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먹고있는 새끼 곰

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북서쪽으로 450km 떨어진 트베리에서 생후 한달된 새끼 곰들이 곰 보육원에서 우유를 먹고 있다. 이 새끼 곰들은 1주일 전 버려진 채로 발견되었으며 어미들은 사냥꾼에 의해 죽었거나 벌목꾼에 놀라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이분이 사고로 오른쪽 사진과 같이 되신것 같군요



저는 짧아진 여덟 개의 손가락을 쓰면서
사람에게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1인 10역을 해내는 엄지 손가락으로 생활하고 글을 쓰면서는
엄지손가락을 온전히 남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눈썹이 없어 무엇이든 여과 없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며
사람에게 이 작은 눈썹마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알았고
막대기 같아져 버린 오른팔을 쓰면서
왜 하나님이 관절이 모두 구부러지도록 만드셨는지,
손이 귀까지 닿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온전치 못한 오른쪽 귓바퀴 덕분에 귓바퀴라는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나님이 정교하게 만들어주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잠시지만 다리에서 피부를 많이 떼어내 절뚝절뚝 걸으면서는
다리가 불편한 이들에게 걷는다는 일 자체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한 피부가 얼마나 많은 기능을 하는지,
껍데기일 뿐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피부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남겨주신 피부들이 건강하게 움직이는 것에 감사했으며
하나님이 우리의 몸을

얼마나 정교하고 세심한 계획아래 만드셨는지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감히 내 작은 고통 중에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을 백만분의 일이나마 공감할 수 있었고,
너무나 비천한 사람으로, 때로는 죄인으로,
얼굴도 이름도 없는 초라한 사람으로 대접받는
그 기분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지난 고통마저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 고통이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남들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할 가슴이 없었을 테니까요.

그 누구도, 그 어떤 삶에도 죽는게 낫다라는 판단은 옳지 않습니다.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 장애인들의 인생을 뿌리째 흔들어놓는
그런 생각은, 그런 말은, 옳지 않습니다.
분명히 틀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추운 겨울날 아무런 희망 없이 길 위에 고꾸라져 잠을 청하는 노숙자도,
평생을 코와 입이 아닌
목에 인공적으로 뚫어놓은 구멍으로 숨을 쉬어야 하는 사람도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곳에 자라나는 이름 모를 들풀도,
하나님이 생명을 허락하신 이상
그의 생명은 충분히 귀중하고 존중받아야 할 삶입니다.


"저러고도 살 수 있을까...?"

네...이러고도 삽니다.
몸은 이렇지만 누구보다 건강한 마음임을 자부하며,
이런 몸이라도 전혀 부끄러운 마음을 품지 않게 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런 몸이라도 사랑하고 써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드리며...
저는 이렇게 삽니다.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 지선아 사랑해 中에서...





할머니 한분이 휠체어에 앉아 있다. 할아버지 한분은 할머니 사진을 찍기 위해 삼각대까지 설치한 카메라 뷰 파인더를 열심히 쳐다 보고 있다.
다음 사진에서는 할아버지가 할머니 곁에 서 있다. 건너편에는 중년 부부로 보이는 두 사람이 과일이라도 사 들고 집으로 돌아 가다 두분의 모습을 보고 사진 촬영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으로 서 있다. 대단히 평화로운, 등장인물들이 모두 행복하게 느껴지는 사진이다.



세상에 실망했다면 .... <아름다운사진들>에서 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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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고와 돌아보면 왜 이렇게 길은 굽어있는지,

반듯하게만 달려왔는데,,."


이런 우수에 찬 멘트를 남기고 킬라(신하균)은 그녀(윤지혜)의 품에서 숨을 거둔

다. 10여분을 우수에 찬 음악을 배경으로 롱테이크로 이끈 <예의없는 것들>의

지막 씨퀸스는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명장면이였다. 배우

과 스태프들과 관객들 모두 감정이입이 되어서 함께 눈물을 흘리면서 이 씨퀸

만들고 감상하였을 것 같다. 참 인상적인 엔딩이었다.


ⓒ 튜브픽쳐스

영화의 도입에서 킬라는 할 수 있는거

고는 요리집에서 단련된 칼질솜씨뿐

이다. 거기다 혀까지 짧은데, 쪽팔리게

혀 짧은 소리로 말하기보다는 벙어리

흉내를 내면서 살기로 결심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 두 가지 일이 생긴다.

하나는 의사에게서 그의 짧은 혀를

고치는 길을 알게 되고,거기에 필요한

1억원모으기 위해서 전직을 결심하

이다. 그새로운 직업은 킬러이다.

즉 돈 받고 사람죽여주는 것을 대행하

것이다.

그러나, 사람 죽이는 것이 어디 쉬우랴.

기술가진 것만으로 힘들고 고민도많다.

그런 킬라(신하균)에게 킬러계의 선배

발레(김민준)는 좋은 충고를 한다.

직업에서 살아남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직업의식을 반영해서 원칙을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정한 킬라의 원칙이 "예의 없는 것들"만 보내버리자는 것이다. 킬라는

세상 도처에 살고 있는 예의 없는 것들만 골라서 매너 있게 처리한다는 원칙을

정한다. 그리곤, 킬라의 생활은 순조롭기만 한 듯하다. 그의 청부살인사업은

순풍에 돛 단 듯 승승장구하고 짧은 혀를 고칠 1억원은 곧 모일 것 같다.


그러던 어느 날 단조로운 그의 생활에 뛰어드는 이가 생기는데 바로 '그녀'

(윤지혜)다. 영화 후반부에서야 알게 되지만 '그녀'는 어릴 때 헤어진 킬라의

고아원 동기다. 어린 시절 고아원 꼬마들에게 매만 맞던 킬라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처음으로 사랑을 알게 해 준 사람이다.


그러나, 그녀는 창녀생활에, 포주의 정부를 걸쳐 술집여급으로 전락하여 있고,

그런 그녀를 킬라는 알아보지 못한다. 그녀 또한 킬라에게 호기심으로접근하여

육체적 관계를 맺지만 그가 어린 시절 자신의 고아원 동기라는 것을 나중에알게

되고는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하려고 한다. 현재 자신의 처지를 알리기가 부끄러

운 것이다.



▲ 예의없는 것들을 한방에 날리는 킬라, 영화의 중후반에서 킬라는 정말 예의

없는 것들(부패 검사,교육자,목사 등)도 보내 버린다.

ⓒ 튜브픽쳐스

킬라는 그녀와 동거를 하고 그들의 생활엔 고아소년 하나가 뛰어드는 변화가 생

긴다. 그러나 킬라는 그녀의 사랑을 거부한다. 그이유는 아이러니컬하게도 어린

시절 고아원 소녀에 대한 일편단심의 사랑 때문이다. 물론, 그 고아원 소녀가

'그녀'라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그녀 또한 킬라와의 커뮤니케이션의 단절로

그의 그런 속사정은 모른다. 킬라가 정말로 그리워하는 것이 자신이라는 것을.

단지, 킬라가 참으로도 괴팍하고 이상한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러는 와중에 킬라, 발레, 도장사범을 비롯한 킬러들의 사업에는 변화가 일어

난다. 킬라와 발레가 청부를 받아 살해한 청량리 사창가의 포주가 사실은 그의

쌍둥이 형제이고, 도망와중에 이권과 관련된 문서와 서류들을 실수로 가지고

가게 되는 것이다. 물론, 실제 청부 대상은 살아있고, 킬러들은 그 문서와 서류

때문에 추적을 당하는 신세가 된다.


발레는 댄스연습장건물에서 포주 부하들의 습격을 받는다. 드디어 최후의 일전

을 치른다. 그러나, 칼질의 달인이자 신기에 가까운 싸움기술을 보이던 발레도

깡패들의 계략에 걸려들어 칼을 빼앗기면서 깡패들의 연장질로 묵사발이 된다.

자신의 꿈이자, 청부대금을 모아서 올리던 건물의 옥상에서 발레는 장렬하게

싸우다가 투신을 한다. 결코 항복은 없다.


장면이 바뀌면 킬라 또한 함정에 걸려들고, 그녀윤지혜와 사창가포주를 둘러싼

관계의 비밀이 드러난다. 해피엔딩으로 향하길 바라는 관객의 염원을 져버리고

킬라와 그녀의 죽음으로 치닫고 있다. 너무나 슬프고 가슴이 찡한 엔딩으로 말

이다.





▲ 첫 살인을 한 킬라와 선배킬러,발레. 비내리는부두의 미장센이 분위기를 자아

냈다

ⓒ 튜브픽쳐스

<예의없는 것들>은 2006년이낳은 가장 인상적인 한국영화 중의 한 편이다.개인

적으로, 2006년도에는 <괴물> <달콤 살벌한 연인> <아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의 영화를 인상적으로 봤는데 그 마지막에 2007년도가 되서야 DVD로

본 이 영화를 추가해야겠다.


<예의없는 것들>의 인상적이었던 점을 몇 가지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우선,

글머리에 언급한 엔딩씨퀸스인 킬라의 죽음씬이다. 이 씨퀸스는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의 엔딩씨퀸스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두 씨퀸스사이

에 유사성은 음악을 사용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없지만 죽음을 테마로 하여서

굉장히 잘 만든 씨퀸스라는 점은 공통점이라 할 만하다.


킬라의 죽음씨퀸스는 흔들리는 카메라,우수에 찬 음악, 킬라의 내레이션과 그녀

의 절규어린 독백이 결합되어 굉장히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대단한 장면

전환 없이 한 장소에서 킬라의 결투부터 그녀의 죽음까지 이어붙인 것은 대단한

기교라고 생각한다. 마치 눈물 젖은 눈망울이 응시하는 것처럼 찍어간 흔들리는

카메라의 테크닉도 뛰어나 보였다.


둘째. <예의없는 것들>의 줄거리와 이야기다. 오밀조밀하게 상승과 부침을 계속

하는 줄거리는 잔재미들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었고, 시종일관 극을 이끈 벙어리

킬라, 신하균의 내레이션도 특이한 선택이었다. 극의 원활한 진행에 방해가 될

수도 있는 선택이지만 신하균과 배우들의 연기에 힘입어 어색하지 않은 결합을

낳았다.


그리고, 결국 자신들에게 없는 것을 찾고자 하지만 찾지 못하고 가는 주인공들

(킬라, 그녀, 발레, 그리고 꼬마까지)은 인생의 덧없음과 미완성성, 들뢰즈의

용어를 빌면, 시뮬라크르까지 떠올렸다.


영화의 말미에서 감독은 상심한 관객들에 대한 배려인지, 조그마한 선물을 하나

해 준다. 일종의 환상씬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투우사가 된 킬라와 그녀,

꼬마가 따사로운 스페인의 어느 투우장에서 즐겁게 웃고 있다.


천국보다 낯선 곳에서 그들은 다시 태어난 것 같다.

당당하고 쿨하게 사는 여성들의 좋은 습관
◈ 자신위한글|
1.. 사고의 위생을 관리하라.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 된다.
그러므로 당신이 가지고 있는 깊은 신념과 삶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현미경으로 정확하게 들여다 보라.
당신의 발전을 방해하는 고정관념으로부터 벗어나라.


2.. 좌책감이여, 안녕~
잘못한 일에 대해 스스로 비난하기를 멈춰라.
잘못을 했다면 스스로 그 잘못을 인정하고 유감스러워 하라.
그리고 잘못된 태도를 고치고 앞으로는 같은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라.
자기 잘못때문에 스스로를 열등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3.. 더이상 완벽하려 하지마라.
모든 것을 제대로 흠잡을데 없이 하고자하는 완벽주의적 성향은 장점이 될 수 없다.
자기 자신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는 것은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다.
당신의 새로운 좌우명을 '긴장을 풀자'로 잡자.


4.. 투영된 자기 모습을 깨달아라.
당신이 특히 더 화나게 하고, 당신을 항상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사람들이 당신의 스승이 될 수 있다.
그 사람들은 당신이 스스로에 대해 어떤 점에서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5.. 자기 자신만 변화시켜라.
절대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대신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하라.
자신을 바꾸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에 대한 당신의 관계도 변화한다.
당신의 변화를 다른 사람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6.. 사랑하던지 그냥 놓아두던지..
자기 삶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없애거나 바꾸어라.
없애거나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사랑하라.


7..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느껴라.
당신의 내적인 목표와 소망하는 바를
항상 소리내어 말하고 느낌으로써 무의식의 힘을 이용하라.
그리하면 현실이 될 것이다.

8.. 생각의 쓰레기를 정기적으로 쏟아버려라.
생각의 쓰레기를 버리는 방법으로는
선명상이나 무의미한 소리들을 떠들어대는 방법이 있다.


9.. '아니오'의 힘을 배워라.
적당하게 경계를 긋는 것이 유익하다.
우선 순위를 정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 한 가지 유익한 점이요,
두번째는 스스로 '아니오'라고 거부할 줄 알게 되면
다른 사람의 반대를 통해 자기에게 돌아오는 '아니오'가 줄어든다.
그렇게 되면 다른 곳에서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10.. 직관을 믿어라.
우리 내면의 소리는 이성과 관계없이 우리가 처하게 될 위험을 경계해 주고
누구를 믿고 누구를 믿어서는 안되는지 말해준다.
직관은 이성 저편에 위치한 중요한 기관이다.

기상재앙 생활속의 일들 2007. 1. 15. 11:11

“기상 재앙이 몰려오고 있다”

2007년, 역사상 가장 무더운 해가 될 것




▲ 계속되는 평균기온 상승으로 100년 후 한반도는 겨울이 없는 아열대 기후로 변할지도 모른다. AFP/ Getty Images

[대기원] “엘니뇨는 지구를 점점 뜨겁게 만들고 있고, 지구는 10년마다 0.2∼1℃씩 올라갔다. 앞으로 12개월은 가장 더운 날들로 기록될 것이다”(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 기후연구소장 필 존스)


“온실가스 배출 증가를 막지 않으면 지구 온난화는 통제가 불가능해지고, 지구의 모습은 영원히 바꿔지게 될 것이다” (미국과학자 짐 한슨)


새해 벽두부터 들리는 환경뉴스가 전 세계인을 긴장시키고 있다. 가뭄과 북극빙하 용해 등의 원인으로 알려진 지구온난화현상이 태평양 해수면의 평균온도가 상승하는 엘니뇨현상으로 가속을 받아 올해는 역사상 가장 무더운 한해가 찾아온다고 한다.


국내외 많은 기상학자, 환경전문가들의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에 대한 이러한 염려는 이제 가설이나 이론이 아닌 실제 현실임을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 확인했다.


아프리카 케냐에서는 지구온난화와 무분별한 산림채벌로 인해 국토의 80%가 물 부족으로 화재와 토양 침식을 일으켰고, 이는 거주지 파괴 및 생태계 변화를 가져온 ‘쓸어버린다’라는 의미의 환경 대재앙 ‘에뮤타이(Emutai)’를 일으켰다. 유사한 예는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각종 기상 기록들이 갱신된 한해였다. 지난달 29일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2006년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섭씨 0.42도 높은 14도였으며 특히, 10월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2.7도 높은 16.9도로 1904년 근대 기상 관측 시작 이래 최고였다고 한다.


현재 추세의 기후변화가 계속된다면, 100년 뒤의 한반도의 모습은 전국의 아열대기후로 인해 겨울이 사라지고 중국, 케냐 등 먼 나라의 일인 줄 만 알았던 사막화가 한반도 전체면적의 2%인 44만5177ha를 차지하며 위협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해수면 상승과 태풍, 해일 등을 고려할 때 서울시 면적의 4배(2485~2643㎢)가 넘는 우리국토가 바닷물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예고한다.


지구 온난화 현상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하는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심기 등의 힘겨운 노력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국가 차원의 실천 의지와 과감한 지원 정책, 전문적인 환경 기구와 합심을 통한 국제사회의 참여에 동참하는 것이 더없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함께 지구 환경의 변화는 자연의 법칙이며 우리가 자연에 순응하지 않으면 자연 역시 우리를 거부한다는 생태계가 주는 메시지를 잘 음미해 볼 필요가 있다. 현재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변화는 우주의 거대한 변화의 현시(顯示)인 동시에 인류의 도덕성 타락에 대한 경고라는 주장도 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잃어버린 본래의 선한 일면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이다.


이경찬 기자

스모그로 덮인 중국 대도시 ‘치명적’

발생 빈도, 지속 시간 최근 급증



▲ 베이징시 번화가가 스모그로 뒤덮여 있다. ⓒ Getty Images


[대기원] 중국 대도시 전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스모그현상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대부분의 도시가 ‘안개 도시’로 변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중국중앙기상대 허리푸(何立富) 수석기상예보관은 4일 “올해 겨울이 따뜻해 스모그현상이 속출했다”고 지적하고 “지난해 스모그 발생은 예년과 비교해 광범위하고 횟수와 시간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허리푸씨는 “중앙기상대의 기상예보에서 최근 발표한 스모그건수만 40회에 달하며,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달 하순경에는 스모그가 일주일 이상 지속됐으며, 올해는 정월 초부터 시작해 5일간 이어졌다. 1개월 전부터 베이징시내는 스모그현상이 일상화 되었으며 특히 야간과 아침에 발생빈도가 높다. 가장 심했던 지난해 12월 31일에는 시계가 수 미터밖에 안 됐다”고 밝혔다.


기상전문가들은 매년 가을과 겨울에 걸쳐 스모그가 발생하지만 올해와 같이 연속적이고 집중적인 스모그현상은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베이징과 톈진시, 산둥성, 허베이성, 랴오닝성, 허난성에서 연속 스모그주의보가 내려졌다. 스모그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고속도로가 폐쇄됐고, 그 중 톈진시와 산둥성에서는 모든 고속도로가 4일 동안 봉쇄됐다.


베이징시에서는 4일 오전 5시30분 경, 스모그로 인해 비행기의 이착륙이 연기되기까지 했다. 이날 정오까지 스좌장(石家庄)공항에서는 100편의 비행기가 지연됐고, 선양(瀋陽)시 타오센(桃仙) 국제공항에서는 20여 편의 비행기가 정시에 이착륙을 하지 못해 천 여명이 공항에 발이 묶여 있었다.


남부 광둥성도 회색 연기로 뒤덮였다. 현지 기상국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성내에서 발생한 스모그현상이 증가했고, 각 측정소에서는 평균 68.8일을 기록해 1980년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9월 20일 현지의 기상국은 역사상 첫 황색경보를 발표하기도 했다. 전문가는 이와 같은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면 주변의 홍콩, 마카오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광동성 기상국은 “지난해 광동성 내에서 산성비 발생률이 높았고, 이는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광저우시 빗물의 평균 PH(수소이온지수)는 2003년 4.9에서 2006년 4.3으로 악화됐고, PH가 4.5이하의 빗물의 비율은 2003년 60%에서 2006년 74%로 증가했다. 기상국은 “산업배기가스와 자동차 배기가스가 산성비와 회색 연기와 같은 현상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회색 공기는 폐렴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최근 베이징시에서는 호흡기 질환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베이징시 위생국이 긴급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스모그에는 각종 산, 염기, 페놀, 아연, 병원성 미생물 등 유해물질이 포함돼 인체에 치명적이다. 스모그가 발생할 때에는 기압이 낮아 다양한 유해물질이 결합해 확산, 침전되기 때문에 인체에 빨리 흡수된다. 때문에 기관지염, 결막염, 알레르기 증상이 유발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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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중요한 일이라면 100번은 말하라!


내가 매번 같은 이야기를 한다고
나를 바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모든
사람들의 뇌리에 새겨질 수 있도록 100번이고 반복해야 합니다.


- 퍼시 바네빅, ABB 회장


▒▒▒▒▒▒▒▒▒▒▒▒▒▒▒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시장조사를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우리의 목표는 일반인들을 이끄는 것이다.
그들은 무엇이 가능한지 모른다.
과거 단순 생산 라인에서도 포드사의 결정은
시장조사가 아니라 직관을 통해서였다.
헨리 포드가 만일 일반인들에게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다면
그들은 아마도 ‘자동차가 아닌,
더 빠른 말’이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 모리타 아키오, 소니 전 회장

▒▒▒▒▒▒▒▒▒▒▒▒▒▒▒

고객중심 경영의 필수절차로 여겨지는
시장조사와 그 결과를 무시하는 것은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특히 혁신적인 제품의 경우
‘고객들은 무엇이 가능한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티 뉴마이어, 브랜드 갭에서)


[출처]코참넷 뉴스레터/경제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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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아닌 가상의 이야기로서 그럴 수 도 있겠다고 생각 하거나 그럴 가능성을 두고 코믹하게 표현해 낼 때 그 소재에 접하고 웃음으로서 만족하게 된다.

실감을 줄 수 있는 현실에 이루어지고 있는 사실은 모든 사람들에게 진정한 유머 될 수 없어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애지중지 하여키운 자녀에 대한 부모의 허무한 마음을 표현한 시중의 이야기 하나를 옮겨 본다.



장가간 아들은 ?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또 이런 문답도 있다.

잘난 아들은? 국가의 아들
돈 잘 버는 아들은? 장모의 아들
빚진 아들은 ? 내 아들

하나 더 있다.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도둑
딸은? 예쁜 도둑

건강체크는 일단 소변에서

평소 소변색이 맑았는데 어느날 노랗다면 일단 과로하고 있는게 아닌지 생각해

보고과로하고 있다고 생각되면 휴식을 취해야 한다.

휴식할 시간없이 무리하게며칠을 일을 했다든가,연달아 술을 계속마셨다든가,

신경쓰일 일이 있다던가 했다면 이걸 안 순간부터 잠을 푹자던가 편안히 쉬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감기들기 십상이고 건강을 해치기 쉽다.

몸도 주인이 챙겨주면 반드시 보답이 있는 것입니다. 또,

평소에 늘 소변색이 노랗다면 신체적인 이상이 있을수있다.

별로 큰병이 아니라면 생활습관을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

의학적으로는 소변은 맑거나 노란색이라 하지만 그건 의학적인 학술상의 말이고

정상적인 신체라면 반드시 맑아야 한다. 물론 비타민드링크제(약국에서 판매)

를 마시면소변색이 일시적으로 노란데 사실 화학적으로 만든 이런거 드시지 말고

요즘 밀감이 맛있고 값도싼데 밀감이나 사과를 드셔서 비타민을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가능하면 드링크제 공짜로 생겼다고 덜컥 마시지 마시라는 뜻이다.

과일에서 섭취하는 비타민은 소변이 안 노란데 왜 비타민제 드링크는 노란가?

그건 과일과는 그만큼 차이가 있다는 것이 아닌가!

또 소변이 노라면 팬티도 노랗게 되고그러면 불결하게 보이게 된다.

따라서 깔끔한 이미지를 상대에게 줄수 없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잔병이 없어야

업무능률도 오르고 바라는 바를 이룩할수 있다

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시고 휴식을 취하면서 일해야 하고

일은 또한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것임을 생각하시기 바라면서 그만.......

여성전용 입가뇨 '여자도 이제 서서 소변 볼 수 있다'

깔때기를 여자의 그곳에다 대고 소변을 서서보면
깔때기 끝에 뚫린 구멍으로 남자의 끝에서 소변이 나오듯
남자와 똑같이 소변을 서서 본다.외국에서 여자들이 사용해보니 편하니까 많이 이용
한답니다.중국에서 만든것같네요.

<눈이 귀하고 귀가 귀한 거다>

문득 깨달았는데 참으로 눈을 가졌다는 것이 진실로 신에게 감사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이다.

블로그나 카페를 뒤적여 보면 참으로 공들여 작성한 것이 많은데 참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해서 글쓰기 했구나! 고맙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블로그는 좀 공개적인데 카페는 정회원, 준회원이니 손님이니 해서 구경하기가 좀 거추장스럽긴하다. 눈이 없다면 이세상이 장님 코끼리 만지기 아닐까 싶은 생각이 난다. 그 아름다운 물건, 이성들,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의 형상,칼라등은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카메라가 아무리 성능이 좋다해도 시력0.1의 눈보다도 못하다. 어두우면 플래쉬를 비춰야 하고 낮에 달을 카메라에 담아보면 알지만 왠만해서는 화면에 나타나지도 않는다. 그러나 아무리 눈이 나빠도 낮에 달은 볼수있지 않은가? 또 눈이란 시야가 거의 아마 옆까지 볼수있으니 230도 정도는좌우까지 볼수 있지않나 싶다.그런 카메라가 어디 있겠는가?또 칼라도 카메라 마다 달라서 제대로 자연스런 색상은 카메라로서는 불가능할것 같다. 그래서 그렇게 아름답지 않은 경관도 카메라에는 예쁘게 나올수 있는 것이다.

눈 다음으로 귀가 듣는 청각이 아닌가 싶은데 참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듣고 있노라면 신선세계에 살고 있지않나 싶다. 모노에서 스테레오로 되나 싶기 바쁘게 포채널로 되더니 요즘은 엄청 발전되어 참으로 자지러 질듯하게 아름답기만 하다. 물론 아무리 아름다운 음악이라 하더라도 기계에서 확성해 내기 때문에 볼륨을 올려 장시간 듣게되면 귀에 영향을 주어 청력이 떨어질수도 있다. 그래서 아무리 아름다운 음악이라도 시간이 길어지면 소음으로 변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므로 적당한 시간 즐길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평소에 아름답던 음악도 흥분되어 안절부절 못할때는 그건 완전히 소음이 된다.

같은 음악이라도 나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해주는 사람, 그이가 없으면 내가 이 세상에서 존재할 가치를 잃을것 같은, 죽으면 살아갈 희망이 없는 그런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듣게되면 금상첨화(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예전에는 비단을 최고의 아름다운 옷감으로 귀하게 생각했는데 이 비단위에 꽃을 첨가하여 살짝 놓으면 얼마나 아름다울것인가?)란 말이 있듯이 그 이상 행복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내가 매달려, 죽고 못살 정도로 매달려 바라보고 이 하늘아래 같이 살고 있는 그이가 있기 때문에 오늘도 보람된 삶을 사는 것이다. 그럼 그런 사람이 만일 없다면 그럼 나하고 같이 살까???






메기의 추억(Maggie) / Jean Redpath

참으로 아름다운 사랑이 깃든 추억이 서린 곡조지요?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했을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같은 가사를 가지고 반복해 다그치니 사람미치지요?

두사람은 사랑해서 결혼해 다른도시로 이사를 하지만

결국결혼한뒤1년도 못되 매기가 폐결핵으로 죽고

남편조지는원래 매기와 사랑을 꽃피우던 곳으로

다시 돌아왔지요. 매기를 떠나보내고 혼자서....

그래서 이걸 시로 써서 친구에게 작곡하게 했는데

이게 미국민요가 되었지요."진"이 부른 노래가사는 편곡한건데

이게 원래것과 詩적흐름이 비슷하면서도 더 아름다우며

"앤브린"이나 "포스터와 알랜"이 부른게 있지만

진 래드패스가 부른 노래가 가장 분위기에 맞는 노래지요.

이거 듣고 며칠을 우렀습니다.

    메기의 추억(Maggie) / Jean Redpath
    The violets were scenting the woods, Maggie
    Their perfume was soft on the breeze
    제비꽃 내음이 숲속에서 풍겨오고.
    그 향기가 산들바람에 실려 부드럽게 다가왔어요. 매기.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The chestnut bloomed green through the glades, Maggie
    A robin sang loud from a tree
    숲 속의 빈 터에서 밤꽃이 푸르게 피어나고
    나무에서 새가 크게 노래 불렀어요.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A golden row of daffodils shone, Maggie
    And danced with the leaves on the lea
    늘어선 황금빛 수선화가 환하게 빛나고
    풀밭 위에선 나뭇잎들이 춤추고 있었지요.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The birds in the trees sang a song, Maggie
    of happier days yet to be
    다가올 더 행복한 나날들을 위해.
    나무 위에서 새들이 노래를 부르고 있었죠.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I promised that I"d come again, Maggie
    And happy forever we"d be
    내가 다시 돌아와서 우리 둘이 영원토록
    행복하게 살겠다고 약속했었지요. 매기.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만을 사랑한다고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But the ocean proved wider than miles, Maggie
    A distance our hearts could not foresee
    하지만 바다는 생각보다 훨씬 넓었기에
    우리 마음의 간격은 예측할 수가 없었어요.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만을 사랑한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Our dreams.they never came true, Maggie
    Our fond hopes were never meant to be
    우리의 꿈들은 결코 실현될 수 없었고
    우리가 바라던 희망들도 결코 이루어지지 못했어요.

    When I first said I loved only you, Maggie.
    And you said you loved only me.
    당신만을 사랑한다고처음 고백했을 때, 매기.
    당신도 나만을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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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노 음악 축제인 '러브 퍼레이드'가 전 세계 젊은이 100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

1989년부터 시작된 러브 퍼레이드는 매년 개최되고 있다.

"The Love is Back"이라는 모토를 내건 이날 행사에는 40대의 대형 트럭이 강렬한 비트의 테크노 음악을 틀어대는 가운데 반라의 젊은이들을 태운 차량 행렬이 '6월17일路'의 양쪽 끝에 있는 브란덴부르크문과 에른스트 로이터 광장을 각각 출발, 가운데 지점인 승전탑에서 합류했다.

수많은 참가자들은 티어가르텐 공원을 관통하는 '6월17일가로'의 테크노 댄스 차량행렬 주변에서 밤새도록 광란의 축제를 벌였다.

베를린 경찰은 극좌 및 극우세력들이 행사를 방해할 가능성에 대비,

국경수비대원 1천700명과 함께 특별 경계를 펼쳤으며 1천여명의 응급 의료진이 배치돼 사고에 대비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젊은이들을 실어 나르기 위해 독일 철도당국은 65편의 특별열차를 운행했으며

수백대의 전세버스도 동원됐다.

이번 행사로 인해 베를린의 호텔들은 때아닌 특수를 누렸으며 디스코텍과 나이트 클럽들도 젊은이들로 북적댔다.

1989년 베를린의 테크노 뮤지션 '닥터 모테'의 생일을 기념해 150명의 테크노 음악팬들이 베를린 시내에서 퍼레이드를 벌인데서 시작된 러브 퍼레이드는 이념을 배제하고 음악과 춤, 향락과 자유를 즐기려는 전 세계 젊은이들의 열광적인 호응으로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했다. 그러나 이 행사가 환경을 파괴하고 마약소비를 부추기는 등의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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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의 돌을 아시나요? 아마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처음 들어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돌의 신비를 들여다보면 정말 페루의 나스카 문양보다도 더 신비롭습니다.



이카의 돌 논란은 1966년 페루의 까막눈이었던 한 농부가 가지고 있던 화산암의 일종인 안삼암으로 이루어진 돌조각에서 시작된다. 그 돌에는 특이한 모양의 물고기가 새겨져 있었다.

농부는돌을 근처에 살던 자비에르 카브레라라는 의사에게 선물한다. 돌에 새겨진 특이한 물고기 그림에 흥미가 생긴 카브레라 박사는 자세히 살피던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바로돌에 새겨진 물고기가 수천년전에 멸종한 것으로 알려진 표본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했기 때문이었다.


카브레라 박사는 농부에게 이 돌이 어디에서 났는지 물었더니 어떤 동굴에서 발견했으며 찾아보면 얼마든지 더 있을 것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박사는 찾아오면 얼마든지 사겠다며 계속 가져다 달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수집한 돌이 15,000개 정도.

돌과 농부에 대한 소문이 나자 영국 BBC와 페루 정부가 관심을 가졌습니다. BBC는 촬영을 시작했고, 페루 정보는 농부에게 돌의 출처를 추궁한다.

당시 페루 정부는 고대 유물에 대한 관리가 엄격했는데(지금도 아마 그럴지도) 이 때문에 감옥에 가게 될 것이 두려웠던 농부는 돌의 그림은 자신이 관광객에게 팔기 위해 새겨넣었다고 대답했다. 페루 정부는 이 말을 믿었고 사건을 종결해버린다. BBC 역시 이미 사기로 판명된 사건을 방영하게 되면 비난 받을 것이 두려워 중단하게 된다.

이렇게 하여 미처 대중들에게 알려지기도 전에 이카의 돌을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카브레라 박사는 포기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농부의 말대로 농부가 돌에 그림을 그려 자신에게 팔려면 몇가지 설명 불가능한 것이 있기 때문이다.

첫째, 15,000여개의 돌에 조각을 해서 자신에게 팔려면 하루에 수백개씩 새겨야만 가능하다.

둘째,이카의 돌에 그려진 그림들은 의학, 천문학, 고생물학, 전자기학 등등 알아야할 학문적 지식만 해도 수십여가지인데 문맹이었던 농부가 그만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다.

셋째, 이카의 돌은 현지 하천 등지에서 자주 발견되는 안삼암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그 돌의 표면에는 오랜시간에 걸쳐 산화되어 녹청으로 뒤덮혀 있다.


이런 이유 등으로 카브레라 박사는 이카의 돌 해독에 열중하게 된다. 카브레라 박사가 두번째 이유로 생각한 갖가지 지식들, 그 지식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이카의 돌을 한번 살펴보자.


언듯보면 한 여성에게 칼을 들이밀고 있는듯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이 그림은 '제왕절개수술'을 묘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성의 배속에 있는 태아(태아의 그림도 자세히 보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뒤집힌 상태, 즉 이 상태로 자연분만을 하게 되면 아기와 산모 둘다 위태롭다)를 꺼내고 있다.



이 그림은 좀 더 복잡해서 알아보기가 힘든데 중앙에서 우측상단 쪽을 보면 누워있는 한 남자에게서 무언가를 빼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그 묘사가 사람의 심장이다. 한 마디로 이 그림은 심장이식 수술을 묘사한 것이다.




위 두개의 돌에 새겨진 그림은 뇌수술을 나타낸다. 칼을 대고 있는 부분을 보면 구불구불한 뇌의 주름까지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망원경 같은 것으로 별자리를 살피는 그림




공룡에 대한 묘사가 되어 있는 그림들



이런 돌들은 대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실제 그 시대에 이 정도의 의학, 천문학, 고생물학에 대한 지식이 있었을까? 그에 대한 가설로 꽤나 황당한 것이 있어 하나 소개한다.

플레이아데스 성단(황소자리에 위치한 산개성단으로408광년정도 떨어져있다)의 외계 문명이 지구를 식민지로 만들려고 했다. 당시 지구는 오늘날의 지구와는 많이 달랐는데 그 지구환경을 인위적으로 바로잡기 위해 몇가지 조작을 가한다. 하지만 이런 인위적 조작은 강력한 지각 변동과 대홍수, 대륙이동 등을 불러왔고, 이 초고대문명은 자신들의 계획이 실패했음을 알고 지구를 떠나게 된다.

재미도 있고 흥미롭긴 하지만 사실 신빙성면에서는 많이 떨어지는 가설이다. 물론 초고대문명설을 믿는 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근거가 될 듯도 하다.


기타 이카의 돌 사진들


이카에 돌에 새겨진 고대 지구의 지도, 시뮬레이션 결과 1,300만년 전의 지구를 아주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고 한다.


제왕절개, 혹은 복개수술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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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앞 `서울광장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국보(國寶) 1호인 `숭례문`이 보임)

사랑하는 이웃님.!!

온가족이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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