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신비 낙서장 2012. 3. 6. 16:44


새벽에 나갔더니 보슬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말이 보슬비이지 얼마나 입자가 고운지 마치 가습기에서 나오는 물 입자 같았습니다. 그게 가로등에 비쳐서 내리니 참 아름다웠고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어떤 때 하늘은 아이들 오줌 줄기보다도 더 굵은 소나기를 막 퍼붓지만, 어떤 때는 추운날 입김에서 나오는 수증기 같은 비를 내리게도 합니다.

얼마나 균등하게 지상에 내리는지 사람의 인력과 과학으로는 어떻게 그 큰 면적에 그렇게 고운 비를 내리게 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비를 내리는 신이 관장하니 가능하다고 봅니다. 신의 모습이 다 사람같이 생긴 것은 아니고 어떤 신은 동물인 것이 있습니다. 물론 많은 신은 사람과 같이 생겼지만 천상에서는 코끼리나 용 같은 동물도 다 신입니다. 지상에선 사람이 몇가지 색깔이지만 다른 별에는 얼룩무늬를 한 사람이 있고 색깔도 가지가지라고 합니다.

물론 조물주께서 생명체를 만들 때 동물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지구의 구석구석에는 온갖 희귀하게 생긴 동식물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사람도 지구의 몇가지의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 알 수 있습니다. 좋은 사람은 남을 헤치지 않고 남을 사랑으로 대합니다. 기독교의 기도할 때 두손을 모으는 것이나 불교의 승려들의 합장은 같은 것입니다. 또 기독교의 사랑이나 불교의 자비나 같은 것입니다. 자비는 남녀간의 사랑과는 비할바 못됩니다.

자비의 반대는 무자비입니다. 신은 자비하지만 우주의 법칙을 거슬르거나 거역하면 사람보다 훨씬 무자비합니다. 기록에 남은 무자비는 노아의 방주같은 것입니다. 몹쓸 인간은 홍수로 다 쓸어버리고 약간의 쓸만한 인간과 동물만 살렸습니다. 마치 세포가 일정한 시기에 다다르면 땀구멍 밖으로 밀고 때가 되어 나오듯이 말입니다. 필요없는 세포는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사람도 몹쓸 인간은 사형으로 지구상에서 생명이 끝나게 하지만 은 사람을 포함한 동물, 식물등을 포함한 지상의 모든 몹쓸 것을 다 소훼 시켜버립니다. 아름다운 마음이 사람을 건강하게 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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