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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 케이블,위치: 애리조나>


구름 모양을 보고 ‘토끼 구름’이니 ‘나비 구름’이니 이름을 붙였던 어린 시절 추억들을 누구나 가지고 있지요. 오늘날 네티즌들은 구름 대신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위성사진 속에서 이런 놀이를 합니다. 위성 사진 속에서 그런 모양을 찾아 내는 것이죠.

이처럼 위성 사진 속에서 재미있는 그림을 찾아 모아 놓은 외국 네티즌의 블로그 http://satellitefun.blogspot.com 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satellitefun.blogspot.com에는 구글에서 검색한 인공위성에서 찍은 사진들 중, 동물 등 익숙한 물체의 모양을 연상시키는 사진들을 모아 제목을 붙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보는 사람들의 연상를 돕기 위해 설명 사진이나 그림을 덧 붙이기도 하고, 재치있는 짧은 코멘트를 붙이기도 했습니다.

이 블로그의 주인공은 "이 사이트의 인공 위성 사진들은 100%로 있는 그대로의 사진이며 효과를 위해 포토샵으로 작업을 하는 등의 보완을 전혀하지 않았다는 점이 주요 포인트"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초록색 고릴라,위치: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별,위치:노스캐롤라이나주 >


<외계인 머리,위치: 플로리다주 올랜도>


<날아가는 공룡,위치: 캐나다 퀘벡>


<핸드백, 위치: 애리조나>


<서 있는 개,위치: 플로리다주 잭슨빌>


<2개의 나찌 마크,위치: 애리조나>


<정자,위치: 텍사스주 위치토폴스>
* 아래 사진 '노 코멘트 1'과 '노 코멘트 2'과 연관지어서 보시면 재밌습니다.


<노 코멘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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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성'과 '소혹성' 그리고 '구름의 달'

항성

태양과 같이 모두 원자핵 반응에 의해서 비치고 있다. 이것은 수소원자 4개가 붙어서 헬륨원자 1개로 되는 반응이 일어나고 있으며 원자핵반응 중에서도 이것을 핵융합반응이라고 하는 것으로 이 때 열과 빛이 나온다.

(수소는 우주중에서 가장 가볍고 간단한 원소로 태양은 대부분 수소로 이루어져 있고 태양중심에서 수소는 헬륨이라는 새로운 원소로 바뀌고 있다.)

말하자면 지구와 같이 표면온도가 낮은 별은 빛을 발할수 없고 빛을 발하는 별은 전부 기체덩어리로 되었으며 이 별들은 핵반응으로 불타고 있으며 엄청난 빛과 열을 발산하고 있다는 뜻이다. 9대행성은 행성이 의미하듯 스스로 빛을 발하는 별은 없고 태양빛을 반사함에 불과하다. 9대행성중 모두 왼쪽(반시계방향)으로 도는데 유독 금성만이 시계방향으로 돌고 있다.

또 지구는 23.5도 기울어져 자전하는데 천왕성은 90도로 누워서 굴러가듯 자전하고 있다.

또한 태양에서의 거리는 티티우스 보오데의 법칙이라하여 3.9, 7.2, 10, 15.2, 27.7, 52, 95.4, 191.1, 300.5, 392.9의 거리에서 태양주위를 돌고 있다. 제일 앞이 태양에서 수성까지의 거리이고 세 번째가 지구까지의 거리인데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가 10이라면 태양에서 수성까지의 거리는 3.9라는 뜻이다. 멀어질수록 떨어지는 비율이 훨씬 크다. 말하자면 태양에서 수성까지 3.9이고 수성에서 금성까지는 3.3이며 지구에서 화성까지는 5.2이나 해왕성에서 명왕성까지는 92.4나 된다.바깥으로 멀어질수록 훨씬 더 떨어져 배치해 있다는 뜻이다. 9대행성중 가장 큰 것은 목성으로 지름이 지구의 11배이고 그다음이 토성으로 지구의 9.5배이다.

소혹성(소행성) (아래사진 수많은 흰점부분)

화성과 목성사이에는 소혹성 수만개의 은하수 같은 띠모양무리가 있으며 그 중 가장큰 소혹성이 케레스이다. 케레스는 지름이780km이고 나머지는 그보다 작은 먼지얼음덩어리바위나 돌멩이들이다. 이것은 보오데의 법칙에 따라 폴란드 천문학자 콜디레우스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행성으로 치지는 않는다.혹성이란 행성과 같은 뜻으로 항성과 같


이 한자리에서 자전만 하지 않고 공전까지 함으로 인해 제자리에 있지않고 떠돌이 별이라는 뜻이다.

달을 호위하는 두 무리의 구름

지구와 달을 연결하였을때 지구에서 좌,우 60도 각도방향과 달에서 좌우 60도 각도 방향 마주치는 두곳에 구름무리가 있는데 이름하여 “구름의달”이라 한다. 달이 공전하는 앞쪽과 뒤쪽 두곳에 달의 궤도에 있는데 구름무리지만 달과같이 달의 앞뒤에서 지구를 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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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신비한 이야기 2006. 11. 8. 14:21

<태양은...............>

1] 1시간에 내놓는 광선에너지= 1억 Kcal×1억번×930만번

-우리가 하루 세끼 섭취하는 cal는 2에서 3Kcal정도이다

2] 우리지구에 쬐이는 빛은 태양에서 발산하는 빛의 22억분의 1 이다

그러나 이것의 열량은 매초마다 700만톤의 석탄을 계속 때는 것과 같다

3] 태양은 수소와 헬륨가스의 덩어리로 핵분열에 의해 계속 빛을 발산한다.

- 태양은 무슨 땅덩어리가 아니다. 지구는 행성이므로 빛을 내지 않아 고체와 액체가

존재하지만 태양은 스스로 빛을 발하므로 표면온도가 6000도이므로 어떤 고체의

물질이 있을 수 없다. 따라서 기체뿐이다.

-우라늄 1kg이 핵분열을 일으키면 1000분의 1그램이 줄면서 이때 3000톤의 석탄을

한꺼번에 태운것과 같은 열과 빛이 난다.(이 원리를 이용한 것이 원자폭탄이다)

-태양속에서는 1초동안에 5억6400만톤의 수소가 달라붙어 5억6000만톤의 헬륨가스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4] 태양의 지름은 1,400,000km이고 50억년전에 생겼으며 앞으로 50억년을 더

지속할 것이다. 따라서 태양의 생존기간은 100억년이 된다.

- 별과 별사이에는 진공상태인데 물이나 암모니아,메탄등이 얼어서 된 알갱이인 먼지와

수소,헬륨가스로 가득차 있었다. 50억년전 태양이 생성될 당시는 태양은 우주구름이었

으며 빛을 발산하지 못했으며 온도는 영하 170도 였다. 그러나 질량은 지금 태양의 1만배

이상이나 되었다.(질량이 크면 인력도 세어지며 지구 인력의 28배나 되었다.말하자면

지구에서 60kg인 사람이 태양에 가면 1680kg의 거구가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달에

가면 10kg으로 어린애 몸무게 밖에 안된다.)

- 이리하여 구름의 중심부에서는 압력이 차차높아져 열을 발산하게 되었고압력이 높고

뜨거워진 가스는 밖으로 부풀어 오르는 힘이 맞서게 되지만 바깥쪽으 온도가 낮은

가스는 여전히 중심부를 향해서 큰속도로 오므라 든다.그리고 중심부와 심하게 충돌하여

에너지를 일으키고 이것은 중심부로부터 우주구름의 표면에 까지 전해져 가스나 먼지를

맹렬한 힘으로 뜨겁게 덥힌다. 그 결과 우주구름의 온도는 표면에서도 4000도 가까이나

되어 마침내 붉게 비치기 시작하여 원시의 태양이 태어난 것이다.

-차고도 어두운 우주구름이 갑자기 오므라들고서부터 원시의 태양이 될 때까지 는 100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이때의 태양은 지름이 1억4000만 km이상이었다 한다. 밝기가

지금태양의 1000배 정도였다. 차차 오그라들어 1000만년이 지나는 동안 지금의 크기로

되었다. 또 중심부온도가 1000만도를 넘고서 비로소 수소의 핵융합이 일어난 것이다.

-태양이 되고난 나머지 우주구름은 원시태양둘레를 돌면서 다시 크고 작은 몇 개의 덩어

리로 나누어져 이것이 지금의 수성,금성,지구등의 9대 행성이 된 것이다.이것의 역사는

45억년 정도라 한다.

5] 수소가 계속타서 차차커져 밝게 될것인데 태양의 밝기가 지금의 2배로 되면 태양과

제일가까운 수성이 제일 먼저 빨려들어가게 되고 계속해서 금성도 태양에 빨려들어 갈

것이다.물론 그 다음 가까운 지구도 바닷물이 그 열로서 바짝말라버릴 것이다. 육지

타서 동물이나 식물도 다 없어 질 것이다.이렇게 커지기 시작한 태양은 지금의

100배이상 커지게 되면 1000배이상 밝아지고 무서운 붉은 빛을 뿜어 적색거성이 된다.

-이미 적색거성이 있는데 오리온자리의 베델큐스(태양지름의 550배)나 전갈자리의

안타레스(태양지름의 230배)라는 별이 그것이다.

-그다음에 태양은 차차쇠약해져 지금의 20배,밝기는 100배 정도 되다가 지름이 자꾸

작아져 지금의 1/20 로 오므라 들어 푸르고 흰빛을 내는 백색왜성이 될 것이다. 그후

작고 어두운 별로 변하여 사라질 것이다.이렇게 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50억년이 걸린다는

것이다.

6] 지구는 지름이 12,800km인데 태양은 1,400,000km로 지구지름의 109배이고

부피는 130만배이다. 말하자면 지구 130만개를 태양에 넣을수 있는 크기라는 말이다.

무게는 2,240,000,000,000,000,000,000,000,000ton으로 지구의 33만배이다.

- 태양속에도 금속성분이 있으나 모두 기체, 가스상태이다.왜냐하면 표면온도가 6,000도

로서 고체로 있을수 없고 기체로만 있는데 가스가 흩어지지 않고 있을수 있는 것은 지구

인력의 28배나 되는 방대한 힘이 끌어당겨주기 때문이다.인간이 무엇을 태워서 낼수

있는 온도는 1,300도 정도이다. 그이상의 온도는 낼수 없다.

7] 태양도 자전하고 있다.30일에 한바퀴씩 돌고있는 것이다.

8] 지구에서 태양까지의 거리는 1억5000만 km이다.

9] 태양과 달과 지구가 일직선에 있게되면 해가 먹히므로 일식이라 한다.

겉보기 달의 크기가 태양보다 약간 작을때는 금색의 테가 둘러져 있게되고 중앙은 달이

있게 되는데 이때는 금환일식이라 하여 아주 아름답다. 그러나 겉보기의 달의 크기가

태양보다 클때는 태양을 완전히 가리게 되는데 이것을 개기일식이라 한다. 또 일직선으로

완전히 서 있지 않고 일부분만 달이 태양을 가리게 되면 부분일식이라 한다.

-반대로 태양,지구,달의 순서가 될 때는 지구가 태양을 가리게 되므로 멀쩡한 달이 컴컴해

지는데 이것을 월식이라 한다.지구가 달보다 크므로 항상 개기 월식만 있을뿐이다. 부분

월식이나 금환월식은 없다는 뜻이다.


개기일식때의 태양둘레의 불꽃,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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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당신은 기억은 불완전한 경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이 지난번 강연에서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으며, 또한 생생

한 인상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 불완전한 경험입

니까? 이 문제를 상세히 설명해주십시오.

크리슈나무르티:우선 기억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당신은 학교에

가서 사실이나 전문적인 지식을 많이 깨달아가지고 옵니다. 만일

당신이 기사라면, 당신은 다리를 놓기 위하여 그 전문적인 지식의

기억을 사용합니다. 그것은 실제의 기억입니다.

그와는 별도로 심리적인 기억이 있습니다. 당신이 나에게 어떤 유쾌

하거나 또는 불유쾌한 말을 했다고 합시다. 나는 그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내가 당신을 만났을 때, 나는 그 기억 - 당신이 말했던가

또는 말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당신을 만나는 것입

니다. 이와 같이 기억에는 두 가지의 상(相)이 있습니다.

즉, 심리적인 기억과 사실에 기초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것은 항상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명백하게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사실

기초한 기억은 생활 수단으로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을 울니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심리적인 기억은 어떨까요? 심리적인 기억을 보유하는 요인

은 무엇일까요? 모욕이나 칭찬을 우리에게 심리적으로 기억시켜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또한 왜우리는 어떤 기억은 보유하고, 어떤 것은 거부할까요? 분명

우리는 즐거운 기억은 소중히 하고, 불쾌한 기억은 멀리하고 있습

니다. 만일 당신이 잘 관찰해본다면 괴로운 기억은 즐거운 기억보다

훨씬 빨리 사라진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정신은 기억입니다. 어떤 수준에 있어서도, 또한 그것을 어떻게 부

르든 정신은 기억입니다. 정신은 과거의 산물이며, 과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정신은 기억이며, 하나의 조건이 붙은 상태입니다.

우리는 이런 기억을 가지고 우리의 생활이나 외부의 도전에 맞서는

것입니다. 그 도전은 언제나 새롭고 우리의 반응은 언제나 낡은 것

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반응은 과거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기억을 수반하지 않는 경험과, 기억을 수반하는 경험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도전은 언제나 새로운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과거

의 낡은 것으로 반응하든가, 낡은 것의 조건에 따라 새로운 것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어떤 일이 생겨날까요? 우리는 새로운 것을 흡수해버리고

그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경험은 과거에 의하여

조건지어집니다.

따라서 새로운 것을 부분적으로 이해할 뿐, 완전한 이해는 결코 생

기지 않습니다. 기억의 흔적을 뒤에 남지지 않는 것은 대상을 완전

히 이해했을 때뿐입니다.

언제나 새로운 도전이 나타나면 당신은 거기에 대하여 낡은 것으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 낡은 반응이 새로운 것에 조건을 붙이고 그것

을 뒤틀어서 편향(偏向)시켜버립니다.

따라서 새로운 것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낡은

것에 흡수되어서 그 결과로 낡은 것은 다시금 강해집니다. 추상적

이며 난해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만일 당신이 좀더 면밀하게 이

문제를 파헤쳐본다면 그것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현대 세계의 상황은 세계적인 문제 - 그것은 언제나 새로운 것입

니다 - 와 대결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과 방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에 대하여 새롭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조건지어진 정신이나 국가, 지방, 가족, 종교적인 편견 같은

것을 갖고 그 문제에 접근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과거의 경험은 새로운 도전을 이해하는 데 장벽이 되어버립

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기억을 양성하며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새로운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또한 새로운 도전에

충분하고 완전하게 대응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과거를 개입시키

지 않고 그 도전에 새롭고 신선하게 접근할 때에만, 그 도전은 풍부

한 결실을 가져오게 됩니다.


질문한 분은 "나는 당신이 지난번 강연에서 말씀하신 것을 기억

하고 있으며, 또한 생생한 인상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의미

에서 불완전한 경험입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만일 그것이 단순한 인상이나 기억이라면, 분명히 그것은 불완전한

경험입니다. 만일 당신이 들은 내용을 이해하고 그 진리를 안다면,

그 진리는 기억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진리는 항상 새롭고 끊임없이 진리 자체를 바꾸기 때문입

니다. 당신은 지난번 강연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째서일까요? 당신은 그 말은 길잡이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당신은 그것을 잘 알아보고 싶어

합니다.

거기에서 무의식적 또는 의식적으로 그 말이 마음속에 보존되어 있

는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어떤 것을 완전히 이해해버리면, 즉 그

진리를 전체로서 보면 당신은 기억이 완전히 남지 않는 것을 깨닫

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교육은 기억의 양성과 강화입니다. 당신의 종교적 관습이나

의식, 그리고 당신의 독서나 지식 같은 것은 모두가 기억을 강화시

키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는 왜 기억에 매달리

고 있을까요?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서 과거의 여러 가지 기쁨이나

괴로움이나 즐거웠던 일을 회상하게 되는 것을 당신은 깨달은 적이

없습니까?

또한 젊어서는 미래에 눈을 돌립니다. 우리는 왜 이런 일들을 할까

요? 왜 기억이 이처럼 중요해졌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미래에 도달

하는 수단으로서 현재를 이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현재는 의미를 상실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미래의 통로

로 현재를 이용하기 때문에 현재에 살 수가 없습니다. 나는 장래에

무엇이 되려고 하기 있기 때문에 나 자신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입니다. 현재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억을 양성

하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기억은 있는 그대로의 것을 이해하는 데 장애가 됩

니다. 정신이 기억의 그물 속에 갇혀 있지 않을 때에만 새로운 생각

이나 감저이 생겨난다는 것을 당신은 깨달아본 적이 없습니까? 두

가지의 사고(思考) 사이와 두 가지의 기억 사이에 간격이 있어 그

간격을 지속시킬 때, 거기에서 이미 기억이 아닌 새로운 상태가 나

타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억을 보존하며 지속시키는 수단으로서

기억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런 기억이 양성되고 있는 한, '나'나 '나의 것'이 대단히 중요해집

니다. 그리고 우리는 대개 '나'나 '나의 것'으로 성립되어 있기 때문

에, 기억이라는 것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대단히 큰 역할 을 수행하

고 있습니다. 만일 당신이 기억이 없다면, 당신의 재산이나 가족이

나 관념 같은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나 '나의 것'에 힘을 주기 위하여 당신은 기억을 양성

하는 것입니다. 만일 당신이 잘 관찰한다면 두 가지 사고 사이나 두

가지 감정 사이에는 간격이 있읆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간격 중

에 - 그것은 기억의 산물은 아닙니다 - '나'나 '나의 것'으로부터의

놀라운 해방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간격은 시간을 초월한

것입니다.


그러면 이 문제를 다른 각도에서 보도록 합시다. 확실히 기억이라는

것은 시간이 아닐까요? 기억이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낳습니다. 어제

의 기억이 오늘의 조건지우고 내일을 형성합니다. 즉, 과거가 핸재를

통해서 미래를 낳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시간의 경과가 계속되고

있으며, 그 과정은 무엇인가로 되려는 의지입니다.

기억은 시간이며 시간을 통해서 우리는 어떤 결과에 도달하기를 원하

있습니다. 오늘은 내가 점원이지만, 시간과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는 경영자나 소유자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생각에서 "'참된 실재'에 도달해야겠다. '신'에 가까이 가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무엇이 된다든가, 도달한다든가, 획득하기 위하

여 연습이나 훈련으로 기억을 양성하며 강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시간 속의 지속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시간을 통해

서 시간을 초월한 것에 도달하며, 영원한 것을 획득하기를 원하고 있

습니다. 과연 그런 일이 가능할까요? 시간의 그물속에 있으면서 또한

시간의 것인 기억을 통해서 영원한 것을 포착할 수 있을까요? '나'나

'나의 것'인 기억이 정지했을 때, 비로소 시간을 초월한 것이 나타납

니다. 만일 당신이 이런 진상 - 즉, 시간을 초월한 것은 시간을 통해

서는 이해할 수도 수용할 수도 없다는 것을 - 을 이해한다면, 그때

우리는 기억의 문제를 더욱 깊이 탐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기술적인 사항에 대한 기억은 필요 불가결한 것입니다. 그러나 심

리적인 기억 - 그것은 '나'나 '나의 것'을 유지하고 동일화하며 자기

를 유지시켜주는 것입니다 - 은 생활이나 '참된 실재'에 대해서는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진리를 명확히 볼 때,

허위는 어는 사이엔가 사라져버립니다. 이런 이유에서 어제의 경험

의 심리적인 지속이라는 것은 없는 것입니다.


당신이 아름다운 저녁 노을이나 들에 있는 아름다운 나무를 보고

있다고 합시다. 처음 그것을 보았을 때 당신은 그것을 완전하고 충

분하게 즐깁니다. 그러나 당신은 또 한 번 그것을 맛보고 싶다는

욕망에서 그 자리로 돌아갑니다. 그런 욕망으로 되돌아왔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거기에는 기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당신을 그곳으로 데려와서 다시 한 번 그것을 맛보

도록 재촉한 것은 어제의 저녁 노을에 대한 기억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기억이 없었습니다. 그저 무의식적인 식별과 직접적인 반응

만이 있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오늘 당신은 어제의 경험을 다시 한

번 되살리려고 합니다. 즉, 기억이 당신과 저녁 노을 사이에 끼어

드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거기에는 기쁨도 없고 아름다움에 수반

되는 풍부한 충족감도 없습니다.


또 한 가지 예를 들어봅시다. 당신의 친구가 어제 당신에게 모욕적

인 언사나 듣기 좋은 말을 했다고 합시다. 당신은 그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당신은 그 기억을 가지고 그 친구를 만납니

다. 당신은 그 친구를 정말로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에게 어제의 기억이 살아 있어 그것을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자기 자신이나 자기의 행동을 많은 기억으로 둘러

싸면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거기에는 새롭고 신선한 맛이 없

습니다. 그리하여 기억은 우리의 생활을 지루하고 단조로운 것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우리는 서로가 적대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나'나 '나의 것'이 끊임없이 기억을 통해서 강화되기 때문

입니다. 기억은 행위를 통해서 현재 속에서 되살아납니다. 우리는

현재를 통해서 기억에 생명을 부여하고 있지만, 만일 기억에 생명을

부여하지 않으면, 그것은 스스로 사라져버립니다.

기술적인 사항에 대한 기억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그러나 심리적으

로 보류된 기억은 생활의 이해라든가, 인간 상호간의 친교에 해를

끼칩니다.

*크리슈나무르티 자기로부터의 혁명 [I]*지은이 : 크리슈나무르티

*옮긴이 : 권동수*펴낸이 : 윤형두*펴낸데 : 범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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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기능 망원경으로 밝혀내




▲ 나사의 은하진화탐사선과 스피처 우주망원경에서 보내 온 안드로메다 은하(사진출처: NASA/JPL-Caltech)


우리 은하계 주변에 있는 안드로메다 은하의 새로운 모습들이 나사(NASA)의 은하 진화 탐사선 갤렉스(GALEX, Galaxy Evolution Explorer)과 스피처(Spitzer) 우주망원경으로 드러났다고 나사에서 발표했다.


두 특수 망원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중첩하여 안드로메다의 회전하는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지상의 우주천문 관측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이 두 우주망원경은 각기 다른 우주선에 탑재되어 지구 밖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탐사선 갤렉스에는 특수 자외선 망원경이 탑재되어 있어서 안드로메다에서 별들로 밝게 빛나는 ‘뜨거운’ 지역의 특성을 촬영할 수 있었다. 안드로메다의 뜨겁고 무거운 젊은 별들은 푸른색으로 나타나고 이보다 오래된 별들은 초록색으로 보인다. 중심에는 더 오래된 별들이 밀집되어 밝고 노란색으로 나타난다.


이와 대조적으로 스피처의 고감도 적외선 망원경으로는 먼지에 가려진 미완성 별들로 구성된 ‘차가운’ 곳을 조명했다. 사진에서 붉은 띠 형상으로 나타나는 곳으로 우주 먼지와 가스구름으로 덮여 있다. 이곳에서 새로운 별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500만 광년 떨어져있는 안드로메다는 우리 은하계에 인접한 가장 큰 은하이다. 직경은 26만 광년인데 이것은 안드로메다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빛이 도달하는 데 26만년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우리의 은하계 직경은 약 10만 광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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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살 할아버지 vs 132살 할머니-
최장수 기록 보유자 진실 논란
,
[팝뉴스 2006-10-13 04:35]

외신들은 베니토 마르티네즈 옹이 11일 쿠바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사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향년 126세.

쿠바 정부는 그가 1880년 6월 아이티에서 태어나 쿠바로 이주했다고 주장해왔으며, 마르티네즈 옹의 장수가 쿠바 사회의 뛰어난 복지를 상징한다며 자랑해왔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마르티네즈 할아버지는 충분한 운동과 신선한 야채 섭취 그리고 절제된 흡연 및 음주 그리고 단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믿어왔다.

치아가 없고 지팡이를 짚어야 했지만 청력과 시력은 모두 좋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할아버지의 장수 기록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했다. 쿠바 정부가 출생 신고서나 세례 기록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마르티네즈 옹은 말하자면 무관의 제왕 혹은 재야의 기록 보유자인 것이다.

최장수 현존 인물 부문의 공식 세계 기록(2006년 8월 현재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이는 미국 테네시에 거주하는 엘리자베스 볼든 할머니로 116살이다. 1890년 8월 출생.

볼든 할머니가 마르티네즈 할아버지에 비해 10살 어린 것이 사실일지 모르지만, 출생 기록을 갖고 있는 할머니가 승리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데 이미 사망한 역대 최장수 기록자를 포함하면 볼든 할머니의 서열은 낮다. 인터넷백과사전 위키피디어에 따르면 현재 랭킹은 9위이며 2006년 11월 11일까지 생존한다면 캐리 화이트(116년 88일 생존, 1991년 사망)를 누르고 8위로 올라서게 된다.

사망자를 포함했을 때 최장수 노인은 누구일까. 1997년에 사망한 프랑스의 잔느 루이 칼망(Jeanne-Louise Calment) 할머니는 122년 164일을 살았다.

출생 년도는 1875년. 쿠바의 마르티네즈 할아버지가 126살임을 증명할 수 있었다면 역사상 가장 오래산 사람으로 기록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최장수 기록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세상에는 더 많다.

가장 강력한 후보는 올 7월 132세 생일을 맞았다고 주장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몰로코 테모 할머니. 78살 난 막내딸과 살고 있는 이 할머니는 남아공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을 갖고 있는데 출생년도는 1874년이다.

그럼에도 몰로코 테모 할머니는 세계 기록 보유자로 인정받지 못했다. 문제의 신분증이 1988년 발급된 것이어서 백여 년 전의 출생을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

도대체 누가 진정한 최장수 기록 보유자일까. 쉽게 풀 수 없는 수수께끼이다. 백년도 훨씬 전에 만들어진 기록이 남아 있어야 승부가 가능한 ‘종목’이기 때문이다.

(사진 : 위는 생전에 쿠바 언론에 소개된 126살 할아버지, 아래는 132살이라고 주장하는 남아공의 할머니 모습)

- 추사의 작품세계 -

10월 10일은 추사 서거일.



추사 김정희 Kim JungHee
주림석실 칠언시 대련
종이에 먹 | 124×29㎝

     
秋史
金正喜
추사체가 예술의 경지에 이를 수 있게 된 것은 천재성의 발로가
아니라 판서를 지낸 아버지 김노경과 그 선조들, 그리고 청나라
고증학이 합해져서 가능해진 것이다.

추사와 동시대에 활동한 박규수는 추사체의 형성과 변천과정에 대해
"완옹(阮翁)의 글씨는 어려서부터 늙을 때까지 그 서법이 여러차례
바뀌었다. 어렸을 적에는 오직 동기창(董其昌)에 뜻을 두었고,
중세(스물넷에 연경을 다녀온 후)에 옹방강을 좇아 노닐면서 열심히
그의 글씨를 본받았다.
그래서 이무렵 추사의 글씨는 너무 기름지고 획이 두껍고 골기가
적었다는 흠이 있었다.
만년에 제주도 귀양살이로 바다를 건너갔다 돌아온
다음부터는 남에게 구속받고 본뜨는 경향이 다시는 없게 되고
여러 대가의 장점을 모아서 스스로 일법을 이루게 되니
신(神)이 오는 듯 기(氣)가 오는 듯 바다의 조수가 밀려오는
듯하였다"고 증언하였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추사 김정희에 대해
"철종 7년, 10월10일 갑오. 전(前) 참판 김정희가 죽었다.
김정희는 이조판서 김노경의 아들로 총명하고 기억력이 투철하여
여러 가지 책을 널리 읽었으며, 금석문과 그림과 역사에 깊이
통달했고, 초서 해서 전서 예서에서 참다운 경지를 신기하게
깨달았다. 젊어서부터 영특한 이름을 드날렸으나 중도에 가화를
만나 남쪽으로 귀양가고 북쪽으로 유배가며 온갖 풍상을 다
겪으며, 혹은 세상의 쓰임을 당하고 혹은 세상의 버림을 받으며
나아가기도 하고 또는 물러나기도 했으니 그를 송나라의 소동파에
비교하기도 했다"고 적혀있다.
제목:판전 현판
사진크기:800*533
출처:© encyber.com
설명:서울 삼성동. 불교 경전을 보관하기 위한 불전이다. 판전의 현판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이다.
관련항목:봉은사, 김정희
     
'선게비불'은 획의 굵기에 다양한 변화가 있어 울림이 강하고
추사체의 파격적인 아름다움이 잘 드러난다.
'판전'은 추사가 세상을 떠나기 3일 전에 쓴 대자 현판으로
고졸한 가운데 무심의 경지를 보여주는 명작이다.
     
'선게비불(禪偈非佛, 사진 위편`
    
말년인 과천시절 완당이 남긴 '대팽두부(大烹豆腐)'
결국 완당이 살아온 인생의 종착점이 어디였는가를 말해주는 명작
중의 명작이다.

최고 가는 좋은 반찬이란 두부나 오이와 생강과 나물
(大烹豆腐瓜董菜)이고최고 가는 훌륭한 모임이란 부부와 아들딸과
손자(高會夫妻兒女孫)다

글 내용과 글씨 모두가 완당의 예술이 평범성에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잘 쓰겠다는 의지를 갖지도 않은 상태에서
절로 드러난 불계공졸의 경지이다.

     

     


예산 화암사 '무량수각' 현판.
획이 가늘면서 힘과 멋이 함께 들어있다.
제주도 유배시절 글씨의 새로운 경지를 보여주고 있다.
     

대둔사 '무량수각' 현판. 제주도로 유배가면서 써준 것이다.
획이 기름지고 윤기가 난다.
     

'소창다명 사아구좌(小窓多明 使我久坐)'
우리말로 옮기면 '작은 창으로 밝은 빛이 많이 들어오니,
나로 하여금 오랫동안 앉아 있게 하네'라는 뜻이다.
글자에 유머와 파격이 있어추사체의 '괴'가 곳곳에 드러나는데,
특히 밝은 명(明)자의 획을 삐뚜루 쓴 것이나,
앉을 좌(坐)를 흙 토(土)위에 네모 두 개를 그려
마치 땅에 앉은 궁둥이처럼 쓴 웃음이 절로 나오게 하는 글이다.
그것도 한쪽 궁둥이를 슬쩍 들고 비스듬히 앉은 듯 네모의 양감이 다르다.
     

그의 대표적인 글씨 '잔서완석루(殘書頑石樓)'
'다 떨어진 책과 무뚝뚝한 돌이 있는 서재'라는 뜻의
제주도 유배후 강상(한강 용산변의 강마을)시절의 대표작
글자의 윗선을 맞추고 내리긋는 획은 마치 치맛자락이 휘날리는
듯 변화를 주었다.
이렇게 자유분방한 글씨는 추사 김정희밖에 없다.
빨래줄에 빨래 걸린 듯하지만 필획이 맞으니 자유분방하다고
표현한다."
     

'단연죽로시옥(端硏竹爐詩屋)'은 유명한 단계벼루, 차 끓이는 대나무 화로,
그리고 시를 지을 수 있는 작은 집을 뜻하는 것으로
그것만으로 자족하겠다는 선비의 마음을 말한다

출처 : Tong - 한복님의 한복과 역사그리고문화통

.
이 현판 글씨는 글자의 구성미가 멋스럽고 획의 흐름에 리듬이 있다

★...기양제첩(寄兩弟帖)이라는 제목의 간찰집으로 1827-28년에 추사
김정희가 두 동생에게 보낸 편지 13통을 묶은것이다. 이 간찰집은
최근 일본에서 한국 과천시로 기증됐다


★...추사 김정희가 아낀 제자 중 한 명인 이상적이 송대의 문인
신기질의 사(詞) 축영대근(祝英臺近)을 작품 형식으로 쓴 것. 이
간찰집은 최근 일본에서 한국 과천시로 기증됐다

추사 묵난
春濃露重 地暖草生 山深日長 人靜香透

춘농로중 지난초생 산심일장 인정향투




봄 깊고 이슬 많아 땅 풀려 풀 돋는다
산깊고 해 긴데 사람자취 고요하고 향기만 가득하구나.


추사 묵난


昨日天女下雲峰

帶得花枝灑碧空

世上凡根與凡葉

豈能安頓在基中

추사(秋史)의 금강 반야경(金剛 般若經) 친필 34.5 X 20.5cm

양무재의 아들 태자, 양소명이 금강경을 32분으로 나누었는데 그 중 15분인 지경
공덕분(持經功德分), 즉 경을 지니는 공덕에 대해서 하신 말씀. 추사의 친필로
운여(雲如), 김광업(金廣業)의 배관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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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의 신비





천리길을 하룻밤에 달려갔다는 축지법,

공중으로 날아 올랐다는 공중부양,

하늘의 계시를 적은 신서神書 등에 관한 이야기가 살아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전북 진안의 마이산 탑사가 바로 그곳이다.

마이산에는 세가지의 불가사의가 있다.


첫 번째는 이갑룡이란 도인이 1884년부터 1914년까지 30여년간 쌓았다는 80여기의 탑.

제갈공명의 팔진도법을 응용해 쌓았다는 이 탑들은 천지탑 일광탑, 월광탑, 궁탑, 용탑 등 각각 고유한 이름을 갖고 있다. 각기 다른 탑형은 상반된 두가지 기, 즉 음양의 이치와 상생과 오행의 원리에 따라 배치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폭풍우가 몰아쳐도 탑은 약간 흔들리기만 할 뿐 아무 탈없이 서 있다는 것이다.

이들 돌탑은 똑같은 크기의 돌을 쌓아 올린 외줄탑과 피라미드형 돌탑으로 구성돼 있다. 대부분 10미터 내외이나 20미터 정도 되는 것도 있다.

혼자 들기에는 힘겨운 돌을 20미터 높이까지 어떻게 사람의 손으로 쌓아 올렸을까 하는 것도 의문이다.

이갑용 처사

특히 사람의 키가 닿지 않는 상단부의 조성방법에 대해서는공중부양설이 유력했다.

이갑용 처사가 공중으로 떠올라 돌을 쌓았다는 것이다.


두 번째 신비는 이갑룡 처사가 이 탑을 완성한 후 하늘의 계시를 받고 썼다는 30권의 神書

한글도 한자도 아닌 제 3의 글자이다. 이 처사는 "영에 통달한 사람이 나오면 이 글의 뜻을 알 게 될 것이며 제세의 비법을 터득하게 될 것" 이라고 유언 했다는 것이다.

이 신서는 일제의 의해 27권이 사라지고 3권이 전해져오다가 1권은 10여년 전 분실되고 현재 2권이 남아 있다. 영능력자 김영기 법사는 신서를 영시 한 후 "산신과 대화한 결과를 적었다기보다는 개인전인 비망록 같다. 예언적인 내용도 일부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세 번째 마이산의 마지막 신비는 역고드름.

돌탑 아래 떠놓은 정한수가 거꾸로 칫솟아 오르며 얼어붙는 현상을 말한다. 이 역고드름 현상은 겨울에 나타나며 학자들은 대류현상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근거는 없다.




1억 4천만년전에 만들어진 쇠망치

나무 손잡이에는 수정과 방해석(方解石) 결정들이 박혀있고, 부분적으로 화석이 되었다.

베텔 연구소에서 검증한 결과,

망치는 특이한 금속(철:96%, 염소:2.6%, 황:0.74%, 탄소:없음)

으로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금속은 탄소성분이 가장많은데 탄소성분이 없다니)


그것은 매우 단단하게 주조했고, 망치 표면은 산화철로 덮여서 녹을 방지하고 있다.

이 산화철은 일반환경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망치를 발견한 곳은 1억 4천만년전에 형성된 지층이다.

이 당시 인류는 원숭이가 아닌 지금과 비슷한 인류였으며 상당한 문화수준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의미한다.

새들의 복수? 서식지 벌목 후 도심에 배설물 '공습'

새들의 집단 서식지에 대한 벌목 작업 후 미국 올란도 도심이 온통 ‘새배설물’로 뒤덮여 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미국 로컬 6 방송이 보도했다.

‘새들의 복수’는 올란도 에올라 호수에 위치한 한 섬의 나무가 사라지면서 시작되었는데, 올란도 당국은 새배설물로 인한 호수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벌목 작업을 진행한 것. 하지만 엉뚱하게도 새들이 섬 대신 도심 한 복판에서 배설 행위를 하는 바람에 도시 전체가 새배설물로 뒤덮이고 있다는 것.

주차된 자동차, 도로 한 복판, 벤치 등에는 새 배설물이 수북히 쌓이고 말았고, 이로 인한 악취 때문에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또 새 배설물로 인한 피해와 불만이 늘어나자 급기야 시 당국은 ‘새 배설물 주의 표시판’까지 제작, 거리 곳곳에 설치했다고.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어쩔 수 없이’ 새 배설물로 가득한 도심 한 복판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언론은 전했다.

최용희 기자 ( 팝뉴스)

남녀 맘대로 낳아? 중국오지 `신비한 약초` 화제

‘과연 그럴까...사람의 성을 약으로 조절할 수 있다니...’

KBS1 ‘특파원 현장보고 세계를 가다’가 소개한 중국 잔리촌 이야기가 화제를 뿌리고 있다. 이 마을은 한마디로 아주 특이한 마을이다. 모든 가정의 자녀가 1남1녀로 구성된 것. 세계최초로 가족계획이 완전하게(?) 실현된 마을인 셈이다.


그런데 실은 그 결과가 `태아의 성별을 원하는 대로 결정할 수 있는 약`때문이라는 것이다.

아들이나 딸들만 있는 집에선 귀가 솔깃할 이 잔리촌은 중국 남부에 위치한 오지마을이다.

방송에 따르면 이 마을은 중국 소수 민족 ‘동족’의 거주지이며, 아직도 전통 생활 방식을 그대로 지키며 살고 있다.

취재진이 찾은 잔리촌은 때마침 전통 민속 축제를 맞아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집결해 있었다. 서술한 대로 집집마다 자녀가 딱 두명이며, 아들딸이 각각 한명씩이었다. 물론 결혼한지 얼마 안된 경우는 제외다.

이 마을을 관할하는 공무원 우웬첸씨는 “아들만 둘이거나 딸만 둘인 집은 전혀 없느냐”는 취재진의 물음에 주저 없이 “단 한집도 없다”고 답했다.

비밀은 `환화`라는 약초에 있었다. 꽃을 바꾼다는 뜻을 지닌 이 약초를 임신초기에 복용했다는 것.

마을 여자들은 첫 아이는 자연 출산하지만, 둘째의 성별은 첫째와 다른 성별의 아이로 조절해왔다고 주장했다.

산에서 채취한 환화초를 넣고 끓인 물을 하루 3번, 사흘 동안 마시는데, 원하는 성별에 따라 약초의 성분이 다르다고 한다.

방송에 나온 한 마을주민은 “한화초는 임신 3개월 내에 복용해야 약효가 있다”며 “3개월이 지나면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이 약초는 현재 성분과 효능이 밝혀지지 않았다. 마을에서도 이 약초를 다루는 약사가 따로 있었으며, 이들은 취재진의 약초 촬영을 거부했다. 한화초는 깊은 산속에서 자라는 약초로만 알려져있다.

과연 약초 하나로 남녀의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되는 순간부터 정해지는 태아의 성별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할까.

이날 방송은 `중국 당국이 10여년 전부터 잔리촌의 출산 비밀을 알았으나 아직까지 이유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는 말로 의문점을 대신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신비의 약초, 그리고 베일에 쌓인 중국 오지마을. 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시청자들은 방송을 호기심 속에 지켜봤다.

한편, 잔리촌이 두자녀 출산을 하고 있는 것은 인구급증으로 인한 생활 불균형과 분쟁을 막기 위해 오래전에 결의한 `세계 최초의 가족계획` 때문이라고 전했다.

(사진 = 두아이, 1남 1녀를 고집하는 중국 오지마을 ‘잔리촌’,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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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양폭풍 2012년 습격


[조선일보 이용수기자]

대규모 정전사태와 방송·통신 장애 등 수백억달러(수십조원)의 피해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력

한 태양폭풍이 2012년 지구를 삼킬 것이라는 주장 제기됐다.

지난달 말
미 항공우주국(NASA)과 미 해양대기청(NOAA) 등이 주최한 우주기상주간 회의에서 NASA의 스텐

오든월드 박사가 제기한 주장에 따르면 태양 흑점 수의 증감 주기(약 11년)에 따라 2012년 발생할 다음 태양폭

풍은 종래 가장 강력했던 1859년 태양폭풍에 버금가는 위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2일 우주과학 전문 웹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은 오든월드 박사의 주장을 전하면서, 초강력 태양폭풍이 1859년 9월 초 지구를 덮쳤을 땐 파괴할 것이 별로 없었으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150여년 전에는 22만5000㎞에 달하는 전 세계의 전신망이 마비되고, 평소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오로라가 로마와 하와이에서 관측된 정도였지만 지금은 지구 궤도를 뒤덮은 인공위성, 각종 통신수단, TV·라디오 방송 등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1989년의 태양폭풍은 1859년 당시의 3분의 1 위력에 불과했는데도 캐나다 퀘벡주에서 정전 사태를 일으켜 600만명이 9시간 동안 고통을 겪은 바 있다.

현재 대부분 대비책을 갖춘 300여개의 정지궤도 인공위성도 5~10년의 수명 단축이 예상된다. 이 경우 300억달러(약 28조원)의 손실이 예상되며,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고려하면 액수는 700억달러(약 65조4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위성항법시스템의 중추인 GPS 위성 등
저궤도 위성도 문제다. 태양폭풍으로 데워진 지구 외곽의 대기가 팽창하면 위성을 대기권으로 끌어들여 위성 구실을 못하게 만든다. 1000억달러가 투입된 국제우주정거장도 고도 유지가 힘들어진다.

일본인 80% 한반도 등 대륙 혈통"

 



월드컵 공동 개최를 앞두고 아키히도 일왕이 고대 천황은 백제왕의 후손이라고 밝혀 ‘한일 간 핏줄 커넥션’이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의 인류유전학 권위자가 현대 일본인의 형성에 한반도 이주민이 결정적 기여를 했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오모토 게이이치 토쿄대 명예교수(67·인류유전학·사진)는 30일 동아사이언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인과 일본인은 유전학적으로 구분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다”고 밝혔다.

오모토 교수는 문부과학성의 지원 아래 지난해까지 4년 동안 100명의 학자와 함께 수행한 ‘일본인과 일본문화의 기원에 관한 학제적 연구’ 프로젝트 총책임자이다. 그는 성신여대 박경숙 교수, 단국대 김욱 교수 등 국내 유전학자들과도 한일공동연구로 민족집단의 계통 관계를 연구해왔다.

일본인의 기원에 대해서는 그동안 여러 주장이 많았다. 2차대전을 전후로 형성돼 나카소네 전 수상이 지지해온 황국사관(皇國史觀)이 대표적 견해. 이 사관은 일본인이 천황의 통치 아래 형성된 단일민족이라고 주장한다.

오모토 교수는 “최근 아시아인의 유전자 비교 분석 결과가 나오면서 황국사관은 사실상 해체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일본인은 한반도 중국 일본이 육지로 연결돼 있었던 빙하시대(2만년 전)에 동북아시아에서 일본에 들어와 살기 시작한 선주민 집단과, 약 2000년 전 한반도와 중국 대륙에서 수백년에 걸쳐 대량으로 이주한 사람이 섞여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밝혀졌다는 것이다.

“선주민인 홋카이도의 아이누인, 오키나와의 류큐인 등은 주로 채취수렵 생활을 했다. 그런데 채취수렵시대인 조몬시대(기원전 300년까지) 말기에 화산활동이 증가하면서 날씨가 나빠져 인구가 줄었다. 이 때 한반도와 중국 대륙에서 전쟁을 피해 대량으로 ‘보트피플’이 들어왔다. 대륙에서 온 사람, 즉 도래인(渡來人)과 선주민 사이에 약간의 전쟁은 있었지만, 평화로운 융합이 이루어졌다.”

오모토 교수는 “여러 학자들이 일본인과 한국, 중국 등 아시아 민족의 단백질과 미토콘드리아, Y염색체의 DNA를 분석한 결과 도래인이 전체 일본인의 80%를 차지할 만큼 일본인의 형성에 결정적 기여를 했다”며 “특히 중국보다는 한반도를 통해 온 사람들 더 많았으며, 관서지방에는 한반도에서 들어온 사람의 후예로 추정되는 유전형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또한 본토 일본인은 아이누인, 류큐인 등 일본의 선주민보다 한국인과 유전적 거리가 더 가까운 경우가 많다는 것.

“도래인은 논농사 기술과 철기를 갖고 들어와 일본 최초의 농업시대인 야요이시대(BC 300년∼AD 300년)를 열었고,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았다.

AD 1년 무렵 사람들의 묘지가 있는 야마구치현 도이가하마 인류학박물관에 가면 당시 묻혀 있는 사람들의 머리가 모두 한국을 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야요이시대에 이어 정치권력이 탄생한 고분문화시대(300년∼700년)에는 백제 등 한반도에서 발견되는 고분들이 일본에도 많이 들어섰다는 것.

오모토 교수는 “근세에 들어 히데요시의 한반도 침입과 한일합방 때문에 서로 민족감정이 나쁘지만, 월드컵 공동 개최를 계기로 고대에는 사실상 형제나 다름없었던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의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모토 교수는 토쿄대에서 인류유전학을 연구했고, 94년 정년 퇴임 뒤에는 쿄토대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에서 유전학, 역사, 지질학, 지리학, 민족가요, 예술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일본의 뿌리를 찾기 위한 학제간 연구를 해왔다. 또한 올해 9월 일본에서 열릴 국제인류학민족학 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동영상] 밀란코비치 - 빙하기가 오는 이유

[흑룡's comment]

지구의 자전축은 왜 23.5도 기울어져있을까요?

과학자들은 지축이 '기울어진 이유'보다는 '기울어지는 세차운동'에만 관심을 가집니다.

즉, 숨은 '본질'보다는 드러난 '현상'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과학이 이처럼 '현상'에 집착?하는 이유는 '철학'이 없기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왜?' 그렇게 되는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은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존재합니다.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졌다. 바로섰다 하는 이유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공간도 변화' 되기때문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우주의 사계절(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지축도 기울림을 달리하고

그에 따라 지구의 인간과 문명도 변화 발전해 가는 것입니다.

지금은

우주의 여름이기때문에

지축이 23.5도 기울어져있지만,

곧 우주의 가을로 들어서면 지축이 똑바로 서게 되고,

겨울이 오면 반대로 크게 기울어져 빙하기를 만들고

봄이 오면 다시 반대로 기울어져 새문명을 지구에 열게 되는 것입니다.

[동영상] 일본대지진 경고

[흑룡's comment]

얼마전에 일본에 유학간 아는 분에게 '일본 침몰하면 어쩌려구요 ^^'라고 농담처럼 건네자

'그렇지않아도 여긴 늘 지진이 조금씩 와요, 그래서 면역되었어요 이미 ^^'

라고 하더군요

일본이 침몰하게되는 이유는 동경대학의 한 교수가 연구발표했듯

'레지에이터 효과'때문입니다.

일본열도 지하를 혈맥처럼 연결하는 지하수 맥을 통해

한순간에 전 열도가

화산, 지진폭발로 폭싹 가라앉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도 이러한 '걱정'을 하는지,

'일본침몰'영화가 리메이크 개봉된다고하네요...

[태양계 ]태양과 9대행성크기비교



태양

수성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

태양계의 9개 행성 중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수성은 매우 일그러진 타원궤도를 그리면서 태양 둘레를 공전하고 있다. 따라서 태양과 수성 사이의 평균거리는 5천 8백만km가 되는셈이다. 수성이 공전 궤도상에서 움직이는 평균 공전속도는 47km/sec인데, 이것은 지구의 평균 공전속도 30km/sec보다 크다. 수성은 공전궤도가 가장 작고 또 가장 빠른 속도로 공전하기 때문에, 88일 만에 태양의 둘레를 공전하게 된다.
수성의 공전주기는 모든 행성 중에서 가장 짧다.
수성은 위성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의 질량을 케플러 법칙으로부터 구할 수 없다. 수성의 질량은 지구 질량의 0.055배인 3.3*10^23Kg이다. 수성의 평균 밀도가 지구와

비슷하다는 사실은 수성도 지구처럼 그 중심에 철이나 니켈과 같은 밀도가 큰 물질이 밀집되어 있으며, 규산염으로 된 맨틀이 그 위를 쌓고 있음을 암시해 준다. 수성은 질량이 작아서 그 표면 중력은 지구의 0.38 배밖에 안 된다.지구에서 볼 때 수성은 항상 태양 주변을 따라 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그러므로 수성은 해가 뜨기 전이나 해가 진 다음에 잠시 볼 수 있을 따름이다. 수성은 -1.9등급으로 매우 밝게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 관측되는 수성의 크기는 작을 뿐만 아니라 지구대기에 의한 빛의 굴절 때문에 지상에서는 그의 자세한 모습을 보기가 어렵다.

대기가 없는 삭막한 행성

수성은 태양에 아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온도가 높다. 수성은 그의 대기를 이루는 원소들은 모두 수성을 이탈하여 우주공간 밖으로 날아가 버렸다. 그러므로 수성은 해가 지면 대기의 온도는 급격히 내려간다. 밤에는 100K정도가 되다. 이와 같이, 수성은 낮과 밤 사이의 온도차가 심하다.

달과 매우 흡사한 표면

수성의 표면에는 많은 운석 구덩이와 분지, 그리고 절벽 등이 산재해 있다. 그런데 달과 좀 다른 것은 수성의 구덩이는 달에서처럼 직경이 수백 km되는 큰 것이 드물고, 높은 산이 없으며 많은 절벽들이 수십 km까지 길게 뻗어 있다는 것이다. 수성에서도 고지대는 많은 운석 구덩이로 덮혀 있다. 형성시기도 대체로 30~40억 년 전이라고 생각되고 있다.

하루가 176일이나 되는 행성

자전주기는 공전주기의 2/3에 해당되는 59일임이 확인되었다. 지구에서 본 자전주기 59일은 수성에서는 176일에 해당 하므로 수성의 하루는 176일이 되는 셈이다.

신비에 싸인 자기장

수성이 자기장을 가지고 있으리라는 생각은 아무도 하지 못했다. 수성이 어떻게 자기장을 갖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몇 가지 가능성은 생각할 수 있다. 첫째로 수성의 자기장은 수성이 형성될 당시 지녔던 것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것이라고 보는 견해이고, 둘째로는 태양풍과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생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마지막으로 수성 중심부에 금속성 물질이 존재하여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기작에 의해서 자기장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두터운 베일 속의 행성, 금성 가장 밝게 보이는 행성으로 샛별이라고도 불리는 금성은 지구에서 볼 때 태양과 달 다음으로 밝은 천체이다. 물론 지구에 가깝다는 이유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금성이 이산화탄소로 된 두꺼운 대기에 싸여 있어서 햇빛을 잘 반사하기 때문이다. 금성은 약 224.7일에 태양 둘레를 한바퀴 돈다. 자전 주기는 이보다 긴 243일이다.그래서 태양을 향한 쪽이 심하게 가열되고, 그 결과 시속 350km의 엄청난 태풍이분다. 금성은 항상 짙은 구름에 덮여 있는데, 구름의 두께는 평균 약 500km에 이른다. 금성은 해질 무렵 서쪽 하늘이나 새벽 무렵 동쪽 하늘에서 볼 수 있다. 금성이 가장잘 보일 때는 초승달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을 시기이다. 금성의 표면에는 탐사기가 직접 내려앉기가 힘들다. 대기의 압력이 지구의 무려 90배나 되며, 표면 온도가 약 450℃나 되기 때문이다. 대기가 무척 두터워서 광학 망원경으로는 관측할 수도 없다. 그래서 두터운 대기를 쉽게 통과하는 전파를 이용하여 금성의 표면을 관측해 왔다.


      달에서 본 지구





      지구

      지구는 지름이 12800km이고 둘레는 40192km

      자전속도는 초당460m, 공전속도는 초당 5km로 공중에 떠서 이동한다는군요.

      태양으로 부터1억5천만km 떨어져있고, 걸어서 가면 4270년이면 도착한답니다.

      지구의 공기는78%가 질소이고 산소는21%이며 지상80km까지 대기변화는 없어요.

      지구가1일때 , 수성은0.4, 화성과 명왕성은0.5, 금성은1, 천왕성과 해왕성은4,

      토성은9, 목성은11, 태양은 109랍니다.

      달(좌측과 아래)



      .


      화성









      외눈박이 거인, 목성

        목성은 질량이 지구의 300배가 넘는 커다란 수소의 공이다. 질량이 조금만 더 컸더라면 또하나의 태양이 될 뻔했던 행성이다. 지구와는 달리 목성이 내부에서는 상당한 열이 방출되고 있다.
        목성에는 약 3000km 두께의 대기층이 있다. 목성의 대기는 내부에서 방출되는 열과 빠른 자전 운동으로 인해 아주 복잡한 운동을 한다. 목성의 자전 주기는 약 9시간 50분으로 행성 중에서 가장 빠르다.








          태양계의 보석, 토성 목성 다음으로 큰 행성 토성은 아름다운 고리를 갖고 있어 태양계의 보석으로 불린다. 토성은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가장 먼 행성이기도 한데, 50배 이상의 망원경으로 고리 모습을 뚜렷이 볼 수 있다. 레코드 판처럼 생긴 고리는 토성의 적도면과 평행하지만, 적도면은 토성의 공전 궤도면에 26.7°쯤 기울어져 있다. 그래서 토성의 공전에 따라 지구에서 본 고리의 모양이 약간씩 달라진다.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태양계는 태양을 중심으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행성에는 행성 주위를 도는 위성이 있고 그밖에 소행성, 혜성이 있다.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명왕성까지의 거리는 약 60억 km이지만, 태양 혼자서 태양계 전체 질량의 99.866%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0.134%를 행성과 그 위성들이 차지한다. 수적으로 가장 많은 소행성과 혜성의 총질량은 태양계 전체의 10만분의 1 정도이다. 태양계 내의 모든 천체는 태양의 주위를 하늘의 북극에서 볼 때 시계 반대방향으로 공전한다. 공전궤도는 거의 동일한 평면상에 있고, 궤도는 태양을 초점으로 하는 원에 가까운 타원궤도를 돌고 있다. 금성과 수성을 제외하고는 모든 행성이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행성들은 지구형 행성과 목성형 행성으로 구분한다. 지구형 행성은 주로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성, 금성, 지구, 화성 그리고 명왕성이 포함된다. 목성형 행성은 지구에 비해 매우 크며 목성과 같이 수소, 핼륨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목성형 행성은 모두 고리가 있으며 위성의 수도 많다.태양계는 은하계 중심에서 2.8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나선팔의 한 중심에 있다. 태양계는 은하계를 초속 220km로 공전한다.

            은하
            은하면 및 은하계 중심에 밀집해 있는 행성을 지구에서 보았을 때 전천에 띠 모양으로 일주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성군을 말한다. 그리고 은하계는 태양계를 포함한 많은 항성과 성단, 그리고 별들 사이의 성간물질로 이루어진 은하를 말한다. 은하계는 안드로메다은하와 비슷한 성질을 갖는 나사선은하이며 Sb형에 속한다. 일반적인 별의 분포는 밝은 별인 경우 비교적 천구상에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지만 어두운 별들은 은하적도 상에 강하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띠모양으로 보이는 은하수를 형성하고 있다.
            1.은하계
            은하계는 약 1만6000광년의 지름을 갖는 구형의 은하중심부와 그 주위에 9만 8000광년의 지름과 3광년의 두께를 갖는 평평한 원판이 존재한다. 이를 은하면이라 하며 태양은 이 은하면에 위치하며 은하중심에서 약 3만 3000광년의 거리에 있다. 그 이외 부분은 지름 16만 광년의 타원체로 된 은하무리(halo)가 있어 은하계 주위를 둘러싸고 있다. 은하계 내 별의 분포는 젊고 중금속 함량비가 많은 O나 B형, 또는 산개성단의 종족1에 속한 별들은 은하면에 강하게 집중되어 있는 반면, 종족2에 속한 나이가 들고 중금속 함량비가 작은 구상성단은 은하 중심부나 은하무리에 위치하고 있다. 일반적인 나사선팔들 사이의 거리는 5000광년이며 팔들의 평균두께는 2000광년 정도이다.
            2.은하수(Milkway)
            아주 많은 미광성의 빛이 집적된 것. 은빛으로 빛나는 강과 같이 보이므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중국이나 우리나라 민속에서는 견우성(독수리자리의 α별 Altair)과 직녀성(거문고자리의 α별 Vega)이 이 강을 건너 7월 7일 칠석날에 만난다는 슬픈 사연이 전해 내려와 유명하다. 우리 은하 내의 태양부근의 항성은 엷은 원반모양으로 분포되어 있다. 그래서 원반면 안의 태양의 위치로부터 주위를 살펴보면 별의 대부분은 원반면에 따른 엷은 층 속에 있으므로 면에 따른 원반형에서는 별이 훨씬 멀리까지 겹쳐서 보인다. 따라서 미광성의 집적대가 관측자를 둘러싸고 보이는 것이며, 이것이 은하수이다. 별의 층이 얅으므로 은하면을 조금 벗어나면 별의 분포의 깊이는 급격히 줄고 은하면에 직각인 방향에서는 별의 수가 가장 드문드문하게 보인다. 백조자리, 거문고자리, 독수리자리, 궁수자리, 전갈자리에 걸쳐서 보이는 여름 밤하늘의 은하수는 잘 알려져 있으며, 이 부분은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오리온자리, 큰개자리 등에 걸치는 겨울 밤하늘 부분과 이어져 있어서 전천을 일주한다. 단, 은하수의 너비나 밝기는 균일하지 않고 불규칙적인 모양의 암흑부나 한층 밝은 부분이 뒤섞여 있다. 은하가 별의 집적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망원경으로 확인한 사람은 G.갈릴레이이다.









            우주
            우주의 중심부분은 우주의 핵이며 우리태양계는 핵과 외곽의 중간고리부위에 태양이 위치하고 이 태양주위를 9대행성이 돈다는 군요. 행성이란 태양의 빛을 반사하여 빛을 내는 별로서 9대행성이 해당됩니다. 태양주위를 도는 수성,금성,지구등의 9개 별을 말합니다.
            9대행성범위를 종교에서는삼계라고 하지요.
            항성이란 태양과 같이 스스로 빛을 발하는 별을 말합니다.
        [동영상]국제 우주정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