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이란 무엇일까? 내가 이해하는 한에서 초능력이란 현재 인류의 과학으로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인체가 본래부터 가지고 있던 능력이다. 텔레키네시스(물체를 움직이는 능력), 텔레파시(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 천리안, 투시능력, 공중부양, 예지능력 등이 그것이다. 초능력에 대해 허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믿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번쯤 이런 일도 있구나 하고 읽어주었으면 한다.글을 읽게 될 모든 이들을 향해 선의(善意)을 갖고 내 사연을 밝힌다.

8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 중국에서는 장보우성(張寳勝)이 유명세를 탔다. 장보우성은 선천적인 초능력자였다.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투시능력과 텔레케네시스 능력을 갖고 있었다. 또 초능력이 강하고 안정적이어서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초능력이 없어져 보통사람과 다름없게 됐다.

베이징의 여류 기공사(氣功士) 장샹위(張香玉)는 말기 암환자 치료로 유명했고 예지능력도 탁월했다. 그러나 장샹위의 초능력은 안정적이지 못했고 몇 년 후에는 능력이 떨어져 사기꾼 소리를 들었다. 그래도 장샹위의 초능력은 진짜였다.

세상에는 이들 같은 초능력자들이 매우 많다. 세계 곳곳에 모두 있는데, 나도 그중 한 명이다. 보통사람들은 초능력자를 동경하고 환상을 품기도 하지만, 실제로 초능력이 생긴다면 생각만큼 행복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적어도 나는 초능력 때문에 온갖 고초를 겪었다.

나는 1970년에 중국 산시(陝西)성 퉁관(潼關)의 작은 산촌마을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초능력이 발현됐는데, 다섯 살쯤에는 육안(肉眼)으로 임산부 뱃속의 태아를 볼 수 있었고, 여덟 살부터는 인체에서 나오는 광채(光彩)를 볼 수 있었다. 사람들이 말하는 ‘아우라(Aura)’였는데 정확히 아우라라고는 할 수 없었지만 하여튼 그런 일종의 광채였다.

나는 이 광채를 통해 사람의 인품, 건강, 운의 좋고 나쁨을 판단할 수 있었다. 이 광채는 대개 사람의 정수리 위에 있는데 직경이 30~50cm정도 되는 불꽃처럼 생겼으며 불꽃이 빛을 방사하는 것처럼 에너지를 내뿜는다.

죽음에 임박한 사람의 광채는 아주 약하고 어두우며 점점 희미해지다가 사라지는데, 이때 사람도 숨을 거둔다. 광채는 사람의 상태에 따라 색깔이 변한다. 병이 나면 광채가 어두운 회색을 띠고, 건강할 경우에는 우윳빛 백색이나 회백색을 띤다. 사람이 어려운 상황을 만나면 광채가 어둡고 희미하고 에너지도 약하며, 좋은 운을 만나면 화려하고 밝으며 붉은 색이다. 재미있는 것은 직책이 높은 고관이나 장성 같은 사람들은 선명한 자주빛인데다 광채도 훨씬 크고 강하다는 점이다.

◆태아 성별 잘 맞춘다고 소문나

나에게 초능력이 있음을 제일 먼저 발견한 사람은 어머니였다. 1980년대 후반이었는데 내가 임신한 둘째, 셋째 이모 뱃속 태아의 성별을 정확히 알아맞췄기 때문이었다. 어머니는 내가 투시력이 있어 임산부 뱃속 태아의 성별을 알아맞출 수 있다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녔다. 그후로 남자아이를 낳고 싶은 사람들이 우리집으로 찾아와 태아의 성별을 판별해달라고 했다.

10초반 장난기 많았던 나는 오는 사람마다 남자아이를 낳을 것이라고 말해줬다. 많은 사람들이 속아서 여자아이를 낳기도 했지만, 신기하게도 나를 원망하는 사람은 없었다. 남자아이를 낳은 사람들은 감사해하며 내 ‘초능력’을 여기저기 소문냈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거의 매일 사람들이 나를 만나러 왔다. 어떤 사람은 시안(西安), 웨이난(渭南)에서 몇백 리 길을 차를 타고 와서는 자신의 재물운, 승진운, 건강운까지 봐달라고 했다. 그럴 경우 그들의 ‘광채’를 보고 추측하면 대체로 맞았다.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 있다. 어머니는 그때부터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5~10위안씩을 받기 시작했다. 장사가 잘 될 때는 한 달에 천 위안씩 벌이가 됐는데 1980년대에는 적지 않은 돈이었다. 부모님은 나를 학교에 보내지 않고 돈만 벌게 했다. 계속 그렇게 살았다면 나는 몇 년 뒤에 점쟁이가 됐을지 모른다. 이웃들에게는 대접받고 힘들게 농사 지을 필요도 없이 집에 앉아 입만 놀리고도 편안하고 부유하게 살았을 것이다. 아마 중국의 엄청나게 넓은 농촌 지역에는 이런 사람들이 꽤 많았으리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내가 다른 사람의 운명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었지만 자신의 운명은 알 수 없었다는 것이다. 얼마 안 가 나와 우리 가족에게는 큰 액운이 닥쳤다.

1984년 여름, 우리 마을에 새로 임명된 당위원회 서기(위원장)가 내가 출산 전 아기의 태아 성별을 판별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임신 4개월인 며느리를 데리고 찾아왔다. 그 서기는 남자아이를 원한다면서 만약 여자아이라면 유산시킬 것이라고 했다. 그때 나는 14살이라 관청 무서운 줄 몰랐고, 늘 하던 대로 “며느리가 임신한 아이가 남자아이”라고 장난을 쳤다. 사실 임산부 뱃속 태아는 여자아이임을 똑똑하게 보았지만, 남자아이라고 말하는 버릇에다 유산시킨다는 말에 여자아이라고 말하기 싫었다.

나는 중국정부 정책에 따라 산아제한을 하는 간부들을 여러 번 유심히 관찰했는데, 그들의 광채는 강대한 검은색을띠어 보기에 아주 불쾌했기 때문이다. 1985년, 그 서기의 며느리가 여자아이를 낳았다. 서기는 아주 실망했지만 온 가족이 간부였기 때문에 산아정책에 있어 모범을 보여야 할 입장이라 더는 손자를 낳을 수 없었다. 서기의 가족들은 그 이후로 나를 아주 미워하게 됐는데 그렇다고 어떤 행동을 취하지는 않았다.

그 해 설날께 나는 같은 마을에 사는 두 살 연상 여자애와 사귀게 됐다. 그 아이는 아주 예뻤고 우리 집안과 그쪽 집안 모두 우리의 교제를 축하해줬다. 나는 그 여자애에게 별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다 했는데, 당위원회 서기를 속여 손녀를 낳게 한 일도 말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이 사실이 온 마을에 다 퍼졌고, 일주일도 되지 않아 서기의 귀에도 들어가게 됐다. 서기는 즉시 파출소에 명령해 ‘봉건미신을 퍼뜨려 군중을 기만한다’는 죄로 우리 집 가족들을 잡아들였다. 부모님과 형, 누나는 모두 1년 판결을 받았고, 나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6개월 노역형을 받았다. 온 식구 중에서 할머니만 연세가 많아 난을 피할 수 있었다.

◆초능력 때문에 집안 풍비박산
나는 나이가 어린데다 가족들마저 감옥에 있어 도와줄 이가 없었기 때문에 노역소에서 많은 고생을 했다. 음식도 잘 먹을 수 없었고 같은 방에 있는 죄수들에게서는 구박을 받았다. 내 잠자리는 소변기 옆이었는데 밤새 지린내에 시달려야 했다. 교도관들은 제일 힘든 일은 꼭 나에게만 시켰고 자주 벌을 줬다. 어려서부터 대접 받는데 습관이 된 나는 갑작스러운 상황변화를 받아들일 수 없어 매일 죽고 싶은 생각이었다. 초능력이 있어봐야 아무런 도움도 안됐다. 그렇게 이를 악물고 6개월을 견뎌야 했다.


1985년 7월, 형기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또다른 난이 기다리고 있었다. 집에 도착한 지 며칠되지도 않아 향 정부에서 일하는 친척이 우리 집에 찾아와서는 나에게 “빨리 먼 곳으로 달아나라”고 했다. 내가 속였던 서기가 아직도 나를 미워하고 있으며 또다른 복수를 계획하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부모님과 다른 가족들은 여전히 감옥에 있었고 나는 그들을 찾아가보지도 못한 상태였지만, 감옥 생활에 너무나 힘들었기에 다시는 감옥에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 뿐이었다. 그래서 1000위안 정도 있던 집안 돈을 몽땅 챙겨서는 그날 밤으로 시안(西安)으로 향했다.

◆15살부터 유랑생활

시안에 도착하자 앞길이 막막했다. 시안은 엄청나게 큰 도시였지만, 내가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우선 머물 곳이 필요했다. 1985년 당시 나에게는 아직 신분증 같은 것이 없어 여관에 묵으려면 소개장이 있어야 했는데, 소개장을 써줄 곳이 없었다. 어느 여관에서도 나를 받아주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노숙했다. 다행히 돈을 가지고 나왔기에 당장 끼니는 해결할 수 있었다.

낮에는 할 일이 없어 거리를 다니며 상점을 구경했고 저녁에는 공원 벤치에서 잠을 청했다. 그러나 시안에 도착한 지 겨우 3일만에 또다시 곤경에 처했다.시안의 한 공원에서 찬바람이 들지 않는 잠자리를 찾아 다니는데 갑자기 젊은 남자 몇 명이 나를 둘러싸더니 그 중 한 명이 벽돌로 내 머리를 내리쳤다.

잠시 기절했던 내가 깨어난 뒤에 그들은 온데간데 없었고 몸에 지니고 있던 돈도 함께 사라졌다. 그런데 처지를 한탄할 새도 없이 놀라움이 엄습했다. 인체투시 능력이 발현된 것이었다. 당시에는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했으나 깨어난 후 나 자신의 내장과 골격을 볼 수 있었다. 아주 작은 부분까지 똑똑하게 보였다.

인체를 투시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다 나체로 보인다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지나가는 사람을 보면 여느 사람과 똑같이 보인다. 그렇지만 한 사람을 한참 집중해서 보면 점차 투시상태로 들어갈 수 있고 점차 이 사람의 내장과 골격을 볼 수 있다. 처음엔 똑똑히 보이지 않다가 5~6분 지난 후에야 완전히 똑똑히 보인다. 하지만 자신을 볼 땐 이런 과정없이 즉시 똑똑히 투시할 수 있다.

이런 초능력도 당시 나에겐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초능력이 있어도 밥을 먹어야 할 수 있는데 밥벌이를 못했기 때문이다. 투시력있다고 일자리를 달라고 할 수는 없었다. 병원에 가서 “투시력이 있으니 X-레이 대신 일할게요”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믿어주기는커녕 정신병자 취급을 받을 게 분명했다. 여전히 일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도둑질을 하지 않으려면 구걸해서 먹고 살아야 했다.

그래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 날 구멍이 있다고 했던가. 이튿날 아침 나는 살아남을 방법을 찾게 됐다. 바로 폐품을 줍는 것이었다. 한 할머니가 아침 일찍 공원에서 병이나 신문 같은 것을 줍는 것을 보고는 그때부터 나도 폐품 수집을 하며 유랑하기 시작했다. (다음호에 계속)

얼마 전 중국 온라인에는 어려서부터 초능력을 지니고 있었다는 인물이 텔레키네시스, 텔레파시, 천리안(遙視), 투시, 공중부양, 예지능력 등 여러 가지 초능력에 대한 체험담과 함께 2012년에 대해 예언을 올렸습니다. 이 글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진과 기후변동, 각종 이상 현상과 맞물려 중국 온라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어, 한국 독자들에게 전문을 소개합니다. 이 글에 실린 내용은 전부 저자의 주장과 견해이며 본지의 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 편집부


중국 산시성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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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날의 의미

산다는 것은 따분한 것이기도 하다. 같은 생활이 반복되면 지루하기 마련이다. 몸이 있으므로 인해 먹고난지 한참되면 배가 고파오고,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곳을 찾게되고 더우면 그늘을 찾게 된다. 운동을 하면 더워져 찬것이 먹고 싶고, 찬물이 먹고 싶어진다. 사람은 다 몸으로 인한 영향을 받는다. 어쩌다 잘못디뎌서 쇠못이 신발속으로 올라오면 발다닥이 구멍이 생겨 한동안 질룩거리며 병신이 되어(욕이아니다) 생활을 해야 된다.

세상에 일어나야 할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되어있다. 사람이 늙고 때가 되면 죽는 것과 같이.

인간으로서는 죽음을 피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 인간뿐만 아니라 동식물을 비롯하여 우리가 흔히 무생물이라는 것도 다 생명이 있는 것으로 때가 되면 사라지게 된다. 출발은 같이 했지만 달리기하면 1등하는 선수가 있듯이 인생도 시작이 같아도 끝은 다르기 마련이다. 살아가면서 남의 것을 많이 가로채면 살 때는 이득보는 것이 많아져 좋다하겠지만 그만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신은 어느 누가 일방적으로 득만 보게하거나 손해만 보게는 하지 않는다.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른다. 나중에 나이들고 철들어 죽을때가 되면 알게된다.

일본사람에 대해 특히나 우리민족은 그리 좋은 인상이 들지 않지만 배울 점은 많다. 상술을 일찍 받아들여 말하자면 (과학도 상술의 일종) 남에 대해 상당히 신경을 쓴다. 일본인들은 남에게 폐를 끼치는 것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어떤때건, 누가 보건 안보건 언제나 마찬가지다. 이걸하면 남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를 늘 생각한다. 물론 폐를 안끼치려면 공중도덕을 잘 지켜야 한다.

그들은 줄을 서야하는 때는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남이 있는 데서는 절대로 전화를 걸지도 않고 받지도 않는다. 우리야 뭐 오는 전화 어떻게 안받나 하겠지만 무슨 급한 상황도 아닌거라면 혼자있을때 통화하면 된다. 말하자면 지하철이나 버스안이나 절대로 통화하지 않는 일본인을 따라 좀 배워야 한다. 꼭 받아야할 경우는 열차라면 남이 없는 곳으로 피해서 듣기지 않게 조용히 간단히 통화한다.

우리는 살펴보면 지하철같은 곳도 허점 투성이다. 제일 먼저 지하철로 들어서면 “에스컬레이터를 이용시는 뛰거나 걷지 맙시다.” 이것도 잘못된 것이다. 바쁘다고 뛰어가면 전기장치에 지장을 초래해 그렇다치더라도 걸을 수는 있게 해야지 걷는 것도 못하게 하다니. 일본인은 항상 에스커레이터를 타도 항상 한쪽으로 비켜서서 (한사람이 이쪽에 서면 뒤따르던 사람은 다 그쪽편에 붙어선다) 남이 지나갈 수 있게 배려한다. 우리는 걷는 것조차 방송을 해서 못하게 하니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도 신경을 안쓰고 아예 이쪽저쪽 꽉막아 제맘대로 서서 탄다.

그럼 에스커레이터를 내려 승강장에 가보자. 전동차를 기다리다가 전동차가 들어오면 또 방송이 나오는데 “전동차가 진입하고 있으니 안전선 뒤로 한걸음씩 물러나기 바랍니다”하고 또 방송이 나온다. 이럴때 일본이라면 누가 나서도 나설 것이다. “아니! 줄 잘 서있는데 뒤로 한걸음 물러나면 그럼 줄은 엉망되고 흐트러지는 것이 아닌가?” 아예 설 때 안전선뒤쪽으로 줄을 서서 기다리게 하면 될 것을 차가 들어온다고 섰던 줄을 흐트러지게 하는 방송을 왜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이런식으로 하니 질서를 지키려해도 지키지 못하게 하면서 “무슨 줄서기 운동”. “기초생활지키”라는 운동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외국에 가보면 우리처럼 자가용 고급타고 다닌다고 자랑하는 나라도 없다. 전부 소형차를 타고 다닌다. 그것도 임차해서 빌려탄다. 우리는 개인마다 뭐 집이 있어야 하고, 자가용이 있어야 하고, 있어도 중형이나 고급이 있어야 하고 무슨 공산주의도 아닌데 전부 똑같이 있어야 하는가!

사람의 생명은 정해져 있는 것으로 언제 어떻게든 죽게 되어있다. 자살이나 특별한 사고가 아닌이상 죽지는 않게 되어있다. 그러니 제목숨이라고 제맘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떳떳이 살면 죽어서도 두려울 것이 뭐 없다. 특히 항간에 말하는 출세못한 사람이야 뭐.

숨이 멎음이 죽음으로 모든 끝이 아니고 또다른 생명의 시작이다. 그러니 사고로 부딪혀 죽는 순간도 죽는 사람은 편안하다고 하지 않는가. 육신이 있을 때 불편하고 아프지 육신을 떠나는 순간은 아플게 없다. 사람은 다 같은 것으로 내가족이야 당연히 사랑해야하지만 남도 똑같이 사랑해서야 되지 않겠는가!

대학이나 입사시나 시험이 있는데 이걸 왜 만들어 귀찮게 할까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면접이나 제대로 해서 뽑으면 될일을 가지고 왜 성가시게 할까싶은 것이다. 모두 비슷비슷하니 어쩔수 없이 문제를 내서 점수많은 순으로 뽑고있는 것이다. 너무 점수에 얽매이게 되어 부작용이 있으니 좀 많이 뽑아서 면접에서 추리는 그런 방법이 생긴 것같다. 그럼 점수에 턱걸이해서 걸린 사람과 한점차로 떨어진 사람은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실제 차이랄 것도 없다. 아까 말했듯이 똑같은 중에서 어쩔 수 없이 뽑으려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니까.

만약 80점으로 1차합격하고 79점으로 떨어졌다면 참 억울한 일이지만 어쩔수가 없다. 버스나 지하철이나 기차나 1,2초차이로 못탈때가 있지 않은가. 출입문을 나오고 보니 잊은것이 있어 도로가니 이미 닫혔다면 키가 없으면 다시 들어갈 수 없다. 순간의 차이, 하나차이가 개인이 느끼기에는 엄청 큰 것이다.

마라톤이나 100m달리기 선수가 영점몇초차로 등수에 들고 떨어지고 하니 얼마나 하찮은 것 같지만 하나차이가 큰것인가. 1,2,3등에 들면 좋겠지만 4등은 존재조차 없어지고 인정않으니 참 냉정한 세상아닌가! 이뿐만이 아니다. 아주 급해 물건을 신청했는데 당일배송하는 마감시간이 지나 신청하여 당일 못받는 수도 있다. 사탕을 배급하는데 20개밖에 없는데 내가 스물한번째 차례에 서 있다면 못받는 것이 아닌가. 이러고 보면 무슨 영점몇초, 하나 차이란게 간단한 것이 아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며 가끔 이런생각이 든다. 왜 차는 같은 방향으로 늦게 온 차도 계속 달리게 직진을 허용하면서 길을 건너는 사람에게는 허용하지 않고 횡단보도 신호등을 빨간등으로 바꿔버리는가. 직진차량이 지날때까지 푸른등을 두어도 우회전하는 차는 사람없으면 우회전하면 되니 문제가 없는데 누구를 애먹이려 도중에 적색등으로 바꿔버리나 싶다. 청색등으로 두면 직진차와 같이 건널수 있고 급한 사람도 무단 횡단을 않을 터인데 자꾸 도중에 잘라서 적색등으로 해버리니 언제올지 기다리니 지겹고 하니 무단횡단하는데 이건 무단횡단하도록 약간은 유도하는 것이 아닌가싶다.

시내버스도 요즘이 간격이 긴것은 거의 20분을 기다려야 하는데 승강장에 좀 더 서있어주어도 될일인데 미리떠나서는 네거리에서 신호받고 있는 걸 보면 참 미련한 운전사다 싶다. 한편으로는 관계기관에서 이런걸 좀 교육시키면 안되나 싶기도 하다. 바로 떠나도 횡단보도에서 걸리겠다싶으면 정류장에 좀 더 머물러주고 떠라라고 말이다.

일상중에서 낙서장 2011. 3. 25. 17:35


일상중에서

두들겨 맞으며 큰 아이는 금방 맞아도 금새 잊어버린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침략을 많이 받은 민족으로 유대인처럼 흩어지지 않고 한곳에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런 탓에 천안함같은 폭격피해를 입고도 몇 달 못가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며 잊어버리며, 저런 사람은 다음에 절대 국회에 진출못하게 표를 안찍어줄거라 다짐해 놓고서도 선거철이되면 여론에 휩쓸려 또 찍어주어서 잘나지 못하고도 국회의원을 또 하게 한다.

물론 깜이 안 되면 스스로 안나오면 되겠지만 한번 맛본 꿀맛을 쉬 잊을리 있을까. 늙어서 꼬꾸라져 죽을 때까지 출마할 것이다. 국회의원이 되어서는 지역주민을 핑계대며 무슨 말이건 서스럼없이 한다.

자신이 하는 일은 무엇이나 지역주민을 위하는 일인 것처럼하면서..... 그런데 지역에서 자신을 밀어준 주민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표해 얼마나 노력하고 일했는지는 자신이 잘 알것이다.


일못하는 사람이 연장나무란다는 말이 있듯이 사진 몇장 찍으러 다니면서 온통 옷을 더럽혔다. 야생화를 찍으려면 야생화 키크기와 같은 높이에서 찍어야 하므로 무릎을 꿇거나 엎드려 찍어야 한다.

그런데 맑은 날씨는 괜찮지만 직장인이 모처럼 휴일을 맞아 출사갔는데 비가오거나 비가온 뒤라면 옷을 버리지 않을수 없다. 땅에 비닐이나 자리같은 걸 깔고 찍으면 되겟지만 귀찮으니 많이 찍으려다 보면 조금씩 옷이 흙이 묻는데 나중되면 온통 거지처럼 바지가 엉망이 된다.

사진을 찍어 가며 알게 되었지만 참 모두 열정이 대단하다. 아내나 남편에게 그만큼 정성을 쏟으면 두고 두고 호강할 수도 있을 것인데...

어두운 곳에 있는 꽃을 찍으려면 밝은 빛이 필요하지만 여러사람이 있다보면 밝은 후래쉬를 비춰주는 사람이 있꼬, 비올때는 카메라를 드러내놓고 찍지 못하므로 멀쩡한 날에 비온것처럼 찍기위해 물조리개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길수도 있지만 귀찮아 모두 꺼리는 것은 분명하다.

그래도 이런 것을 준비해 다니는 사람은 열성찍사이다. 가지고 다니면 남들이 찍을 꽃에 분명 물을 좀 뿌려달라할 것이고 그러면 같은 사진 애호가로서 들어주지 않을 수 없다.

또 사진을 드러나게 하기위해 배경을 꾸며 피사체가 돋보이도록 찍기도 하는데 이때는 천으로된 색깔있는 보자기를 배경에 대고 찍는다. 그러면 찍는 물체가 선명하게 드러나서 아름답게 보인다.

구경만 할때는 사진찍는데 얼마나 고생하는지 모르고 그냥 와! 사진잘 찍었네 한번말하고 보면 그 뿐이지만 찍는 사람입장에서는 얼마나 고생하는지 모른다. 때를 굶기 일쑤이고 잠을 설쳐야 한다. 그래서 남의 것을 감상하는데는 세상일에 다 그래야 하겠지만 고마운 마음을 갖고 감상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정작 나 자신은 꾸며찍는 사진을 반대한다. 꾸며 찍으려면 꽃을 보기좋게 하기위해 줄기나 꽃잎의 방향을 틀어줘야 하고 누워있으면 일으켜 세워야 하므로 건드리다보면 꽃이 꺽이거나 꽃을 상하게 하기 쉽다. 그럼 사람이 꽃을 해친 것이 되기 때문이다.

꽃은 곱게 자라기 바라지 사람이 들락거리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 주변에 있는 거추장 쓰런 낙엽이나 나뭇가지 쓸데없는 풀같은 것을 치워야 하니 찍히는 꽃에게는 이로울 것이 별로 없다. 또 눈에 너무 드러나면 딴 사람이 또 찍는다고 건드리게 되니 꽃은 스스로 괴로울 것이기 때문이다.


봄이 되면 낮잠이 쉬 오는데 낮잠을 덜자고 열심히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봄철에는 나물이 올라온다. 쓴냉이, 달래나물, 씀바퀴등 봄에 이런 것을 먹으면 잠을 쫓아낼 수 있다.

땅위에 살면, 살면서 이것저것 고마워하며 살아야 한다. 기독교나 천주교인들이 밥상을 앞에다 두고 기도하는 것은 참 잘하는 거라 생각한다. 무슨 종교가 없더라도 기도하고 감사하며 무엇에 대하는 것은 바른 일이다. 사람은 자연을 거스르며 살지 말아야 하며 자연을 거스르면 천벌을 받는다 한다.

하던 지랄도 멍석깔아 놓으면 안한다는 말이 있지만, 강의같은 그런것이 끝나고는 10분이나 20분정도 쉬는 시간이 있어 적당한 곳에 앉아 쭈그려 잠을 자려하면 절대로 오지 않는 것이다. 정신만 더 말뚱말뚱해진다.

직장에서는 잠이 쏟아지지만 집에가 잠들려하면 잠이 잘 오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런데 강의를 듣거나 회의를 하거나 교육을 받거나 할때는 왜 그렇게 잠이 쏟아지는지 모른다. 이럴 때는 큰 문제가 없다면 한 5분정도 잠시 자주면 밤에 두세시간 자는 것보다 훨씬 달콤한 잠을 잘 수 있따.

그러니 예전에는 남의 밭에가서 수박이나 참외 복숭아,사과같은 것을 많이 쓰리해 먹었다지만 제것 먹는것보다 남의 것을 훔쳐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 것인지 상상해 볼 수 있다. 어려운 일을 하라하면 하기 싫지만 제 스스로 그런일을 하게 되면 무척 재미가 있는 것이다. 도덕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하는 것은 즐거운 것이기도 하다.

중국 속담에 “성세에는 골동품을 수장하고 난세에는 황금을 산다(盛世藏古董 亂世買黄金)”는 말이 있다.

짧은 구절이지만, 어떻게 자산을 늘리고 자산가치를 유지할 것인지 세월속에서 다져진 世人들의 경험과 지혜가 녹아들어 있는 말이다.

인류의 수천년 역사가 盛世(태평한 시대)와 亂世(어지러운 시대)를 번갈음에 다름아니었음이 바로 이 말의 당위성을 입증하고 있다.

성세와 난세의 번갈음은 世間에서는 극히 정상적인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 속담에서 가르치고 있는 이익의 극대화 방법은 틀림없는 것이다. 단, 세간이 정상적으로 운행할 경우라는 조건이 붙는다.

하지만, 萬事萬物에는 成住壞滅이라는 하나의 週期가 있다. 인류사회에도 성주괴멸이 있다. 따라서 인류사회에도 언젠가는 비정상적인 상태, 佛經에서 말하는 末法․末劫시기가 올 것이다. 그렇다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말세의 사람은 어떻게 해야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그것을 유지․보호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 거의 모든 이들이 이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고도 전면적으로 이야기해보지 않았을 것이다. 인류의 역사가 마지막 페이지에 접어들기 전까지 누가 이토록 거대한 ‘禁忌’를 건드려 보려 했겠는가. 앞서 말한 속담처럼 성세와 난세만 이야기했을 뿐이다.

사실은 이 속담이 완전해지려면 뒤에 한 구절이 더 있어야 하는데 바로 “말세에는 수행을 해야 한다(末世要修行)”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생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古訓은 다음과 같다.

“성세에는 골동품을 수집하고 난세에는 황금을 사며 말세에는 수행해야 한다.”

(盛世藏古董,亂世買黃金,末世要修行)

그렇다면 누군가는 질문할 것이다. 지금이 성세인가 난세인가 말세인가? 필자는 단연코 말세라고 말한다. 무슨 증거로 이런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사실 수련인에게 세간의 이치는 하나의 먼지구름일 뿐이다. 수련을 통해 淸明해 질수록 먼지구름 속에 가리워졌던 眞相은 똑똑해진다. 다만 속세의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固有한 있던 관념에 속박을 당하고 있기 때문에 진지하게 사색해 보려 하지 않을 뿐이다. 물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한바탕 큰 꿈에서 깨어나고 있다.

사실 동서고금의 모든 유명한 예언들은 인류의 이 시기(환경오염, 지진, 전염병, 해일, 화산폭발, 거대한 사악의 출현 등등)까지만 말하고는 갑자기 침묵한다.

만약 古人들이 단체로 짜고서 말세가 아닌 시기를 말세인양 하려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 현대인들을 기만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럼 마땅히 현재 인류사회에는 무엇인가 세인들을 깨어날 할만한 강력하고 충분한 증거가 있어야 할 것이다.

필자는 지난 수천년간 세계 인구의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를 통해 末世가 대체 언제인지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고 감히 말한다.

각국에서 발표한 자료를 통해 작성된 이 그래프는 과거 몇천년전 농업혁명이 일어나기 전에 세계 인구가 기본적으로 안정되어 있었음을 보여준다. 또 농업혁명이후 인구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완만한 증가속도는 산업혁명까지 지속된다. 이때부터 인구 곡선은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한다. 금세기에 들어와 인구는 더 가파르게 증가해 대략 10년마다 10억명씩 증가하고 있다. 1992년초 전세계 인구는 이미 55억에 달했다. 2032년에는 90억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치 우주가 생명으로 가득한 공간이라 본다면, ‘사람으로 태어나기 열풍’이라고 분 듯하다.

그렇다면 지난 수천년동안 완만히 증가하던 인구가 왜 산업혁명에 이르러 갑자기 급증하게 되었고 최근 100년 동안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게 되었을까? ‘사람으로 태어나기 열풍’은 인류가 말세에 접어들었다는 중요한 징조라 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된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

여기서는 미혹 속에 빠진 사람들이 흔히 언급하는 무슨 과학기술의 발전이나 혹은 의료서비스의 발달로 인구가 급증했다는 그런 두루뭉술한 겉핥기식 설명은 제외하도록 하자. 이런 요인들이 인구폭발에 약간의 도움은 될 수 있겠지만 이토록 갑작스런 인구폭발의 원인은 아니다. 필자는 증시에 비유해 그 의미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 그래프를 ‘인구’라는 주식의 시세그래프라고 하자. 과거 수천년간은 시세가 없었다. 그러다 산업혁명기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시세가 상승하는데, 이는 곧 “값이 뛴다”라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발빠른 투자자들이 먼저 뛰어들고, 점차 소문이 퍼지면서 크고 작은 투자자들이 속속 가담해 시세상승에 가속도가 붙는다.

그러다 20세기 후반~21세기 초반에 전례없이 시세가 폭등한다. 시장을 주시하던 이들은 드디어 때가 왔음을 직감한다. 드디어 최대의 투자자가 시장에 들어온 것이다. 주식에 관심없던 이들도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며 너도나도 시장에 뛰어든다. 그러자 모두가 수천년동안 기다린 초활황 장세가 마침내 나타나게 된다.

이 우주공간에서 어느 물종의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면 그것은 그저 우연한 일이 아니다. 진정한 투자자라면, 가치와 가치의 보존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기 마련이다. 이 우주의 투자자들은 ‘사람으로 됨’ 자체에 투자했다. 또한 현대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이 우주 공간의 방대한 생명들은 갈수록 뚜렷하게 ‘사람으로 됨’을 선택했다. 금세기 들어 인류는 10년마다 무려 10억씩 인구가 급증하는하고 있다. 우주에 ‘사람되기 열풍’이란 기이한 장관이 출현한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이 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이 초활황 장세는 돈이나 물건과는 관련이 없다. 바로 가장 중요한 가치를 극대화하고 유지하기 위한 장세다.

어느 생명이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바로 생명 그 자체다.이 초활황 장세가 생명과 관련된다면, 생명이 그 자신의 가치를 유지하고 증식하는 것이 이 장세의 핵심 동력이 되어야 한다. 골동품과 황금은 구매하고 보관해둘 수 있지만, 생명은 어떻게 그 가치를 유지하고 증식할 수 있는가! 누가 생로병사(生老病死)를 장악할 수 있는가!

사실, 수천년동안 불가(佛家), 도가(道家) 또는 천주교, 기독교를 막론하고 인류의 모든 정교(正敎)는 신도들에게 한 가지 일을 알려주었다. 바로 구세주(救世主)가 돌아오길 기다리면 신불(神佛)이 세인을 구도할 것이다. 그때의 인류 사회 역시 말세라 부를 수 있다.

수행하는 사람은 구도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수행과 말세의 사람이 과연 어떤 관계가 있단 말인가?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보자면 수행하는 사람은 사찰에 들어가거나 수도사가 되어야 하는데, 깊은 산속에 들어가 비밀리에 수련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사람이 너무 많으면 사찰에서도 다 수용할 수 없다. 또 모두 다 수행하는 사람이 된다면 인류사회는 운행할 방법이 없다.

이렇게 본다면 이번에 인구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말세의 장세는 清靜無爲의 수행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 같다. 사람이 속세 생활을 벗어나지 않고도 여전히 수행원만할 수 있는 것은 인류에게 출현한 오직 하나의 특수한 사례만이 있다.

어쩌면 아주 불가사의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이런 특수한 사례가 나타났다. 바로 이번 인구가 급증하는 과정 중인 1992년 인류의 인구가 55억에 달했을 때 중국에서는 세속을 벗어나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수행하는 佛家의 上乘法門이 확실히 전해져 나왔다. 그것이 바로 파룬궁(法輪功)이다. 파룬따파(法輪大法)라고도 하는데 ‘진·선·인(眞·善·忍)’ 우주특성을 수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수반된 5가지 공법으로 신체를 연마한다. 확실히 무수한 사람이 여기서 이익을 얻었고 생명이 승화된 기쁨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수련자가 날로 성황을 이뤘다.

이 이전에 인류 역사상 세속을 벗어나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수행하는 법문이 보편적으로 전해졌다는 기록은 전혀 없다. 인류의 인구가 최초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장세에서 대중들이 일상적으로 수련하면서 생명이 승화되는 이런 독특한 法이 최초로 널리 전해진 것이 과연 우연의 일치일 수 있을까? 아니면 하늘에서 미리 정해놓은 것은 아닐까?

어쨌든 사람들은 파룬궁이 평화롭게 전파된 7년 중에, 세계인구가 급증하던 1997년 1억 명의 사람들이 생명을 투자하는 특수한 이 수련법을 선택했다. 이들은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온 듯한 그런 느낌이 있었고 ‘말세에는 수행해야 한다’는 이치를 분명히 깨달은 최초의 사람들이 되었다.

말세를 말하기만 하면 어떤 이들은 “미래야 어떻든 상관하지 말고 현재를 즐기면 그만”이라고 하기도 한다.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세계 인구가 급속히 증가한 그래프를 들여다보기 바란다. 이 고생스러운 인간 세상 속으로 용감하게 뛰어든 모든 생명들은 자신의 생명을 투자해 인간 세상에 온 것인데 겨우 ‘사람의 인(몸에 밴 습관과 취향)’이 박혀 죽는단 말인가? 이는 웃음거리가 아닌가?

무신론의 영향으로 큰소리를 치는 사람들은 사실 자신을 천대하는 것으로 마치 우량주를 헐값에 투매하고도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것과 같다.

인류는 비록 미혹의 공간이지만 여러분들은 모두 우주에 ‘사람되기 열풍’이 나타난 것은 분명 생명의 보장에 중대한 의미를 지닌 대도(大道)가 사람 이곳에 나타났기 때문에 생명이 앞을 다퉈 내려온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자신의 내력과 출생의 비밀도 모른 채 그럭저럭 살다가 떠날 것인가?

2005년부터 세계 각지에서는 우담바라(優曇婆羅)가 피었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무량수경(無量壽經)’에 따르면 “우담바라는 상서롭고 신령한 하늘의 꽃으로 인간세상에서는 이 꽃이 없다. 삼천년에 한번 나타나면 전륜성왕(轉輪聖王)이 세상에 나타나 세속의 인연을 끊지 않는 수련법문을 널리 전하는데 세속을 떠나지 않고도 여래로 수련성취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전륜성왕은 전륜법왕(轉輪法王)이라고도 하는데 바로 불경의 예언에 나오는 미래불인 미륵(彌勒)과 동일인이다. 우주에 ‘사람되기 열풍’이 일어난 것을 보면 우주 생명들이 사람이 되려는 것은 다른 목적이 있기 때문이 아니다. 바로 사람몸(人身)이 대도(大道) 수행과 하나로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람몸이 비할 바 없이 진귀한 것으로 변하자 마침내 우주의 베스트셀러가 된 것이다.

세계 도처에 나타난 우담바라 관련 사진(따지웬)

만약 생명의 가장 아름다운 투자방안이 무엇인지 묻는 현대인이 있다면 ‘말세에 수행’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생명 자신을 보장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파룬따파 제자들 중에서는 전설속의 말세 겁난에 대해 가장 침착하고 태연자약한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는 그들이 말세의 겁난을 믿지 않기 때문이 아니라 스스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탕탕한 하늘 문이 만고에 열렸으니 몇 사람이 돌아가고 몇이나 왔는가?(蕩蕩天門萬古開,幾人歸去幾人來)” 송나라의 대학자이자 예언가 소강절(邵康節)은 ‘매화시(梅花詩)’ 첫 두 구절에서 말세의 ‘사람되기 열풍’에 대해 이렇게 감탄했다. 말세의 구도는 만고(萬古)에 단 한번 뿐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가득 싣고 돌아갈 것인가, 왕이 돌아갈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투자한 본전을 날리고 영원한 유감을 남길 것인가?


장제롄(張傑連)/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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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저리로 낙서장 2011. 2. 14. 15:56

<이노갤러리에서>

주말에 사진모임에서 설경을 찍으러 덕유산을 가기로 하였는데, 여기는 눈이 엄청내렸지만 그쪽은 눈이 안 왔다하여, 대관령이라도 가려니 교통통제가 심하다하고 할 수 없이 경주일원에 가기로 하였다. 우리일행은 27명(이 중에 1명은 한달전 먼곳으로!다시 참석할수없다)인데 이날은 21명이 참석하였고, 버스도 당초 가기로 한 그 버스가 일이 있어, 다른 버스가 도착해 있었다.

지난번부터 좀 편안히 다니고자, 중형버스에서 대형버스를 임차했는데, 운전사분이 좀 곡예운전을 하여 실망하긴 했지만, 사진매니아들의 까다로운 일정을 소화하기도 쉬운일은 아니라, 그냥 가기로 했었는데, 어째 한번 나오고는 다른 곳 약속을 잡고 안 나왔는지! 이번에 처음 온 버스운전사는 "네비"도 없이 왔다. 그래서 몇 번 왔다리갔다리 했다.

처음에 먼저 들른 곳이 삼릉이었는데, 이리저리 자리를 옮겨 찍는데, 누가 인사를 한다. 온통 머리는 털모자에다, 얼굴과 목을 둘둘 말아서, 눈만 내놓고서는 얼굴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나를 얼른 알아보고는 인사를 하는데, 인사는 했지만 도무지 눈만 보고는 누군지 알 수 없어, 몇마디 대화를 하여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알아볼 수 있었다. 그러나 자기는 감고있는 것을 아마 모를거야! 그는 일행과 같이 왔다한다.

생활에서 조금 여유가 생기면 취미생활을 찾기 마련이고, 그나마 사진촬영은 아마 양반이란 생각이 든다. 따분하답시고 춤을 배운다든지, 골프를 배운다든지, 그림을 배운다든지, 악기를 배운다든지 하지만, 사진은 가정을 지키기 쉽고, 경비가(처음은 좀 무리스럽지만 나중엔 별로) 많이 들지 않기 때문에 좋다. 제일 골치아픈게 춤이란 건데, 춤추는 사람은 박자를 지킬 수 없으니 술 안먹는 사람이 많지만(그러나 여자는 좀 밝힌다,늘 안고 도니까.) 여기에 빠지면 엇길로 새는 사람이 워낙 많은 지라 가정도 지키기 상당히 어렵다. 빗속을 맨몸으로 걸어, 옷젖지 않기는 거의 불가능하듯이.

삼릉을 거쳐 평소 7시에 먹던 아침밥을 9시에 먹게 되었는데, 그 시간에 간 식당은 유명해서 손님이 만원이다. 이집은 순두부백반 한가지만하는 집인데 소문이 났다한다.

다음으로 보문정을 들렀는데 평소 왔을때는 여긴 그냥 지나치곤 했지만, 카메라를 들고보니 이곳이 명소란다. 많은 사람들이 여길 빼지 않고 찾아 촬영하여 갤러리에 올리기 때문이다. 카메라가 한사람의 세상을 완전 있구나 싶다.

다음으로 불국사를 찾았는데 경주도 원래 눈이 많이 오는 곳이 아닌지라 이번처럼 눈이 내리는 날 사진 찍기도 기회가 쉽지 않다한다. 청운교, 백운교를 보며 찍고, 안으로 들어가 다보탑, 석가탑을 찍고 나오니, 일행중 할아버지 한분이 사진찍으려니 계단이 미끄러워 올라가지 못하겠다며 청소원들을 나무라고 있다.

왜 일찍 청소를 해서 관광객들이 편하게 다니게 할 것이지, 늦게 청소를 해서 길을 미끄럽게 해놨는냐 나무라니 중년의 청소하는 남자들이 고분고분할 리가 없다. (사진을 모르고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카메라 들고 다니면 미울 것이다. 나도 dslr카메라 사기전에는 사진 찍으러 다니는 사람들을 곱게 보지 않았었다. 미친놈들! 많은 돈을 들여 고급 장비를 구해 남은 뼈빠지게 일하는데 어째 일은 않고 빈둥거리며 사진을 찍으러 다닐까!혼자 생각했었다.) 사진기를 든 것을 보고는 왈 "다 사진찍는 사람들이 삐데서(짓밟아서) 미끄럽게된것 아니요?" 사진애호가들이 밉다는 것이다.

얼른 할아버지를 나꿔채서 본전도 못뽑을텐데, 다른 곳으로 가시게 했다. 이 할아버지는 85세의 연세로 지팡이도 짚지 않고, 마음대로 이리 저리 활보하시며 사진을 열심히 찍는 분이다. 나이 들어도 건강은 인생에 얼마나 큰 보탬이 되고, 낙이 되는지 모른다. 우리는 한달에 출사가 두 번인데, 이 할아버지는 일주일에 3-4일을 출사하신다고.

들어간 입구를 생각않고, 혼자다니다가 정문으로 나오는 바람에(보문단지에서 들어오는 문이 있는데 우리는 이문으로 들어왔고 "불이문"이라한다는데 입구간판에는 "불국사토함산"이라 쓰여있다.) 여긴 아닌데 하며, 총무에게 전화해 어디로 가면 되냐고 물으니, 문이름을 몰라 지나는 사람한테, 물으니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겨우 "불이문"이라는 대답을 듣고는 불국사담장을 끼고 주변도로를 이용하면 아무래도 두를 것 같고, 정문을 통과하면 지름길일거라 생각되어, 무턱대고 정문을 표도 없이 들어가니, 통제원이 어디 가느냐는 듯이 보길래, "잘못 나왔어요."하고 그냥 안으로 들어와 버렸다. 미주알고주알 사정을 얘기하면 오히려 의심받을 꺼고, 아예 떳떳이 큰소리치며 말하고 그냥 들어와 버린것이다.

들어오니 마침 또 나 같은 한 사람이 있었는데, 돌아가자고 하여 같이 데리고 오는 길에 시계는 없고, 시간이 얼마 되었는지도 모르는데, 마음이 조급하여 겨우 찾아서 헐레벌떡 나왔보니 생각보다 몇사람 나와있지 않다.

이어서 안강 양동마을로 가니 3시20분쯤 되었는데, 점심이라도 먹자하여 시켜놓고는 마을을 한바퀴 돌고오니, 몇사람은 웬만큼 찍은데다 지쳐서, 찍으러 안가고 그 자리에서 죽친채 동동주 마시며, 우리를 보더니 농담으로 자기들도 찍을것 다 찍었다고 한다. 6명중 한사람만 딱한장 찍었고, 나머지는 들이대 보지도 않았다.

돌아다닌다는 게 이처럼 어렵다. 제때에 식사도 못하고, 하나 건지겠다고 죽치고 있다 보면 제 시간에 밥 먹기 힘들다. 돈버는 것도 아닌데.... 또 다니다 보면, 아무도 안보이고 혼자일때가 많아서 길을 헤매기도 한다. 찍는 곳이 빤한데, 장소도 거의 정해져있고(사실 어떤곳의 경치든 찍을만하다하면 배경이 거의 고정이고 따라서 찍는자리도 거의 몇미터이내에 있다.) 남과 같이 똑같은 사진을 찍을거라면, 그러면 오나마나 한 가지가 아닌가? 갤러리에서 들여다보면 자기보다 훨씬 실력있는 분들이 걸어놨는데, 그걸 보는 것이 나을 것 아닌가!

아직 뽀샵도 못해보고 이글을 쓰다니 여기서 이만................... 끝!


신문이나 방송을 들으면 잘하는 거라곤 별로없고 전부 잘못하는거 바께 엄다.
자꾸 멀쩡한 사람 몰아붙이지 말고, 왠만하면 돈 외국 가서 탕진한거 아니라면, 좀 너그러우면 좋켓다.


살다보면 구덩이가 이스면 빠질수도 잇는데, 법만 확실히 해서 받아먹고 싶어도 먹을수엄께 하면 될걸가지고, 먹을 수 잇게 해노코 먹엇다면 그러케 나무랄일 아니다.


전체 나라사람 모두를 죄인으러 만들면 뭐하나. 궁내(國內)에서 썻으면 달아난 돈이 아닌데 우리꺼정 갖고노는데, 왜 안달을 하는지 모르겟네...

생각에는 나쁜일이라면 거 자체를 좀 보도하지 말앗스면 좋케당.

다 죄인 만들면 단속할 사람 업서진다니깡....



어떤 사람들은 5공때의 "全통"욕을 하기도 하는데, 사실 장관들에게 들이미는 사람들이 마나서 근절시키려, 직접 자신이 나선것이 잘못되어, 죄인이 되엇는디. 이제 털만큼 털엇스니, 이제 좀 바줘서 노후를 챙겨주마 안되나. 우리나라 '통'은 “통”을 한 사람마다 뒤끗이 좋지 몬하니 .....



어떤슨상이란 사람은 북한에 바리바리 싣고 퍼부어주고는 돌아와 한다는 일성(一聲)이 “이제 한반도에서는 전쟁이 업서젓...땅께.!!!어~ 흠”고 햇다. 알고 한 소린지 모르고 한 소린지 모르지만, 북한의 정일이 동생은 그걸로 핵을 만들어서는, 도리어 도와준 우리를 폭격했는데, 이건 왠일인가?



부모를 잘못모시면 호로자식이라 하고, 나라를 사랑하지 안흐면 매궁노라 하는데, 왜냐하면 중공이나 북한이나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 삼키려 하기 때문이다. 미국이 안 돌바주면 벌써 먹혓을 지도 모른다카이. 궁민은 외국가서 배우는 건 업시, 돈만 흥청망청하고 별 얻은거 없이 돌아오고, 그 잘난 의원들은 외국가서는 언어라도 잘통하는듯이 그 전해에도 왓떤 엇떤Korea의원이 한데로외국의 그 의원의 손을잡고 사진 찍어 와서 보일텐데...


한국서 온 의원마다 다 손잡고 사진 찍자니 외국의원도 기가 찬노릇일거다. 말도 한마디 못하면서..ㅋㅋ 사진을 찍어 한국에 돌아와서는, 지역구 골목골목다니면서, 나 이런 사람과 사진찍엇노라 자랑할게 뻔하다.선진국에 배우려왓으니, 묻기는 물어서 좀 배워서가야 하는데, 아는거는 없스니 물을것도 별없고 해서, 지난번 의원이 물은걸 또캐물으니 기막힌 일 아닌가.
궁민이 낸 세금으로 놀러 다니거나, 북한에 갖다 바치는 사람들은 다 매국노와 다를 바 업다.

골빈당은 북한을 동포로 생각하는데, 동포가 폭탄을 날려 동포를 죽게 하남? 남북적화통일 되면 한자리 할줄 알지만, 젤 먼저 등에 총알이 펑~뚤꼬 지날 거염!!?. 왜냐하면 남한에 잇스면서 적화통일되게 도운자를, 김정일이가 처리하기 젤 골치 아픈일이거든!. 게다가북한간부들이, 남한에서 도운자를 인정하지도 안흘거고 한자리 주도록 가만잇지 안흘거기 때문이다.


궁민들도 구까(國家)를 사랑할줄 알아야 혀. 적화통일되면 제 재산이 지금처럼 지것되나? 김정일이가 다 가져가버려!! 그리고는 지금 북한은 군인들이 굶머서 민가를 덥쳐 쌀을 훔친다는데, 굴믄 제새끼 밥주지 남한서 살던사람이 자기한테 충성한 적도 이게 첨인데, 재산 바쳣다고 쌀줄줄 아남? 며칠씩 굶기다가 떼죽음나면 골치 아프겟따 시플때, 몇그람씩 저울에 달아 배급줄꺼여. 그럼 통일전 남한에 잇을때처럼, 정일이 한테도 재산 다 뺏겻다고 항의할꺼여?! 그럼 당장 반동으로 몰리는디!!..헉.. 그리고는 저 세상행인디? 무릎을 꿀고? OTL

중국에 천안문 광장 사건때, 학생들이 광장에서 텐트를 치고 데모하자, 밤에 탱크로 덥쳐 뭉게버린걸 아시는지? 젊은 학생들 다리가 짤려나가고, 팔이 떨어져나가고, 머리와 몸통이 뭉게지고....


아마 이를 물려받은 북한도 이보다 덜하지는 안을거여.근데 그큰일이 왜 보도 안됏냐고? 중국정부의 탱크가 밀어버린건 매스콤은 벙어리여. 정부가 한 일이면 무조건 옳은일이거든. 외국기자도 그걸 사진찍은면 반동되어 그자리서 죽어!...그래서 아무도 사진 찍는 사람도 없고, 본사람도 말하면 죽으니, 다 조용히 그냥 벙어리처럼 살어!그냥 더살고싶어서!(펀글)

(자료)노트북 사용하는 평양 시민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최근 북한에서는 군인들이 굶주림을 못 이겨 집단강도행각을 벌이는 등 군기문란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12월 29일 열린북한방송)

“국내 방송사가 제작한 드라마들이 DVD로 복사돼 북한으로 반입되고 있다. 한국 드라마가 인기 있으니까 장사꾼들이 두만강 너머 북한에서 판다.” (2010년 10월 20일 자유아시아방송)

최근 국내에 알려진 북한 내부 소식들이다. 그러나 ‘주민들이 굶주림을 못 이기고 있다’는 소식과 ‘한국 드라마 DVD가 불티나게 팔린다’는 뉴스는 같은 나라에서 나온 이야기 같지 않다.

북한에서도 상류층들만 한류(韓流)를 즐기는 것일까. 단순히 양극화 현상으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말은 다르다. “북한 주민 중에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봤다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더라. 상류층만의 얘기는 결코 아니다”라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국경 지역 사람들은 거의 100% 한국드라마를 보고, 국경과 먼 원산에서도 보는 이가 적지 않다”고 했다.

북한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굶주린 주민, 한국 드라마에 빠진 주민들은 둘 다 가능한 이야기다. 굶주림과 한류 열풍은 별개의 문제”라고 전했다.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 보는 것, 그렇게 어렵고 비싼 일 아냐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북한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은 그리 대단한 경제적 희생이 필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한다. 컬러TV와 ‘알판’(CD)을 재생할 기기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이 CD재생기 가격도 생각보다 싼 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DVD는 가격대가 높아서 상류층에서만 유통되고 있다.

탈북지식인단체 ‘NK지식인연대’의 김흥광 대표는 “1990년대 초만 해도 TV 있는 집이 몇 없었는데, 요즘에는 90% 이상의 주민들이 (값싼) 컬러TV를 갖고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대북 단파 라디오 ‘열린북한방송’의 류현수 기자는 “TV 있는 집은 거의 CD 재생기도 있다고 보면 된다. 중국산 중고가 북한 돈으로 4만5000원(최근 북한의 쌀 1kg 값이 2000~2500원)에 팔리고 있다”고 했다.

‘알판’ 값은 더 싸다. 북한의 시장에서는 북한 돈으로 대략 2000원 정도면 한국드라마가 녹화된 CD 1장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다지 인기 없는 CD는 이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성통만사)’의 김영일 대표는 “CD를 많이 가진 주민이 비디오방 같은 대여점을 열어서 몰래 CD를 싸게 빌려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CD 대여료는 북한 돈으로 최저 100~200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전기다. 최근 북한은 심각한 전력난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는 “겨울철 피크타임때는 정전되는 경우도 많지만, 적어도 하루에 4~5시간은 전기가 들어온다”며 “때로는 TV를 보려고 전기를 불법적으로 끌어오거나 자동차 배터리를 집에 들여놓는 경우도 있고, 배전국 직원들에게 뇌물을 주기도 한다”고 전했다.

◆단속은 무용지물 USB에 저장해서 노트북으로 보는 이도

“북한에서 한국의 드라마나 영화를 몰래 보다 적발돼 수감된 주민이 12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 12월 6일 NK지식인연대)

북한 당국은 주민들이 한국 드라마·영화를 보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단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상은 상류층부터 한국 드라마·영화를 즐겨보기 때문에 실효는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당 간부들 중 상당수가 주민들에게 뺏은 CD·DVD를 소각하지 않고 되팔고 있다”는 것이다.

한때 북한에서는 CD와 DVD 등을 모두 재생할 수 있는 만능 리더기가 유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당국의 단속이 심해지자, 대신 노트북으로 드라마를 보는 것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고 한다.

김영일 대표는 “중국산 미니 노트북이 북한에서 굉장히 저렴하게 팔리고 있다”며 “중국 돈으로 100~200위안(한화 약 1만7000~3만4000원) 정도에 팔리는데, 중국에서도 정말 안 좋은 것”이라고 했다.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는 “북한에 보급된 컴퓨터는 약 200만대 정도로 추산된다”고 했다.

노트북의 장점은 한둘이 아니다. 일단 USB드라이브를 통해 한국 드라마를 손쉽게 저장할 수 있다. 단속에 걸릴 위험도 낮다. 또 배터리를 충전하면 전기 없이도 재생가능하다. 특히 한국산 노트북은 배터리 수명이 길어서 북한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배고픈 것과 한국 드라마 보는 것은 별개의 문제

아무리 값이 싸다고 해도 돈이 나간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그럼에도 북한 주민들은 왜 한국 드라마를 돈 내고 사서 보는 걸까? 이에 대해 대북매체 관계자들은 “한국 드라마는 북한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낙이자 문화수단”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은 중국 등을 제외한 다른 나라들과 사실상 수교가 단절된 상태다. 변변한 문화시설을 찾을 수도 없을뿐더러, TV를 틀어도 매일 김정일 부자(父子)와 당을 선전하는 내용만 나온다. 이런 현실에서 지친 일상에서 도피할 수단은 한국 드라마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흥광 대표는 “북한에도 한국처럼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시장에서 돈을 제법 번 사람도 있다”며 “최소한 3끼를 해결할 수 있고, 조금이라고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국경에서 넘어오는 한국 드라마 CD에 현혹될 수밖에 없다. 북에서는 볼 것도 없고 들을 것도 없고 별로 할 게 없으니까”라고 했다. CD를 살 돈이 없다면 믿을만한 마을 친구나 지인 집에서 함께 보는 수도 있다.

예전처럼 쌀이 없긴 해도 굶어 죽는 사람은 줄어들었다는 전언도 있다. 열린북한방송 류현수 기자는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시기에는 쌀이 유통되질 않아서 정말 굶어 죽는 사람이 많았다”면서 “그렇지만 요즘은 적게나마 시장 등에서 쌀이 유통돼 아사자가 예전만큼 많지는 않다”고 했다. 김흥광 대표는 “북한이라는 나라는 허해도 장마당(시장) 생활력은 대단하다. 죽지 않기 위해서, 우리 생각보다 훨씬 역동적으로 살고 있다”고 했다.

쌀이 배를 채워줄 수는 있지만, 문화적 욕구를 채워줄 수는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영일 대표는 “식량이야 북에서 모든 사람이 걱정하는 것이고 배고픈 것 외에도 정신적으로 고픈 것이 있지 않느냐”고 했다. 바로 그 정신적 배고픔을 채워주는 것이 바로 값싼 한국 드라마 CD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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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븐 샤람들 낙서장 2011. 1. 11. 11:06


나는 아무것도 만들 수 있는 게 없어도, 돈만 있으면 그것을 살 수 있다. 이것만 봐도 참 좋은 세상은 틀림없다. 필요한 물건을 내가 직접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여 만들지 않고도 내것으로 되는 것이다.

생활에 필요한 하고 많은 상품, 제품이 다 그러하다. 사소한 하나라도 다 내가 만들어 사용해야 한다면, 우선 재료를 어디가면 살 수 있는지 알아봐서 거기가서 사와야 하고,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제대로 만들려면, 엄청난 세월이 지나야 하고, 또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하고, 한가지 만드는데 이렇게 허송세월한다면 사는게 지칠 것이다. 게다가 재료조차도 다 내가 스스로 만들어 내야 한다면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드는 삶이 될까.

다행히도 가지가지 그것을 만들어 내다파는 사람이 있어서, 우리는 돈만 있으면 맘대로 사다 쓸 수있다. 농사를 짓는 사람이 있어야 밥을 먹을 수 있고, 가축도 기르는 사람이 있어야 육식을 할 수 있으며, 집도 짓는 사람이 있어야 사서 들어가 입주해 살 수 있다.

하고많은 물건도 만드는 사람이 다 있어야 한다. 물을 정화시키는 기술이 없다면 혼탁한 강물을 그대로 먹어야 하고, 그러면 자칫 전염병에 걸려 죽을 수도 있고, 일년내내 온갖 질병에 시달릴 것이다. 내가 필요한 물건을 언제든 돈만 있으면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남의 덕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주변 모든 사람들이 다 고마븐 분들인 것이다. 그들이 없다면 생활이 아무런 재미없이 살아갈 수도 있고, 그러다 어째 생각을 잘못하여 살면 뭣하나!하고 훡 자살이라도 할지 모를 일이다. 사는데 낙이 없다면, 무얼바라며 어떻게 하루하루를 살아갈 것인가. 왜 살아야 하는가만 늘 생각하고 있다면, 일할 사람이 어디 있을 것이며, 일하는 사람이 없다면 물건을 만드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살아가는 의미가 없다면 산다는 것이 지옥이나 다름없을 것이다. 그 지옥에서 며칠을 버틸 것인가!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아하는 음악을 mp3에 다운받아서 갖고 다니면서, 틈틈이 듣는 재미가 있다. 노래부르기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가요방이 있어서 모임때 마다 신나게 뿜어내는 재미로 살고, 그런 날을 기다린다. 물론 그에 앞서 가수들이 미리 노래를 선보여 줌으로서, 취향에 맞는 노래를 가려내게 기회를 미리 주니, 가수 또한 얼마나 고마운 사람인가!

가수 리사이틀하는데 왜 그리 비싸게 받는지를 탓하지 말고, 그런 가수 없으면 그냥 죽어버릴 사람많다. 지난날 모 탈렌트가 자살했는데, 일본에서 원정까지 와서 눈물을 흘리지 않았는가. 그들은 이 탈렌트가 나와 같이 살고 있음으로, 삶의 희망을 느끼고 위안을 삼고 살아왔는데, 떠나버리니 어떻게 해야하나.

한동안 마음 쓰라리게 고통으로 지내다가, 또 다른 맘에 드는 탈렌트를 찍어서 흠모해야 사는 맛이 있을 것이다. 변화는 필요한 것이지만, 금방 변화된 뒤에는 한동안 마음의 갈피를 잡기 힘든다.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있지만, 세월이 지나야 다 해결되는 것이다.

어릴 때는 부모의 사랑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자라지만,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마음의 상처를 받으며 살아야 하는가. 뭐하나 뜻대로 되는 게 잘 없다. 굽은 길을 지날 때는 핸들을 틀어야 돌아가듯이 그냥 두어서 되는 거라곤 세상에 하나도 없다. 많은 사람이 살아가니 부탁도 많은 것이고, 그러면 누구의 부탁을 들어줄 것인가 고민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친하던 사람이 어느새 적으로 변하고, 적이었던 사람이 어느새 아군으로 둔갑하기도 한다.

그림 그리는 사람에게는 승용차를 타면, 가고 싶은 데로 가서 자리를 잡아 그릴 수 있으니, 얼마나 승용차가 고마운지 모른다. 물론 차는 부속품을 조립해 만들어지고, 그러므로 부품 만드는 회사가 있어야 하고, 부속품을 조립하는 자동차회사가 있어야 한다. 대규모 자동차회사가 있어야 하지만, 부속품을 만드는 중소규모 하청업체와 그 직원들이 없다면 이 또한 가능한 일이 아니다.

그림을 그리려면 물감이 있어야 하고, 기타 필요한 도구도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것을 만드는 분들 또한 그림그리는 사람들에게는 고맙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생산이 안 되면 다른나라에서 수입해 와야 하는데, 재료를 채집하는 사람이 있어야 사 올 수 있다. 그러니 전부 얽혀서 어떤 한 사람이 완성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다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하고 그에 따른 수송수단도 있어야 한다. 물론 화선지나 도화지도 있어야 하고 기타 그림에 필요한 많은 소품들이 필요할 것이다.

살기 고달프면 나라를 욕하고, 다니는 직장을 욕하고, 상사를 욕하곤 하지만, 그러나 나라와 직장이 있기 때문에 봉급도 받을 수 있고, 그 봉급으로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다. 나라가 없어지고, 직장이 없어지면, 어디 가서 살 것인지, 국적없이 떠도는 유랑 난민 신세가 되어야 하고, 그렇게 떠돌아다니면 직장 구하기도 어렵다. 뜨내기에게는 아무 일도 주지 않는다. 또 남의 나라에서 남의 나라말을 할 줄도 모르면서 그렇지만 직장은 또 구해야하니 처량한 신세로 이리로 저리로를 기웃거리는 것은 어쩌면 죽는것보다 못할 수도 있다.

열심히 일해 직장이 번창해야 내가 편안해지고, 모두가 이럴 때 따라서 나라도 발전한다.

힘들어도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은 나를 사랑해주는 부모가 있고, 배우자가 있고 자식이 있고, 친구가 있고 친척이 있고, 동료나 동호회가 있어서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보면 주변에 고맙지 않은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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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三合六生七八九(대삼합육 생칠팔구) ♣


대삼합육은 글자 그대로 큰세개를 더하면 육이된다는 이야기다. 여기서 큰 세개란 무엇일까?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로 천지인의 삼극 이다. 즉 天의 數 一과, 地의 數 二와, 人의 數 三을 합하면 六이 된다는 말이다. 이 당연한 덧셈을 왜 하고 있을까? 앞에서 하늘의 수가 네 가지였다. 일一이삼, 땅의 수는 일二이삼, 사람의 수는 일三이삼, 여기에서 천지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수 하나씩을 빼면 1+2+3은 모두 6으로 같다는 말이다.

즉, 天地人은 同本異象이란 말이다. 하늘의 수도 6이요, 땅의 수도 6이요, 사람의 수도 6이다. 따라서 천지인의 三極이 모여있는 합일된 상태인 太極의 수가 바로 <666>이다. 삼극이 한자리에 모인 대삼의 수인 것이다. 天符經 여든한(81)글자를 세개의 숫자로 압축하면 <666>이란 수가 나온다. 많이 본 것 같은 數일 것이다. 맞다.

요한이 묵시록에서 짐승의 수로 지칭했던 바로 그 숫자이다. 東洋思想을 숫자로 상징하면 <666>이 나오는데 幻像을 보고 있던 요한 의 混沌된 뇌리에 왜 이 숫자가 떠올랐을까? 그렇다, 末世에 基督敎의 가장 커다란 적이 바로 동양의 精神이라는 것을 요한은 豫言的인 幻覺 속에서 보았던 것이다. 기독교를 崩壞시키고, 滅絶시킬 巨大한 힘의 象徵을 이 숫자로 보았다. 그리고 요한은 그 정체를 사탄을 追從하는 짐승으로 적었던 것이다.

이 요한의 黙示錄과 우리 韓民族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두개의 대립되는 豫言書 요한啓示錄과 鄭鑑錄을 대조 분석하면 未來世의 방향을 알 수 있다. 정다운 스님의 정감록해설은 모두 틀렸다. 정감록은 그렇게 푸는 것이 아니다. 이 <666>이란 수자에 얽힌 東西洋 二大문명의 衝突과 그 終末을 天符經 해설이 끝나는 대로 알려 드리겠다. 그건 일단 뒤로 미루고, 뒷 구절을 보자. 生七八九, 칠팔구가 생긴다고 했는데, 이 칠팔구를 더하면 천하의 절기가 스물네개이다. 일년의 운행이 24로 나누어지는 것이다.

삼극이 존재하면서 우주의 운행이 시작됨을 말하고 있다. 음양이 조화를 이루면서 천지가 돌기 시작하는 것이다. <666>이란 數字를 본 김에 잠깐만 옆길로 새자. 물론 천부경과 관련이 있는 이야기다. 요한이 계시록에서 기독교의 최후의 적을 <666>으로 상징되는 동양의 정신으로 보았고 그 化身인 짐승들로 보았는데, 그 짐승들은 누구이겠는가?

천부경으로 이어진 한思想의 아들들, 그 옛날 桓因이 통치하던 天界의 후손들 ... 바로 우리민족이다. 倍達民族의 이마에는 이 한사상 이 지울 수 없게 각인되어 있다. 우리들의 이마에는 <666>의 表象이 찍혀 있는 것이다. 이것은 누구도 否定할 수 없고, 누구도 지우지 못한다. 설사 그가 독실한 기독교신자라 하더라도 그의 영혼은 한사상이 출렁 거리는 삼신의 세계이다. 요한에 비견되는 우리의 대예언가 천표律師의 심안에 반대로 그들은 무엇으로 보였을까? 마찬가지로 짐승으로 보였다. 그것은 푸른원숭이었다.



인류의 역사에서 주인공은 어느 민족이었을까? 많은 주연들이 무대위에서 조명을 받고 활약을 보이다가는 사라져 갔다. 그런데 영화의 주인공은 중간에 사라지거나 나중에 나타나거나 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등장해서 영화 끝날 때까지 나오는 게 진짜 주인공이다. 물론 마지막에 죽는 수는 있지만. 그건 영화가 끝나는 순간이다. 주인공이 중간에 죽어버리는 영화는 아직 없다. 그렇다면 희랍은 주인공이 될 수 없다.

로마도 잠시 동안의 주역이었지 진정한 주인공은 아니었다. 始皇帝의 晉도 그렇고 진기스칸의 蒙古도 마찬 가지다. 사라센도 영국도 미국도 모두 아니다. 세계사의 처음부터 등장하여 최후까지 남으면서 人類史라는 영화의 줄거리의 중심에 서있는 두 주인공이 있다. 화면에는 석양의 노을빛이 흐르고 두 주인공이 황야에 마주서 있다. 엔리오 모리코네의 음악이 흐르고 두 주인공은 총을 뺀다. 둘중에 하나가 말을 타고 황야 저멀리 사라지면 영화는 끝이다. 인류사라는 서부극에서 이 두 주인공의 이름은 유대민족과 韓민족이다. 무슨 황당한 소리? 하실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고, 定해진 神의 계획이다. 두 민족은 주인공만이 가지는 공통적인 특징을 완전히 동일하게 가지고 있다. 두 민족은 地球上에 거의 같은 時期에 나타난 最初의 人類였다. 이 과정의 비밀은 다음에 "선천기"를 올릴 때 상세히 들려 드리겠다. 지구상의 모든 민족은 이 두 민족으로부터 뻗어나간 傍系가족들이다. 물론 上古時代에 이 두 민족은 地球의 지배자였다. 한쪽은 아프리카와 南美와 大西洋을 지배했고, 한쪽은 아시아 전체의 지배자였다. 두 민족은 거의 같은 시기에 그들의 방계인 민족들의 강성 함에 눌려 역사의 助演으로 전락하게 된다.

유대민족은 이집트와 로마를, 배달민족은 황하유역의 황토인들에게 일시 그 주인공 자리를 내주게 되는 것이다. 모든 액션 영화가 다 그렇지만 주인공은 꼭 악당들에게 잡혀 위기의 순간을 맞는다. 두들겨 맞고 고문당하고 비참함에 빠진다. 그러나 주인공은 절대로 죽지 않는다. 그리고 영화는 그들로 해서 스토리가 이어져 가야 한다. 두 주인공은 거의 같은 시기에 같은 이유로 무대에서 사라지게 되는데, 이건 복수를 위해 주인공이 잠깐 도피하는 시기가 되는 것이다. 그들이 사라진 뒤, 세계사는 그들과는 전혀 무관하게 움직여나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실상 이 세계는 그들 두 민족이 움직여 온 역사이다. 유대민족의 기독교가 지구의 절반쪽 역사를 결정지었고, 배달민족의 한사상이 나머지 절반을 儒佛仙으로 움직였다. 군사력, 경제력, 기술력을 앞세운 주인공들은 반짝 연기로 사라졌지만 이 두 주인공의 힘은 始終一貫 세계를 움직였다. 두 주인공 민족의 정신이 세계를 움직인 두개의 軸이었던 것이다. 兩大민족은 종교적으로 "選民사상"이라는 공통의식을 가지고 있다.

세계에서 신에게 선택된 민족이라는 의식은 이 두 민족만이 보이는 특질이다. 그들의 신은 아브라함의 신이고 모세의 신인데 반해 우리의 신은 桓因이요, 환웅이며 단군으로 이어졌다. 이 두 민족만이 神이 지정해준 땅을 가지고 있는 시오니즘의 뿌리를 갖고 있다. 그들의 신이 지정해 준 땅은 가나안이요, 우리의 환인(하늘님)이 지정해 준 땅이 신시로부터 발원한 韓半島였다. 이 두 민족만이 상고시대부터 바꾸지 않는 유일한 가치를 유지시켜 왔다.

유대사상과 한사상이다. 이 두 민족만이 고등한 이념과 교리의 체제를 담고 있는 경전을 가지고 있다. 바이블과 삼대성서(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가 그것이다. 이 두 민족만이 세계에서 유일한 예언서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것은 舊約과 모든 세기이며 우리의 것은 신지와 정감록이다.

이 두 민족만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류사의 마지막에 대한 개념과 철학적 토대를 가지고 있다. 그들의 종말론을 "末世"라 하고 우리의 것을 "開闢"이라 한다. 그들과 우리는 비슷한 기간 고난의 시기를 견디어 왔다. 그들은 땅을 잃은 채 역사(바이블)에 의지해 고난을 견뎠고, 우리는 역사를 잃은 채 땅(한반도)에 의지해 고난을 견뎠다. 이 두 주인공은 영화의 클라이막스에 화려하게 등장하기 직전에 최후의 위기를 똑같이 맞는다.

유대인들은 나치에 의해 말살의 위기를 맞았고, 우리는 倭人들에게 말살의 위협에 직면했다. 두 민족은 똑 같이 최후의 시련을 견뎌냈으며 이제 악당들에게 빼앗겼던 그들의 무기를 찾고 있다. 유대인들은 잃었던 땅을 찾았고, 우리는 잃었던 역사를 찾고 있다. <땅을 잃고 영혼만으로 大地를 방랑하는 자가 땅으로 돌아가고, 영혼을 잃고 땅에 뿌리박혀 울던 자가 영혼을 찾으면 그것이 개벽의 시작이리라>고 한 신지의 예언이 적중하고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바야흐로 두 주인공이 역사의 무대에서 단 둘이 마주설 날이 다가오고 있다. 어느 쪽이 정의이며, 어느 쪽이 불의일까? 다음 역사가 그것으로 결정되리라.



유대민족에서 발원된 기독교정신, 그리고 기독교 정신을 씨앗으로 해서 마침내 열매를 맺은 서양의 문화를 압축해서 표현한다면 무엇이 될까? 나는 그것을 <자유와 평등>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유의 정신은 근세 이후에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로 꽃피었다. 평등의 사상은 필연에 따라 사회주의를 잉태하여 공산주의를 낳고, 반세기 에 걸쳐 평등의 아들이 지구의 반을 붉은 색으로 물들였다.

초기 아담스미스를 비롯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창시자들이 대부분이 유대인이었음과 공산주의를 만든 칼 마르크스가 유대인이었다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천부경으로 시작된 한사상이 모든 것의 뿌리가 되고 있는 동양 문화의 본질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조화와 질서>였다. 아마겟돈은 자유와 질서의 전쟁이고, 평등과 조화의 전쟁이다. <자유와 평등>이 승리하면 말세요, <조화와 질서>가 승리하면 개벽이 될 것이다.

남녀가 평등한 사회와 남녀가 조화하는 사회간의 전쟁이요, 아버지와 아들이 자유로운 사회와 부자지간의 질서가 엄정한 사회간의 전쟁이다. 신 앞에서 만인이 평등한 세계와 신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간의 전쟁이다. 인간이 자연에 대해 자유로운 문명과 인간이 자연의 질서에 따르는 문명 간의 충돌이다. 아마겟돈은 <자유와 평등> 그리고 <조화와 질서> 이 둘 중에 앞으로의 인류가 어느 것을 택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종말이다.

<자유와 평등>은 인류를 몰락으로 인도할 것이고, <조화와 질서>가 인류를 질곡에서 끌어내는 구원의 밧줄이 될 것이다. 다음 세기의 개벽은 인류를 <조화와 질서>의 세계로 인도하게 될것이다. "음이 양을 지배하여 둘로 가르면 후천개벽의 징조이다." 신지의 이 예언은 무엇을 말하는가? 음의 인류, 서양인들이 양의 인류의 적자인 한민족을 지배해서 둘로 갈라놓는다는 말이다.

오늘의 分斷상황이다. 반(북한)은 평등의 이름으로 지배하고 있고, 나머지 절반(남한)은 자유의 이름으로 지배하고 있다. "양이 음을 초극하여 하나가 될 때 새로운 하늘이 열리리라." 이 예언은 통일한국이 남쪽의 천민자본주의와 북쪽의 교조사회주의를 동시에 극복해 갈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자유에 의한 무한경쟁의 자본주의와 평등에 따른 강제행복의 공산주의, 어느 쪽도 아닌 <조화와 질서>에 바탕한 새로운 국가, 새로운 사회의 건설이 있게 될 것이다. 이 새로운 국가의 형태가 후천사의 세계인류의 따라오는 바가 될것이다. 인도시인 타고르가 말한 동양의 횃불이 불확실한 인류의 미래를 밝히게 될 것이다. 이것이 정감록이 말하고 있는 "개벽"의 요체이다. 우리가 세계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세계가 우리를 따라오게 될 것이다. 다음의 세기는 찬란한 동양정신, 한사상의 세기이다. 한민족은 인류사의 주인공으로 찬란하게 복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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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하면 잘못? 낙서장 2010. 12. 19. 19:53


사람이 많은 도시생활에서는 본의 아니게 남에게 해를 끼칠 때가 많다. 해를 끼치는 걸 인식할 때도 있지만 인식하지 못할 때도 있다. 특히 차량 운행시 정체되면 급할 때에는 빨리가기위해 아예 앞쪽에 가서 중간에 끼어들기를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다 같이 바쁜 입장인데 도중에서 끼어들면 좋은 일은 못된다. 이렇든 저렇든 줄을 서는 게 正道(정도)이긴 하다. 그러나 살다보면 어찌 다 내 뜻대로 되는가. 내가 하면 괜찮은데 남이 하면 왜 그리 미울까. 끼어드는 것도 물론 상습적인 사람이 있을 것이다. 늦잠 자는 사람은 늘 늦잠 자듯이 습관이 되면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공부 못하는 학생 보고 공부 잘하라 열심히 하라 해봐야 말 안 듣듯이, 습관이 되면 버릇을 고치기 쉽지 않다. 굳이 끼어들겠다면 한번 양보해주면 된다. 그러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라면 그런 일을 가급적이면 두 번 다시 하지 않으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끼어들기 하는 사람도 여러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것이다. 모든 일은 자신이 격어 봐야 남의 사정을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易地思之(역지사지;처지를 바꾸어 일을 생각해보라)라는 말이 있지 않을까.

내게 협조를 구하면 뭣이건 왠만하면 들어주는 게(왠만한 것은 백 번에 아흔아홉 번쯤은 군소리 않고 들어주는 것을 말한다) 마음 편하고 좋은 일이다. 남을 배려하는 것은 좋은 일이고, 좋은 일만 생각하고 좋은 생각이 머리에 그득하면 좋은 사람무리가 주변에 몰리게 되고, 나쁜 생각을 많이 하면 나쁜 마음의 무리가 주변에 들끓게 된다. 그럼 바꿔 말하면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품으면 차를 운행할 때도 좋은 생각만 할 것이므로 좋은 에너지로 인해 주변에 선량한 운전자가 모이게 되어, 즐거운 운전이 될 것이다. 선량한 사람은 자기 이익을 위해 쉽게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남이 요구하면 큰 손해가 없다면 군말말고 들어주면 되고, 무리하게 세상을 뜯어고쳐가며, 살 생각을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따라가면 된다. 무리하게 행동하면 남에게 피해를 주게 되고 남의 원성을 듣기 마련이다. 사실 남의 말을 거절하고 세월이 지난뒤 생각해보면 후회되는 일이 참 많은 것을 본다. 자신에게 요구하는 사람은, 자신이 능력이 있음을 알고 요구하는 것이니 들어주는 것도 베푸는 일이다. 능력이 있을 때 안들어주면 나중에는 자신에게 요구하는 사람도 없어질 것이다. 있을 때 잘하라는 노래가 있지만 남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도 세상을 사는 보람일 것이다. 좋은 생각 남을 배려하려는 생각으로 세상을 사는 사람에게는 세상의 빛이 밝게 비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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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이 연평도 사태를 일으킨 의도에 대하여 朴勝椿 전 국방부 정보본부장(예비역 육군 중장)은 "북한정권이 對南적화 전략을 포기하고 체제유지에 급급한다고 보는 것은 너무나 안이한 판단이다"고 했다. 對南적화 전략을 포기하면 북한정권은 존재 이유를 상실한다. 체제의 생리상 赤化전략을 버릴 수가 없게 되어 있다. 북한정권은 武力도발의 목표를 군사적 승리에 두지 않는다. 남한에서 벌어지는 정치판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연평도 도발에 대한 한국군의 응징으로 북측이 大敗(대패)하더라도 전쟁공포증이 남한에서 확산되어 從北세력이 집권할 수 있게 되면 정치적으로 이기는 것이 된다. 北의 도발은 한국인의 전쟁의지를 꺾기 위한 것이란 이야기였다.

朴 장군은 "정부가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한다. 韓美동맹이 유지되는 한 김정일이 절대로 전면전을 일으킬 수 없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려 전쟁공포증 확산을 차단하여야 한다"고 했다. "국민들에게 전쟁은 없지만 敵의 도발은 계속된다고 솔직히 알리고, 도발이나 局地戰(국지전)엔 적절히 대응할 것임을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안보에 관한 한 國論(국론)이 통일되어 있음으로 敵을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지만, 한국은 좌익들이 평화至上주의를 퍼뜨리고 정부와 여당은 安保를 경시하여 여론이 통합되지 않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안보 태세 해체 행위가 北의 도발을 불러들였으니 그들이야말로 전쟁유도세력이지요. 누가 전쟁세력인지를 잘 알려야 합니다."

1996년 강릉 잠수함 사건으로 한국은 準戰時(준전시) 상황이 되었지만 1년 뒤 국민들은 김대중씨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켰다. 2002년 6월 北은 서해교전으로 한국 해군 함정을 격침시키는 도발을 하였지만 그해 노무현씨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2006년 10월 北은 핵실험을 하였지만 노무현 정권은 韓美연합사 해체 계획을 밀어붙였다. 2010년 3월26일 천안함을 폭침시켰지만 그 직후 있었던 지방선거에서 親北세력이 승리하였다. 이런 일련의 사태를 관찰해온 김정일 정권은 자신들의 도발이 安保세력을 결속시키는 것보다는 전쟁공포증을 증폭시켜 친북세력을 돕는 측면이 더 강하다는 판단을 하였을 것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한국의 대통령, 한나라당, 군대가 지금과 같다면 과연 북한의 공세에 며칠을 버틸 것인가? 전쟁도 못해보고 자진하여 북한에 흡수당하지 않았을까?


자존심 상하는 일이지만 김정일의 북한정권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이스라엘처럼 外軍의 도움 없이 自主국방을 하고 있고 한국은 유리한 조건에서도 美軍의 도움을 받아 국방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북한정권의 鬪志(투지)가 한국 지도부의 그것을 압도하고 있다. 아시아 역사는 잘 사는 나라가 못 사는 유목민족에게 당한 사례를 수도 없이 기록해놓았다. 북방유목민족들이 만든 거란, 금, 몽골에 당한 宋은 부자나라였다. 여진족에게 당한 明, 징기스칸 군대에게 당한 이란의 文明은 찬란했다. 신라에게 당한 백제도 그러했다. 한국의 풍요가 가난한 北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너무 안이하다. 한국의 군대와 정치인들은 좋은 권총을 갖고도, 몽둥이를 든 惡黨을 향하여 방아쇠를 당길 수 없는 비겁자들이다. 富를 武器와 勇氣로 전환시키지 못하면 빼앗긴다.

나쁜 놈들은 자동적으로 망하고 착한 사람들은 자동적으로 이긴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착한 사람과 똑똑한 사람이 모자라서 망한 나라는 없다. 惡黨(악당)에게 몽둥이를 드는 용감한 사람이 없어서 망하였다. 싸울 일이 있으면, 치고 박고 싸워야지 피한다고 끝날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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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무실 부근에 장사 잘되는 식당이 하나 있다. 주차시설이 많은 때문이다. 이집은 본관과 별관이 있는데 본관은잘지은 3층이고, 별관은 대지면적이 큰 헌주택을 사들여 본관과 가까이 위치한다. 다른 식당과 맛은 별차이가 없지만 주차시설탓에 장사가 잘되었고, 그때마다 식당주변에 주택이 나오는 것마다 헐값에 하나둘 사모은게 자기식당외에 세 개나 샀다. 인근지역은 평수가 작은 낡은 주택지라 떠나려는 사람이 많아서 제값을 안주고 사들일수 있다. 최근에는 4,5층되는 빌딩을 하나 샀는데 이 빌딩도 사더니 그냥 뭉게버리고 아스팔트를 포장하고는 주차라인을 그었다.

그런데 이식당은 왜 싫으냐 하면 외부사람은 일체 주차를 못하게 심하게 단속하기 때문입니다. 마음 씀씀이가 좋은 사람은 못되는 것같다. 붐비는 시간이 아니라면 좀 배려해줘도 되련만 잠시 지나던 차량들이 차를 대려하면 봐주지 않고 사정없이 몰아냅니낸다. 그러더니 또 나중 주차관리소를 지어 아예 사람이 관리하고 있습다. 잠시 주차시켜주면 나중에라도 혹 식당갈 일이 있으면 고마운 마음에 이집을 찾을 것인데 이런식으로 내치면 누가 이집을 갈까. 이식당의 다른 주차장도 관리요원을 두어 관리하기 때문에 점심시간 지나 주차장마당이 차가없이 텅비어도 일체 손님외에는 못대게 한다. 식당은 식사시간 특히 점심시간만 붐비지 그 외 시간은 텅비어있게 마련이다. 주차장마다 다른 사람이 대지 못하도록 아예 지주를 박아 줄을 치더니, 그것도 못미더운지 이젠 아예 울타리를 돈을 들여 쇠망을 쳤다.

장사하는 사람은 손님을 왕처럼 떠받들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야 하는데, 아무리 돈이 좋은 거라지만 돈되면 주차시키고 안되면 내치는 이런 심뽀로 장사하는 사람때문에장사하는 사람 다 욕먹인다. 근본 심뽀가 나쁜사람이라 싫어서 내돈 내고는 이집가기는 싫다.

사람들은 편리한 것을 좋아하는데, 자신이 편리하면 되고 자신을 잘 대해주면 좋아하고, 자신을 좋아하고 칭찬해주면 기뻐하니, 이런 심리를 잘 아는 사람은 살아가기가 쉽다. 남의 기분을 잘 맞출줄 아는 사람은 살아가기 쉬운 것이다.

사람들은 아무 일 아닌 듯이 남을 불편하게 하는 일이 많다. 술한잔 먹고 택시를 타면 아예 거스름돈을 받지 않는 사람이 있다. 뭐 쩨쩨하게 그런 잔돈을 받냐는 거다. 이런 사람들로 인해 술 먹고도 잔돈을 꼬박꼬박 챙기는 사람은 짐승취급 받는다. 돈이 좋은 세상이다. 그러나 베풀줄 모르는 사람은 도와줄 필요도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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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이렇게 빈의자가 많습니다. 말하자면 앉으라고 만든의자에 주인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여름이 되어 에어콘 안틀면 더운날은 이런 의자들은 빈자리 없이 꽉꽉 찹니다. 추운날 좀 앉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의자자신도 사람엉덩이 때문에 좀 따뜻이 보낼텐데 의자는 많이 춥겠습니다. 어제는 바람이 너무많이 불어 옷이 날개가 되었더랬어요.



아래 이나무가 말하고 싶은 우리집 근처에 사는 그나무입니다. 다른 나무는 잎이 다 떠어지고 없는데 오직 한포기만 잎을 지닌채 버티고 있어 찍었습니다. 단풍나무 같은데 어쩐일인지 혼자 이렇게 겨울에도 가을인줄아는지 이렇게 잎을 달고 있습니다. 사람도 구두쇠가 있듯이 제것은 버려야 할 잎도 버리지 않고 있는데 정신이 좀 간것인지 아니면 정상인데 버리기 싫어하는 것인지알 수 없습니다. 때가 되면 버릴건 버려야지요. 몸에 붙은 때까지 안 버리나요.


나간김에 막찍어 봤어요.

길가에 잎이 수북이 쌓이는데 이걸 좋다고 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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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전 다녀온 비슬산 유가사입니다 길에는 이제 제법 낙엽이 쌓여있군요

오르면서 보는 경치는 아주 멋있습니다. 산도 잘생기고 절위치도 잘 자리 잡았고 그런데 지붕이 구릿빛기와로 이은 건물이 생겼더군요. 절이 왜 이렇게 자꾸 사치스러워지나 걱정되었습니다. 여기는 그렇게 신도가 큰절에 비해 그리 많지 않을것 같은데 무슨 재력으로 이러나 싶었습니다. 물론 고찰 정비차원에서 군이나 국가에서 하는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아뭏든 고풍을 지키면서 역사와 전통을 지닌채 했으면 좋지 않을까 싶고, 누가 지원해준다고 더럭좋다그래 해서야 될것인지 안타까웠습니다.또 온통 절바닥에는 돌을 가져와서 탑을 만든것이 온 절바닥에 즐펀하게 널려 있었습니다. 주지가 바뀐 것인지 여자가 단장을 하면 시집을 가는가 보다 하지만 절이 너무 단장을 하니 오히려 마음이 어지러웠습니다. 또 무슨 지하층을 파는 건물을 짓는지 브레이카로 온산이 다 울리도록 쾅쾅거리는데 무슨 신이나 부처라도 계시면 놀라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분명히 신이나 부처는 사람이 만든 시끄러운 기계소리를 좋아할리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탑이라면 무조건좋아할 사람도 있겠지만 사진에 담는것이 싫어서 찍지 않았습니다.

내려오면서 보는 저녁 노을과 함께 멀리 보이는 산들이 겹겹이 펼쳐진게 저산 너머는 누가 있을까 궁금했습니다. 바닥은 보지마시고 산만 조용히 보시면 됩니다.


좀 일찍지만 저녁먹으려 몇번 들른적있는 식당에 들렀는데 마당에는 단풍이 아주 곱게 땅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그런데 창밖을 보니겨울인데도 장미가 새로이 꽃을 피우고 있어 같이 담았다. 그런데 식당방에서 유리가 비쳐 사진찍기 위해 전등을 껐더니 주인이 왜 끄냐 물었니다. 사진 좀 찍으려 껐다하면 될 것을 "아직 밝아서 껐다"했더니 전등은 자신들이 필요해 켜 놓은 것이므로 끄지 말라고 한다. 같은 말이라도 손님을 위하는 말로 했더라면 좋겠는데 완전히 자신의 입장에서만 말하니 손님은 기분이 상한다. 이렇게 손님을 위하지 않고 재미삼아 자기 취미로 장사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집은 알고는 갈필요가 없다. 껍벅넘어가면서 반기는 식당많은데 왜 하필 이런집을 돈벌게 할 필요있나!




며칠뒤동해쪽으로 바닷가에 갔더니 갈매기가 무리를 지어 쉬고 있었습니다. 갈매기는 참 복이 많은 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새는 먹이 찾는데 온산을 헤매면서 치열한 경쟁을 해서 먹이를 어렵게 얻고 또 자칫하면 독수리나 매에게 잡혀먹히기 쉽지만 바닷가에는 어부들이 잡은 물고기가 많고 버린 물고기가 많아, 먹는것 하나는 걱정않고 삽니다. 갈매기가 먹지못해 비쩍마른 걸 보신분 있나요? 다 풍선에 바람넣은 것처럼 몸이 통통합니다. 그런데 강가에 해오라기나 겨울새들 보면 비쩍마른 것이 먹이를 찾고 있는게 참 불쌍합니다. 어렵게 사는 새에게 돌맹이질은 하지 마세요. 그 새는 죽을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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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잘살면 그만인가?

원칙을 따지지 않고 시류에 편승하는 것은 중국인들의 처세이다. 물론 여기서 중국인은 중국공산당치하의 인민을 말한다. 같은 동포들이 중공에 의해 박해당하는 것을 보면 못 본척하고 못들은 척한다. 심지어 나만 잘 살면 그만이라고 한다.

인류의 세계는 서로 긴밀히 연계되어 남이 어려우면 나 역시 어렵다. 중국에 생활하면 대기오염과 환경오염에 시달리는 데, 중공이 장기간 환경보호를 무시하여 나타난 결과이다. 중국에서의 생활은 아무리 안정된 생활을 하다가도 갑자기 집이나 토지를 몰수당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정부의 相議(상의)나 보상가격을 흥정할 여지도 없이 강제철거와 폭력의 공포속에 고향을 잃을 수 있다. 이런 억울한 일에 인권을 수호하려다가는 체포되어 구타당하기 일쑤이다.


중공에 법률과 헌법이 있는가

문명국가에서 헌법을 제정할 때는 반드시 전 국민의 투표를 거쳐 효력이 생긴다. 법률을 제정할 때도 마찬가지로 민의를 대표한 국회의원을 거쳐야 하는데 다 백성들이 직접 선거로 뽑은 사람들이다. 중공 역시 헌법과 법률을 만들었지만 중공고위층의 어용대리인들이 만들어 낸것이다. 국민의 표결은 당연히 없고 국민의 대표도 없으니 헌법과 법률은 거짓이다. 민의를 반영하지 않았으므로 나라와 국민에 대해서는 무효이다. 그러면서도 “중화인민공화국중공인민정부”이다. 인민과 관계없는데도 인민의 뜻으로 세운듯 허세를 부리는 것이다. 북한도 마찬가지다, “북조선민주인민공화국”이다. 인민이 세운 것도 아니고 인민을 위한 것도 아니면서 인민공화국이란 말을 쓰니 얼마나 거짓말쟁이 인가. 이나라에는 인권도 없고 법치도 없다. 그러므로 중국은 세계적으로 범죄율이 가장높은 국가중 하나이다. 인권을 요구하는 인사들은 6번째 박해대상으로 지목되어 있다. 중국은 입법자가 지키지 않고 법을 집행하는 자가 범죄를 저지르는 데 인민들은 왜 법을 지켜야 하는가. 중국(중공)은 사람이 다스리는 나라이지 법이 다스리는 나라는 아니다. 중공의 이른바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린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에 불과하다.


왜 중국인민은 그래도 만족하는가?

최근 몇십년동안 중국경제는 어느정도 발전했고(실제로는 회복에 불과하다) 대기근시대와 비교할 때 그나마 민중들의 생활은 어느정도 개선되었다. 이 때문에 ‘자부심’이 생겨 ‘강대국의 꿈’에 취했다. 일부중국인은 현상태에 만족하며 중국정권을 비판하면 반감을 갖거나 저지하는데 방향을 잃어버렸다. 중공은 민중을 혹독하게 억압한후에 또 조금 느슨히 풀어주었다. 큰 재난을 겪고 살아남은 민중들 일부는 중공의 은혜에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흘리는데 이는 인질로 붙잡힌 사람이 인질범을 사랑하는 “스톡홀름증후군”에 걸린것과 같다.

역사를 봉쇄하여 망각시켜 앞만보게 만들었을 뿐아니라 역사와 비교가 없고 외국과 비교가 없는데 중공이 비교하는 범위는 과거 반세기것에 한한다.


왜 중공의 통치가 유지되나?

역사와 현실로 보면 중국공산당이 장악한 역사는 온갖나쁜짓이란 짓은 다 저질렀고 양심도 없다. 많은 사람들은 그러면 이렇게 나쁜짓을 많이 하고 많은 억울한 영혼들을 만든 정권이 어떻게 지금까지 유지될수 있는가하고 묻는다. 중공을 보면 권력을 잡고 유지하기까지 주로 두가지 수단에 의지했다. 바로 총(폭력)과 펜(거짓말)이다.총은 바로 군대,경찰,감옥등 폭력수단이면 펜은 그릇된 선전,여론,매체들 가리키며 곧 거짓말을 뜻한다. 폭력에 의해 끊임없이 살인을 저질러 공포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민중들이 벌벌 떨게 만들었다. 또 거짓말에 의해 역사를 말살하고 현실을 왜곡하며 소식을 차단했는데 진짜와 가짜를 분간하지 못하게 하여, 시비를 가리는 판단력이 모호하게 했다. 이처럼 두가지 수단을 틀어쥐고 흉악하고 간사한 계락을 효과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중공정권이 유지되고 있다.

[중국스촨성 출생 중국시사평론가 ‘진파공<陳破空천푸어쿵>’선생의 ‘중국에 관한 100가지 상식’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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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암칼럼] 한 방 더 맞아야 정신 차릴까

지난주 ‘나폴레옹 군대의 나무칼’ 제목으로 군과 정치권 등에 국기(國紀)를 세워야 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글을 썼었다. 연평도가 포격을 당하면서 이번엔 ‘MB 군대의 나무칼’을 얘기해야 할 판이다.

우선 통치 지휘층을 나무라기 전에 철모에 불이 붙은 채로 목숨을 걸고 응사했던 젊은 해병대원들 용기와 희생이 가상했다는 것부터 일단 격려하고 넘어가자. 그러나 남한의 국방 안보 지휘 그룹들의 칼집에도 나무칼이 들어있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다. 포탄이 날아오는 전쟁터가 아닌 후방의 책상머리에서 이런저런 비판하기는 쉽다고 할지 모르나 포격 후의 우리 모습들을 하나하나 짚어보자.

해안 자주포(K9)의 절반이 고장 나거나 응사를 못한 건 아예 제쳐 두자. 그 와중에 군 통수 지휘부인 청와대는 ‘확전 말라’는 말을 ‘했다’ ‘안 했다’는 말 시비에 끌려다니다 끝내 전쟁 중에 장수(將帥)를 바꾸는 하책(下策)을 내놨다. 국회는 연평도가 포격 받는 동안 전투 지휘를 해야 할 국방장관을 의회에 불러 앉혀 놓은 채 한가하게 예산 질의 먼저 다 듣고 난 뒤에야 장관의 포격 보고를 받았다. 그 긴박한 상황에도 수십 분을 헛날린 것이다. 그리고 이틀 뒤에 한 짓이 무엇이었던가! 바로 자신들의 세비를 570만 원이나 올리는 예산안을 의결하고, 단체후원금 받아도 법에 안 걸리는 법안 만드는 일이었다. 1억 1천300만 원 받는 세비가 장`차관 연봉보다 적어서 더 올렸다고 했단다. 전쟁 와중에 국민 세금으로 차관급들과 월급 게임 하고 놀자는 건가?

젊은 장병들이 목숨을 잃고 섬 주민들은 가산이 불타 98%가 섬을 떠나는 그 틈에 극빈 영세민 1년 생활비를 웃도는 돈을 세비로 올리고 후원금 면죄부법안 만드는 후안무치(厚顔無恥), 거기다 이웃나라(일본) 국회는 여야 없이 무력 도발이란 대북 결의안을 채택하는데 우리 의회는 규탄 결의안조차 야당 여당 패가 갈려 따로따로 내놓았다. 야당 대표란 자는 ‘포격 후 주가가 떨어지는 걸 보라. 그러니 확전 말고 남북교류를 해야 한다’고까지 했다. 이건 숫제 협박이다. 가슴에도 머리에도 애국 의식, 애민(愛民) 철학은 없다. 오직 붉은 이념과 당략(黨略), 사욕뿐이다. 그 지경이니 불바다로 만들어야 할 곳은 북한 포대가 아니라 국회란 욕이 나올 판이다.

정치권 바깥은 또 어떤가. 동족의 목숨이 희생된 마당에 친북 좌파 세력의 행동대들은 인터넷이란 쥐구멍 속에 숨어 포격을 정당화시키는 종북, 찬양의 글을 퍼뜨리고 있다. 연평도 주민들을 수용 지원하는 일에나 전념해야 할 인천시의 시장(市長)은 ‘대북 강경책 탓에 긴장감이 높아진다’는 등 북한 포격 논리를 대변했다. 평양시장으로 보내면 딱!일 인물이다. 일부 젊은이들 속에도 안보 정신과 국기가 흐트러져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동년배 장병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마당에 ‘예비군과 민방위 소집한다’는 장난 문자를 수십 통 뿌렸다. 총체적으로 물러터지고 널브러져 버린 사회다.

이 나라를 파괴하는 것은 북한의 대포알이 아니라 지도층의 썩어있는 도덕적 해이요 당리(黨利)와 사리사욕, 맹목적 동족주의다. 벌써 경제, 군사력이 더 막강했으면서도 가난한 월맹에 졌던 패망 직전의 월남 상황을 빼닮아가고 있다. 그렇다. 국방장관의 말이 새털처럼 가볍게 바뀌고 좌파 당대표와 시장은 친북적 발언이나 해대고 국회는 당론이 갈린 채 저네들 세비만 올리는 나라. 지하 친북 세력들은 대놓고 북한 찬양을 선동하고 젊은이들은 장난 문자나 보내는 나라. 이게 어떻게 방금 무차별 포격을 받고 난 나라가 취해야 할 정신자세인가.

일본도 말했다. 한국이 의외로 약하더라고. 포격 후의 갈래갈래 찢겨진 국론과 흐트러진 모습을 보면 속으로 또 얼마나 더 업신여길 것인가. 참으로 낯이 뜨겁다. 무고한 인명 희생만 없다면 된통, 정말 된통 한 방 더 얻어맞아야 정신을 차릴 나라다. 우선 아프겠지만 그게 쓴 약이라면 더 맞는 게 낫다.

김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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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 되새기며 낙서장 2010. 11. 29. 15:02



은혜를 베푸는 것이 유별나고누구에 대한 미움이 너무 커도 반드시 후회하거나 원망을 듣게 된다.은혜를 베풀며 항상 후덕하게끝까지 혜택만 줄 수는 없으며 남을 미워해도 그는 나를 내가 그를 미워하는 만큼 미워하지 않는다면 재앙이될 수있다.

무슨일이든 일단 성취하기 전까지는 결코 의심을 품거나 엉뚱한데에 정신을 팔지말라 도중에 다른 생각을 품어 혼란을 일으키는 것은 담을 쌓아올리면서 중간에 벽돌을 빼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천금을 주고서도 상대로 부터 환심을 얻지못할 때가 있고 보잘것없는 도움으로도 평생동안 감동되기도 한다. 사랑도 지나치면 화근이 되니 은혜를 베풀더라도 시기에 적절히 부합해야만 제값이 나는 법이다.

어느 한쪽의 말이나 행위에 이끌리면 남에게 속임을 당하기 쉽고, 자기의 힘을 과시하면 분수를 잊고 만용을 부리게 되며, 자신의 장점을 방패로 남의 단점을 멸시하려들면끊임없이 적이 생기고, 자기의 미흡함과 서투름을 남의 유능함에 견주어 시샘하고 불편해 하는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원망이 멈춰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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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금3 낙서장 2010. 11. 29. 14:42


[1]왜 중국인은 정치에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는가?

민주는 현대 문명국가의 기본으로 민주가 없는 국가는 야만적인 나라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민주라는 말을 꺼낼 수 없다. 끼니 걱정할 때는 “밥도 제대로 못먹는 데 무슨 민주냐?”하다가 끼니걱정을 해결하고 나면 “배불리 먹고 살만한데 무슨 민주를 하는가?”한다. 중국의 부유한 사람들은 정치적인 후각이 매우 발달된 사람이다. 대다수가 공산당원이거나 정협위원이다. 평범한 사람이라도 공산당에 어떻게 하면 입당할 수 있을지 늘 신경쓰고 있다. 정치적인 지름길을 통해야만 많은 이익과 혜택을 누리기 때문이다. 해외 유학중이거나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중공두목에게 예물을 바치기에 바쁘다. 이들이 아부하는 이유는 정치적인 이익을 얻고 사업이익을 얻기위해서다.정치적 세력을 얻으면 물질적대우가 높아지고 세력을 잃으면 정치적으로 박탈당한다. 민주는 사람의 태어날때부터 갖는 천부적인 권리이며 인류가 동물과 구별되는 지표이다.


[2]민주국가는 국민이 주체가 되는 것이며 국민이 권리를 행사한다.

그러나 중공은 국민에 의해 선출된 것이 아니라 폭동으로 집권한 정권이다. 모택동은 “관리는 방화해도 되지만 백성은 등불조차 맘대로 밝힐수없다”고 주장한다. 공산당은 대규모 살육을 해도 되지만 민중은 목이 잘려나가도 어쩔수없다는 것이다.

파룬궁은 정치활동을 하지 않으며 정치에 관심이 없다. 그러나 9년간 장려하다가 99.7.20에 그 숫자가 1억에 달하자 파룬궁수련을 갑자기 이유없이 하지 못하게 했는데 이후로 닥치는 대로 박해했다. 그러나 이들은 박해에 반대하며 정권에 관심이 없으며 진,선,인 수련은 人性(인성)을 찾는 것임을 알리고 있으며 이는 정당방위에 속한다. 중공은 파룬궁이 정권을 찬탈하려 한다지만 이들은 眞(진),善(선),忍(인)을 전파하여 중국사회의 도덕회복을 도와주었다. 모택동의 “정치우선”운동으로 중국인들은 원칙을 상실하고 자기만 안전하면 된다는 의식에 사로잡혀 서로 배신하고 살육했다. 등소평의 “경제지상주의”를 거치면서 중국인들은 “돈만 쳐다보는 돈을 숭상하는 금전숭상주의에 빠져 이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었으며 염치라고는 조금도 없게 변했다. 진,선,인은 거짓으로 얼룩진 공산당의 치부를 드러내게 하였다. 중공의 거짓을 예로 들면 중공의 뉴스와 여론은 허위이며, 당을 위해서는 언제나 거짓을 보도하고 당이 난처하면 보도를 금지했다. 대형 사고, 지진은 아예 통계를 내지 않고 복구도 않는다. 몇 명이 다쳤는지 발표도 않는다. 외국여론이 떠들면 겨우 아주 축소하여 발표하곤 한다. 중공에 있는 외국언론도 중공의 검열을 받아 해외에 송출하므로 공산당정권에 해로운 것은 일체 외부로 보도할 수 없다. 모든 언론은 공산당의 검열을 통하지 않고는 보도할 수 없으며 사설 방송은 허용되지 않아 전부가 공영방송인 것이다. 관리가 상인과 결탁하여 서로 이득을 취하고 경찰과 깡패가 결탁하여 무법천지이다. 중공은 파룬궁탄압으로 중국사회으 도덕을 상실하게 하여 하늘만큼의 빚을 지게 해 그 책임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3]거짓이 만연하고 부채가 판을 친다.

정계는 너무나 부패해 관직을 멋대로 사고 팔며 관리들은 재력이 있는지라 앞다투어 첩을 두고 경제는 詐欺(사기)가 만연해 가짜가 판을 친다. 사회는 썩어 사치가 유행하고 도적들이 벌떼처럼 일어나며 경찰과 도적이 한 통속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직 ‘돈’과 ‘性(성)’만 추구한다. 사정이 이런데도 가짜, 황금만능,색을 밝히는 것은 자본주의의 특징이라고 하면서 중국은 이제 막 자본주의를 시작했으니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이것은 큰 착각이다. 서방이나 민주국가에서는 종교가 있고 도덕이 있어 자본주의초기단계에도 단속이 되어 타락하지는 않았다.

또 중국의 나쁜 습관과 좋지못한 풍조는 모두 전통문화 때문이라고 한다. 이 또한 착각이다. 중국 전통문화속에는 인,의,예,지,신과 도덕이 있었다. 그러나 문화대혁명으로 옛것을 전부 없애버리고는 공자,맹자묘를 다 부수고 옛유산을 전부 폐기하여 문화를 말살하고는 옛 문화를 탓하지만 옛문화는 찬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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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중공의 죄악은 왜 믿지 않는가! “현재의 중국”은 공산당이 나라를 다스리기 때문에 “중국”이라기 보다 “중국공산당”, “중공”이 맞는 말이다. “대만”이 정말로 “중국”이다.

중국공산당이 저지른 고문,박해,학살,인체에서 장기적출등의 죄악을 믿지않는 사람들은 대체로 이런사람들이다.

1)어릴때부터 중국에서 자라 세뇌된 사람이다.(중국사람)

중공이 선전한 것은 모두 옳고 중공이 비판하는 것이라면 모두 잘못된 것으로 안다. 중공정부가 한 일에 대해 의심하거나 반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다른 꿍꿍이가 있다고 여긴다. 죄악 속에서 살다보니 무엇이 죄악인지 구별을 하지 못한다.

2)지나치게 순진하고 선량해 남의 마음이 자신과 같을거라고 여기는 사람이다. (중국이외 사는사람)

이렇게 악독하고 잔혹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버린다. 해외에 이주한 화인들도 이부류에 속한다. 이들은 죄악의 환경에서 멀리 떨어져있어 죄악을 이해하지 못하고 믿지못한다.

※살인마가 살인에 성공할 수있는 것은 정상인의 상태로는 살인마를 방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독재정권이 가능한 것도 백성이 어리석기 때문이 아니라 너무 선량하고 단순하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개인이나 국가가 살인을 했다하면 그럴리 없다, 정신이상자일 것이다, 또는 정부가 그럴 리가 있을수 있겠는가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지금도 자신들의 생각과 다르면 반동으로 몰아 교도소에 넣어 교화시키거나 박해하거나 죽이거나 세가지 중 한가지를 반드시 한다. 교화해서 안되면 물리적으로 때리거나 굶기거나 더 이상 산다는 것이 사는 것이 아닐정도로 괴롭히거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거나 해서 안되면 죽이는 것이다. 요즘 연평도침공으로 북한의 방송을 들어볼수 있는데 그게 이성이 있는 인간이 말하는 것인가를 봐도 알수있다. 완전히 흥분하여 온갖욕설을 섞어가며 말하는데 이런사람들과 무슨 대화가 되겠는가. 공산당은 1인체제이기 때문에 반대가 용납되지 않고 무조건 따라야 한다.

[2]중국공산당은 부정해야 한다

1)중공의 학살,박해와 굶어죽은 숫자는 공산당이 들어선 이후 7천만명에 달한다.

세계3대학살자는 히틀러,스탈린,모택동인데 히틀러는 600만의 유태인을 죽였고, 스탈린은 1200만의 러시아인들을 죽였지만 모택동은 3000만명을 학살하고 굶어죽은 사람을 합치면 7000만명이 죽었다. 공산당이 통치하는 국가는 보편적으로 살인정치를 행한다. 모택동은 중국을 적대시했다. 그는 애국하는 사람을 증오했으며 중국문화를 적대시하여 중국문화,문물,고적을 훼손시켰다. 7,8년에 한번씩 혁명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모택동은 중국민중들을 적대시하여 민중들을 살해했을 뿐만아니라 핵전쟁도 불사하겠다며 “중국인의 절반이 죽는것도” 아까워하지 않았다. 한평생 독일과 러시아를 숭배하여 마르크스,스탈린,엥겔스,레닌을 스승으로 모셨다. 모택동은 음탕하여 여러명의 여자를 두고 새로이 혼인을 했다. 이외에 남의 아내나 자신의 비서, 연예인들을 무수히 짓밟았으며 심지어 자신의 며느리도 강간을 했다. 여러명의 여성들이 분노해 가출하고 자결했으며 모택동에 의해 살해되었다. 현재의 중공의 관원들이 여자를 밝히는데는 모택동을 모방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모택동은 지금 중공에 의해 “위대하다”고 칭송받고 있으며 “구원의 별”,“붉은 태양”으로 찬양받고 있으며 자신은 진시황,한무제,당태종,징기스칸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글로 적은바 있다. 교육을 공개적으로 멸시하여 지식인들을 “아홉 번째 냄새나는 놈”이라고 욕했다. 대다수 지식인들은 농촌으로 쫓겨나거나 고문을 받아 사망했다. “신을 믿지 않는다”고 말하던 모택동은 만년에는 죽음을 두려워 하여 죽기 1년전 하루종일 흐느껴 울었다한다. 죽음의 신과 만나야 하고 지옥에 떨어질것이 두려웠던 것이다.

2)문화,정치,사회,정신등의 영역에 인민의 입을 잠그게 하여 민중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가난한 대부분의 민중은 먹고 살기에 급급하여 중공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순종하며, 좀 살만한 부유한 사람은 거의 모두 돈벌고 여자를 밝히는 일에 몰두해 있다. 말하고 싶은 많은 것이 말하지 못하게 금지되어 있어, 말하기만 하면 반동으로 몰려 탄압받기 때문이다.

중공은 자신을 비판하는 세력은 여지없이 박해할 뿐만아니라 반드시 강제로 무릎을 꿇게 했다. 만약 따르지 않으면 무릎뼈를 잘라버리고 구호를 외치지 못하도록 입에 공을 물리거나(임 소 등) 후두를 잘라버리고(장지신 등) 대나무 꼬챙이로 턱과 혀를 꽂거나(이구련 등) 기관을 제거해 버리거나(종해원 등) 장기를 산채로 떼어내(파룬궁수련생) 버린다. 중국인들이 가장 분명하게 무릎을 꿇은 사건은 2005년말에 발생한 산웨이 참사이다. 당시 세계 주요언론에서는 모두 한 장의 사진을 실었다. 사진에 보면 산위이 농민 한 명이 실탄을 장착한 중공 무장경찰의 발아래에 꿇어 엎드린채 사살된 자신의 가족의 시신을 가져가게 해달라고 애걸하고 있었던 것이다.

3)6.4천안문 학살사건이 없었으면 중국경제가 발전못했을까

중국은 천안문사건이 아니었더라면 오늘날 경제적 성과도 없었을 것이라 한다. 그러나 정치체제로 경제는 발목이 잡혀 관료들의 부패가 더욱 심해졌으며 학생들을 탄압하므로서 탐관오리의 손을 들어준 격이 되었다. 6.4사건은 부패를 보다못해 학생들이 일으킨 혁명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탐관오리들이 갈수록 만연해 경제성과를 삼켜버렸으며 해외로 자산을 빼돌리고 있다.

4)토지개혁은 사기극

토호를 타파하고 토지를 나누자는 토지개혁의 구호이다. 공작팀을 내려보내 농촌에 심어놓고 계급을 강제로 나누고 사유재산을 박탈하고는 군중을선동해 지주와 투쟁하게 했다. “어디를 가든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라”고 지시했다. 지주와 농민들은 오랫동안 조화로운 농경구조를 유지해왔다. 화목하게 서로 의지하며 공존하던 농민과 지주는 서로 원수가 되게했다. 지주의 농지를 탈취하여 농민에게 주었다가 이내 인민공사로 몰수하여 국유로 만들어 농민은 바로 빈털터리가 되었고 무산계급으로 전락했다. 농업은 그후로 뒷걸음질쳐 기근이 겹쳐 3800만명이 굶어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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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환경오염은 어느정도인가>

전세계에서 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 10개중 7개가 중국에 있다. WHO는 중국의 300개 도시에 대해 오염정도를 측정했는데 70%가 거주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정을 내렸다. 또한 중국의 강의 70%가 심하게 오염되었다고 한다. 지금 중공의 관리들은 "자리보존"과 "뇌물"에 신경을 쓸뿐 환경악화에는 관심있는 사람이 없다. 만약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단체나 개인이 있으면 "국가기밀 불법 획득"이란 죄를 뒤집어 씌워 감옥으로 보낸다. 중국의 지도자였던 모택동과 등소평은 "나라가 부유해진 후 다시 보자"라는 가르침을 내리고 오직 돈버는 일에만 급급했다. 그래서 한국에 게를 수출할 때 무게로 게값을 계산하니 돈을 더 받기위해 게의 뱃속에다 납덩이(금속중 납덩이가 제일 무겁다)를 몰래넣어 한국에 들여놓았다가 적발되지 않았겠는가. 또 올림픽 기간중에는 북경과 그인근 도시의 공장을 모두 가동을 중지시켜 세계인들에게 북경의 하늘이 오염되지 않고 맑다는 것을 보여줬다. 참 대단한 나라다. 평소 매연이 가득차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각했는데 올림픽 한달전쯤부터 공장가동을 전면 중지시켜 매연원인을 없앴던 것이다. 중공당국은 주민이 하는 일은 마음대로 간섭하고 있다.


<중국은 큰시장인가 도박장인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갖고 있어 인구가 세계1위라면 경제생산은 적어도 세계4위내지 7위는 차지해야 하는데 1인당 GDP는 세계 100위권에 맴돈다. 주식시장은 국가의 경제를 볼수 있는 지표인데 중국은 흑막에 싸여 거래가 이루어 지고 조작을 하여 종잡을 수 없다. 중국의 주식시장은 거시 경제지표를 적용할 수 없는 세계 유일의 나라이며 도박장이다. 도박장도 공개적이고 투명한 규칙이 있지만 중국의 주식시장은 규칙이 거의 없고 최소한의 규칙마저도 지켜지지 않는다. 일례로 스촨성 대지진때 오히려 주식이 오를 것을 보면 알 수있다. 우리나라는 북한의 총알 몇발로도 주식이 들락거리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고 도시가 황폐화 되었어도 경제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짝퉁,가짜가 많은 중국>

중국의 한 농민이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했지만 결국 죽지않았는데 왜냐하면 농약이 가짜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농민은 병원에서 링거주사를 맞다가 죽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링거주사역시 가짜였기 때문이다. 지금중국은 상품이 풍부한데 온 천지에 가짜, 위조제품과 독극물이 판을 치고 있다. 돈만되면 무슨 짓이든 하기 때문에 짝퉁만드는 것이 유행이고 독이 든 식품도 버젓이 내다팔고 있다. 계란도 가짜가 있고 소금도 가짜가 있고 쌀이나 야채, 분유, 찐빵, 담배,약품,비료등 전반적인 주민의 생필품 거의 전부가 가짜가 있고 나무저는 지독한 표백제를 사용하여 젓가락을 어항에 넣어 두고 실험하였더니 가장 독한 물에도 살수있다는 물고기 쉬리마저 1시간만에 죽었다고 증명한 바 있다. 물론 납을 넣어 중량을 늘인 게를 한국으로 수출한 게사건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이처럼 가짜가 판을 치다보니 남의 물건을 훔치거나 속이는 일이 수두룩하고 대학졸업장이나 박사학위마저 문맹이라 글짜를 못읽어도 학위를 얻을 수 있다.

중국에서 일인데 길에서 신발을 팔고 있어 신발을 한 켤레 사기 위해 돈을 지불하면 신발 한짝만 주는데 왜냐하면 돈을 먼저 주면 그렇게 된다. 그럼 다른 한 짝을 마저 받으려면 다시 처음준 돈만큼 주어야 한 켤레를 살 수있는 것이다. 우리는 신발값을 지불하면 당연히 한 켤레를 받게 되지만 중국에서는 한짝만 받을 수 있다. 당하지 않으려면 두짝을 쥐고 얼마냐 묻고 얼마라면 돈을 지불하면 된다. 말하자면 부르는 값은 한 켤레 값이 맞지만 돈을 먼저 주면 지불한 것은 한 짝값이 되는 것이다. 만약 신발이 100원이라면 두짝(한켤레)를 들고 100원 맞는지 물으면 100원이라 말하면 돈을 주면 손해를 안본다.

또 한번은 길가에 밤알이 좀 작은 맛있게 보이는 약밤이란 걸 파는데 소쿠리채로 들고 천원(한국 사람이 지나니까 알아보고 한국돈으로 천원이라는 뜻)이라길래 일행중 한사람이 천원을 먼저 주었더니 한웅큼의 밤을 쥐어주는 것이다. 한소쿠리에 천원인줄 알고 샀는데 한웅큼밤만 받은 것이다.또 저만치서 천원이라고 외치는 사람이 있어 다른일행이 속은 것을 본지라 한소쿠리밤을 먼저 받아 들고 천원을 주고 한소쿠리 밤을 소쿠리째 받는걸 보았는데 이게 중국이란 곳이다.

말하자면 중국인은 의심이 많아 절대 물건을 먼저 받고 돈을 주며, 우리처럼 돈을 먼저 주고 물건을 받는 경우가 없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자판기로 장사하면 잘 안되는거 알겠지요.

중국에서는 모든 것이 가짜이고 사기꾼만 진짜이다. 중공은 거짓과 과장이 발명품이자 특허품이다. 외교에서도 항상 헛소리를 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북한도 어거지 소리 덮어씌우기, 오리발내밀기가 전공이다. 모든 것은 계획을 세워놓고 엉뚱하게 몰아붙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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