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인권탄압 취재 어떻게 하나

CIPFG 올림픽 취재진 위한 안내서 발간

[대기원] 뉴욕=CIPFG가 ‘올림픽 취재진을 위한 강제노역소 안내서’ 발간했다.

CIPFG 홈페이지는 올림픽 취재를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외국 기자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인권 관련 뉴스를 취재할 수 있는지 자세한 정보를 가이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안내서는 악명 높은 중국의 강제노역소의 위치와 가는 방법을 지도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했다. 또한, 베이징, 청도, 상해, 천진, 진황도, 심양 등 도시 지역에 위치한 구치소를 생생하게 묘사했는데, 구치소 이름과 사진, 주소와 전화번호 및 감금된 사람들의 기록까지 포함됐다.

감금된 사람들의 증언도 실렸는데, 한 사람은 “하루에 16~17시간씩 일회용 젓가락 포장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잘 시간이 아주 적다. 작업장은 좁고 더러우며 손 씻을 물도 없는데 우리가 포장한 젓가락에는 ‘위생적’이라고 인쇄되어 있다”며 강제노역소 내부 상황을 자세히 묘사했다.

또 한 증언자는 1일 5,500개의 비누 포장 할당량을 달성하지 못해, 벌로 신체 씻는 것이 금지됐었다고 했다. 또, 한 여성은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옥외에서 15시간 쉬지 않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시켰다고도 진술했다. 그녀는 2001년 2월부터 10만 개의 토끼 장난감 만드는 것에 종사해, 할당량을 달성하기 위해서 1일 22시간 일한 적도 있었다고 했다.

파룬궁 정보센터 측은 2007년 12월부터 8,000명 이상의 파룬궁 수련자가 올림픽을 명목으로 체포됐다고 발표하고 있으며, 미국 라오까이 연구기금(Laogai Research Foundation)은 중국에 1045개의 강제노역소가 있으며, 수감자 대부분은 파룬궁 수련자라고 발표했다.

CIPFG는 이 안내서가 무고하게 수감 중인 사람들, 특히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내서는 CIPFG 홈페이지(www.CIPFG.org) 혹은 아래 링크에서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다.
http://www.humanrightstorch.org/news/guide-to-olympic-village-labor-cam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