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시니님-

아래는 직접 모아본 용모습을 하고 있는 구름 사진입니다.^^


첫 사진은 진짜 용모습을 하고 있는게 가히 충격적이네요.

저는 하늘을 보다 우연히 완벽한 개구리의 모습을 하고 있는 구름은 본적이 있는데요,


회원님들은 살아가면서 정말 똑같이 생긴 구름의 모습을 본적이 있으신지?









아마 구름의 모습또한 우연한 것이 아니라, 그러한 기운이
상으로써 드러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출처-다음카페 우주의 정원

그러나 대부분의 곤충은 가시광선뿐만 아니라 자외선까지 볼 수 있다.
해가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아도 꿀벌과 나비는 자외선으로 해의 위치를 찾아내고,
꽃에 반사된 자외선을 탐지한다. 특히 꽃의 꿀샘 부분은
자외선을 잘 반사하기 때문에 이들은 꿀샘을 쉽게 찾아간다.
꿀샘을 중심으로 꽃가루가 있는 수술과 꽃가루를 받아들이는 암술이 있다.
꿀을 먹으러 온 벌이나 나비의 몸에 뭍은 꽃가루는 이들과 함께 다른 꽃으로 이동해 새 생명의 씨가 된다.
곤충은 저도 모르는 새 '사랑의 메신저'로 활약하는 셈이다.

노르웨이의 자연 사진작가인 비에른 뢰슬렛(Bjørn Rørslett)이 자외선 필름으로 곤충이 보는 꽃밭을 촬영했다.
왼쪽이 가시광선, 오른쪽이 자외선으로 찍은 영상이다.

아네모네


와일드 스트로베리


미나리아재비


금잔화


실잔대


유황양지꽃


댐스바이올렛


아르니카


큰메꽃


제라늄


검정겨자

방가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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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형상의 구름









































때로는구름이 신기하면서도 무섭게 느껴진다.

중국에서 발견된 고대 거인 발자국들

[대기원] 이달 17일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과이스위(怪石山+谷) 펑징(風景) 구역에서 돌에 찍힌 고대 발자국이 발견됐다. 이 발자국은 산비탈에서 발견됐으며 길이는 1m에 달한다.

지역관리부서 책임자 런완칭(任万慶)은 최근 펑징 구역 도처에서 고대 발자국이 발견돼 현재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발자국들은 길이가 0.5~1m에 달해 현존 인류의 발자국으로는 보기 어렵다.

현재 펑징 구역에서는 고대 발자국 뿐 아니라 수많은 돌궐족 고대묘지, 초원석상, 암석벽화 등을 발견했으나 이들의 유래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사람들은 이 고대 발자국에 대해 여러 가지 가설을 내놓고 있다. 외계인의 소행이라든지, 전설 속 거인 과부(夸父)가 해를 쫓다가 남긴 것이라든지, 또 어떤 사람은 고대 거인이 남겨놓은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고대 발자국의 발견으로 현재 이곳에 오는 관광객들의 수치는 뚜렷이 증가하고 있다.

신장 과이스위 펑징지역은 버러(博樂)시 동쪽 38km, 아라(阿拉)산 입구에서 동북쪽으로 26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과이스(괴석)위은 ‘콰이터스’라고도 부르며 ‘도처에 양과 닮은 돌’이라는 뜻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괴석지대 중 하나다.

▲ 1) 발자국일까 아니면 돌로 만든 신일까?
ⓒ 인터넷이미지
▲ 2) 이 발자국의 길이는 50cm에 달한다
ⓒ 대기원자료실
▲ 3) 이 발자국은 아마 거인이 돌 위에서 힘껏 눌러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깊이는 15cm에 달한다.
ⓒ 대기원자료실
▲ 4) 신장에서 최근 발견된 발자국. 산비탈에서 발견된 이 발자국은 길이가 1m에 달하며 다섯 발가락 모양도 선명하다. 외계인 혹은 고대 거인이 남겨놓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대기원자료실
김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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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세계, 포토샾 빌딩들...

아이스크림 피사의 탑.............

8백만 년 된 측백나무 숲

지금 헝가리는 호수에 잠겨 있었다

등록일: 2007년 08월 21일

▲ 헝가리 동북구에서 발견된 8백만년된 측백나무숲
ⓒ AFP
[대기원] 고대시대부터 있었던 측백나무 숲이 헝가리 동북부 프카브라니 마을 근처에서 현지 광부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화석화 되지 않은 이 측백나무 숲은, 과학자들의 감정결과 8백만 년의 수령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자들은 측백나무가 수백만 년이 지났음에도 ‘화석’으로 변하지 않고 원래의 나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놀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발굴된 측백나무는 모두 16그루이며, 높이는 4~6미터, 둘레는 1.5~3미터에 달했다.

고대 유럽 중부의 기후와 지리는 현재까지 고고학자들의 풀지 못했던 숙제였다. 이 측백나무 숲의 발견으로 수백만 년 전, 카르파티아 호수는 현재보다 훨씬 컸으며, 지금의 헝가리와 주변 지역 대부분은 그 당시 모두 수중에 잠겨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 점차 호수의 물이 줄어들면서, 육지가 드러났다. 프카브라니의 원시 측백나무는 유럽 지질사 연구에 귀중한 실물 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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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학생의 중국빈민가 탐방기

등록일: 2007년 08월 14일

▲ 자신의 세계로 돌아오니 이곳은 여전히 그토록 따뜻하고 편안했다. 그러나 마음은 평정을 찾을 수 없었다. 오늘 내가 본 일체는 나 개인의 기억에서 남을 뿐 아니라 수많은 네티즌들들도 볼 수 있게 남기고 싶다.
ⓒ 인터넷 이미지
[대기원] 여름방학이 됐다. 오늘 역에서 친구들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이곳은 사람들로 야단법석이었다. 수천 만의 낯선 사람들이 신기하게도 이곳에 모였다 자기 길을 찾아간다.

친구를 보내고 나와 친구는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거기 여학생.” 두려움 떨리는 목소리로 누군가 우리를 불렀다. 내가 고개를 돌려 보니 한 할머니가 내 손에 들고 있는 음료수캔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할머니 손에 들고 있는 주머니를 보고서 대번에 알아차렸다.

음료수는 아직 절반이나 넘게 남았는데도 할머니는 계속 내 옆에서 지키고 있었다. 할머니는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지 않으려는듯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나는 속으로 안타까와 하며 빨대로 음료수를 힘껏 빨았다.

음료수캔을 할머니에게 건넨 후 별로 할 일도 없고 해서 나는 할머니를 도와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소질’ 덕분에 나는 재빨리 주머니 한가득 음료수캔을 채웠고 할머니에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다.

‘사람들 옆에서 쓰레기 버리기를 기다리는’ 이 할머니는 우리나라 사정을 잘모르것 같다. 그렇게 해서는 반나절을 기다려도 수확이 없을 것이다.

할머니는 오늘 큰 수확을 거뒀다. 폐품을 가득실은 바구니는 무거웠지만 할머니의 마음은 기뻐보였다. 할머니가 이토록 기뻐하자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할머니가 들고 가지 못하는 것을 보고 나는 아예 할머니를 도와서 집에 가져다 주기로 했다.

돌아가는 길에서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할머니에겐 아들 셋이 있는데 큰 아들의 도박빚과 막내 결혼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렇게 쓰레기를 줍는다고 하셨다. 이 말을 듣자 나는 갑자기 손에 든 쓰레기봉투가 아주 무겁게 느껴졌다.

할머니가 사는 곳은 아주 멀고 편벽하며 낡은 곳이었다. 나는 그제서야 번화한 도시 속에 놀랍게도 이러한 곳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다.

쓰레기로 가득한 이 작은 골목을 지나는데 비록 1분도 걸리지 않았지만 나는 마치 반세기 전으로 되돌아 간 듯 했다.

끝내 할머니가 살고 있는 곳에 도착했다. 이 작은 골목은 집집마다 수많은 종류의 쓰레기들로 둘러 쌓여 있었다. 영화 ‘쿵푸허슬’에 나오는 돼지우리 요새도 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이곳 주민들은 보편적으로 부뚜막을 사용했고 연료는 석탄 부스러기를 제외하고도 주워온 나무조각과 일부 가연성 재료들이다.

아주머니는 나를 집으로 열정적으로 초대했다. 아주머니에 따르면 이곳에서 그녀가 가장 부자라고 한다. 온 방에 가득 찬 쓰레기와 순박한 이곳 사람들을 보며 나는 겉으로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가장 부유한 이 작은 집을 다시 한번 더 보기로 하자. 침대 밑 조차도 ‘재산’이 가득 쌓여 있었다. 내 생각엔 가장 인색한 구두쇠일지라도 집안 가득한 이러한 쓰레기를 보면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것 같다.

한 집을 건너자 안에서 한창 쓰레기정리를 하고 있던 아주머니가 할머니에게 오늘의 수확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내 신분을 알고 나자 아주머니와 나의 거리는 순식간에 가까워 졌다. 아주머니의 아들도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아주머니는 주어온 이런 쓰레기들을 돈으로 바꿔 소중한 아들의 비싼 등록금을 마련한다. 아주머니는 그래도 아주 생기있게 살고 있는데 그녀에겐 아들이 있었고 아들이 졸업하면 반드시 가족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 대학생들의 취업률이 예전과 달리 아주 낮으며 별로 전망없다는 이야기를 차마 아주머니에겐 할 수 없었다.

온 몸이 상처투성이 한 남자아이가 내 눈길을 끌었다. 그 아이는 이곳에 유일한 사내대장부다. 이 아이가 이곳에서 잘 자랄 수 있기를 바랐다.

아스팔트길, 대리석으로 깔아놓은 도로, 고층빌딩으로 둘러싸인 도시, 분수대를 보는데 습관이 되어있던 내가 오늘 쓰레기로 둘러싸인 골목을 걷고 있노라니 정말로 감개무량했다.

우리가 와서 이곳의 고요함을 깼다. 이 열정적인 아주머니들은 우리의 비디오카메라를 보고 우리를 데리고 한 주민을 방문하러 갔다.

칠흑같은 작은 집 문어귀에서 나는 이곳에서 연세가 가장 많은 분을 만났다. 나는 이 할머니를 보고 어떠한 말도 할 수 없었다.

이곳에 모든 사람들처럼 이 할머니도 유유히 문을 짚고 일어나 나를 환영했다. 이 할머니는 등이 휘어 머리를 들지 못하신다.

올해 80세인 이 할머니의 한 아들은 불구자고 한 아들은 결혼 후 그들을 버리고 떠났다고 한다. 불구자인 아들은 현재 장애인차에 앉아서 돈을 벌고 있으며 할머니는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이가 너무 많고 사지가 불편했기에 인근 쓰레기더미에서 비닐주머니 같은 쓰레기를 모으고 계셨다. 그래봐야 한 달에 몇 십 위안밖에 벌지 못했다. 할머니는 또 페기종을 앓고 있었는데 돈이 없어 치료할 수 없었으며 하루하루 버티고만 계신다고 한다.

이곳에서 보고 들은 것들이 나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더는 있을 수 없어 떠나고 싶어졌다. 나는 떠나기전에 어머니가 나에게 준 용돈을 할머니에게 드렸다. 지금까지도 할머니의 모습이 나의 머릿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다!

떠나기 전 다시 골목을 바라보았다. 이 골목은 외부와 연결되어 있지만 외부와의 깊은 골은 너무나 깊고 깊다.

거리에 나가자 눈부신 광경이 펼쳐졌다. 여기저기서 번쩍이는 네온사인으로 장식된 도시는 마치도 온 몸에 금은보석을 지닌 귀부녀같았다. 예전 같았으면 나도 여기에 도취돼 늘 고급백화점이나 점포들을 돌아다녔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 나에겐 더이상 이러한 마음이 들지 않았다. 나는 묻고 싶다. 우리가 이렇게 번화한 도시생활에 젖어있을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도시를 먹여 살리기 위해 고생을 하고 있는가?


빈곤과 낙후, 고통과 시련은 확실히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은 바로 우리들의 잊혀진 구석에 도사리고 있다. 오직 당신이 마음만 있다면 그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음에 우리는 또 무엇을 해야 한단 말인가?


출처/ zyz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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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 100만 개로 만든 말

ⓒ Photo credit should read GENT SHKULLAKU/AFP/Getty Images
8일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예술가 Saimir Strati가 이쑤시개로 말을 완성시키고 있다.

그는 이번 작품에 넓이8m2의 폴리스티렌과 백만 개의 이쑤시개를 사용할 예정이다. 이는 기네스 세계신기록에 도전하기 위한 것으로, 작품이 완성되는데 40일 가량 걸리리라 예상된다.

ⓒ Photo credit should read GENT SHKULLAKU/AFP/Getty Images
ⓒ Photo credit should read GENT SHKULLAKU/AFP/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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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credit should read GENT SHKULLAKU/AFP/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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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꽃을 사랑하고 남성은 포르노를 사랑한다"

여성은 '순수함'을 상징하는 꽃을 사랑하는 반면,

남성은 종족보존의 포르노를 사랑한다.

꽃을 사랑하면꽃을 닮는다.

그래서 꽃의 암술과 수술은 그것을 쏙 빼닮았다.

꽃을 바라보는 남성의 머릿속엔 온통 복잡하다.

꽃을 보면서 느끼기 때문이다.

실제 그곳을 닮은 꽃을 남자들이 본다면..

'플라우마'라는 한 외국사이트가 여성의그곳과 닮은 꽃을 공개했다.

대략 50여 종.

이 꽃들은 완벽에 가까울 만큼 흡사하다.

마치 그것을 보는 것으로착각할 정도다.

만일 이 꽃을 시중에서 판다면..

여성의 그곳을 닮은 꽃


Beksinski 그림





블라디미르 쿠쉬의 몽환적 세계











출처 미디어 다음 세계엔

작성자-호호아줌마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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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년전에잠자리는 독수리 크기 ...거대 벌레 멸종 이유는?

“괴물 벌레는 없다. 공기 중 산소가 부족해 멸종했다.”

이번 주 발간되는 ‘미 국립과학 아카데미 회보저널’에 실린 논문에서,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의 존 해리슨 교수 연구팀이 더 이상 괴물 벌레가 존재할 수 없는 이유를 해명해 해외 과학 매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3억 년 전 지구에 존재했던 메가네우라의 모습. 날개를 펴면 그 폭이 70cm 이상으로 현재의 독수리나 송골매에 육박하는 거대 잠자리이다.

과거에는 길이 2미터 노래기 모양의 벌레가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왜 곤충의 크기는 작아진 것일까.

대기 중 산소의 양이 줄었기 때문이다. 석탄기 후기(3억5천4백만 년 전에서 2억9천만년 전 사이) 동안 공기 중 산소는 31~35%였다. 현재는 21%.

산소가 줄어들면서 곤충 등 벌레들은 덩치가 커서는 생존할 수가 없었다. 호흡 기관이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크면 클수록 그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산소가 풍부하면 효율이 낮은 호흡 기관으로도 충분한 산소를 몸에 공급할 수 있었으나, 산소가 줄어들면서 이것은 불가능해졌고 그런 까닭에 더 이상 거대 벌레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곤충은 사람과 다른 방식으로 세포에 산소를 공급한다. 몸에 있는 숨구멍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며, 숨구멍들과 연결된 튜브 모양의 기관(tracheae)을 통해 세포에 산소가 전달되고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사진 : 지구상에 존재했던 날아다니는 곤충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메가네우라를 재현한 모습이다)

/팝뉴스


아랑각계단 바로아래 있는 오솔길은 길바닥돌이 특이하게도 돌속에 연꽃봉오리가 통채로 들어가 박힌듯 중앙에 심이 있고 이 심을 겹겹이 에워싸고 있는 형상이다. 돌이 이렇게 한 형상은 아주 특이한 것으로 현재는 밟고 다니기 때문에 아무도 귀한 돌인줄 모르는 듯하여 안타깝다.


가운데에 둥글게 패인부분은 작은연꽃돌이 빠져 나간 자리이다.

전체돌 바닥을 자세히 보면 많은 연꽃이 있는듯하다




이걸 보시면 꽃잎이 겹겹이 싸여 있는걸 알수 있죠. 이 꽃덩이가통채로 빠져나간 자리는 바닥에 둥근 홈이 패이는데 일부러 홈을 판것같이 보이죠.








아랑의 본명은 윤정옥(尹貞玉)이며 경상남도 밀양부사의 딸이었다. 어려서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유모로부터 자란 아랑은 세월이 흘러 어느덧 아름다운 처녀가 되었다. 달 밝은 날 달구경 나온 아랑을 음흉한 유모와 통인(通引:지방 관아의 심부름꾼) 백가(白哥)가 흉계를 꾸며 욕보이려 하였다. 아랑은 통인에게 결사코 항거하다가 끝내는 칼에 맞아 죽고, 대숲에 버려졌다. 아버지 부사는 아랑이 외간 남자와 내통하다 함께 달아난 것으로 알고 벼슬을 사직하였다.

이후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데 밀양에서는 신임 부사마다 부임하는 첫날밤에 의문의 시신으로 발견되는 것이다. 이때 이상사(李上舍)라는 담이 큰 사람이 밀양부사를 자원하여 왔다. 부임 첫날밤에 나타난 아랑의 원혼에게서 억울한 죽음을 들은 그는 원한을 풀어주기로 약속하고 곧 백가를 잡아 처형했다. 그리고 아랑의 주검을 찾아내어 장사지내니 그 뒤로는 원혼이 나타나지 않았다 한다.


아랑각 입구우측에 있는 안내글


안내판옆에 있는 아랑각을 지키는 고목

아랑각에 들어가는 첫관문 정순문(정숙하고 순결하다는 뜻이 담긴 입구문)


아랑의 영정과 그림이 있는 "아랑각"

(지금은 아랑을 모신 사당이란 뜻으로 "아랑사"라 이름을 붙였다)


아랑의 영정그림

노랑저고리 빨강치마가 아랑이고 그뒤에 무색저고리에 청치마를 입은 유모가 아랑을 꾀어 나가는 장면

부임온 부사마다 첫날밤에 즉사하고 자원하여온 부사가 아랑의 혼이 나타나 통인을 처벌해달라고 하자 약속한대로 통인을 잡아와 문초하고 있고 이때 아랑의 혼도 나타나 지켜보고 있다.

▶ 눈망울이 너무 반짝이는 새끼제비의 모습

우리집은 아파트 11층 꼭대기에 살고 있습니다.

가까이에는 산과 들이 있어 까치소리, 한 낮의 매미소리, 뻐꾸기 소리까지 들으며 사계절,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 느끼면서 말입니다.

어느 날 아침, 온 가족이 함께 출근길에 나선 길이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섰는데 남편이

"어? 저 창문에 제비 좀 봐~"

우리를 쳐다보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어디 집을 짓고 사나? 요즘 보기 드문 제비잖아"

"우와! 행운이다" 하며 신나하는 아들녀석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냥 눈인사만 나눈 듯 바쁜 마음으로 발길 돌렸습니다.

그런데, 그 호기심 또 어디 가나요?

▶ 11층 아파트 난간에 집을 지었습니다

▶ 화소 얼마 안 되는 디카를 줌으로 ...

▶ 위험을 느꼈는 지, 경계하는 어미제비...

몇 날, 며 칠을 11층 난간에서 손만 내밀고 하루 몇시간 씩 서 있었습니다.

인기척을 느끼면 날아 가 버리고, 다시는 날아오지 않는 제비였습니다.

숨어서 지켜 본 지 몇 일 째... 행운을 잡은 듯,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자! 한 번 보실래요?

엄마가 자식에게 하는 것 처럼, 먹이를 줘 달래가며 비행을 시키는 모습입니다.

알을 낳아 품어서, 먹이를 물어다 먹이며정성을 다 해 키웠을 것입니다.

사람처럼, 이 험난한 세상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아침마다 비행 연습을 시키는....

그래야 혼자 먹이도 찾아 먹고 살아 갈 수 있을 테이니 말입니다.

날자 날자~

'엄마! 무서워'

''자, 기운내,맛 있는 거 줄테니.... 이렇게 날개 짓을 해 봐~'

'얏호! ........'

네 마리나 한꺼번에 날아나오는 것 보고 너무 놀랬습니다.




오늘도 엄마를 따라서 하늘을 훨훨 날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게 바로 자식 위한 부모의 마음이 아닐련지요.

고층 아파트에 우리와 함께 사는 제비 가족입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알콜 중독으로 15년 동안의 사진을 통해 한 여성의 인생이 어떻게 망가졌는지 쉽게 보여주네요

호기심으로 시작한 것.. 끝은 호기심이 아니라 습관이 되어버립니다..
























가공할 원폭의 위력들,,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무서운 것이 많습니다.

아름다운 여자도, 아름다운 독버섯도, 멀쩡한것이 사람을 죽게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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