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누가 건드리지 않아도 알아서 自轉(자전)하는데 하루 걸려 한바퀴 돌며, 밧데리 없어도 자전하고, 알아서 태양을 축으로 하여 公轉(공전)하는데 태양을 한바퀴 도는데 1년이 걸린다. 지구자전속도는 초속464m/s(음속의 1.4)이고 지구가 이동하는 공전속도는 초속30km/s (음속의 88)로 어마어마하게 빨리 하늘을 날으는데 우리는 지구가 자전하는지 공전하는지 조차 느끼지도 못하고 산다. 사람이 어떤 일을 해도 전혀 자전과 공전하는 것으로 방해받지 않는다. 다만 밤이 되면 쉬게 할 뿐이다.

성인남자가 되면 자동으로 정자가 생산되는데, 자신이 생산하기 싫다고 생산이 중단되는 것도 아니며 자신의지와 관계없이 지구상에 사는 남성모두에게 생산된다. 성인여자가 되면 한달에 한번 난자를 생산하는데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생산된다. 또 관계를 한다고 다 수정되어 아기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또 원숭이와 사람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원숭이와 사람이 관계해서는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 똑 같이 정자과 난자가 만나지만 생겨서는 안될 자식은 난자가 알아서 거부하여 수정이 되지 않는다. 해서 안되는 동물과의 섹스는 신은 사람들을 벌할 것이다. 에이즈가 그것이다.

비가 내리는 걸 보면 참 신기하다. 하늘에 체가 받쳐져 균일하게 구멍이 뚫려 그 틈으로 비를 내리게 하는지 정말 묘한 느낌이 든다. 며칠을 비가 한결같이 내리는 걸 보면 도대체 어째 이럴 수가 있을까 싶다.

사람은 아는 것에 한계가 있고 생각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하늘에 용을 본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능력이 있는 사람만 용을 볼수있다. 물론 하늘에 새가 날아다니듯이 하늘에 용이 가득히 날아다니는 것도 아니다. 날아 다닐때에 날아다닌다. 사전에 보면 용은 상상의 동물이라고 되어있다. 다른 공간의 동식물을 볼 수 있는 사람이 지구상에 많이 살 것이다. 그들이 자기 눈으로 본 것을 사실대로 말해주면 들은 사람들이 미쳤다고 놀릴것이기 때문에 말을 하지 않을 뿐이다.

물론 주작, 봉황,연꽃 등 하늘세계의 동식물이 있지만 지구의 것과는 다르다. 다른 행성에서는 다른 동식물이 있게 마련이다. 사람은 산소로 숨 쉬지만 다른 공간에는 다른 원소 질소, 탄소같은 것으로 숨쉬고 살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숨을 안 쉬면 죽지만 물고기는 갑갑한 물속에서 잘 살고 있지 않는가.

결론을 말하자면 도시의 동사무소(요즘 명칭은 주민센터?)에 가면 세무,영세민,주민등록,병무,민방위등 동주민을 관리하는 여러 담당자가 있듯이, 양떼목장에 양치기가 있듯이, 신들도 지구를 관리하는 신이 있을 것이고, 사람을 관리하는 신이 분명 있을 것이다. 수명을 관리하는 신은 수명이 다된 사람을 저승으로 데려갈 것이고, 자식을 관리하는 신은 어느 부부에게 몇명의 아들, 딸을 낳게 허락해줄 것이다. 富(부)를 관리하는 신은 누구는 얼마의 재산을 소유하게 하고, 누구는 늘 구걸하며 살도록 할 것이다. 그러나 복과 업은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누적해온 것이기 때문에 한 생명체가 만들어 놓은 복과 업에 따라 살게 할 것이다. 복을 많이 만든 사람은 무슨일을 해도 일이 쉽게 할 수 있을 것이고, 복없는 사람은 업이 많기 때문에 뭘해도 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남을 위하고 돕고 베풀며 살아야 편안한 삶을 살 수 있다. 우리는 지구에 소풍 와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소풍을 왔다면 이 땅을 빌려서 살고있는 것이고, 다음 사람을 위해 어지럽히지 말고 깨끗하게 사용하고 떠나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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