐린은 기준치가 넘는 혈당을 모두 지방으로 바꾸어 비만을 유발한다.

과식 피하려면 밥을 챙겨 먹는다

우리 몸에서 배부름을 느끼게 하는 포만중추가 포만감을 느끼는 상황은 혈액 내 당 성분이 증가할 때. 탄수화물의 흡수가 부족하면 먹어도 허전한 느낌만 들 뿐 배부름을 느끼기 어렵다. 그러므로 식사할 때 반드시 탄수화물이 함유된 밥을 반 공기 정도는 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키는 식품을 챙겨 먹는다

갓, 고추, 달래, 취나물, 마늘, 부추, 당근, 무, 생강, 쑥, 쑥갓, 파, 피망, 양파, 인삼, 계피, 산초, 두충 , 해바라기씨, 호두, 들깨, 레몬, 버찌, 복숭아, 살구, 석류, 식초, 후추, 겨자, 찹쌀, 멸치 등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키는 식재료들로 음식을 할 때 곁들이면 비만 극복에 도움이 된다.

03 운동 수칙

식후 4시간, 운동 위한 최적의 타이밍
식후 4시간 이상 지나 배고플 무렵이 운동하기 가장 좋은 타이밍이다. 이 시간에는 혈액 내에 다량의 지방이 지방산으로 분해되어 있어 지방산을 에너지로 쓰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많은 지방을 소비시킬 수 있다.

허리 날씬해지는 오래달리기 강추!
꾸준히 오래달리기를 하면 장에서 배변 운동이 대규모로 격렬하게 이루어져 달리기에 적응된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장 내 신진대사가 네 배나 활발하다. 일반인은 음식물이 체내를 통과하는 데 12~24시간이 걸리지만 마라토너의 경우 4~6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마라토너의 날씬한 허리를 갖고 싶다면 무조건 달리자. 처음에는 제자리 뛰듯이 30분 정도로 시작해 90분까지 시간을 늘려나간다. 매일 하는 게 중요하며 아침에 뛰면 더욱 효과가 좋다.


[tip] 폭식을 방지하는 한방차 마시기

1_ 백출차
백출은 소화 기능과 신진대사를 담당하는 비장을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기운이 없으면서 소화가 안 될 때 백출과 인삼을 같이 먹으면 기운이 나고 소화 기능도 좋아진다. 단, 소화력이 좋아진다고 섭취하는 음식량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백출은 경동시장의 한약재상에 가면 구할 수 있다.

만드는 법 | 인삼과 백출을 같은 비율로 준비해 스테인리스나 유리 용기에 넣고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끊인다. 차처럼 마실 수 있도록 물의 양을 조절한다.

마시는 법 | 식사 전후 1시간 정도 시간 차이를 두고 하루 3~4회 마신다.

2_ 모과차 모과는 위장의 소화 기능을 튼튼하게 만들며 힘줄과 뼈를 건강하게 해준다. 또한 입맛이 없게 해 식욕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차로 다려 수시로 마시면 스트레스로 인해 뭉친 기를 풀어준다.

만드는 법 | 모과가 나오는 철에 얇게 저며서 설탕에 재워둔다.

마시는 법 | 꿀이나 설탕을 넣지 않고 수시로 우려 마신다.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모과의 강한 성질이 몸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6개월 이상 복용하는 것은 피한다.



나는 홀로 있어도...... /강촌사람들

꼭 필요한 것만, 가장 적은 비용으로!

건강검진, 바로 알고 제대로 받는 법
최근 드라마 <장밋빛 인생>이나 제대 후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사망한 노충국씨 사건 등으로 건강검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 건강검진 제대로 알고 받기.

우리나라의 5대 사망 원인은 암·뇌혈관 질환·심장 질환·자살·당뇨병이다. 이 중 자살로 사망하는 사람은 어쩔 수 없다지만 나머지는 정기적이고 올바른 건강검진을 통해서 사망률을 줄일 수 있을뿐더러 인생을 보다 활력 있게 살 수 있다.

건강검진은 피곤하다거나, 이유 없이 체중이 준다거나 몸에 이상을 느꼈을 때 무계획적으로 받는 것이 아니다. 몸에 이상이 없을 때도 규칙적으로 자신의 몸 상태가 어떤지 체크해서 평소 건강관리의 지침으로 활용해야 하는 것. 무조건 종합검진센터에서 큰돈을 들여 온갖 검사를 받는 것도 어리석다.

얼마 전 건강검진을 받은 50대 여성이 정상이란 진단을 받은 후 6개월 만에 암으로 사망한 일이 있었다. 또한 성경험이 없는 여성이 자궁암 검사를 무료로 해준다는 말에 병원에 가서 처녀막을 찢긴 일도 있었다. 이에 대해 가정의학 전문의 여에스더 박사는 그런 ‘사고’가 일어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검사 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

“우리나라는 주치의 개념이 없어요. 사람들은 가끔 피곤함을 느끼거나, 건강이 염려될 때에 건강검진을 하곤 하죠. 결과가 나와도 정상이라는 한마디면 검사결과 같은 건 자세히 들여다보지도 않고 안심을 하곤 가버려요. 그러나 ‘정상’이란 말은 수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요. 정상이라고 무조건 다 괜찮다는 건 아니죠. 그 사람의 성별·나이·가족력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져요. 정확한 검진 못지않게 결과 해석도 중요합니다.”

여 박사는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뒤에 맞춤형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주치의를 특별한 사람만이 둔다는 편견을 버리고, 동네에 단골 병원을 정해놓고 언제나 편하게 찾아가서 상담할 수 있는 의사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

종합검진은 만 16세 이상이면 연령에 관계없이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때문에 연령에 따라 필요 없는 검사를 받게 될 수도 있다. 반대로 꼭 필요한 검사 항목들이 빠져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자신에 대해 잘 모르는 의사들이 검진하기 때문에 사전 상담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맞춤검진’이 필요한 것이다. 건강검진은 검진받고자 하는 사람의 나이와 성별, 가족 병력이나 생활 패턴 등을 확인한 후 꼭 필요한 검사만 받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연령별로 꼭 받아야 하는 여성 건강 검진 가이드

우리는 평생 동안 삶의 전환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몇 가지 생애주기를 넘긴다. 나이대에 따라 건강목표가 다르고, 중요한 건강문제나 사망 원인이 조금씩 다르다. 예방 방법 또한 다르므로 건강검진 항목은 나이대별로 달라지게 마련이다.

▶나이와 상관없이 꼭 받아야 하는 기본 검사
혈액·대변 검사 대장 질환과 기생충의 발견을 위한 검사로 1년마다 받는 것이 좋다.
자궁경부 세포진검사 대표적인 자궁경부암 검사이며, 대부분의 개인 산부인과에서도 실시 가능할 정도로 간단하다.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좋다.
콜레스테롤 검사 한국인 3명 가운데 1명의 생명을 앗아가는 뇌졸중과 심장병, 당뇨병 모두 콜레스테롤과 깊은 관계가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20세부터 매 5년마다 한 번씩.
갑상선기능검사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빈혈검사 3~5년마다 검사한다.
흉부 X선 촬영 결핵의 가능성을 알아보는 검사. 2년마다 받는 것이 좋다.

20~39세 여성이 꼭 받아야 할 검사

유방암 검사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다. 그러나 초기 유방암은 증상과 통증이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으므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하다. 30세부터 2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진받는 것이 좋다. 그러나 유방암에 걸린 가족이 있었다거나, 지방질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더 자주 정기검진을 받아야 한다.
2006년 1월 1부터 조직검사 비용이 2만원 정도에서 8000원 정도로 대폭 줄었다.
간기능 검사 간암은 우리나라 성인의 주요 사망 원인이다. 바이러스성 만성 간질환이 많기 때문. 만성 간질환은 치료가 쉽지 않고 진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35세 이상은 매년 간기능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B형 또는 C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는 6개월에 한 번씩 받아야 한다. 검사비용은 간기능 수치 혈액검사가 2만원 정도.
혈당 검사 검사하는 시점의 혈당 수치를 얻을 수 있으므로, 당뇨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자가 혈당 측정기계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검사비용은 1000원 정도.

40세 이상 여성이 꼭 받아야 할 검사
위내시경 위암은 한국인 발생률 1위의 암이다. 위암은 조기 발견도 중요하지만 조기 발견보다 더 좋은 것은 암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에서 차단하는 것. 40세 이상은 1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2006년 1월 1일부터 위내시경 검사에 대한 본인 부담금이 대폭 줄어 부담 없이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비용은 일반 내시경이 9000원 정도.

골밀도 검사 골다공증은 ‘조용한 질환’이다. 뼈가 약해지고 속으로 망가져도 아무도 느낄 수가 없다. 따라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열쇠는 부러지기 전에 뼈가 얼마나 약한지 혹은 강한지 발견하는 것. 조기 폐경, 폐경된 여성, 흡연,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필히 골밀도 검사를 해야 한다. 검사비용 2만~3만원 정도.

심전도 검사 심전도 검사는 통증 없이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심장 활동에 대한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으므로 심장의 기능을 알아보는 데 필수적인 검사이다. 심전도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허혈성 심장병과 고혈압으로 심근이 비대해지는 것을 진단한다. 55세의 여성, 에스트로겐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45세 이상의 폐경된 여성, 고혈압, 흡연, 당뇨병 등이 있는 경우 필수. 검사비용 1만원 정도.

대장암 검사 대장암 역시 다른 소화기 암처럼 아무런 증상이 없다. 암이 늦게 발견된 경우에도 약간의 변비나 설사 등 일시적인 증상밖에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이 되면 누구나 대장암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므로 50세 이상은 5년마다 한 번씩 대장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유방암 등을 앓았던 경우는 30대부터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비용 1만5000원 정도.




      색소폰연주로듣는 가요♬

      흔적 물안개 꼬마인형 이마음 다시 여기에애모 장녹수 가버린 사랑 사랑밖에 난 몰라슬픈 계절에 만나요 이젠 사랑할 수 있어요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애정의 조건 빈잔밤안개비나리 그 겨울의 찻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