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은 버려야 편안하다. 쓸데없는 욕심때문에 고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차분히 이성을 가지고 생각했으면 그 물건을 큰돈 들여 사지 않았을 텐데

이걸 사고 나서 고생이 너무 많고 힘들다던가

주변의 누가 은행이자 2%남짓되는데 은행에 넣어둘 필요 뭐있나 월3%준다는데 해서

거기에 빌려주었다가 이자는 커녕 본전도 못 건지는 경우 등

살다보면 과한 욕심 때문에 낭패를 보는 일이 많다.

생활에는 원칙이 있고 이 원칙을 벗어나는 일을 하는 것은 과한 욕심이라 생각하면 절대 고생할 일이 없을 것이다.

직장 안 다니는 새들도 하늘을 날고 잘 먹고 사는데 사람이 먹을 것이 없을 수 있겠는가. 직장 안 다니고 농작물을 키우지도 않는 산속의 짐승도 잘 먹고 산다. 풀밭이나 숲속을 가보라. 나무나 풀은 움직이지 못해도 잎도 피우고 꽃도 피우며 잘 살아가지 않는가.

 

항상 생각하는데 바다의 갈매기만 보면 참 좋은 팔자를 타고 났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어부들이 내버리는 고기 한마리만 하면 먹이 찾는 노력할 필요없이 이 하루를 하늘을 날며 즐기면 되기 때문이다.

 

왠만큼 노력만 하면 움직이는 생명체는 먹고 살 수는 있으니까 그렇게 살다가 어느 싯점에 때가 오면 때를 잘 잡으면 되는 것이다. 인생에 몇번의 찬스는 온다고 하는데 그 찬스가 온걸 알아야 하고 알았으면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한다. 너무 욕심을 부릴 필요는 없다. 자기에게 올 것은 시간이 흐르면 자기의 것이 되기 때문이다. 큰부자는 너무나 힘들게 고생시켜 나중 큰부자가 되게 하지만 보통사람은 그럭저럭 살면 생길게 생긴다.

 

버스 지나고 손을 든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지나가 버린 버스는 다시 되돌아와 나를 태워주지 않는다. 요즘이야 버스 탈려고 손드는 사람이 없지만 그래도 택시는 타려고 손을 들어야 태워준다. 누가 무슨 주식을 사면 100% 큰수익을 남길거라며 알려줘도 욕심을 갖지말고 판단해야 한다. 그럼 그렇게 확실하면 빚내서 사도 남을 것 아닌가. 그럼 그가 빚내어 샀는지 한번 물어보라. 어떤 때는 나에게 친절하던 사람이 어느날 돈을 얼마를 빌려달라고 한다. 그러면 빌려준다면 이돈 떼인다고 생각하고 빌려주면 된다. 돈 관계가 없는 사람과는 돈거래를 해서는 안 된다. 그 돈이 몇 만원이라면야 당연히 빌려줘야 하겠지만 천만단위가 넘어가면 생각해봐야 한다. 이 사람이 갚을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일년 모아도 그돈을 마련하지 못할 사람이라면 그건 빌려주면 반드시 떼이게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부조도 하던 사람과는 관계가 없지만, 안하던 사람에게는 큰일이 생겨도 부조를 안하는게 맞다. 왜냐하면 그도 내가 그런경우를 당하면 부조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해야 될 때도 있다. 그건 주고받는 문제를 먼저 따져봐야 한다.

부조는 뇌물이 아니라 어려울 때 서로돕고 도움받는 일이기 때문이다. 5만원 부조하면 나중 5만원 받고 10만원 부조하면 10만원 받는다. 그러나 했는데도 못받을 수가 가끔 생긴다. 그사람이 더 이상 자신이 부조 받을 건데기가 없으면 모습을 감추는 나쁜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많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속상할 필요는 없다. 내가 부조하고 못받으면 얻으면 잃어야하는 법칙에 따라 반드시 내가 부조한 만큼의 복을 그에게서 빼앗아 내게 돌려 주기 때문이다. 이건 행운이다. 나는 돈을 부조했는데 그가 가진 (부조한 만큼 크기로 환산한) 복으로 내가 받으니, 나는 그만큼의 복이 생기기 때문에 손해볼 일은 없으니 그를 욕할 필요는 없다. 그에게 욕을 하면 그에게 내가 가진 복을 줘야 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손해볼 일은 없다. 왜냐하면 내가 욕할 수 있는 것은 나의 복을 그에게 주기 때문에 내가 그에게 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욕심내지 말고 내가 가진 복만큼 살다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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