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 자유를 추구하는 파룬궁 수련자들은 중공의 끊임없는 탄압과 잔혹한 박해를 받아왔다. 많은 파룬궁 수련자들이 감옥에 들어가거나 심지어 박해로 사망했다. 이에 파룬궁에서 일어나 폭력에 항의하고 인권을 주장하며 박해에 반대하면서 진상을 알리고 있는데 중공은 이를 ‘정치 활동’으로 모함하고 있다.

내막을 잘 모르는 일부 사람들도 중공의 모함에 동조하고 있다. 민주국가에서 정치는 일상적인 생활의 일부분이다. 예를 들어 선거와 피선거는 늘 반복적으로 진행되는데 사람마다 한 표씩 행사하며 누구나 평등하다. 따라서 권리를 행사하고 의견을 발표하는 것은 의식주와 같이 지극히 일상적인 일이다. 그러나 중공이 좌우지하는 중국에서 정치는 중공 및 그 관료들의 특허품이다. 한편으로는 “법도 없고 하늘도 없다”(모택동)고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관리는 방화를 해도 되지만 백성은 등불조차 밝힐 수 없다”고 주장한다. 즉, 중공은 제멋대로 행동해도 되지만 민중들은 순종해야 하며, 중공은 크게 살육을 저질러도 되지만 민중은 목이 잘려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이다.

파룬궁은 본래 정치활동을 하지 않는다. 파룬궁은 지금까지 신앙을 견지하고 박해에 반대하며 진상을 알리고 있는데 이는 자신들의 천부적 인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정당방위에 속할 뿐이다. 정권 찬탈을 노리고 정치활동을 한다는 주장과는 정말이지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이다. 파룬궁은 진선인(眞善忍)을 전파하여 본래 중국사회의 도덕회복을 도와주었다.

모택동의 “정치 우선”운동을 거치면서 중국인들은 원칙을 상실하고 자기만 안전하면 된다는 의식에 사로 잡혀 서로 배신하고 살육했다. 등소평의 “경제 지상주의”를 거치면서 중국인들은 ‘돈만 쳐다보는’ 배금주의(拜金主義)에 빠져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었으며 염치라고는 조금도 없게 변했다.

진선인(眞善忍)을 강조하는 파룬궁의 가르침은 마침 공산당의 거짓(假), 사악(惡), 폭력(鬪)을 상쇄하는 작용을 일으켰다. 거짓을 예로 들면 중공의 뉴스와 여론은 허위이며, 곳곳에 가상이 횡행하고, 거짓말, 가짜 문서에 재앙으로 변해 버린 짝퉁 저질 상품이 범람한다. 사악을 예로 들자면 중공은 이의(異意)인사를 흉악하게 박해하고, 경찰과 깡패가 결탁한 무법천지로 만들었다. 폭력을 말하자면 중공은 민중을 잔혹하게 학살하고, 관료와 상인이 결탁해 힘 없는 단체에 횡포를 부리며 극심한 빈부격차를 유발해 사람들이 서로 증오하고 모질게 만든다.

때문에 중공의 파룬궁 탄압은 중국사회를 계속 독해(毒害)시켜 도덕을 상실하게 만든 것과 같다. 파룬궁 탄압은 온갖 죄악을 저지른 중공에 또 다시 하늘만큼 큰 피의 빚을 지게 했다. 중공은 결코 책임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진파공(陳破空) 중국문제전문가/자유아시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