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때의 여성의 생각

서양여성은 원래 개방적이라 자기 몸을 달라는 사람에게 대체로 주는 편이다. 게다가 젊은 여성들은 자기에게 달라는 사람에게도 주고, 자기가 주고 싶은 사람에게도 준다고 한다. 서양의 영향을 받은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도 대체로 서양화되어 에 대한너그럽다.

 

일본은 서양문물을 워낙 빨리 받아들여 그만큼 성도 일찍 개방되었다. 개방되기 전인 오랜 옛날 전쟁으로 남자씨가 마를 정도가 된 적이 있었는데, 남자가 없으면 나라가 존속하지 못하므로 젊은 여성으로 하여금 종족보존차원에서 어떤 남자든 몸을 달라하거든 다 주라며 기모노라는 겉옷만 입게 했다.

 

이렇게 해서 생긴 이 험한 산길에서 남자와 결합해 애가 생겼다해서 山崎(야마가끼), 밭에서 만들었다 해서 田中(다나까), 등나무옆에서 만들었다해서 佐藤(사또), 높은 다리에서 생겼다해서 高橋(다까하시), 저 등나무아래에서 생겨서 伊藤(이또; 조선침략한 장수의 이또이름이 히로부미’), 숲속에서 당했다해서 (모리)등등 모두 이런 성을 가졌다. 한 여자가 한 남자와만 관계할 수 없었으니 여러 남자에게 당했을 것이므로 한 엄마가 낳아도 아이마다 성이 다 달랐다. 기모노를 입으면 아주 편한 데 팬티가 없으므로 조이는 것도 없고 답답하지 않다. 기모노를 입은 여성이 소변을 보려면 선 자세로 기모노를 양옆으로 벌리면 남자처럼 서서 오줌을 눌 수 있다.

 

중국은 1900년대 초에 공산당이 들어서고 나서는 가족도 때에 따라 자신을 위해서라면 반동으로 몰아 고발했는데 돈을 벌기위해서는 몸을 팔거나 무슨 짓이든 다하니 말할 것도 없고 이제는 오직 한반도 그것도 (북한은 먹고살기 어려워 간부가 아닌 남편을 가진 많은 여성이 성매매로 몸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니) 남한여성만 그래도 예전의 전통을 쬐끔 갖고 있다.

 

말하자면 예전의 여자는 남자한테 손목만 한번 잡히면 그때까지의 고상한 자존심을 내팽개치고 그 남자와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 아주 순수한 여성이었다. 더구나 처녀성을 잃으면 더욱 말할 나위도 없이 그 남자와 결혼해야 한다. 예전에는 남자에게 당한 여성이 여관에서 밤을 지샜으니 외박하고 아침부터 집에 돌아갈 수 없으니 다방으로 밤새 시달리게한 그 남자와 같이 내려와서는 그 남자 앞에서 눈물을 쭐쭐흘리는 여성이 많았다. “이제 나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으니 나 책임질꺼제라는 뜻일 꺼다.

 

서양여성들은 처녀성자체를 우습게 아는데 첫사랑이란 단어가 없다. 혼전 경험이 많은 여성은 수도 못 셀만큼 많은 남자와 다 자 본 듯한데 무슨 첫사랑이 있겠는가. 첫남자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아련하다. 아예 일상생활에서도 알던 사람이건 모르던 사람이건 만나면 키스로 시작하는데 무슨 東洋式異性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있겠는가.

 

요즘의 여성운전자들이 운전하는걸 보면 여성본능의 남성으로부터 보호받으려는 심리가 발동한다. “나는 여자니까 너덜 남성들은 연약한? 여성을 아끼고 보호해야 하는 것 아니냐”. 몇 십년 전만 해도 운전하면 남자만 했는데 여자 운전자가 하나 생기면 홍일점 여자운전사하고 신문에 보도되곤 했지만 요즘세상에는 낮에는 여자운전사가 더 많은 세상이 되어 세상이 많이도 변했다. 남자만 독점하던 변호사도 급격히 여자변호사가 생기기 시작해서 많아졌고 여자중개사도 마찬가지로 생겨났다. 이때부터 남자는 마누라에게 기가 죽어지내게 되었다.

 

남성상위시대에서 여성상위시대가 온 것이다. 아마 잠자리에서도 여성상위 아닐까 싶다. 월급쟁이 남자들은 아내가 겁나 아침에 승용차를 못 가져가고 버스타고 돈 벌러 나가면 집에 남은 아내는 무료해 남편이 남겨둔 차를 몰고 돌아다니며 드라이브를 즐긴다. “나를 건드리지 마라! 절대 피해주는 게 아니다. 운전이 쬐께 서툴뿐이다. 배째라!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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