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여러 일을 한다면?

갈수록 생활 리듬이 빨라지면서 사람들은 전화, 메일, 메시지나 컴퓨터 작업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자주 직면한다.

그런데 이런 상태는 일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때로는 아주 위험할 수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nternational Herald Tribune)지가 최근에 보도했다.

미시건 주립대학에서 대뇌의 인지를 연구하는 데이빗 메이어(David Mayer) 박사는 “동시에 여러 일을 처리하다 보면 일의 진척이 느리게 되고 실수도 많아진다. 정보처리 각도에서 봤을 때, 일의 진행을 중지시키거나 방해하는 것은 모두 효율을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경학자와 심리학자들이 발표한 많은 연구결과에서도 독서를 하거나 운전 중 혹은 사무 중에 여러 일을 한꺼번에 요구하지 않는 것이 연구의 효율을 높이는 지혜라고 말한다.

또한 메일체크를 한 시간에 한 번 정도로 제한하고 편안하고 부드러운 배경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을 때 주의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가사가 나오는 노래, 라디오 방송, TV 프로그램 등의 대부분은 모두 주의력을 분산시키는 요인이 된다.

밴더빌트 대학(Vanderbilt University)의 인류 정보처리 연구를 하는 렌 매로이스(Ren Marois) 박사는 자기공명영상(MRI) 기술로 뇌 부위를 관찰한 논문 내용을 지난 12월 <뉴런> 지에 개제했다. 그는 자기공명영상(MRI) 기술로 뇌 부위를 관찰하면서 한 사람이 동일한 시간 내에 두 가지 일을 진행할 때의 실수율을 측정했다.

그는 피시험자들에게 소리와 영상에 대하여 반응을 하게끔 요구했다. 첫 번째 요구는 우선 8종류의 소리를 듣고 각 소리에 대응하는 숫자를 배우게 했다. 그리고 그 중 한 소리를 들려주고 컴퓨터에 그 소리에 대응하는 번호를 입력하도록 했다.

두 번째 요구는 위와 유사하게 8가지 영상 중에서 한 가지 영상을 본 후 그에 상응한 정확한 영어모음을 말하는 것이다. 이 실험에서 피시험자에게 동시에 위의 2가지 임무를 수행하게 했다. 두 번째 임무에 대한 반응속도가 거의 1초 정도 느려졌다.

모리스 박사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1초는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운전 중에 핸드폰통화로 인해 발생한 1초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1초의 시간 지연은 시속 100 킬로미터로 운전할 때 매우 치명적이다.

동시에 여러 일을 처리하면서 발생한 손실을 정확하게 알아낼 수 없지만 바섹스(Basex)회사 수석 분석가인 조나단 스피라(Jonathan Spira)씨는 일에 대한 방해 때문에 미국에서 발생하는 손실은 매년 약 6천 5백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공산당 간부, 살겠다고 먼저 대피

▲ 위구르 자치구의 한 어린이.
ⓒ Getty
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에서 어린이 288명의 목숨을 한꺼번에 앗아간 1994년 12월8일의 대화재 사건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공산당 간부들을 대피시키느라 피해가 더 커진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고 영국의 선데이타임스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런 수치스런 사실이 12년 이상 묻혀져 있다 최근 CCTV 뉴스의 천야오원 기자가 전파를 타지 못한 다큐멘터리를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리면서 일반인들에게 알려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 문제는 최근 몇주간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 뜨거운 논쟁거리가 됐으며 국영매체들도 뒤늦게 이를 다룰 수 밖에 없었다.
당시 카라마이 극장에는 특별 쇼를 구경하기 위해 각 학급에서 우수한 학생 500여명이 선발돼 객석에 앉아있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화마에 희생됐다.
무대에서 처음 화재가 시작된 뒤 어린 학생들이 자리에 앉아있는 가운데 공산당 간부들이 먼저 현장에서 대피했다는게 그 날의 진실이다.

생존자들이 밝힌 진술에 따르면 화마가 극장을 덮쳐 공포의 순간이 닥친 가운데서도 “모두 조용해라. 움직이지 마라. 지도자들이 먼저 빠져나가야 한다”는 외침이 들렸다고 한다. 그런 탓에 잘(?) 배운 학생들은 불길이 타오르는 순간에도 자리를 지켰고 결국 화마의 희생양이 되어야 했다고 한다.

생존자들은 그런 명령(?) 탓에 화마와 유독성 가스가 덮치는 현장에서 온 몸이 마비된 것처럼 움직일 수 없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당시 희생자들은 7-14세 어린이 288명과 어른 36명으로 집계됐으며, 어른은 어린이들이 빠져 나오던 외투 보관소 부근에서 함께 발견됐다고 한다.
그러나 당시 현지 언론은 이 같은 엄청난 인재(人災)를 ‘쉬쉬’했으며 이제야 그 진상이 외부로 유출되고 있다.

더욱이 그 당시 화재로 부상을 당했던 ‘학생’들은 여전히 과거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화재로 인한 흉터로 대인 기피증이 생겨 결혼 기피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 당시 여자아이로 현재는 여대생이 될 만한 나이가 된 한 피해자는 모든 치료를 기피하는 안타까운 현상까지 초래되고 있다고 한다.
피해 학생들의 부모들은 최고 4천파운드(한화 740만원 상당)의 피해보상을 받았지만 희생자 부모의 가슴속에 남은 응어리는 풀리지 않고 있으며, 당국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기예수 살해 명한 헤롯왕, 무덤 발굴

유대 대반란 시 석관 파괴 돼, 로마 ‘꼭두각시 왕’으로 상징

▲ 인공으로 조성된 헤로디움 힐의 북동부 경사면에 헤롯왕의 무덤이 위치해 있다. 정상에 위치한 헤로디움 모습.
ⓒ 이스라엘 공보부 via Getty Images
[대기원] 2천 년 전, 유대의 ‘새로운 왕’에게 왕위를 잃을까 두려워 예루살렘의 전체 남아 살해를 명한 이스라엘의 왕. 아기 예수 탄생 당시 유대 왕이었던 헤롯왕의 무덤이 발견됐다. 지난 8일 예루살렘의 헤브루 대학 에후두 네처(Netzer) 교수는 헤롯왕의 석관, 유골함, 무덤토대 등을 무덤 터에서 발견했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헤롯왕의 무덤은 예루살렘 남쪽 15Km에 위치한 인공 언덕인 헤로디움 힐 경사면에 위치한다. 기원전 37년에서 4년까지 고대 유대왕국을 다스렸던 헤롯왕은 생전에 예루살렘성전의 재건(솔로몬 왕 때 처음 건축됨) 등 기념비적인 건축 사업을 펼쳤다. 그 중 하나가 자신의 이름을 딴 헤로디움(헤롯의 성채).

1세기 로마의 역사학자이자 유대인인 요세프스 플라비우스의 기록에는 “망자의 뜻에 따라 헤로디움에 그(헤롯왕)를 매장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 기록에 근거해 네처 교수는 헤롯왕의 여름궁전, 요새, 기념비로 구성된 헤로디움이 정상에 위치한 헤로디움 힐을 중심으로 발굴 작업을 시작했다.

네처 교수는 지난해 중반까지 헤로디움 힐 아래에 발굴 작업을 집중했다. ‘무덤단지’로 불렸던 그 지역에는 장례식 준비용으로 건설된 기념 건축물, 의식용 목욕터, 폭 30m 길이 350m의 장례식 도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972년부터 시작,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던 35년 발굴 작업으로도 헤롯왕의 무덤은 발견돼지 않았다.
▲ 헤롯왕 무덤 터 모습.
ⓒ 이스라엘 공보부 via Getty Images
그러던 중 언덕 경사면에 이르는 폭 6.5m의 계단을 발견하면서, 무덤 터의 가닥이 잡혔다. 장례행렬을 위해 특별 제작한 이 계단이 바로 무덤 터로 연결돼 있었다.
무덤은 대부분 파괴된 상태였다. 백색 장식벽돌로 건조한 토대에 석관과 유골함, 건축 장식 등이 발견됐다.

이번 발굴에서 특이한 점은 헤롯왕의 석관으로 추정되는 길이 2.5m 석관이 수백 개 조각으로 쪼개진 점이다. 요세프스의 기록은 서기 66년-72년에 있었던 로마에 대항한 유대인 반란 당시 헤로디움이 파괴됐다고 전한다. 헤롯왕은 로마 원로원이 임명한 왕으로, 유대인들은 그를 로마의 ‘꼭두각시 왕’으로 여겼다. 그런 왕에 대한 증오로 성난 유대인들은 그를 상징하는 모든 건축물을 파괴했다. 네처 교수는 산산이 부서진 석관도 파괴 행위의 결과로 파악했다.

네처 교수는 유골과 비문은 발견돼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건축 양식과 유물로 볼 때 헤롯왕의 무덤이라 확신한다며, 추가 발굴 계획을 밝혔다.

글/ 이스라엘 대기원 편집부

300년을 이어온 선행의 씨앗

임효생(林孝生)과 대정동 ‘한우물 동계(洞契)’

[대기원]도시 주변의 산업화, 도시화 개발 물결 속에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 사라져가는 요즈음, 3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며 마을 공동체의 미덕을 잘 지켜가고 있는 ‘동계(洞契)’가 있다. ‘임효생(林孝生)’이라는 한 농민의 ‘나눔의 정신’이 밑거름이 되어 현재에도 ‘공동체의 삶’을 조용히 실천해 가는 대전 유성구 대정동 ‘한우물 동계’가 바로 그것이다.

한우물 동계의 유래

‘동계(洞契)’는 예부터 우리네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마을 공동체의 미풍양속이다. 마을에 큰 우물이 있어 한우물이라 불리다 대정동(大井洞)이라는 한자 이름으로 바뀐 대전 유성구 대정동에는 약 300여 년 전부터 동계가 이어져왔다. 그 유래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 없이, 다만 ‘동네의 어떤 할아버지의 선행’에서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왔다.

이 전설 같은 이야기는 1990년 마을 일부를 대규모 유통단지건설로 개발 조성하던 중, 마을 야산에 묻혀있던 임효생 추모비를 발견하면서 그 실체가 드러났다. 이후 대전향토사료관의 양승률 학예사와 이 마을 출신의 대전시 공무원 윤병옥 씨, 한밭문화마당 임헌기 대표 등의 노력으로 2005년 동계의 구체적인 유래를 세상에 알릴 수 있었다.

임효생은 조선 현종, 숙종, 경종(1659~1724) 시대 이 마을에 살았던 농민이다. 그는 흉년으로 전국적인 기근이 심하고 전염병이 창궐할 때, 수확한 곡식을 모두 내놓아 이웃을 도왔고 죽기 전에는 남은 재산을 모두 마을 공동재산으로 기부했다고 한다.

1724년 임효생이 사망하자 영조는 그의 선행에 종2품에 해당하는 ‘가선대부(嘉善大夫)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라는 벼슬을 추서하였다. 마을 주민들은 그가 자손도 없이 세상을 떠나자 그의 뜻을 받들고 마을 후손들에게 그의 선행을 알리기 위해, 매년 음력 10월 그믐에 제사를 모셨고 ‘동계’를 만들어 그가 남긴 재산을 마을공동재산으로 관리하고 운영해 왔다.

동계의 회원 자격은 마을에서 태어나 만 40세가 넘은 주민 가운데 한 집에 한 명으로 제한했다. 현재는 마을의 개발로 토박이들이 많이 떠나, 회원수가 70여명(정회원은 30명)이며 연령은 48세부터 85세까지 다양하다.

부친 때부터 이 마을에 살고 있는 동계장 임영국(54)씨는 “어렸을 때 동곗날은 동네 잔칫날이었어요. 동계장 어른이 마을 한가운데서 징을 치고 큰 소리로 모이라면 우리 꼬마들은 모두 줄을 서서 떡을 받아 맛있게 먹었지요.”라고 유년시절 동곗날에 대한 기억을 말해 주었다. 유통단지 개발과 직장 관계로 마을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작년부터 임씨는 동계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외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대정동 출신의 30~55세 젊은이 80여 명과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다.

배뇨 후 소변이 질금 나올 때…

변을 다 누고 났는데도 소변이 질금거리면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배뇨 후 적하라고 한다. 배뇨 후 적하는 생리적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배뇨 후 적하는 소변을 다 누고 나서도 소변이 질금거리며 나오는 상태입니다. 주로 남자에게 많이 볼 수 있는 현상으로서 남자는 대개 요도괄약근 아래부위에 남아 있던 소변이 나오는 것이며 여성에서는 질이나 요도계실에 있는 소변이 나오는 경우입니다.

소변을 다 누고 난 후 소변이 질금거리는 상태, 배뇨 후 적하
배뇨 후 적하는 소변을 다 누고 나서도 소변이 질금거리며 나오는 상태로서 옷을 입고 난 후에 다시 소변이 나와서 옷을 적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남자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배뇨 후 적하는 다음과 같은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 적하성요실금
- 배뇨후점적
- 배뇨 후에도 소변이 질금 나온다.


생리적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안전을 위해 진료 권유
배뇨후적하는 생리적인 현상일 수도 있으나 요도수술 후에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약하거나 여성의 경우 요도계실 등이 있어도 이 증상이 나타나므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 요도수술후에 요도근육기능이 약할 때
- 외요도괄약근이 약할 때
- 요도계실
- 여성에서 질내로 들어간 소변이 있을 때

어머, 10살 더 들어 보이시네요, 흡연하시나요?

얼과 함께 뜨고 있는 키워드는 바로 “동안”이다. 어려보이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또 한편에서는 오히려 주름살을 늘려가고 있는데…
이른바 동안이 뜨는 시대입니다. 나이 자체가 어린 것도 중요하지만, 동년배에 비해 나이보다 어리게 보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고,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이 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패션이나 화장법, 헤어 스타일, 피부관리 등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동안은커녕 오히려 더 많게 보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동안이라는 사회의 흐름을 거슬러 얼굴 곳곳에 주름을 늘어뜨리며 하루하루 늙어가고 있는 이들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남자건, 여자건, 주름살 없는 피부가 동안
사람을 "젊어 보이"거나 "어려 보이"게 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맑고 투명한 피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주름살 하나 없이 맑고 탱탱한 피부를 가졌다면, 절대 30대로 보이지는 않을 것이고, 이는 여자뿐 아니라 남자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안 포기하고 담배를 잡은 사람들
그런데, 이러한 투명하고 탱탱한 피부를 매일같이, 혹은 매 시간마다, 혹은 그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포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바로 흡연자입니다. 담배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동안을 포기하게 하는 것일까요?

담배를 피우는 얼굴표정 때문에 늙어가는 사람들
먼저, 담배 자체의 습관으로 인한 요인이 있습니다. 즉, 담배 연기를 빨아들이기 위해 입을 오므려 앞으로 내미는 과정에서, 항상 해오던 그 표정과 습관 때문에 입가의 팔자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팔자 주름은 사람을 늙어보이게 하는데 큰 몫(?)을 차지하는 주름입니다.

흡연은 입가의 주름뿐 아니라 얼굴 전체의 잔주름을 늘리기도 합니다. 담배를 입에 물고 다른 일을 하면서 연기가 눈이나 코 등 얼굴 전체를 뒤덮게 되면 인상을 찌푸리게 되기 때문에 얼굴 전체의 잔주름이 늘어나게 됩니다.

혈관 수축으로 피부가 노화되면서 늙어가는 사람들
또, 담배 안의 니코틴과 일산화탄소로 인해 피부가 늙어갑니다. 혈액이 다니는 길인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신체 내부의 장기는 물론 표면의 피부 혈관까지 모두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 피부는 충분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게 됩니다.

콜라겐 파괴하여 쭈글쭈글해 지는 사람들
콜라겐을 파괴하는 것도 흡연자를 늙어보이게 하는 요인입니다. 콜라겐은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시켜 주어 주름이 없이 맑은 피부를 만들어 주는 주요한 요인입니다. 아기들의 피부가 주름 없이 투명한 이유는 바로 콜라겐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흡연을 하게 되면 우리 몸에서 콜라겐을 만들어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 섬유아세포를 방해합니다. 즉 섬유아세포가 콜라겐을 분비, 배출 하는 역할을 저해시켜 주름살이 점점 늘어나게 하고, 또한 콜라겐의 분해를 촉진시키는 효소를 분비해 노화 과정을 앞당깁니다.

몸에 좋은 비타민 담배 연기와 함께 날리는 사람들
더불어, 흡연은 항산화 비타민을 파괴시킵니다. 항산화 비타민은 노화를 예방하고 아름답고 맑은 피부와 주름 없는 탱탱함을 유지하게 돕는데, 흡연으로 인해 항산화 비타민이 파괴되면서 더 늙고 더 지친 얼굴의 소유자가 되는 것입니다.

미(美)를 위해 성형하고 상처 방치하며 담배 피우는 사람들
이 외에도 흡연은 상처 치유를 지연시키는데, 특히 "아름다움"을 위해 성형수술을 하고 담배를 피우는 것은 아주 바보 같은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위험을 무릎쓰고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담배를 끊는 것이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최근에는 남성의 성형도 전혀 색다를 것이 없는 평범한 일이 되어 가고 있는데, 특히 흡연자인 경우에는 꼭 담배를 끊은 후에 수술을 해야 합니다. 혹은 담배를 완전히 끊지는 못했더라도 최소한 성형수술이 끝나고 상처가 완전히 치유되기 전까지는 금연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주름이나 노안, 아름다움의 문제를 넘어서, "잘 나을수 있는가, 없는가"의 문제이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만약 수술 후 금연을 확신할 수 없다면, 성형수술에 만전을 기할 것이 아니라 금연에 성공하는 일이 우선시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어머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시네요"라는 말은 당사자가 듣는 앞에서 즐겁게 하지만, "어머, 정말 내가 생각했던 거보다 10살이나 어리단 말야? 되게 늙어보이네" 라는 말은 돌아서서 속으로 하게 마련입니다. 혹시, 당신의 뒤에서 들려오는 수근거림이 느껴지신다면, 오늘부터 금연! 어떨까요?
술 먹고 몇 시간 후에 운전해도 좋은가요?

, 이 정도는 운전해도 괜찮지 않을까? 술 마신 후 이만큼 지났으니 이제 운전해도 되지 않을까? 운전자들의 궁금증은 계속된다. 음주운전이 가능한 시점에 대한 정답은…
연말 연시 시즌이 지나면서 잠시 잠잠했던 음주운전 소식이 다시 간간히 들려오고 있습니다. 음주측정결과 0%로 알려져 안도의 한숨을 쉬게 하긴 했지만, 공인이라는 위치 때문에 더욱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개그맨 A씨의 교통사고 소식도 그 중에 포함됩니다.

이 정도는 "괜찮은" 음주 운전의 수위?
그런데, 얼마나 술을 마셔야 음주운전에 해당하는 것일까? 혹은 술을 마신 후에 얼마 정도를 있어야 운전을 해도 괜찮은 것일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한 술집에는 유료 음주측정기를 설치하기도 하고, 개인이 휴대용 음주측정기를 구입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운전해도 괜찮은 음주 수위"는 과연 얼만큼인지 알아봅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이상이면 형사처벌
음주운전은 그 건마다 대형사고를 부르는 만큼, 사람들의 경각심을 키우기 위해 음주운전과 관련된 법률도 점점 강도가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 이상이면 벌금형의 형사처벌을 받거나 운전면허가 정지 혹은 취소될 수 있습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가 되는 것은 소주 약 3잔 정도를 마셨을 경우입니다. 하지만, 이는 건강한 사람을 표준으로 만들어진 기준입니다. 동양인의 경우에 서양인보다 술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여 술에 쉽게 취합니다. 또, 여성은 남성보다 취약하며, 몸무게 및 지방에 의해 큰 차이를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술을 마시는 속도, 함께 먹는 안주, 술을 마시게 된 분위기 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소주 2잔 반 마셨으므로 괜찮겠지." 하고 생각하는 것은 큰 오산입니다. 또한, 한 사람이 술을 마신다고 해도 상황에 따라, 몸의 상태에 따라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큽니다.

운전해도 좋은 수위? 무조건 마시지 말자
또, 음주운전은 버릇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잔 마시고 운전해 보니 괜찮았다."는 경험이 점점 강도를 높인 음주운전을 부르고 여러 사람을 불행에 빠뜨리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라는 결말을 낳습니다. 그러므로, 술을 얼마나 마셔야 음주운전에 해당하는 것일까? 에 대한 대답은, 단 한방울이라도 입에 대면, 그것은 무조건 음주운전이라는 것입니다.단순히 법의 그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술을 마신 후 음주운전을 하려 했거나, 음주운전을 하고 집까지 무사히 돌아왔다고 해도 이는 살인미수에 해당하는 행위입니다. 그렇기에, 법적으로는 0.05%의 혈중 알코올 농도에서 사고가 없었다 해도 벌금형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술 먹고 얼마 후에 운전해도 될까?
술을 마신 후 차에서 잠시 눈을 붙인 후에 운전을 했다가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연, 술을 마신 후 얼마가 지나야 운전을 하는 것이 가능할까요?이에 대한 대답 역시 "정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유인즉, 위에서 제시한 대로 사람마다, 안주에 따라, 마신 술의 종류에 따라, 술을 마신 속도에 따라, 기분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다 다른 결과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신 후부터 운전을 금지시키는 시간
그런데 경성대학교의 류병호 교수가 이러한 요인들을 모두 고려하여, 술을 마신 후부터 운전을 금지시키는 시간 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냈습니다.

즉, 체중 60kg의 사람이 소주 한잔을 단숨에 마셨다면 최소한 1시간 동안 휴식을 취해야 하고, 소주 1병을 한 시간 동안 마셨다면 최소한 7시간 이상의 휴식을 취한 후에 운전대를 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사람에 따라, 체질에 따라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다소 복잡한 공식을 전부 다 외울 수 없다면, 얼마나 마셨는지 기억할 수 없다면, 평소엔 잘만 알던 체중이 얼마였는지 햇깔린다면…… 역시 술을 마시는 자리에 가기 전에는, 차를 안전한 장소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중국, TV신호 중단 사태 속출

화면 사라지고 ‘중공 반대’ 메세지 나타나

등록일: 2007년 05월 08일

▲ 지난 3월 17일 중국에서 발생한 TV방송 중단 사건의 한 장면.
[대기원] 중국 노동절 연휴의 시작일인 지난 1일 밤, 광둥성 심천시, 베이징시, 허난성 일부 등에서 위성TV 화면이 약 1시간 중단되고 대신 ‘공산당 살인당’ 등 반중국공산당 슬로건이 1분 가까이 나타났다. 사건 다음날 아침, 중국의 주요 10여개 언론사가 이번 사건을 일제히 다루고 ‘해커의 공격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지만, 전파 방해의 내용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밤부터 이 사건에 관한 보도는 각 언론사의 인터넷상에서 사라지고 당국은 이 사건에 대해 보도를 금지했다.

이 사건을 최초로 보도한 광둥성 ‘난방도시보(南方都市報)’에 의하면 지난 1일 오후 8시부터 9시30분 사이, 지방 채널 이외의 대부분의 위성 채널에서 갑자기 화면이 바뀌면서 30초 이상의 ‘반정부’ 슬로건 화면이 나타났다고 한다. 광둥성 TV방송국은 항의 전화에 대해 위성이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며,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사건 다음날 중국의 주요 언론 42사가 이 사건을 보도했지만 이틀 후에는 남방도시보를 비롯해 주요 언론사의 사이트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보도가 삭제됐다고 AFP는 밝혔다.

본보 기자는 사건 발생 후, 광둥성 케이블 TV데이터 업무부에 전화했다. 전화를 받은 직원은 현재 상황에 대해 ‘위성신호는 불안정하기 때문에 외부의 위성채널신호를 지방채널로 전환했다’고 답하면서 ‘일부 조직이 꾸민 행위일지도 모르지만, 신속하게 대응했기 때문에 신호중단 시간은 길지 않다’고 덧붙였다. 위성방해 후 화면에 나타난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는 답할 수 없다. 관련문제는 이미 공안부에 처리를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기자는 이후 광저우시 공안국에 전화했지만 ‘국가기밀이라 밝힐 수 없다’는 답을 들었고, 이에 기자가 신분을 밝히자 공안국의 선전과로 연결되었지만 ‘이미 보도금지라고 지시하지 않았는가’라는 입장을 확인해야만 했다.

중국대륙의 인터넷 게시판과 독자들의 제보에 의하면, 광둥성 외에 베이징, 상하이, 스촨성, 난징, 우한 등 광범위한 지역에 같은 전파 방해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 대만 중앙사의 보도에 의하면 광둥성의 시청자가 본 ‘반정부’ 슬로건의 내용은 ‘중공(중국공산당) 타도’, ‘일당독재를 반대한다’ 등이다. 신당인 방송국은 허난성의 시청자 제보를 빌어, 새벽 1시30분 경 베이징 위성방송국에서 ‘공산당 살인당, 공산당 사교(邪敎)당’ 등의 슬로건이 1분 이상 방영되었다고 보도했다.

시안(西安)시 거주하는 산시(陝西)성 방송국의 기자 마샤오밍(馬曉明)씨는 중공당국의 독재정치 하에서 정보가 폐쇄되어 사회 안전이 지켜지지 않고 인권보장이 없는 중국사회에서 이 같은 전파 방해는 박해에 저항하는 평화적인 행위이며 대중에게 진실을 전하고, 정보폐쇄를 돌파하는 정당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근래 중국대륙에서 반체재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파 방해 사건이 종종 발생했지만,’파룬궁 및 해외 반중공 세력에 의한 파괴행위’라고 공격하던 중공 당국의 종전의 입장과는 달리, 이번 사건에 대해서 당국은 보도를 자제하는 방향을 취하고 있다. 당국은 이번 사건으로 중국 공산당 관련조직을 탈당하는 흐름이 중국대륙 전체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2004년 12월, 일부 해외 중국인이 인터넷상에서 중국공산당 관련 조직을 탈퇴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중공 탈당 사이트’가 출범했다. 이후 이 사이트에서 중국공산당 관련조직 탈퇴 성명을 발표한 사람은 이미 2140만 명을 넘어섰고, 중국 대륙과 해외의 중국인 사회에서도 공산당 탈당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 중국대륙에서 성명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익명에서 실명으로 성명을 발표하는 사람들도 다수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중공 당국은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어머니의 마음 - 김청자 |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 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 사 그릇될 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엔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니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사람의 마음속엔 온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깍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 하리요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 없어라

[대기원시보] 파룬궁, ‘중국자유문화운동’ 특별상 수상
해외 中지식인 사회 최초로 ‘양심선언’
“탄압부터 목소리 높였어야” 안타까움


대기원 사이트에서 기사 보기


▲ 오클랜드 시상식 장면.
중국 기공인 파룬궁단체가 탄압 후 최초로 해외 중국지식인사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기원
[대기원] 해외 중국지식인들이 오랜 침묵을 깨고 파룬궁(法輪功)수련단체에 공로상을 수여했다. 중국출신 지식인으로 구성된 ‘중국자유문화운동(CCFM)’ 위원회는 지난 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2007년 정신신앙특별상’을 파룬궁단체에 수여했다.

중국전통기공인 파룬궁은 1999년 수련자 수가 중국 내에서만 7천만-1억 명 정도로 추산되자, 장쩌민 당시 주석에 의해 전면 금지됐다. 중공 정권은 탄압이 실효성이 없자 2001년 천안문분신자살사건을 조작하는 등 관영언론을 통해 반 파룬궁 선동정책을 펴왔다. 이번 수상은 중공정권의 광범위한 정치선전에도 불구하고 해외 중국지식인협회가 공식적으로 파룬궁을 ‘중국문화의 정수’로 평가하여 주목받고 있다.

CCFM 발기인이자 대표인 전 베이징 법대 교수 웬홍빙(袁紅氷)씨는 시상식에서 “중국 자유지식인이 파룬궁 박해가 시작된 후 최초로 사회운동의 형식으로 중공정권에 공식 항의하는 것이자 파룬궁수련자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행동”이라고 시상 의미를 밝혔다. 또 웬홍빙 씨는 “이번 시상을 통해 중국 지식인의 양심이 되살아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철학자이자 사회학자인 중웨이광(仲維光·독일) 씨는 너무 늦은 감이 있다며 “우리 중국 지식인들이 파룬궁 탄압 초기시점부터 목소리를 높였어야 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이라도 공식적으로 지지를 할 수 있어 안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CCFM 위원이자, 해외 중국민주화 단체인 민주중국전선 대표 페이량융(費良勇·독일)은 “중공정권이 석 달 안에 파룬궁을 소멸하겠다고 선언했으나, 8년이 지난 지금 파룬궁은 전 세계적으로 발전했다.”라며, 파룬궁수련자들을 통해 중국민중들이 중공정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CCFM 류양 상임위원(劉陽·뉴질랜드)은 “파룬궁은 진실과 자비 등 중국문화의 정수를 보여준다.”라며 파룬궁수련자들이 중국인의 도덕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차단해제 프로그램을 제공, 중국이 자유사회로 발전하는데 크게 공헌했다고 치하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미국 파룬궁단체 대변인 장얼핑(張而平) 박사는 “중국 지식인 단체가 공산주의가 팽배한 폭압적인 중공정권 앞에서 최초로 파룬궁을 진정한 중국문화이자, 중국민족의 정신으로 인정하였음을 이번 수상이 보여준다.”라고 수상 소감을 발표했다.

뉴질랜드 파룬궁단체 대표는 특별상 상금 5만 뉴질랜드달러(약 3,400만원)를 중국 내 파룬궁 수련자들이 당한 구금, 세뇌교육, 고문, 살인을 알리는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클랜드=샘 머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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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벤츠 자동차와 금목걸이로도 부족했느냐. 보드카와 코냑으로도 부족했느냐. 넌 모든 것을 갖고 있었어."

미국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 조승희가 NBC방송에 보낸 소포 중 동영상 파일에 나오는 부분이다. 여기서 '너'라고 지목한 대상이 누구인지는 분명치 않다. 하지만 앞뒤 정황으로 보면 부유한 불특정 다수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특히 15년 전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1.5세대) 대학생인 범인 조승희로서는 일부 부유한 한국 유학생에게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강하게 느꼈을지도 모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미국 내 한인 학생 커뮤니티 내에서의 빈부격차와 문화의 차이가 갈등과 괴리로 이어지면서 이번 사건과 같은 참사를 낳았을 수도 있을 것이다.

◆ 보이지 않는 벽=조승희의 부모는 그다지 넉넉한 생활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내내 세탁소나 식당 일에 매달려야만 생계가 가능했다고 한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그가 돈을 물 쓰듯 펑펑 뿌리고 다니는 일부 동료 유학생에게 반감을 가졌을 수도 있다.

미국 내 한인 학생은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 한국에서 태어나 부모를 따라 미국에 간 뒤 현지에서 자란 1.5세와, 현지에서 태어난 2세, 또는 3세가 한 부류다. 나머지는 어학연수 등 단기 유학생, 그리고 장기 유학생 그룹이다. 이뿐만 아니라 부모의 경제력이나 학벌.지역 등 출신 배경에 따라 또다시 세분되기도 한다.

◆ 배타적 문화와 이질감=이민자 자녀는 대부분 모국어 수준의 영어를 구사한다. 그리고 미국 문화 풍토에 익숙해 가정 형편과 관계없이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 학비나 용돈을 충당하는 등 비교적 검소한 생활을 한다는 평이다. 반면 한국에서 유학 온 학생들은 영어 능력이 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부유한 부모를 둔 유학생 일부는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거나 파티를 즐기며 호화판 생활을 하기도 한다는 지적이다.

'끼리끼리'만 어울리는 배타적 문화와 편 가르기는 때로 갈등과 반목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 자신이 속한 그룹에서만 교제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풍조가 이번 총격 사건의 저변에 깔린 원인(遠因)일 수 있다. 더군다나 조승희는 이민 1.5세나 2세 그룹에도 속하지 않은 채 외톨이로 남아 있어 불평불만을 해소하기가 더더욱 어려웠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가 "세상이 자신을 구석으로 몰아넣었다"고 말한 데는 부유층 유학생들에 대한 분노와 저주가 담겨 있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이러한 논리는 지나친 비약일 수 있다. 조승희의 비정상적인 심리 상태와 횡설수설에 가까운 자기 합리화 식 행동을 봐서는 정확한 범행 동기를 추측하기가 쉽지 않다. 또 그의 가족은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타운하우스를 구입할 정도여서 가난하지도 않았다는 게 주변의 이야기다.

한경환 기자





이종욱 (고 국제보건기구 6대 사무총장 1945~ 2006.5 )

이종욱 박사는 1983년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소의 한센병 자문관으로 국제기구 생활을 시작한 이후 20여 년간 스위스 제네바의 WHO 본부에서 활동해온 탓에 국내에는 이름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브룬트란트 노르웨이 수상이 UN 사무총장 자리를 마다하고 선택한 자리가 WHO 5대 사무총장이었다. 그만큼 기구의 중요성과 위상이 높고, 국제기구 서열로도 세 번째인 곳이 WHO인 것이다. 전 인류의 건강 증진과 질병 퇴치를 책임진 WHO에 처음으로 한국인이 6대 사무총장이 되었다


이종욱 박사님은 봉사하는 삶을 왜 택하게 되었는지를 물었다 이 박사님은 이렇게 대답했다
"한국전쟁 때 다섯살이었어요. 어머니 두 형제와 서울서 대구까지 60일 동안 눈보라 속을 걸었습니다. 그때 사람에 대한 연민을 처음 느꼈지요 " - 42p-


그는 영어,일어,불어,중국어까지 구사하는 세계인이었다. 평생 얼마만큼 노력하며 부지런히 지냇는지 알 수 있다.

" 퇴근 후에 집에 가면 무슨 일이 있어도 프랑스 신문을 읽어, 불영 전자사전으로 단어를 찾아가면서 최소한 한 문장이상은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해, 그리고 꼭 필요한 것은 외우고 난 후에 잠자리에 들지 .
육십 줄에 들어선 나도 이렇게 노력하고 있어, 그러니 자네도 열심히 공부하게 "
- 26p-


" 나는 예방백신국장,결핵국장 등 요직을 역임했지만 그때마다 내 업무분야만 챙긴 것은 아니야
<NEJM>이나 <JAMA(미국 의사협회저널)> 등 세계적인 저널은 기본적으로 보았고 , 그때그때
국제적으로 큰 중요한 사안이 터지면 꼭 찾아서 자료를 읽어보곤 했지. WHO에서는 일정 직급 이상 올라가면 기구내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사안들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해. 더 나아가 거기에 대해 자신만의 깊은 의견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곳에서 생존할 수 없고 리더가 될 수도 없어 "
- 27p-

2004년 쓰나미(津波. tsunami)가 발생했을 때, 저녁 7시 HAC(Health Action Crisis, 위기대응국) 상황실에는 근무자가 아무도 없었다.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럽인들의 입장에서는 근무시간이 끝난 후에는 퇴근하는 것이 정상적인 일이었다. 이종욱 박사님은 이렇게 설득햇다

"전 세계는 낮과 밤이 다릅니다. 우리가 잘 때 다른 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그러니 전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우리는 24시간 긴장을 풀지말고 그들을 지켜보아야 합니다 "
열띤 이종욱 박사님의 말에 이후에 직원들의 태도가 달라졌음은 물론이다
- 35p-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에게 자주 이렇게 말했다
" 화려한 외교관을 상상하지 마라. 그리고 편협한 인종주의나 속 좁은 애국심 같은 것으로는 국제기구에서 견디기 힘들다. 더군다나 열정없이 이런 일을 하는 것은 죄악이다 "

38p-

이종욱 박사님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떠올리는 순간부터 실패는 이미 자신 앞에 다가와 있다 고 여겼다 그래서 인지 사석에서도 부정적인 말과 태도 , 패배주의적 시각을 몹시 싫어했다
- 57p-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일이든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야 한다 , 그러고도 실패한 경우에는 포용하고 다시 기회를 주어야 한다. 만약 실수한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어느 누가 도전하겠는가?" WHO는 실패에 무릎 꿇지 않는다. 실패를 무릎 쓰고 늘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언제나 성공이라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77p-

옳다고 생각하면 바로 행동해야 해. 돈이 없어서 전문인력이 부족해서 같이 일할 지원 인력이 필요해서,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렸다가... 이런 식으로 하지 않을 핑계를 대면 한이 없거든,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햇음ㄴ 일단 시작해야 해 "

이종욱 박사님은 항상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것이 경험으로 또 이제까지 WHO 에서 각 분야의 국장으로 성장해오면서 깨달은 것이다 - 129 -

“안 된다고 하면 수많은 이유가 있고, 그럴 듯한 핑계가 생기지. 그러나 하려고 하는 사람은 일단 시작해서 밀고 가야 해. 그리고 이 일이 과연 옳은 일이고 인류를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인가에 대해서만 고민해야 해. 이 일이 제대로 될까, 이 일을 목표 기간 내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회원국들에게 무슨 비판을 받을지 몰라 등등 시작도 하기 전에 고민만 하다간 아무것도 못해. 옳은 일을 하면 다들 도와주고 지원하기 마련이란 걸 명심하라고.”
 

대화

스페인 국왕을 만나기 전날에도 프라도 미술관을 방문해서 역대 왕들의 초상화를 감상했다. 그리고는 " 어제 당신 조상들을 많이 만나보았다"고 미술관을 들렀던 일을 자연스럽게 화제로 올려 대화를 이끌어나갔다 이것도 치밀하게 정상과의 대화를 준비하는 이박사의 성격을 잘 드러난 사례다.
- 102



이집트 무라바크 대통령을 만났을 때는 1973년 중동전쟁 당시 공군참모총장으로 참전한 무라바크 대통령의 경력을 참조해 당시 상황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이종욱 박사님에게 그런 질문을 왜 던졌느냐고 물었더니 " 하루 종일 업무를 보느라 피곤한 대통령이 무슨 주제로 얘기하면 가장 기뻐하고 신날지를 심사숙고해서 준비한 질문 " 이라고 했다
"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맞은편 국가 정상이 하고 싶은 얘기를 질문하고 그걸 들어주는 것이 바로 내 임무야 " - 103p-




“지금도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에서는 단돈 몇 십 달러가 없어서 결핵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지. 그래도 지구 한 편에서는 한 대에 몇 억 달러하는 전투기와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미사일들이 날아다니고 있어. 에이즈에 걸린 부모에게 태어나 에이즈 바이러스를 물려받는 아이들도 있잖아. 그 아이들이 무얼 잘못했다고 일생을 질병으로 괴로워하다 죽어야 한단 말인가?”

북한 결핵 퇴치에도 많은 공력을 들였던 박사님은
결핵균이 이념을 알겠어? 결핵균 앞에서 무슨 사회주의고 민주주의가 있어? 약이 없으면 결핵 환자들은 그냥 죽을 수 밖에 없어 약을 보급하는 문제는 이념에 앞서 인류애의 문제야 "

항상 돈은 못살고 가난한 나라에 써야 한다고 했는데 가난한 나라에서 그 비싼 약값을 누가 낼 수 있겠냐면서 우리가 도와야 한다고 했다. 누군가 약값에는 연구비가 들어있지 않느냐고 반박하자 이렇게 말했다 . " 그럼 아프리카는 죽으라는 이야기인가? 그건 돈을 많이 버는 나라가 베풀어야 하는 걸세 "


이종욱 박사님은 무조건 있는 사람, 잘사는 국가가 이들 후진국, 못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선을 베풀고 인적, 물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것이 불평등을 가장 빨리 해소하는 방법이라고 여겼다.
-39~40 -


신형독감 경고

" 이렇게 위험을 경고하지만 당장 금년에 신형 독감이 생기지 않으면 마치 양치기소년처럼 거짓말 했다고 난리를 칠 수도 있어, 가끔은 신형독감이 유행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생각할 때도 있다니까 하하 "

이런 걱정을 하기에 우리 파견근무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종욱 박사님을 위로했다

" 만약 발생하지 않으면 WHO가 그만큼 대처를 잘 해서 예방한 것이고 만약 발생한다면 곧 바로 대응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 맞아 언제든지 미리 대처하는 것이 우리 임무지. 또 그런 상황을 회원국들에게 주지시키는 것이야 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야 "


결국 2005년 12월 1일 에이즈의 날 행사에서 이종욱 박사님은 자랑스러운 결과를 발표했다. 그때까지 개발도상국의 에이즈 환자 가운데 100만 명 이상이 치료제를 공급받게 되었으며 아프리카와 아시아 대륙에서 치료제를 공급받는 사람의 수가 3배가 증가했다는 내용이었다.

- p.130~131



 




Steve Raiman -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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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그 황홀함

진해에 벚꽃이 피면 봄이 시작되고 진해는 우리나라에서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작은 도시이다.겨울의 이상고온과 꽃샘추위, 황사와 잦은 비에 예년보다는 꽃의 색이 곱지는 않지만 벚꽃은 여전히 밤낮으로 많은 사람들을 황홀하게 한다.

활짝 핀 벚꽃은 꽃구름이 되어 절정을 넘기면 꽃잎이 마르기 전에 떨어지는데 눈송이처럼 흩날리는 꽃잎은 꽃눈이 되고 꽃비가 된다. 그 길을 달리는 자동차는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고 걷는 사람들은 흩날리는 꽃잎 따라 너울거리며 달려가거나 그 자리에 멈춰 고개를 젖혀 꽃눈을 맞는다. 군항제 개장일(3월 23일)에 꽃을 피우지 못한 벚꽃은 여러 사람들을 난감하게하였지만, 벚꽃은 열심히 제 몫을 하여 흐드러졌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철길

경화역을 다녀왔다. 1928년에 세워져 지금은 폐쇄 된 역이지만, 지역민은 경화역을 전설같은휴식처로 이용하며, 해마다 벚꽃 축제가 있는 기간이면 전국의 나들이객을 맞는다.

경화역의 역사는 본래의 건물을 잃고 가건물이며, 3가닥 중 1가닥만 남은 선로로 축제 기간에는 벚꽃 열차의 운행으로 왕복 하루 10여회 통과를 하지만 평상시엔 4 ~6회 기차가 통과하며, 선로 주위로는 선로의 자갈로경계를 표시한 텃밭이 있다. 그 텃밭에는 시금치, 유채, 상추, 파, 완두콩등이 자라며 꽃눈 꽃비가 그 잎사귀 사이사이에 얌전히 하얀꽃을 피운다.

경화역은 폐쇄되었지만, 하루 몇차례의 열차가 통과하는 역이기에 건널목에 관리자가 상주한다. 이 건널목은 '세한 건널목'이며, 오늘 근무자는 61세의 황기찬 할아버지였다. 황 할아버지는 4월 1일 부터 근무를 하였으며, 철도청의 직원이 아닌 용역회사에 고용 된 직원이며 군항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항시 3교대로 근무를 한다고 하였다.

▲ 진해선의 종착역인 진해역과 지금은 역시 폐쇄가 된 성주사역이 경화역의 다음 역임을 알려준다.

벚꽃표 기차표를 들고 나타 날 그대를 기다리는 진해선의 마지막역인 진해역 詩다.

(진해역 : 전화 055 - 546 - 7788)

진해역- 이우걸

시트콤 소품 같은 역사(驛舍) 지붕 위로

누가 날려보낸 풍선이 떠있다.

출구엔 꽃다발을 든

생도 몇 서성이고

만나면 왈칵

눈물이 쏟아질 듯한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그 순백을 만나기 위해

이 나라 4월이 되면

벚꽃빛 표를 산다.

- 시와 시학 2005. 봄 -

▲ 고향의 착한 텃밭 풍경이다.

▲ 기차의 승객보다 소풍온 친구나 가족들이 더 많은 역이 경화역이다.

▲ 디카의 높은 보급으로 전문 사진사에게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사진사는 경화역의 아름다움을 액자에 담아 손님을 기다린다.

▲ 진해의 특산품 '진해콩'이다. 어묵, 커피 등을 판매를 하는데 진해콩이 있다. 40여년 세월이 흘렀나 보다. 그때 외가는 이동에 있었으며, 그 커브를 돌면해표 식용유의 '동방유량'이 있었는데 하루에 몇번씩 큰 트럭이 지나가고 그 흔적은 메주콩으로 도로에 떨어져 있었다. 진해콩의 재료가 콩가루와 밀가루이니 간식이 귀한 시절이라 누군가가 줏은(그 당시엔 어린이들도 양재기를 들고 도로의 콩을 줏었다.)메주콩과 밀가루로 과자를 만들어 판매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아름다운 철길에서 영화와 동화의 주인공이 되자

▲ 남창원역을 출발한 벚꽃열차가 부드러운 커브를 돌아 경화역으로 온다. 여느 기차역과는 달리 기차는 아주 천천히 들어오며 기관사와 나들이객들은 서로에게 손을 흔들어 황홀한 진해의 봄을 나눈다. 기차가 천천히 움직이는 이유는 기차와 벚꽃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추억으로 간직하라는 철도청의 배려이다.

▲ 대부분의 커플은 삼각대를 이요하여 포즈를 취하였다.

▲ 벚꽃열차는 추억을 만들어 떠나고 남겨진 사람들은 지금도 추억을 만든다.

사진과 소문은 실제의 반도 안되며, 진해는 지금 황홀한 봄입니다. 진해 경화역의 추억이 있는 분은 그 추억을 들추어 주시고, 추억이 없다면 군항제 기간에 좋은 사람과 함께 그 황홀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철길'에 그대를 초대합니다.

군항제 안내와 찾아 오는길 : http://blog.daum.net/mylovemay/11378837

진해 군항제 기간 : 3월 23일 ~ 4월 8일(17일간)

흡연으로 인한 인체 피해는 그 동안 여러 매체들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음주 운전에비해 흡연 운전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선많은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귀울이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차 안에서 행해지는 직접 흡연 뿐만아니라 간접흡연을 통해서 얻는 인체 피해는 일반인들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도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은 피부로 그 피해의 심각성을 충분히 느끼지 못할 때가 많은데요. 우리 주변에 특히 어린 아이들의 경우 지금 이 순간에도 부지불식간에 어른들의 흡연으로 인한간접 흡연 피해의 주 대상이 대고 있으며, 성인들에 비해 그 피해가 심각한데도 이들의 피해가 간과대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비교적 흡연에 관한 규정이 매우 까다로운 이곳 호주 경우 이런 이유로요즘 아이를 동반한 채, 차 안에서 흡연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자는 움직임이 이곳에서 일고 있어 주목됩니다. 예를 들어, 차내 좁은 공간에서 흡연을 하게 되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흡연자와 함께 동승한 승객들에게 미치게 되는데, 흡연 피해에 대해 무방비한 아이들의 경우 간접흡연으로 인한 인체 피해가 어른들보다 매우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이곳 금연 협회에 따르면 "실내 흡연자가 담배를 피울 경우 그 실내 공기 중에 섞이는 담배 연기 가운데는 80%이상이 흡연자의 담배가 타며 나오는 담배 연기들로, 이는 흡연자의 입에서 나오는 담배 연기보다 기체성분과 미립자성분이 훨씬 많아 인체에 더 큰 피해를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좁은 차 안일 경우 더욱 좁아진 공간으로 인해 담배 연기의 피해가 더욱 커짐에도 아직까지 많은 흡연 운전자들이 이에 대해 아무런 생각 없이 심지어 차 안에 어린 아이들을 동반했음에도 불구하고,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로인해 흡연자인 부모를 가진 아이들의 경우 폐렴, 기관지염, 기침, 천식 및 폐기능 장애를 동반한 각종 호흡기 질환의 발생 빈도가 높다는 것은 이미 여러 의학계의 연구 결과로써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부모들은 차 안 흡연 피해에 대해 심각한 고민 없이 차 안에서 흡연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요즘 금연 움직임이 더욱 사회 전반적으로 활발한 호주는 흡연에 대한 위기의식을 이곳 정부가 중심이 돼 매우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더욱 주목되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호주에서는 다양한 금연 구역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주목되는 지역들 중 하나는 바로 어린이 놀이터인데, 현재 시드니 시 고급 주거지역인 노스쇼어의 모스만 구청의 경우 주변 해변은 물론 옥외 식사구역, 어린이 놀이터, 공공행사장, 운동장, 구청이 관리하는 건물 구내 등에 금연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일반 공원과 공공 광장, 버스 대기소, 구청 관할 주차장 등에도 흡연이 금지될 예정이라 주목됩니다. 말하자면, 간접흡연이 이루어질 수 있는 모든 장소에서의 금연이 선포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제 모스 만에서는 일부 보도와 도로에서만 흡연이 가능할 예정인데, 이마저 이들 근처에 구청 소유의 공공시설이나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면 그곳에서 최소 10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흡연이 가능합니다. 현재 이를 어기고 금연 장소에서 흡연을 한 시민들에게 구청은 벌금 약 110( 8만원)의 벌금을 요구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호주의 경우 금연 운동을 이곳 정부가 나서며 다양한 장소에 금연 장소를 선포하고 있으며, 금연하고자 하는 흡연자들을 돕기 위해 무료로 전화 상담까지 해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 흡연자들에게 비교적 자유로운 한국의 흡연 현실에 비추어 호주 정부의 이러한 다양한 금연 정책들은 많은 점을 시사해주고 있습니다.

글:소은사랑

老年四苦 !

이 世上에 늙지 않는 사람은 없다.

老後-老年은 아무도 避하지 못하는 모두의 切實한 現實이다.
그것을 豫見하고 準備하는 사람과
自己와는 無關한 줄 알고 사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老年 四苦'는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나도 반드시 겪어야 하는 바로 나의 일이라는
事實을 알아야 한다.




첫째가 貧苦 이다



같은 가난이라도 老年의 가난은 더욱 苦痛스럽다.


갈 곳이 없는 老人들이 公園에 모여 앉아 있다가
無料給食으로 끼니를 때우는 光景은 이미 익숙한 風景이다.


나이 들어 가진 것이 없다는 것은 解決方法이 따로 없는,
그렇다고 그대로 放置 할 수 없는 社會問題이기도 하다.

一次的인 責任은 勿論 本人에게 있는 것이지만,
그들이 우리社會에 奇與한 努力에 대한 最少限度의 配慮는
制度的으로 保障되어야 하지 않을까?

貧苦를 爲한 個人의 準備는 貯蓄과 保險, 年金 加入 等
方法은 多樣 할 수 있겠다. 결코 老年을 가볍게 生覺해서는 안된다

지금처럼 平均壽命이 길어진 時代일수록 隱退 後의
삶이 더욱 重要하게 生覺된다.




두번째가 孤獨苦



젊었을 때는 어울리는 親舊도 많고 호주머니에 쓸 돈이
있으니 親舊, 親知들을 만나는 機會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나이 들어 收入이 끊어지고, 나이가 들면
親舊들이 하나, 둘 먼저 떠나고,
더 나이 들면 肉體的으로 나들이가 어려워진다.

그때의 孤獨感은 生覺보다 深刻하다.
그것이 마음의 病이 되는 수도 있다.
혼자 지내는 練習이 그래서 必要하다.
事實 가장 强한 사람은 혼자서도 잘 보낼 수 있는 사람이다.
孤獨苦는 全的으로 혼자의 힘과 努力으로 克服해야 한다.
家族이라 해도 도와 줄 수 없는
全的으로 自身의 問題이기 때문이다.




세번째가 無爲苦이다



사람이 나이 들어 마땅히 할 일이 없다는 것은
하나의 拷問이다. 몸도 健康하고 돈도 가지고 있지만
할 일이 없다면 그 苦痛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老年의 가장 무서운 敵이 無聊함이다.


하루 이틀도 아닌 긴 時間을 할 일없이 지낸다는 것은
정말 苦痛 스로 운 일이다.
그래서 特別한 準備와 對策이 必要하다.

나이가 들어서도 혼자 할수 있는것,
特히 自己의 氣質 適性을 감안해서 消日꺼리를 準備해야 한다.
혼자 즐길수 있는 趣味生活과 聯關 짓는 것은 必須的이다.
가장 普遍的이고 親和的인 것이 讀書나 音樂 感想등 이다.

그러나 이런 生活도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다.


미리미리 긴時間을 두고 準備하며 適應 할수있도록
努力해야 日常 生活속에 자리 잡을수 있다.
書藝나 繪畵도 좋으나 뚜렷한 目標 없이는 成功하기가 어렵다.

다른 하나는 老年층에도 急速度로

補給되는 컴퓨터를 잘 다루는 것이다.

生素한 分野이기 때문에 어렵다고 지레 겁먹고 接近을 주저 하는것은
自身에 대한 抛棄라고도 할수 있다.


初等學校 5學年의 知能과 知識이면 컴퓨터의 組立도 可能할 程度로
體系的이고 論理的으로 되어 있다.


專門家나 有識한사람만이 쓸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아니라 萬人이 쉽게 使用할수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아직 글도익히지 않은 4살짜리가
혼자서 게임을 즐긴다면 믿겠는가?
그러나 이것은 事實이고 周邊에서 目格했을것이다.


지금은 컴퓨터를 못하면 疎外階層’이 되는 世上이다.

e-메일은 勿論, 個人 홈피나 불로그를 開設해서 運營하면
새로운 世界가 펼쳐지는 것을 經驗하게 될것이다.
그만큼 다른 世代도 理解할 수 있고
젊게 사는 方法이기도 하다.

불로그나 홈피에 글를 올리려면 공부도 좀 해야 하고
많은 情報를 檢索해서 取捨選擇하게 되므로
時間이 그러게 잘 갈수가 없다고들 한다.
無爲나 無聊와는 거리가 멀게 될것이다.


老年에 두려워하는 치매豫防에도
이보다 더 좋은 方法은 없다고 한다.
사이버세계에는 世代差異가 없다 모두가 네티즌일 뿐이다.




마지막이 病苦이다.


늙었다는 것은 그 肉身이 닳았다는 뜻이다.

오래 使用했으니 여기저기 故障이 나는 것은 當然하다.
高血壓, 糖尿, 退行性 關節炎, 류마티즘, 心臟疾患, 腰痛,
前立腺疾患, 骨多空症은 世界 모든 老人들이 共通으로
가지고 있는 老人病들이다.

늙음도 서러운데 病苦까지 겹치니 그 心身의 苦痛은
이루 말할수 없다. 늙어 病들면 잘 낫지도 않는다.
健康은 健康할 때 지키고 管理해야 한다.

무릅 保護帶도 健康한 무릅에 쓰는것이지,
病든 무릅에는 無用之物이다. 수많은 老人들이 病苦에
시달리는 것은 不可抗力的인 것도 있겠지만
健康할 때 管理를 소흘히 한것이 原因中에 하나이다.

老年이 되어서 持病이 없는 사람도 드물겠지만
體力을 積極的으로 管理해야 한다.
나이 들어서도 繼續 할 수 있는 가장 效果的인 運動은
'걷기’이다. 便한 신발 한컬레만 있으면 된다.

持續的인 걷기는 心身이 함께 하는 運動이다.
오래동안 꾸준히 걷는 사람은 아픈 데가 別로 없다.
그건 全的으로 自己와의 孤獨하고 힘든 싸움이기도 하다.

老年 四苦는 옛날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모든 사람 앞에 있는
避할 수 없는 現實이다. 運 좋은 사람은 한두 가지 苦痛에서
避할 수 있을는지 몰라도 모두를 避할 수는 없다.
그러나 準備만 잘 하면 最少化 할 수는 있다.
그 準備의 程度에 따라 한 人間의 老年은
全혀 다른 것이 될 수도 있다.


"人間은 그 누구라도 마지막에 ‘혼자’다 .
오는 길이 ‘혼자’ 였듯이 가는 길도 ‘혼자’이다"

- 좋은 글 중에서





공유수면매립 진행시 2011년까지 30% 추가 훼손

(서울=연합뉴스) 현영복 기자 = 1910년대 하구역의 8.81%를 차지했던 하구 습지가 무분별한 골재 채취와 도로건설 등 난개발로 급격하게 훼손돼 2000년대 2.73%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에 따르면 1910년대 이후 발간된 지형도를 분석한 결과 한강과 금강, 낙동강 등 7개 하구역의 하구 습지 비율은 1910년대 8.81%에서 1970년대 7.96%, 2000년대 2.73% 등으로 급격하게 낮아졌다.
한강 하구는 1910년대 습지가 3만1천440㏊에 달했으나 1970년대 2만8천920㏊, 2000년대 1만7천347㏊로 줄었다.
연구원은 한강 등 지방 1급 규모 이상의 17개 하구역의 인구 밀도가 1천324명/㎢으로 전국 평균의 2.8배에 달하고 최근 6년간(1997∼2002년) 하구역의 인구 증가율은 3.6%로 전국 평균증가율(2.8%)을 웃돌고 있어 앞으로도 하구에 대한 개발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의 공유수면매립계획에 따라 2011년까지 매립이 진행되면 2002년 말 대비 습지 면적의 30% 이상이 하구 지역에서 추가 훼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연구원은 전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철새 서식지 등 하구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호구역 확대 등 국가 차원의 하구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8일 만경대상 국제마라톤 참가..남북 육상교류 물꼬

(서울=연합뉴스) 옥 철 기자 = 한국의 정식 등록 마라톤 선수가 북녘 땅에서 사상 처음 레이스를 펼친다.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감독이 이끄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은 다음 달 8일 오전 북한 평양 시내 코스에서 열릴 '제20차 만경대상 국제마라손(마라톤)대회'에 출전하기로 하고 방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남북체육교류협회는 30일 "만경대상 마라톤 조직위원회가 지난 28일 유선 상으로 남측 선수들의 대회 초청을 허가하겠다는 통지를 해왔다"며 "조직위가 공식 초청장을 보내오면 통일부와 협의해 관련 절차를 진행한 뒤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은 방북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다음 달 5일께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처음으로 북한에서 마라톤 풀코스를 뛸 선수는 체육진흥공단 소속 베테랑 마라토너 제인모(31)와 길경선(26).
방북 선수단은 감독과 선수 2명, 임원 2명 등 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서 남북체육교류협회 임원진은 이달 초 황영조 감독과 함께 북한을 방문해 만경대상 마라톤 조직위에 출전 의사를 밝혔고, 북한 최고의 마라톤팀인 4.25 체육단 관계자들과 협의를 하고 돌아왔다.
황 감독은 "그동안 남쪽에서 열린 국제 마라톤대회에 북한 선수가 출전한 적은 있었지만 북한에서 열린 대회에 우리 엘리트 선수들이 나간 적은 없었다. 이번 대회 참가로 남북 마라톤 교류의 물꼬를 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만경대상 마라톤대회는 김일성 주석의 생일(4월15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올해에도 중국과 동유럽, 아프리카 선수들이 다수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동강변을 질주하게 될 제인모는 2시간14분대 개인기록을 지닌 선수로 총 13회 풀코스 마라톤 완주 기록을 갖고 있고 1999년 춘천마라톤과 2004년 전주군산마라톤에서 우승한 적이 있다.
여섯 번째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는 길경선은 2시간21분대 기록을 갖고 있고 이번 대회에서 2시간20분 벽 돌파를 노리고 있다.
한편 황영조 감독은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북한 마라톤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하는 계획도 추진하기로 했다.
황 감독은 "날씨가 더운 하절기에는 해발 1천500m대 고지로 서늘한 기후를 보이는 북쪽 개마고원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겨울에는 남쪽 제주도에서 교차 훈련을 한다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 폭염 재앙으로 수천명 사망할 수도"

(토론토) 박상철 통신원 = 정부가 폭염 경보시스템과 대비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북미에서 폭염 재앙으로 수천명의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는 유엔 기후변화 보고서가 곧 발표될 예정이다.
29일 캐나다 통신(CP) 보도에 따르면 다음달 발표될 유엔 정부간 기후변화협의회(IPCC) 보고서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지역 정부가 효과적인 대응전략을 제때에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지적했다고 보고서를 미리 본 캐나다 기후.대기과학협회(CFCAS) 고든 맥빈 회장이 전했다.
지난 2003년 8월 서유럽에서 3만5천명이 폭염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에 대한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비슷한 재앙이 북미에서 재연될 수 있다는 것이다.
효과적인 보호장치로는 경보시스템 구축, 건축공법 변화, 녹색지역 보호, 홀로 거주하는 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감시기능 강화 등이 제시됐다.
한편 유엔 보고서는 기온 상승이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해변지역의 침수 위험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캐나다의 경우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의 샬롯타운이 대표적인 지역으로 거론됐다. 또 대평원 지역의 물 부족과 5대호의 수면 하락으로 인한 항로변경 가능성도 보고서에 언급됐다.
지금까지 캐나다내 기후변화 논쟁은 전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만 집중됐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대양이 과거에 방출된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양이 점차 커지고 있어 향후 온실가스를 큰 폭으로 감축해도 기온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며 다양한 전술 채택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 성혜미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학교급식네트워크 등 39개 단체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상태가 매우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며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이들건강을위한국민연대'를 29일 구성했다.
다음은 국민연대가 주장한 아이들의 건강상태와 건강악화 요인이다.
◇건강상태
▲아이들의 운동량이 너무 적어 하체 근육이 부실하고 체력이 떨어져 있다.
▲성장기 비만이 1/3 수준이고 마른 비만이 늘고 있다.
▲양수오염이 심해 태어나는 아이들의 25%가 아토피에 걸려있다.
▲정자 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있고 1/4로 격감하고 있다.
▲초경과 폐경이 빨라지고 유방암 난소암의 증가.
▲`배부른 영양실조'라는 미네랄 부족에 걸린 아이들이 1/2로 추정되고 있다.
▲면역체계 무너지고 있다.
▲중금속에 오염된 아이들이 1/2을 넘어서고 있다.
▲ADHD(과잉행동장애)가 초등생의 7%까지 다다르고 있다.
▲아이들의 10%가 척추측만증으로 추정, 20대 디스크 환자가 늘고 있다.
▲정서 불안과 우울증,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아이들 사이에 늘고 있다
▲게임중독이 20%에 이르러 단연 세계 최고 수준이다.
▲아토피, 비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과 암등 희소병이 급증하고 있다.
◇건강악화 요인
▲운동량 절대 부족
▲가공식품의 범람, 농약과 화학비료의 남용
▲식량자급도가 25.3%에 불과해 수입 농산물 급증
▲환경 오염과 환경호르몬 범람
▲경쟁중심의 양육문화와 디지털사회의 병리현상에 대한 이해 부족
◇예상되는 미래현상
▲지금 초등학생이 자라서 결혼하면 불임이 1/3 수준에 다다를 것
▲지금 남자 아이들이 40대가 되면 1/3은 성적 무능력자가 될 것
▲고혈압환자 2천만명, 당뇨환자 1천만명, 심혈관질환 환자와 암환자 급증
▲노동력 상실과 노동생산성 하락, 의료비와 사회복지비용의 상승 초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