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면 처세술, 남이 하면 아부?…고수들의 ‘아부의 기술’

[쿠키 문화] 진위 여부를 떠나 우리에게는 “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라는 아부의 명구가 있다. 제1공화국 시절,이승만 대통령이 방귀를 뀌자 어떤 장관이 이렇게 알랑거렸다는 것인데,이 말은 한국현대사에 길이 남을 아부의 대명사가 되었다. 내가 하면 능력이고 처세술이지만 네가 하면 비열하다고 지탄받는 아부. 하지만 삶이 곧 아부이며 아부가 곧 삶이라는 심오한 경지에 도달한 고수들도 즐비하다. 시사주간지 ‘타임’의 수석편집장을 지낸 리처드 스텐걸은 ‘서양산’ 아부에 대한 모든 것을 시대적 저인망으로 훑어간다.

옥스퍼드 사전에는 시대별로 통용되었던 아부(flattery)의 뜻이 10개나 적혀있다. 고대 그리스인은 아부에 대해 사회적 질서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도덕적 타락으로 정의했다. 중세에는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고 잠재적으로 사회를 동요시키는 요소로 보았다.

르네상스 시대에 이르러,사회가 보다 인간중심적이고 활동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아부에 담겨 있는 경멸적인 뉘앙스의 농도가 점점 엷어지기 시작했다. 이제 아부는 죄악이 아닌,세상 어디서나 존재하는 애교 섞은 결점 정도로 인식되었다.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아부’라는 단어에 대한 조롱의 강도는 비로소 약해졌다. 옥스퍼드 사전의 마지막 열번째 항목은 “실수를 그럴 듯하게 얼버무려주고 완화시켜주는 것”,나아가 “대범하고 관대한 행위”로까지 설명하고 있다.

아부가 먹혀드는 이유를 생리학적으로 설명할 수도 있다. 아부는 세로토닌(포유동물의 혈액속에 있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으로 요약된다. 아부는 매우 기분좋은 생화학 반응을 뇌에 일으키게 하는데,침팬지나 인간이나 동일한 반응을 일으킨다. 힘이 약한 침팬지로부터 등을 긁어주는 아부를 받은 우두머리 침팬지의 세로토닌 수치가 증가하듯 아첨꾼이 허리를 굽히고 “각하,시원하겠습니다”고 속삭일 때 대통령의 세로토닌은 요동친다. 저자는 아부를 이렇게 정의한다. “자기 자신이 유리한 입장에 놓이도록 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높이는 일종의 현실 조작이자 미래의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행하는 의도적인 거래다.”

아부와 권력은 늘 밀월 관계였다. 조금도 불평없이 클린턴 대통령의 비위를 맞추며 8년간 2인자의 자리를 지킨 앨 고어는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점지될 수 있었다. 아부만큼 뛰어난 최음제가 없다고 믿은 헨리 키신저는 닉슨 대통령에게 살살 녹는 아부를 바쳤다. 카터 행정부에서 교육복지장관을 지낸 조세프 캘리파노는 다른 관료보다 훨씬 많이 ‘대통령 각하’라는 말을 문장속에 삽입하는 능력을 통해 성공가도를 달렸다.

어느 시대든 백악관에는 아부의 드림팀이 있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고 보면 청와대에도 아부 드림팀이 존재하지 말라는 법도 없을 것이다. “워싱턴에는 지금도 의무적인 아부가 만연되어 있다. 매년 연두교서 발표장에서 벌어지는 긴 기립박수는 시간이 갈수록 시대착오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시대착오적인 아부가 미국식 민주주의의 뿌리에 영양분을 제공하기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이런 결론을 내린다.“자잘한 아부는 조직이나 사회를 하나로 묶는 요소가 된다. 아부는 우리가 원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일상적인 예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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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아버지는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바보한테 모르는일 있으면 전화 하라고 말씀 하셨다.

신혼여행 첫날밤,
바보는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하다가 아버지께 전화를 걸었다.



"아버지 지금 호텔 방이거든여. 어떻게 해여?"

아버지는

"우선 목욕부터 하고 신부를 안고 침대에 눕혀라"



바보는 목욕을 깨끗이 하고 나와서 신부를 침대에 눕혔다.

다시 바보는 아버지 한테 전화를 걸었다.



"아버지 담에는 어떻게해여?"

아버지는

"누워있는 신부를 따이빙 해서 덮쳐라."



바보는 침대에 누워 있는 신부 위로 다이빙 하다가

그만 침대에서 떨어져 침대 모서리에 머리를 박고 말았다..

바보는 또 다시 아버지한테 전화를 걸었다.



"아버지 피가나는데여. 어떻게해여?" 아버지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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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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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짱 / 먼저 웃으면 지는 게임인 모양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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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이미지



어느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났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당장 나가 버려!"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다,

"흥,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 줄 알아요!"








그런데 잠시 후....

아내가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집으로 들어갔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은 남편은

"왜! 다시 들어오느냐고 소리를 지른다.

"나에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









"그게 뭔데?"

"그건 바로 당신이에요!"

남편은 그만 피식 웃고 말았다.





그날 이후 남편은 부부싸움을 하다가도

"우리가 부부 싸움을 하면 뭐해!

.
.
.
.
.
.
.
.
.
.
.
.
.
.
.
.
.
.
.


.이혼을 하려해도 당신이

위자료로 나를 청구할텐데..." 라며

여유 있게 웃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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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주의자 : 뛰는 놈 위에는 반드시 나는 놈 있다.

      상대주의자 : 뛰는 놈이 있기 때문에 나는 놈이 있다.

      낙관주의자 : 뛰는 놈도 언젠가는 날 수 있는 때가 온다.

      비관주의자 : 나는 놈도 언젠가는 뛸 수밖에 없는 때가 온다.

      신비주의자 : 뛰는 놈이 곧 나는 놈이다.

      중도주의자 : 전 평소엔 뛰지만 급하면 날기도 합니다.

      인도주의자 : 뛰는 놈과 나는 놈이 어우러지는 정겨운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현실주의자 : 뛸수는 있어도 날려고 하다간 떨어져 죽는다.

      고대수학자 : 뛰는 놈의 발자국은 2로 나누어 떨어질까?

      근대수학자 : 나는 놈의 날개짓은 나눗셈에 대해 닫혀있을꺼야.

      현대수학자 : 글쎄다. 국제 세미나를 열어봐야 알 수 있다.

      위상수학자 : 뛰는 놈은 2차원에 속하고 나는 놈은 3 차원에 속한다.

      프랙탈학파 : 뛰는 놈이 2.34차원 위에 있으면 나는 놈은 3.81차원에 있다.

      생물학자 : 뛰는 놈은 다리가 있고 나는 놈은 날개가 있다.

      화 학 자 : 뛰는 놈보다 나는 놈의 엔트로피가 아무래도 높다.

      신고전학파 : 뛰는 놈과 나는 놈은 자유경쟁 상태에 있다.

      공산주의자 : 나는 놈들을 뛰는 놈들의 발 앞에서 벌벌 떨게 하라.

      케인즈학파 : 뛰는 놈을 정부가 구제해야 한다.

      갈릴레이 : 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똑같이 도착한다.

      공 자 : 뛰는 놈은 나는 놈에게 공손해야 된다.

      괴 델 : 뛰는 놈과 나는 놈 사이에 다른 놈이 없다고 해도 무모순이다.

      뉴 튼 : 뛰는 놈과 나는 놈은 서로 끌어당긴다.

      다 윈 : 뛰는 놈이 진화하면 나는 놈이 된다.

      다 빈 치 : 나도 날 뻔했다. 정말이다.

      라이트형제 : 나는 놈은 우리가 처음이다.

      랑 케 : 뛰는 놈, 나는 놈을 사실대로 기록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로 크 : 뛰는 놈도, 나는 놈도 태어날때부터 친부적인 권리를 타고 났다.

      루 소 : 뛰는 놈의 의사를 나는 놈이 대표할 수 없다.

      루 카 치 : 문제는 플라이티즘(flight-ism)이다.

      리 카 도 : 뛰는 놈과 나는 놈은 비교우위에 의해 서로 이득을 본다.

      마르크스 : 뛰는 놈은 나는 놈에게 착취당한다.

      매카시 : 뛰는 놈이 붉갱이면 나는 놈도 뻘갱이다.

      맬 서 스 : 뛰는 놈보다 나는 놈이 기하급수적으로 빨리간다.

      맹 자 : 뛰는 놈이건 나는 놈이건 태어날 때에는 둘 다 선하다.

      맹자엄마 : 뛰는 놈이 세번 이사가는 동안 나는 놈은 열번도 더 이사갈수 있다.

      부 처 : 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내 손바닥 안에 있다.

      빌 게이츠 : '뛰는 놈 97'이 선보입니다. '나는 놈'보다 월등한 성능입니다.

      소크라테스 : 뛰는 놈 나는 놈들이여, 너 자신을 알라.

      스티븐 호킹 : 뛰는 놈이 블랙홀에 빨려들 때 나는 놈은 이미 사라진다.

      아담스미스 : 뛰는 놈과 나는 놈이 서로 분업한게 틀림없다.

      아리스토텔레스 : 뛰는 놈과 나는 놈은 욕의 하위개념으로 구분될수 있다.

      아인슈타인 : 뛰는 놈보다 나는 놈의 시계가 느리게 가더라.

      애덤스미스 : 뛰는 놈과 나는 놈은 분업하는게 틀림없다.

      칸 트 : 뛰는 놈은 직관적으로 나는 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칼 융 : 뛰는 놈은 주행콤플렉스, 나는 놈은 비행콤플렉스에 사로잡혔다.

      페 르 미 : 뛰는 놈이 날 수 있는 놀라운 방법을 알고 있으나 여백이 부족하다.

      프로이드 : 뛰는 것은 발기의 상징이요, 나는 것은 절정의 상징이다.

      플 라 톤 : 뛰는 놈은 나는 놈의 모상이다.

      햄 릿 : 뛰느냐 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헤 겔 : 뛰는 놈과 나는 놈의 변증법적인 발전으로 희한한 놈이 나올것이다.

      홉 스 : 뛰는 놈과 나는 놈을 가만히 놔두면 반드시 싸운다.

      김 대 중 : 뛰는 놈을 한 번만 더 밀어주면 수평적 비행교체를 이룰수 있다.

      김 영 삼 : 아침마다 뛰었는데 권력이 다 날아갔다.

      김 종 필 : 뛰는 놈 나는 놈 다 죽어도 나는 살아남았다.

      노 태 우 : 나는 열심히 뛰었습니다. 믿어주세요.

      김 국 진 : 날고 뛰지 말란 말이야.

      박 홍 : 뛰는 놈 뒤에 나는 놈있고, 나는 놈 뒤에 김일성 있다.

      박 찬 호 : 지금 뛰시면 2년 뒤에는 나는 놈으로 체인지업됩니다.

      배 영 만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요.

      선우중호 : 뛰는 놈이든 나는 놈이든 모두 학교의 손님이다.

      성철스님 : 뛰는 놈은 뛰는 놈이요, 나는 놈은 나는 놈이라.

      안 철 수 : 뛰는 놈 바이러스는 나는 놈 백신으로 잡습니다.

      이 상 : 뛰는 놈이 나는 놈보고 무섭다고 그러오.

      이 주 일 : 뛰, 뛰, 뛰는 놈위에 나, 나는 놈 있냐∼!

      이순신 장군 : 내가 저 세상으로 날아가는 것을 적들에게 알리지 말라.

      정 태 수 : 나는 놈이나 뛰는 놈이나 머슴들이 뭘 알어?

      홍 인 길 : 나는 놈은 몸통이고 뛰는 놈은 깃털이다.

      조 덕 배 : 뛰어갈텐데~ 날아갈텐데~

      주 사 파 : 뛸 때도 날 때도 주체적으로~!

      페미니스트 : 뛰는 놈 위에 나는 년 있다.

      학생주임 : 복도에서 뛴 놈은 누구고, 자율학습 시간에 나는 놈은 누구야?

      프로그래머 : 뛰는 놈과 나는 놈의 슈퍼 클래스는 가만히 있는 놈이다.

      미 국 인 : 나는 놈은 덤핑이다. 슈퍼 301조 발동이다.

      일 본 인 : 뛰는 놈도 나는 놈을 모방하면 더 높이 날 수 있다.

      한 국 인 : 나는 놈만 보면 뛰는 놈은 배아프다.

      한 국 경 제 : 뛰는 놈은 물가, 나는 놈은 환율.

      플레이보이 : 뛰는 놈은 여자, 나는 놈은 남자일 것이다.

      플레이 걸 : 뛰는 놈이 남자, 나는 놈이 여자일수도 있다.

      위 스 퍼 : 나는 날개가 있어도 못 난다...








흐르는 곡은 독일의 남성 듀오 London Boys의
I'm Gonna Give My Hear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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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호랑이 새끼 한마리가 살았었다..




그 호랑이는 자기가 호랑이인지




궁금하여
 

엄마 호랑이에게 물어보았다..




엄마 호랑이에게..




나 호랑이 맞어요??




그래!! 넌 진짜 호랑이란다!!




그래도 미심쩍은 호랑이는




 

할머니 호랑이에게 다시묻는다!




할머니!! 나 진짜 호랑이 맞어요!?!




그럼! 넌 정말 멋있는 호랑이야!!




새끼 호랑이는 자신이 정말




호랑이라는 것을 알고는

 

의기양양하게 숲길을




어슬렁 어슬렁 걸어내려가고 있었다




그때..




숲길 저위에서 선녀와 나무꾼에 나오는





나무꾼이 옷을갖구 졸라 빨리 뛰어오고 있었다.




호랑이는 그래도 길 한복판을 어슬렁 거리며 가고 있었다.




호랑이 근처까지 다다른 나무꾼이하는 말




.




.




.


.


.


.


..


.


.


.





비켜!  

이 개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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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부가 부부사랑을 마치고

속옷을 미처 걸치지 못한채 잠이
들었다.



그런데 한 밤중에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불쑥 이불속으로

파고 들어 오는 것이었다.





아들은 곧 아빠의 상태를 알아채고

아주 음흉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빠...팬티 안 입었지?

난 다 알아...그거 엄마가 벗긴거지?




아들의
말에 아버지는 속으로

'어호...요 녀석이!' 하면서 쳐다보자





아들이 모든것을

이해 한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빠...당황할 필요 없어.


나도 다 알고 있거든."





더욱 난처해 말을 잇지 못하고 있는


아빠에게 아들이 속삭였다.




"아빠도
오줌 쌌지?

그래서 엄마가 벗긴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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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버스 운전사가 안내 방송을 했다

      "잠시후 이차는 목적지인 부산에 도착 합니다"

      안내 방송을 들은 승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승객들:"광주로 갈 차가 왜 부산으로 온거요? 도대체 어찌된 일입니까?"


      당황한 운전사가 차에서 내려

      버스앞에 붙은 행선지를 보고 말했다
      .
      .
      .



      .
      .
      .
      .
      .
      .
      "아뿔싸 내가 차를 잘못 탔네~!"







      #외국인이 본 이상한 한국말


      1<얘야~ 손님 받아라>

      손님을 받는다?
      손님을 던지기라도 한단 말인가? 받긴 뭘 받지?
      음..한국은 음식점에서 손님을 받을 때
      입구에서 안아다가 음식점 안으로 던져버리나 보다.
      무섭다. 조심해야지.

      2<엄청 애먹었다>

      어라? 뭘 먹는다구? 애를 먹어?
      그렇다 한국에서는 애를 흔히 먹는가 보다.
      아~ 개를 잡아다 먹는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왔지만
      설마 애까지 잡아먹을 줄이야...
      정말 엽기적인 민족이 아닐 수 없다.

      3<뜨거운게 시원한거다>

      한국인은 참으로 말을 이상하게 해댄다.
      나는 근처에도 못가는 엽기적이고도 살벌하게 뜨거운,
      그리고 매운 그 찌개를 떠 먹으면서도 연실
      아~ 시원하다를 연발하는 것이다
      도대체가 알 수가 없다. 언제 뜨겁고 언제 시원하다고
      말을 해야 할지 나는 아직도 모른다

      4<한턱 내려면 항상 일발장진 해야 하는 한국인>

      '야~ 니가 쏴라'
      '뭔소리, 오늘은 니가 좀 쏴라'
      이노무 한국인들은 뭘 먹기 전엔 일발장진부터 하나부다.
      그러고는 누가 방아쇠를 당길지 대충 실랑이를 펼친 후
      이윽고 총질(?)을 하러간다.

      조심 해야겠다. 언제 누가 나를 쏠지 모른다.
      모르긴 몰라도 언제부턴가 한국도 총기소지가
      자유로워 졌나부다

      5<애를 그냥 먹진 않는다>

      아 왜이리도 애를 태우는가?'

      아~ 이젠 애를 먹어도 그냥 먹지 않는다.
      이젠 아예 애를 그슬려서 먹는다. -_-;
      애를 태운다..??.
      이노무 한국인들은 도대체 어떻게 지구상에서
      번듯하게 다른 나라와 어우러지면서 잘 들 살아왔는지
      그 자체가 미스테리가 아닐 수 없다.

      아직 애를 태우는 장면을 목격하진 않았지만 아마도
      그걸 보게 되면 나는 구역질을 하루종일 해댈 것 같다.
      제 발 내앞에서 애를 태우는
      한국인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6<나를 제발 죽여주세요>

      미장원이란 델 갔다.
      잘 못 들어왔다. -_-;
      전부 정신병과 관련된 사람들이 있는 듯 하다.
      하나같이 죽여달라 살려달라 애원이다.
      '내 뒷머리좀 제발 죽여주세요 부탁이예요'
      '내 앞머리 만큼은 그냥 제발 제발 살려주세요~~'
      죽여달라는 그녀의 표정은 의외로 행복하기까지 보인다.
      헤어드레서가 가위를 들고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가기도 전에 나는 미장원을 빠져나왔다.

      문 앞의 까만 봉투에 머리카락 같은 것이
      삐죽 나와있는 것을 보았다. 아마도 그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가지가 들어 있는 것이었을까?
      오늘 또하나 배웠다. 이노무 한국에는 공식적으로
      청부살인을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었던 것이다.

      7<때려, 때리자구>

      한번은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런 말을 들었다.
      야..밥 때릴래?' 잠깐만 전화 먼저 때리고...'

      아흐~~ 이거 또 뭐란 말인가?
      이번엔 정말로 내가 미치겠다.
      밥을 때리는 건 뭐고 전화기를 때리는 건 또 뭐란 말인가?
      어떻게 때리는 것인지 구경하고 싶었다.
      전화기를 때리는 모습은 그저 보턴 누르는 것 말고는
      아직까지 목격한 장면이 없다.

      사실 밥을 때리는 장면을 보고 싶었다
      뭘로 때릴까? 그냥 손으로 때릴까?
      아니면 야구방망이로 때리는 것일까?
      왜 때리는 것일까?
      다음번엔 꼭 구경하는 기회를 가져야 겠다.

      8<도둑이 칭찬받는 한국>

      식당엘 갔다.
      밥을 때리는 사람을 구경해보기 위해서였다.
      식사를 다 마칠 즈음에도 밥을 때리기 위해
      나타나는 한국인은 아직 없었다.
      아~ 얼마전의 그 사람들은 안 나타나는 것일까?
      밥 때리다가 혹시 폭력범으로 잡혀들어간 것일까?
      암튼 잊기로 했다.

      이 때 저쪽편에서 종업원으로 보이는 사람과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간의 대화가 들렸다.
      난 또 그들의 대화 때문에 가뜩이나 혼란스러워지는
      이노무 한국말에 돌아버릴 것 같았다.

      응? (식탁) 다 훔쳤냐?'

      네..완전히 흔적없이 다 훔쳤습니다.'
      '그래 잘했다. 쉬어라'

      훔치고 칭찬받는다.
      그 종업원 녀석은 입이 헤 벌어진다.
      주인도 흡족해한다. 등까지 두드려 준다.
      정말 엽기적인 한국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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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막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신혼시절의 무드에 빠진

할머니가 이야기가 하고 싶어 말을 걸었다.

``그땐 내가 잠자리에 들면 당신이 내 손을 잡아주곤 했죠?"

할아버지는 마음이 내키지 않았지만 손을 뻗어 잠시 손을

잡았다가는 다시 잠을 청했다.

몇분이 지나자 할머니가 다시 말했다

``그런 다음 키스를 해주곤 했었죠."

할아버지는 좀 짜증스러웠지만 다가가서 살짝 키스를 하고

다시 잠을 청했다.

잠시 후 할머니가 다시 말을 걸었다.

``그러고는 내 귀를 가볍게 깨물어 주곤 했죠?"

할아버지는 화가나서 이불을 내던지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할머니가 따라 일어나며 물었다.

``당신 어디가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대답했다.

``이빨 가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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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 고마워!!! 웃읍시다 2006. 12. 10. 16:38





~총각 고마워 ~



시골 처녀들이 도시로 속속 떠나면서

농촌에는 총각들만 남았다.




어느날 여자가 그리운 농촌 총각 3명이

산속 오솔길에 숨어 지나가는

여자를 xx하기로 모의했다.

사흘 밤낮을 기다리던

어느날 그들은 한 여자를 만났다.





그녀는 나이가 무척 많은 과부였다.

이성을 잃은 그들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그녀에게 달려들어 10분만에 일을 해치우고 도망을 쳤다.



그때 등뒤에서 도망가는

그들을 향해 외치는 말이 들렸다.





"총각들 ! 복받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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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읽기나름 웃읍시다 2006. 12. 10. 16:21
"
황당한 영어


내가 중1때 영어 교과서 한 줄씩 읽는 순서 때,

"HI, JANE" 을

" 하이, 자네" 라고 읽어

쪽팔렸던 적있었소..





내 거래처 직원은 FAQ를 "퐈큐"라 그럽디다 ㅎㅎㅎ

나는 프로야구단 해태(HAITAI)를 하이타이로 읽었소

저흰 Slazenger 슬래진져를 '쓰러진거'라고

저는 고등학교 때 "POLO" 티셔츠 입고 갔다가

수학선생으로부터 "네가 포로냐 "꾸중들었소.

그 후론 셈에 약하오





내 친구 술마시구 호프집 가더니 자신있게 주문 합디다.

여기 "오비레이저"루 세병........

Lager=레이저........우린 뒤집어 졌다오!!






하이타이 정말 압권임돠 적막하기까지한 사무실서

엄청 웃음 혼자 미친여자처럼..

저두 하나..

제 칭구가 옷을 샀는데 어디서 샀냐구 물으니

엔투(옷상표 “니”)에서 샀다구하더이다..

엔투가 어디지..?

고민하던찰라..ㅋㅋㅋ 그건 바로.. NII 이더이다







제 친구 수업시간 때(친구는 중학교선생) 김소월의 진달래꽃

전문을 쓰기시험했답니다.

42명 반아이들중 3명이 마야의 진달래꽃 가사를

그대로 옮겼더랍니다 .

"니가 떠나 바람되어~~~~ 맴돌아도~"

그얘기듣고 우리 죽는줄 알았습니다.







난 남친한테 문자보낼때 저녁저년이라 보낸적 있다오..

'저년 맛있게 먹어?' ㅡㅡ;;

문자 보내놓고 미치는줄 알았소 ..ㄴㅁ ....


자동차안에 보면 A/C (에어컨)버튼을 내친구넘이

에프터 서비스라네..

그거 누르면 a/s 직원이 온다구 하더군여..ㅋㅋㅋ


나도 하나 있당..

누가 A6를 아식스라고 읽었다 그러드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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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60번째 생일 파티를 하고 있는

60살의 부부가 있었다.

그런데 생일파티 도중 한 요정이

부부 앞에 나타나 말하였다.

"당신들은 60살까지 부부싸움

한 번도 안하며 사이좋게 지냈기

때문에 제가 소원을 들어드리겠습니다.









먼저 부인의 소원은 뭐죠?"

"그동안 우리는 너무 가난했어요,

남편과 세계여행을 하고 싶어요.

" 그러자, "펑" 소리가 나며

부인의 손에는 세계여행티켓이

쥐어져 있었다.









"이제 남편의 소원은 뭐죠?"

"저는 저보다 30살 어린 여자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 그랬더니 "펑" 소리와! 함께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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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90살이 되었다. ㅎㅎㅎ



내아내가 최고인기라..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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