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식은 왜 필요하며 어떤때 지켜야 하는가?

생활에서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가지가 입을옷, 먹을 음식, 살집 이 세가지 이다. 형편이 되면 집만큼은 모두 가지려 한다. 집은 보금자리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격식을 차릴 때는 차려야 한다. 결혼식같은 데나 회의시 또는 발표시에는 정장을 해야 그 분위기를 존중하고 그래야 위엄이 있게되고 진행이 제대로 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옷에는 격식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신 남에 대한 예의는 깍듯이 차려야 하고 그래야만 나도 제대로 대접 받을수 있다. 대접을 잘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연히 인간이 해야할 도리이다.

새 같은 작은 동물들은 한쌍이 짝지어 부부관계를 가지지만 좀 큰 동물들은 대체로 여러무리 가운데서 맘에드는상대와 일회용 관계를 가진다. 그런데 동물들은 발정기라는게 있어 이때가 아니면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받아들일것이 바짝말라있고 넣을것이 말라있다면 행위가 불가능하다. 사람은 손이라도 있지만 손기능을 가지지 못한 짐승들은 이 때문에 잘 참고 기다려발정기를 맞는 것이다.

사람도 원시사회에서는 부부개념이 없었으나 문화생활을 하게 되면서 있게 되었다. 또한 발정기도 없고 하고 싶으면 언제나 할수 있도록 배려 받았다. 그런데 여자는 멋있고 잘생긴 남자를 선호하게 되었고 남자는 서양여자 같이 유방이 크고 쭉 빠진 미인을 선호하게 되어 이 상태에서 부부개념 마저 없다면 멋있는 남자, 아름다운 여자를 서로 차지하려고 야단 날 것이다. 동물들은 잘생기고 못생기고도 없이 복사기로 찍어내듯 일률적이라 문제가 없지만 사람만큼은 얼굴이라는게 있어 이걸 가지고 많은 것을 평가한다.

격식이야기하다 딴 얘기 많이 하는데 부부간이라도 너무 격식을 차리는 사람들 보면 집에가서 관계가질 때도 저러는가 생각이 든다. 현재 몇센티 전방에 있고 곧 3센티 전방에 이르렀고 이제 입구까지 왔고 드디어 진입이 시작되었다고 행위 하나마다 상대방에게 고하면서 진입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