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낳는새-詩 낙서장 2011. 11. 5. 14:48


나무를 낳는 새
유하

찌르레기 한 마리 날아와
나무에게 키스했을 때
나무는 새의 입 속에
산수유 열매를 넣어주었습니다


달콤한 과육의 시절이 끝나고
어느 날 허공을 날던 새는
최후의 추락을 맞이하였습니다
바람이, 떨어진 새의 육신을 거두어 가는 동안
그의 몸 안에 남아 있던 산수유 씨앗들은
싹을 틔워 잎새 무성한 나무가 되었습니다
나무는 그렇듯
새가 낳은 자식이기도 한 것입니다


새떼가 날아갑니다
울창한 숲의 내세가 날아갑니다


-----------------------------------------------------------------------

지독한 안개에 갇혀 나는 섬이 된다.
보름달처럼 해가 떴고 흥건히 젖은 참나무와 벚나무가 흐릿하다.
약속처럼 모든 물상이 알 수 없는 곳에서 조잘댄다.
파르르 떨듯 행복한 눈물이 저런 것일까?


나의 전생은 찌르레기였는지 아랍을 떠돌던 방물장수였는지 가끔 구름을 쳐다보며 넋을 잃거나 별을 바라보며 멍해지는 걸 보면 불가사리 새끼였거나 태양이 두 개인 우주의 별똥이었거니 산수유 열매 되어 붉어졌거나 직박구리 혀에 감긴 좁쌀이었다가 내가 너이고 그였다가 우리가 된다.


응달진 길을 에돌아 고단한 적 없지 않았으나 달콤한 시절도 있어 은혜로운 이 가을쯤이 나의 정수리가 아닐까.
예고 없이 찾아오는 당신, 나의 육신을 거두어 가시라.
저 깊고 어두운 곳으로 데려가 과일나무의 뿌리가 되어 노동의 존귀함을 깨우치게 하시라.
쓸모 없는 은사시잎의 몸부림을 겸허히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하시라.
최후의 추락은 부활이며 환삼덩굴처럼 얽힌 순환이다.


이 가슴 시리게 생명과 우주의 위대한 사랑을 배우게 하시라.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 늘 푸른 소나무도 속잎이 붉어졌으니 싸리잎까지 도르르 말려서 엇갈린 그대에게 편지를 씁니다.
지천으로 어울려 핀 개여뀌와 고마리 섶을 헤치며 당신이 아닌가 하여, 그대의 내세인 별천지에서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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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김현승 작>

별은

耳順하고

이삭들

바람에 익는다

아침저녁

살갗에 묻는

요즈막의 향긋한 차가움

사십은 아직도 온혈동물

오늘은

먼 하늘빛

넥타일 매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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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고을에 총명하고 마음씨 착한 봉이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봉이의 어머니는 심보가 나빠서 몸져누운 시아버지를 구박하는 못된 며느리였고 아버지는 게으르며 뭐든지 부인의 말만 따르는 못난 사람이었습니다.

봉이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병상의 할아버지를 극진히 모셨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이 깊도록 할아버지 방에서 어깨와 다리를 주물러 드리며 말동무를 해드리던 봉이는, 할아버지가 잠이 드신 뒤 슬그머니 문을 열고 밖으로 나왔는데, 우연히 안방에서 부모님이 나누는 밀담을 듣게 되었습니다. “여보, 언제까지 이렇게 병든 아버님을 모시고 살아야 하는 거예요?” 어머니는 앙칼진 목소리로 쏘아붙였습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병든 노인네 수발하다 잘못하면 내가 먼저 죽겠어요.” 이에 봉이 아버지가 그렇지만 어쩌겠소. 여하튼 돌아가실 때까지는 모셔야지.”

봉이는 부모님의 비밀이야기를 듣고 몹시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때, 어머니가 나지막한 목소리로 다시 말했습니다. “내게 좋은 생각이 있어요. 당신이 내일 아침 아버님을 지게에 지고 산에다 두고 오세요.” 화들짝 놀란 아버지가 아니, 그게 무슨 소리요? 아무리 모시기가 어렵다 해도 어찌 그런 생각을...” 이에 봉이 어머니는 당신 고려장이란 말도 못 들어봤어요? 늙은 노인을 산에다 버리는 것은 예부터 있어 온 풍습이라고요.”

부모님이 나누는 이야기를 밖에서 듣고 있던 봉이는 너무도 놀랍고 슬펐습니다. 그날 밤 봉이는 한잠도 자지 못했습니다. 내일이면 아버지는 어머니의 말대로 할아버지를 산에다 버리고 올 것이 뻔했습니다. 봉이는 할아버지가 가여워서 눈물이 났습니다. 할아버지가 아버지를 기르실 때는 얼마나 귀여워하셨을까, 얼마나 소중한 자식으로 생각하셨을까? 이를 생각하니, 부모님이 미워졌습니다. 그러다가 봉이는 문득 한 가지 묘안이 떠올랐습니다.

아침이 되자, 봉이의 어머니는 그나마 조금은 양심이 남아 있었던지 할아버지의 진짓상을 다른 날보다 잘 차렸습니다. “오늘이 무슨 날이냐? 웬일로 생선 토막이 다 상에 올랐구나!” 할아버지는 밥상 곁에 앉아서 가시를 발라드리는 봉이에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오늘부터는 아버지 어머니가 할아버지를 더욱 잘 모시려나 봐요아침 식사가 끝나자 봉이 어머니는 할아버지의 옷을 갈아입혔습니다. “새 옷을 입으니까 기분이 좋구나.” 할아버지는 싱글벙글했습니다. “아버님, 제가 모처럼 산에 모시고 가서 맛있는 실과를 따드릴 테니 지게에 앉으시지요.” 봉이 아버지가 지게를 가져와서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고 지게위에 앉았습니다. “아버지, 저도 같이 가겠어요.” 봉이는 이를 놓칠세라 얼른 따라나섰습니다. “봉이 넌 집에 있거라.” “봉아, 내가 찰떡을 만들어 줄 터이니 너는 집에 있거라." 아버지와 어머니가 말렸지만 봉이는 한사코 할아버지를 따라가겠다고 우겼습니다. 아버지는 할 수 없다는 듯 봉이를 데려가기로 했습니다.

산으로 가는 도중, 할아버지는 지게위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아버지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봉아, 너도 알고 있겠지만 할아버지는 너무 오래 사셨어. 네 어머니와 나는 더 이상 할아버지를 모시기가 힘이 드는구나. 그래서 오늘은 할아버지를 산 속에다 버리러 가는 길이다. 알겠니?” “, 알겠어요. 정 모시기 힘드시다면 어찌할 수 없는 일이지요.” 봉이는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할아버지와 정들었던 봉이였던지라, 그런 말을 들으면 몹시 놀라고 가슴 아파하리라 생각했던 아버지는 내심 놀랐습니다. “네가 부모를 이해해 주는 것을 보니 이젠 다 컸구나!” 아버지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드디어, 산 속 깊은 곳에서 아늑한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저 바위 아래가 좋겠군.” 아버지는 중얼거리며 그곳에다 지게를 내려놓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여전히 지게위에서 잠들어 있었습니다. 잠든 것이 오히려 잘 됐다고 생각한 아버지는 봉이를 데리고 재빨리 그곳을 떠나려 했습니다. “아버지, 저 지게는 가지고 가야지요.” “아니다. 할아버지를 지게에서 내려놓으면 깨실지도 모르니 우리는 그냥 내려가는 게 좋겠다.”아버지는 봉이의 팔을 끌었습니다. “안 돼요 아버지. 저 지게를 꼭 가져가야 해요봉이는 고집스럽게 버텼습니다. “아니, 왜 꼭 지게를 가져가겠다는 거냐?” 아버지가 짜증스러운 듯이 말했습니다. “당연하잖아요? 이다음에 아버지나 어머니가 늙고 병들면 저도 산에다 버릴 때 이 지게를 쓰겠어요.”

봉이의 말을 들은 아버지는 한동안 아무 말도 못하고 입을 벌린 채 멍하니 서 있었습니다.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렇지, 나도 언젠가는 늙고 병드는 날이 있겠지. 그러면, 우리 봉이 녀석이 나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아버님, 이 불효자식을 용서해 주세요. 지금까지 아버님을 잘 모시지도 못하고, 더구나 이 산속에다 아버님을 버리려 했으니 저는 참으로 몹쓸 자식입니다. 부디 저를 용서해 주세요. 앞으로는 정말 잘 모시겠습니다.” 아버지는 잠든 할아버지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마음씨 곱고 지혜로운 아들 봉이 덕분에 자신의 불효를 깨닫게 된 아버지는 그 뒤 누구보다도 할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는 효자가 되었습니다. 봉이가 한 말을 전해들은 어머니도 역시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참으로 효성스러운 며느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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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일어날 좋은 일이나 좋을 수 있는 일은 미리알고 있으면 기분이 절로 좋아지고 신이 난다. 언제 내가 뭣을 가지게 된다거나, 내손아귀에 쥘 수 있다는 그런 것은 좋은 일이 분명하다. 복권같은 것을 사는 것이 좋은 일은 아니지만 따분할 때, 좋은 일이 없을 때는 좀 사서 일주일을 기다려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나쁜일은 미리 알려줄 필요없다. 때되어 알리면 된다.

내가 당첨될지도 모른다는 그게 사람을 얼마나 기분 들뜨게 하는지 모른다. 즐겁게 살게 만드는지 모른다. 그러나 요행을 바라는 게 바람직하지는 않다. 좋은 일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음은 정말 아름다운 즐거움이다. 그러나 그리좋은 일이못되지만 한번쯤 기분전환을 위해 해봄직하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마음이 아름다운 것과 같이 기다리는 마음도 얼마나 사랑스런 일인가. 아내가 남편을 기다리고, 남편이 아내를 기다리고, 누가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고........다 아름다운 것이다.

아무도 기다리는 사람이 없는 사람은 슬픈 사람이다. 이래도 간섭하는 사람없고 저래도 간섭하는 사람이 없다면 뭐 생명체라 하기도 그렇다. 그러니 누가 간섭한다고 눈부라리고 싸우지 말라는 말이다. 간섭하는 사람이 있을 때가 행복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무슨 물건을 얼마이상 어치 사면 추첨권을 주고 당첨이 되면 몇 명에게는 무엇을 주고 또 몇 명에게는 무엇을 준다는 상술이 많이 있다. 이게 다 사행성을 조장하는 것이라 늘 이속에 파묻혀 지내서야 안 되겠지만...........좋은 일은 하나도 없고 아주 세상 살맛이 안 날때는 이런데도 한번 참여해 기분전환해보라는 말이다.

세상에는 하지 말라는 것이 더 많다. 이것도 해서는 안 되고 저것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무엇을 해도 좋다는 것은 거의 보기 힘든다. 너무 하지 말라고만 자꾸해도 사람인지라 반발심리가 생기게 되는데 어디에 대고 반발할 것인가. 반발할 데가 없다. 그래서 스트레스는 쌓이고 그러면 또 참아야 하고 참고 참고 또 참고 그러다가 열받아 등창이 생기고..........등창까지 가는 사람은 참을성이 아주아주 많은 사람이다.

내가 좋아지면 남은 다 나빠지는 게 많다. 내가 당첨되면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은 떨어져야 한다. 내가 이익을 보면 나로 인해 손해보는 사람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내가 취직이 되면 나 때문에 떨어지는 사람이 생기게 마련이다. 떳떳이 취직이 되는거야 당연히 축하할 일이지만 누구는 무얼봐도 되어야 하는데 다른 한 경쟁자가 모든 면에서 불리하니 떨어지지 않으려 온갖 사람을 동원해서 압력을 행사하고 그리하여 드디어 누구가 차지해야할 자리를 빼앗아 차지하는 이런 일은 좋은 일이 아니다.

좋은 일이 아니라는 것은 죄를 짓는다는 말이다. 죄를 지으면 갚아야 한다. 득이 되는 일을 차지한 이상 반드시 손해 볼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예를 들면 아버지는 열심히 회사를 꾸려 갑부가 되었는데 아들은 공부도 안하고 쓸모없는 인간이 된다면 아버지의 돈버는 방법이 좋지 않았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그래서 좀 떳떳하게 사업을 하고 남을 배려하고 사업이익을 취하라는 것이다. 남이 봐도 또는 알아도 다 수긍이 가는 그런 방법으로 하란 말이다. 도덕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자신이 인식하면서 죄를 짓고 살아서는 안된다. 죄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살아서도 안된다. 기본적인 교육은 학교교육으로 알던 독학으로 알던 알아야 한다. 자기나라 글자도 모르는 사람은 국민으로 행세하기 어렵다.

남에게 피해가 되는지 안되는지는 인식할 수 있는 지식이 있어야 하고 아는 지식이니만치 실천해야 사람답다. 껍데기만 인간형상을 하고 있다고 인간인 것은 아니다. 그릇에 똥 담으면 똥그릇이 되듯이 좋은 것을 머리에 담아야 한다. 그리고 죄를 지어서는 안된다. 나만이 이익을 차지하게 될때는 이것은 죄되는 일이 아닌지 헤아려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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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자: 석파(石坡)

[정견망] 문명이 생겼을 때부터 사람들은 ‘선악(善惡)에는 보응이 있다’는 것을 굳게 믿었다. 좋은 사람은 좋은 보답이 있고 악한 사람은 악한 응징이 있다. 혹자는 당장 보응을 받고 혹자는 한참 후에 받는다. 수 년, 십 수년, 수 십년 심지어 다음 생에 보응을 받기도 한다. 일부는 본인이 아닌 친지가 보응을 받는다. 일부는 신체에서 표현되고 일부는 물질에서 표현되며, 일부는 정신에서 표현된다.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것이 있으며 은폐되어 쉽게 발견할 수 없는 것도 있다. 어쨌든 복잡한 현상이지만 확실히 존재한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생명논리학 교수 스티븐 포스트와 소설가 질 니마크는 현대과학과 의학 각도에서 사람의 ‘지불’과 ‘보답’ 사이에 무든 관계가 있는지 깊이 연구했다. 그들은 40여개 미국 주요대학의 100여 가지 연구 성과의 기초상에서, 대담하게 사람들이 놀랄만한 정보를 내놓았다. “지불과 보답 사이에 신기한 에너지 전환 비밀이 있다. 한 사람이 지불하는 동시에 보답하는 에너지는 각종 형식으로 이 사람에게 보답한다. 다만 다수 상황에서 그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말이다.”

이런 ‘지불’은 칭찬, 승리, 용서, 용기, 유머, 존중, 동정, 충실, 경청, 창조를 포함한다. 그들은 이 10가지 지불방식으로 상세한 측량표를 만들어 장기간 지불하기 좋아하는 사람을 따라다니며 기록했다. ‘지불’ 형식으로 가져온 보답을 분류해 물리학적 통계와 생리학적 분석을 거쳐 ‘지불’이 생산한 ‘의료작용’과 ‘행복지수’를 발표했다. 그 결과 ‘어질고 너그러운, 선행을 베풀기 좋아하는’ 사람의 인격은 확실히 자신의 심리와 신체 건강에 거대한 영향을 일으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자신의 사회능력, 판단능력, 긍정적인 정서와 마음 상태가 전면적으로 제고됐던 것이다. 의학적으로도 다른 사람에게 미소를 한번 지불해도, 재밌는 표정을 한번 전해도, 침 속의 면역구 단백 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지불’은 만능 처방이라고도 볼 수 있다.

중국공산당이 파룬궁(法輪功)을 광적으로 박해한 이래 선악의 보응이 나타난 사례가 수 없이 많다. 운남(雲南)성 모 지역 공안 간부(여)는 장쩌민 집단을 따라 현지 대법제자를 박해했는데, 아들이 상하이 대학에 들어간 지 얼마 안 되어 불치병에 걸렸다. 그녀는 대법제자의 권고를 듣고 박해했던 대법제자를 찾아가 용서를 빌고 갈취한 돈을 전부 돌려주었으며 진상을 듣고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에서 탈퇴)를 했다. 아들이 다시 신체검사를 해보니 모든 지표가 정상으로 회복됐다.

하남성 등봉(登封)현 공안국장 임장하(任長霞)는 대법제자를 박해하며 ‘내가 어떻게 저들을 제압하는지 보아라’고 큰 소리치더니 결국 행패도 부리지 못하고 교통사고로 저승사자에게 끌려갔다.

농촌에서 사료를 가공하던 한 노인이 있었는데 장사도 잘 안되고, 부인은 심한 심장병을 앓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부인에게 “침대에 누워서 누가 와도 문을 열어주지 말아요. 나는 현에 가서 사료를 팔고 약국에 가서 좋은 약을 사오겠어요”라고 말하고 대문을 잠그고 나갔다.

한 경찰이 역전에서 승객이 차에 오르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차 문 아래에 책 한 권을 엎어 놓고 승객이 그 책을 밟아야 차에 오르게 했다. 노인이 차에 오를 차례가 됐다. 그가 밟지 않으니 경찰은 노인을 차에 오르지 못하게 했다. 노인은 “나는 그것이 무슨 책인지 모릅니다. 난 그 책을 쓴 사람과 원한이 없습니다. 내가 왜 남의 책을 망쳐야 하죠?”라고 말했다. 경찰은 그를 한쪽으로 끌어냈다. 노인은 “나는 절대 이 차에 오르지 않을 것이고 밟지도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버스가 출발하고 경찰도 떠났다. 노인이 보니 그 책이 아직 땅에 놓여 있었다. 그는 돌아가서 그 책을 주었다. 금빛찬란한 ‘전법륜(轉法輪)’이란 세 글자가 보였다. 그는 책을 얼른 옷 속에 넣고 집으로 돌아왔다.

대문을 여니 부인이 마당을 쓸고 있었다. “누워 있으라니까 왜 일어나서 일을 하고 있어요? 죽을 작정이요?”

“그런데 현에 간다면서 왜 이렇게 빨리 오셨죠?” 부인은 빗자루를 들고 마당 한복판에 서서 물었다.

노인은 자초지종을 들려주었다. 부인은 시계를 보더니 “맞네요. 당신이 경찰과 대화하던 순간에 내 마음이 덜컥하더니 병이 나았습니다. 병이 없는데 왜 누워 있겠습니까?”

노인은 “나는 벌써부터 이 책을 보고 싶었는데 오늘 저절로 찾아왔어요”라며 책을 소중히 다뤘다. 노인 부부와 자녀들은 그때부터 모두 수련의 길로 들어섰고 장사도 갈수록 잘 됐다.

1930년대 말, 폴란드 바르샤바 나치 수용소에서 일하던 젊은 여직원 아이린나는 식당을 관리하며 나치가 유태인을 학살하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간호사로 변장해 18개월간 생명 위험을 무릅쓰고 옷에 싸거나 관, 구급차를 이용해 2,500명의 유태인 어린이를 구했다. 끝내 그녀는 발각됐고 감옥에 갇혀 구타로 두 다리가 불구가 됐다. 사형 판결이 났지만 그녀는 아이들의 행방을 알려주지 않았다. 나중에 폴란드 저항운동조직에서 그녀를 구해냈다. 그녀가 90세가 다 되어갈 무렵에 이 일이 알려져, 영웅이 되어 표창을 받고 사람들의 존중을 받았다. 얼마 전에 9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떴다.

‘머리 석자 위에 신령이 있다’는 말이 있다. 선악에 보응이 있는 것은 천리다. 하늘은 공정하다. 시시각각 매 생명의 일사일념, 일언일행, 일거일동을 기록하고 있다. 누구도 손해 보지 않게 하며 인과응보 형식으로 상을 주고 벌을 내린다.

선악을 가늠하는 유일한 표준은 진선인(眞善忍)이다. 상과 벌을 주는 생명은 바로 불도신(佛道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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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어가는지 수목원은 사진은 몇장 올리지만 설렁했습니다.

여기가 그래도 소문은 마니나서 외지에서도

많은 사진애호가들이 찾습니다.

혼자 가을을 다닌다는 것은 외로움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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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 보면 알겠지만 탄채로 사진을 찍기는 정말로 쉬운일이 아니다.

방해꾼이 워낙 많기 때문............

방해꾼으러는 전기줄과 전봇대, 고압선, 철책, 가드레일, 방음벽, 절토하고 남은 조각난 산, 고속도로를 따라 일렬로 늘어선

조경수, 터널, 산,철탑, 옆을 지나는 차 등 너무나도 즐비하다.

게다가 버스유리창 청소를 제대로 안해 창이 부옇고 게다가 에어콘수 마저 창밖으로 주르르 흘러내려 사진을 못찍게 한다.

승용차를 타보면 말할 것도 없이 도로가의 철 가드레일이 딱 눈높이로 가린다.

고속도로 시설물은 사진가들 초청해서 좀 했으면 좋을것같다.

먼길을 갈때는 마음도 흥분되고 즐겁다.

그러나 시야에 나타나는것은 아름다운 경치가 아니라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 뿐이다.

고속도로 노견부분에 왜 나무를 일렬로 심었을까.

나무는 심기만 하면 다 좋은 것인가.

또 가드레일 철책은 왜 꼭 눈높이 까지 올라와야 안전한가.

그렇게 까지 운전자를 고려할 필요가 있는가?

운전은 운전자가 안전운전을 해야 하는 것이지 나라에서 나서서 될일이 아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사고도 날 수 있고 하지만

안전은 운전자가 책임져야 할 일이다.

그러니 좀 시설물을 돈들여 해야 겟다 싶으면 정말로 해야하는가. 한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가를 생각한후에

해야 한다. 대체로 보면 돈들여 도로 안전을 방해하는 일이 많이 보인다.

여행자가 긴시간 가면서 경치를 좀 감상하게 해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여건은 어렵지만 네시간 가까이 타고 가면서 좀 찍어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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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는 장거리를 가기 때문에 긴시간이라 피곤하므로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가고 싶어진다.

그래서 편하려는 생각에 아무렇게나 행동하는데 남을 위하는 마음이 결여된 사람은 훗날이

좀 불편해질 것이다.

지금은 자신을 위하고 남을불편하게 한 행동이 나중에는 그 벌로 불편을 겪게 된다는 말이다.

돈을 주면 물건을 가져오듯이 남에게 폐를 끼치면 그 대가는 반드시 받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선하게 살아야 하고 진실되게 살아야 평안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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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 낙서장 2011. 8. 2. 16:34

강원도 쪽은 교통표지판이 잘 안내하다가는 다가갈 즘에는 간판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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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 음식이 상하기 쉽다.

밖으로 다니다 보면 음식을 사먹어야 할 때가 많은데 주로 점심이고 때에 따라 저녁식사이다.

밀가루, 메밀가루, 쌀가루, 보리가루, 도토리 및 콩 등등 가루나 짓이겨서 만든 음식이 주로 많이 상하는데

먹던 음식을 남겨서 새것과 더해진다거나 입에 댓던 것을 다시 보관했다가 먹을 때 주로 쉬게 된다.

음식이 쉬면 약간 시큼한 맛이 나는데 여름철 음식먹다 시큼한 맛이 난다면 일단 의심해 봐야 한다.

또 여름철은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내리는데 집중호우나 소나기로 막 퍼붓는 그런 비가 내릴 때가

간혹있다.

이럴 때 차를 운전하다보면 윈도우 브러쉬를 사용하면 앞유리에서 왔다갔다하는 게 신경쓰이고

또 브러쉬가 소리를 내며 왔다갔다하므로 브러쉬를 움직이지 않고 다니기 쉽다.

비가 좀 내리면 차에 속도가 있어 그냥 흘러내리므로 브러쉬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때 맞은편 차선에서 오던 차가 물을 뒤집어 씌우고 지나는데 겹쳐서 같은 방향의 옆차가

물을 튕기면 이중으로 뒤집어 씌어져 앞이 완전히 가려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이런 때 굽은 길이라면 사고나기 십상이다.

이러므로 지나는 차들이 물을 튕기는 게 눈에 띄면 귀찮더라도 브러쉬를 가동시켜야 한다.

그리고 지나는 길이 물에 잠겨있다면 가능하면 다른 길로 돌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더욱이 물쌀이 흘러가는 경우는 말할 것도 없이 돌아서 우회하여 가야한다.

차가 무게가 있으니 지나도 별 문제없으려니 하다가는 큰 사고 당하기 쉽다.

차가 물속을 들어가게 되면 좁은 길이라면 자칫 바퀴가 길에서 벗어나 떨어질 수 있고

그러면 바로 물속으로 깊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는 물의 압력으로 차문을 열수도 없다.

또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하다 사고를 당한다.

사고는 남의 일이 아니다.

길이 보이지 않는 길은 건너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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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낭만>
늦은 봄날 이삭맺은 청보리밭에서 드러누워

한 여름밤 별빛아래 하늘의 별을 보고
늦은 가을날 낙엽쌓인 벤취에 앉아
눈내리는 추운 겨울밤 문풍지 발발떠는 초가에서 차 한잔 드리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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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최대자원 매장지…광산개발에 유목민 초원에서 쫓겨나
소수로 전락한 몽골인 2천년 언어와 역사도 사라질 위기

5월 23일 유목민이 석탄 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시린궈러멍 시우치. 진압 경찰이 지방청사로 향하는 유목민들을 막아섰다. 사진=뉴욕 남몽골인권정보센터(SMHRIC)

중국에는 “세계의 희토류는 중국에 있고 중국의 희토류는 바오터우(包頭)에 있다”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바오터우는 몽골인 등 소수민족이 착용하는 두건을 뜻한다.

네이멍구자치구(내몽골)는 중국 희토류 최대 매장지다. 중국 희토류 전문가 쉬광셴(徐光憲)은 ‘베이징과학기술보’에서 중국의 희토류 자원은 3600만 톤으로 전 세계 매장량의 8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 중 내몽골 중북부 초원 바이윈어보(白雲鄂博)의 희토류 매장량은 중국 전체 매장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세계 최대 매장지인 셈이다.

내몽골은 희토류 외에도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석탄의 확인매장량만 7000억 톤으로 전국 1위다. 석유는 30억 톤, 천연가스도 확인매장량만 8600억m³에 이른다.

하지만 풍부한 지하자원은 유목을 생계로 삼는 몽골인들에게는 ‘자원의 저주’로 돌아왔다. 내몽골은 ‘중국 에너지 기지’로 불리며 본격적인 지하자원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자원개발에 힘입어 중국 내에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1위를 기록하며 급성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성장의 열매는 자치구 권력층인 한족이나 개발자에게 돌아갈 뿐이다. 특히 노천 탄광 개발 등으로 유목민들은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거나 광산개발에 따른 각종 환경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내몽골 인구 한족이 80% 차지

또 중공 집권 이래 시행된 ‘민족말살정책’과 ‘차별’도 몽골인의 불만을 키우고 있다.

몽골은 17세기 청나라에 복속됐고 이후 내외 몽골로 나뉘어졌다. 외몽골은 20세기 초반 중국이 혼란한 틈을 타 소련의 지지 아래 독립을 했다. 하지만 내몽골은 독립을 이루지 못해 중공 집권 이후 중국 자치구로 남게 됐다.

초기 중공당국이 제일 먼저 한 것은 내몽골 지역 분할이다. 뉴욕 남몽골인권정보센터의 책임자 언허바투에 따르면 중공당국은 원래 내몽골 지역이었던 서부 일부를 신장에, 동부는 지린(吉林)·랴오닝(遼寧)·헤이룽장(黑龍江) 등 동북 3성에 편입시켰으며 남부는 간쑤(甘肅)와 닝샤(寧夏), 산시(陝西)로 편입시켰다. 이런 역사적 배경 때문에 현재 중국 내 전체 몽골인 600만 명 가운데 이중 약 400만 명만 내몽골에 있고 나머지 200만 명은 주변 지역에 흩어져 있다.

또 중공 집권 이후 한족 이주를 본격화했다. 당국은 이주한 한족에게 경작지를 주기 위해 유목민을 초원에서 쫓아냈다. 1960년대 몽골인이 전체 인구의 80% 가까이 차지했으나 현재는 그 반대로 몽골인이 오히려 소수로 전락했다. 현재 내몽골 인구 2400만 중 한족이 80% 이상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한다.

한화(漢化)되지 않으면 가난 못 벗어

언허바투에 따르면 한족이 정치·경제·문화 각 분야에서 절대적 우세를 차지하면서 직장에서는 몽골인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몽골어를 하면 무시를 당하는 실정이라 몽골인들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 중국어를 선택하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언허바투는 2000년 이어진 몽골의 언어와 역사가 사라질 위기라고 안타까워했다.

내몽골에서 출생한 한족으로 현재 영국에 거주하는 변호사 쉬베이팡(許北方)은 중공 당국이 소수민족 우대정책이란 명목으로 한족에게는 금지된 두 자녀를 허용하고, 진학 시 가산점을 주고 있지만 실제로는 차별이 심하다고 했다.

쉬 변호사는 현재 몽골인은 한화(漢化)되지 않으면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몽골어 학교 수준은 아주 낮으며 직장에서도 몽골인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실권도 없는 상황이다. 쉬 변호사는 내몽골 군수기업의 노동자로 일하던 몽골인들이 다른 직원에 비해 낮은 임금을 받자, 이들을 위해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적이 있다. 하지만 중공당국은 ‘국가정권전복죄’를 적용해 그를 4년간 투옥시켰다. 쉬 변호사는 몽골인을 대변한 것만으로도 탄압을 받는다며 “소위 ‘자치(自治)란 헛소리에 불과하며 몽골인들은 자신의 땅에서 아무런 지위도 없다”고 지적했다.

5만 명 목숨 빼앗은대학살

내몽골인들에게는 또 뼈아픈 대학살의 역사가 있다. 중국 문화대혁명(1966~1976년) 당시 마오쩌둥은 내몽골 인민당[내인당(內人黨)으로 줄여 부름]이 소련과 몽골 공산당의 도움으로 독립하려 한다는 죄목을 만들어 몽골인에 대한 대대적인 학살을 자행했다.

1995년 공산당 간부양성기관인 중공중앙당교에서 출판했으나 곧 금서가 된 ‘캉성(康生)과 내인당 사건’이란 책에서는 “35만 명 가까이 탄압을 받고 이중 1만 6222명이 사망했다”고 적고 있다. 하지만 뉴욕에 거주하는 몽골학자 칭거얼투(清格爾圖)가 1999년 출판한 ‘중공의 몽골대학살’이란 책에서는 내인당 사건으로 5만 여명이 살해됐으며, 중공 통치 이후 15만 명이 박해로 사망했다고 적고 있다.

중공정권의 폭정으로 내몽골에도 1981년 학생운동이 있었다. 당시 몽골인 학생들은 한족이주에 반대하며 수업을 거부하고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 사건은 당시 70여 일간 지속됐으나 결국 ‘민족분열집단’이라는 이름으로 당국에 의해 진압됐다.

하지만 학생운동은 몽골의 저명한 인권운동가 하다(哈達)를 탄생 시켰다. 당시 학생운동에 참여했던 하다는 1992년 남몽골민주연맹을 창립했으며 1995년 투옥됐다. 이듬해 15년 판결을 받았고, 예정대로라면 작년 12월 출소해야 했지만 중공당국은 하다의 행방조차 알려주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하다는 여전히 내몽골인들 사이에 저항의 정신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알려주는 하나의 상징적 인물로 남아 있다.

몽골인의 분노는 이처럼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언허바투는 “몽골인에 대한 차별, 초원에 대한 약탈이 중단되지 않는 한 몽골인의 저항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5월 26일 시린궈러멍 둥우치(東烏旗)에서 몽골인 학생들이 시위를 벌였다. 사진=뉴욕 남몽골인권정보센터(SMH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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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에 가면 낙서장 2011. 5. 2. 17:51


어떤 모임이든 모여봐야 얼굴보고 안부묻는 것외에는 별로 재미가 없고 할것이 없다. 평소 안부를 전화로 하면 되겠지만 일부러 전화하는 것도 무슨 용무없이 전화한다는게 싱거운 일이기 때문이다.


모여보니 별재미가 없으니 재미가 없어 못 나가겠다 하는데 모임이 무슨 유흥장도 아니고 돈이 한뭉치 들어올 일도 아니고 다 그런 것 아닌가. 사는 것도 다 그렇듯이 무엇이나 그리 재미있는 일은 없다. 다 그런 것이고 그렇게 살아온 것이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다 나이가 들면 하나씩 둘씩 떨어져 나가고 그러다가 자기 차례가 되는 것이다.


젊어서는 고스톱도 밤 세워 치고 포카로 밤 세우고 하지만 사실 따려고 놀음을 시작해서는 안된다. 따면 좋고 잃으면 친구들에게 보태주었다고 생각하고 시작해야 한다. 물론 판돈이 큰 그런 놀음은 해서는 안되겠지만. 취미삼아 하는 것이라야 한다. 그런데 치면서 느끼겠지만 놀음이란게 이상하게도 잃으면 병신 취급받고 따면 기고만장하다. 돈잃고 바보되는 일이 참 견딛기 어렵다.


열 번 쳐봐야 한번 따기도 어려운데 그래도 무슨 중독이 든것처럼 그렇게도 밤세워가며 가정을 팽개쳐가며 하는지 알 수 없다. 혹 팀 성원이 안될까 이리저리 전화걸어 성원이 확인되어야 마음이 안정이 된다. 그러나 누굴 좋은일 시키려 이러는지.


따는 사람은 늘 따게 마련이고 잃는 사람은 늘 잃게 마련이다. 그것도 다 팔자같아 보인다. 토지에 투자해 돈버는 사람이 있듯이 노름해서 돈버는 사람도 있다. 물론 딴다고 노름이 직업이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말이다. 항상 끝날때는 딴 사람은 없고 모두 잃은 사람뿐이다. 그도 그럴것이 "데라"라는 있어 빠져나가니 그럴것이다.


요즘은 예전처럼 무슨 화투나 포카를 그리 열심히 하는 것이 없는듯한데 놀이라는 것도 다 때가 있는 것이라 마치 넥타이나 가방처럼 유행이 있는 것같다. 이제는 골프를 많이 하는 듯한데 세상사는 데로 따라갈 수 밖에 없다.


어떤 모임에서나 나서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떠드는 사람이 있따. 늘 아는체, 잘난체하는 사람이 말을 하면 듣기싫다고 화제를 돌리는 다른말을 누가 꺼내게 되고 그러면 열명이 안되는 모임에서 대화가 서,너패로 나뉜다. 왠만해야 세사람이 들으면 많은 편이고 기껏해야 한사람이나 두사람이 듣게된다.


자랑을 좋아하는 사람은 배우자자랑 자식자랑이 늘어지는데 모일때마다 같은 말을 들으니 아예 듣는 사람이 없다. 그래도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늘 자랑하다보니 어디서 자랑했는지도 모르고 또 되풀이한다. 자랑할 것이 떨어지면 이젠 자동차나 전자제품으로 옳겨간다. 자동차는 산다고 하고는 몇 년이 되어도 못사고서도 언제나 당장 살듯이 말해낸다. 국산은 어떻고 외제는 어떻고하며.... 아는 것도 참 많다.


질이 좀 떨어지는 사람은 그중 명망이 있는 사람의 호칭을 부르며 자신을 과시한다. 과시하는 것은 좋은 데 욕까지 섞어가면서 하니 남의 체통을 깍는 것이다.

죽으면 혼자 죽으면 되지 남을 물고 늘어져 죽는 사람이 질이 제일 나쁘다.

술먹고 운전하면 제혼자 어디가서 쳐박혀 죽으면 남에게 피해가 없지만 꼭 멀쩡한 남의 차를 박아 애매한 사람을 죽거나 상하게 하니 국가에서 단속하는 것이다. 그것이 경찰들이 단속하는 음주운전단속이다.


만약 다쳐도 확실히 남에게 피해를 절대주지 않고 혼자만 죽거나 다치는 것이 보장된다면 국가에서 나설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니 모임에서 술을 먹으려거든 제대로 좀 먹고 절대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소주한,두잔 먹고 대리운전 부르기는 좀 아깝기 때문이다.


그래서 덜 아깝도록 아예 반병이상 마시던가 아예 마시지 말던가 해야 한다. 물론 그 독한 술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먹으면 뱃속의 벌레들은 놀라자지러 지겠지만 좋은 것이 없다. 첫째 내게서 돈이 빠져나가야 하고(모은 회비가 줄어들면 내몫도 줄어든다) 둘째 후두, 위장, 소장,대장, 항문까지 골병들고 거기딸린 나머지 장기들 십겁시킨다. 말하자면 주인장 깽판지기면 머슴들 죽어나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이렇게 몸을 학대하면 기능들이 점점 약해지고 병이들어 향후 약으로 의지해 생활해야 한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 80살사는 것은 기본이고 점점 더 오래 살 텐데 병상위에 누워서 나머지 생을 누워 지내려면 몰라도 안그러려면 몸을 아껴야 한다. 나중 세상이 더 좋아져 아예 병든 목아래 몸통을 통째로 떼어내고 싱싱한 육체를 붙이는 날이 올지 모르지만 그건 내몸이 아니라 남의 몸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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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어제 저녁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4.27 재보선에서 나타난 대한민국 현실을 보면서, 36년전에 지구촌 역사에서 사라져버린 월남 역사를 기억해보았습니다. 당시 월남은 미군이 주둔하고 있었으며,또한 군사력은 세계4위였고, 특별히 현대전은 공중을 장악하느냐? 장악하지 못하느냐에 따라서 전쟁승패가 좌우됩니다.

그런데, 월남의 공군력은 항공기 보유현황이 1280대였고, 월맹은 100대도 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해변을 끼고 있는 지형에서 해군력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월남은 약1400여척의 함정으로 무장이 되어 있었지만 월맹은 작은 목선같은 배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군사전문가들은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월남과 월맹의 군사력을 비교분석해보면 약100배이상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월남이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월맹이라는 공산국가에게 자유라는 주권이 빼앗긴채 짐승보다 더 고통스럽게 대량학살이 이루어졌고 월남의 역사는 지구촌에서 사라지고 베트남이라는 공산주의 국가가 세워진것입니다. 그 흔적들로 사람들 해골이 무더기로 발견 되어진 킬링필드를 통하여 월맹 호치민 공산주의가 얼마나 무서운 집단인지 그 현실을 발견했지만, 지금 대한민국은 월남공산화를 까마득히 잊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런데, 역사는 거울과 같습니다, 월남 공산화 과정을 보면, 지금 대한민국 현실이 월남 역사와 동일한 쌍둥이라고 하는 이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 현실을 우리 역사속에서 찾아보기를 원합니다.

미군철수를 외쳤던 반전운동이 당시 월남에도 있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역사에서도 친북좌파종북세력들의 정치적 이념이 미군철수와 국가보안법 철폐입니다. 소위 우리민족끼리를 내세우는 인도주의와 민주화운동으로 위장된 친북좌파종북세력들이 김일성,김정일,김정은 공산정권의 앵무새노릇을 하고 있는 현실을 우리 국민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36년전 월남의 티우정권이나, 김대중,노무현친북좌익정권 10년을 거쳐서 현,이명박정부에서도 정치권이나, 최고의 지성인을 가르치는 교수집단이나, 종교지도자들이나 학교에서 우리 자녀들을 가르치는 교사들까지 소위 민주화라는 이름하에서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반체제 운동을 하고 있어도 우리 국민들은 자기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면 관심이 없는 현실입니다.

월남공산화를 보면서 역사적으로 확인한 진리는 무엇입니까? 국가가 무너지면 개인 생명과 자유나,사유재산 모두가 무용지물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도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북한 김정일공산정권은 대한민국을 무너뜨릴수가 없다고하는 이상한 안보정신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 원리가 21세기 전쟁은 경제적 힘이 바탕이 되어져야 전쟁을 할수가 있는데 경제가 뒷받침 되지 않는 김정일공산정권은 전쟁능력이 아예 없다고 생각하는 정치인들과 국민들의 다수가 아닙니까? 그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거지나라 월맹이 월남을 이겨서 공산화를 시켰습니다.>>

월남이 당시 세계 4위라는 군사력을 가지고서도 월맹과 전쟁에서 지고 만것은 바로 구찌라는 남침땅굴때문이였습니다, 구찌남침땅굴이 월맹에서 시작해서 월남 수도인 사이공까지 들어와 있었습니다, 그 길이가 약250Km 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지형에 비추어 보면 휴전선에서 대전이상의 거리입니다. 당시 월맹은 광산에서 석탄을 깨는 기술보다 더 빈약한 도구들을 가지고 땅굴을 팠다고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북한 김정일공산정권은 월맹이 판 땅굴 기술보다 더 월등합니다, 소위 서울과 수도권 지하철이 대한민국 교통수단의 중심이라고 합니다, 북한 김일성,김정일공산정권은 대한민국 지하철보다 평양지하철이 더 빨리 개통했다는 사실을 다수의 국민들이 모르고 있는 현실이며, 대한민국 지하철 심도의 깊이가 가장 깊은곳이 약 30m 이지만,평양지하철 깊이는 약150m 이상이라고 합니다.(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73330)

심지어 북한 김정일공산정권은 유일하게 땅굴기술을 미얀마군사독재정권에 수출을 해서 2003년부터 - 2006년까지 지하150m ,대형땅굴을 굴착한 사실을 스웨덴 2009년6월달 스웨덴 버틸린트너 기자가 특종보도했던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즉,땅굴기술이전이란 것은 자신의 땅에서 땅굴기술이 완성이 되었기에 외국으로 기술을 이전 하는 것이 아닙니까? (http://www.ddanggul.com/?doc=bbs/gnuboard.php&bo_table=tb003&page=10&wr_id=193)

작년12월말부터 2월중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에서 일어난 의문의 폭음사건이 바로 연천남침땅굴 줄기라는 확실한 사실이기 때문에 13전에 김대중친북좌익정권에 의해서 묻혀버린 경기도 연천남침땅굴 문제를 뉴데일리와 특별취재를 계획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중에 또하나의 이유가 남굴사(남침땅굴을 찾는사람들) 땅굴탐사고문으로 일을 하고 계시는 이종창신부님께서 2008년도에 출판한 <<땅굴탐사33년 총정리>>에서 17개 땅굴라인중에 6번째라인이 바로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에서 발견 된 남침땅굴노선이 동두천을 거쳐서 포천시와 남양주시를 거쳐서 화도읍 묵현리까지 내려온 확실한 북한 남침땅굴이라는 사실입니다.(http://www.ddanggul.com/?doc=bbs/gnuboard.php&bo_table=tb003&wr_id=411)

2월중순이후에 남양주 화도읍 묵현리 의문의 폭음사건과 관련해서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 주민이 저에게 제보전화를 주었습니다, 2010년 1월중순에 장현리에서도 이러한 폭음과 땅굴굴착소리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이사실을 저는 중앙일보 기자에게 제보 했을때에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와 관련해서 중앙일보 인터넷신문에서 특종뉴스로 보도를 해주었습니다.(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145940)

우리 애국시민들은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 의문의 폭음사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사건이 종료 되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지금도 의문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다수의 국민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초기 의문의 폭음문제를 조사에 참여했던 숭실대학교 소리공학연구소장 배명진교수님께서는 <<보일러가 폭음의 진원지가 아니다>>란 상반된 의견을 내놓았고 폭음 원인을 둘러싼 논란이 지금도 가라앉지 않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런데 남양주시가 의뢰한 <<아시아소음진동연구소>>는 A빌라 4층의 보일러 연도가 잘못 설치된데 따른 폭발성 점화현상으로 최종 원인이라고 확증발표를 했습니다.그럼, 숭실대학교 소리공학연구소장이신 배명진교수는 보일러가 의문의 폭음의 진원지라면 그 보일러가 70번이상 폭음소리를 내었는데 그정도면 이미 폭발해서 날아가버려야 한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저는 그의 논리에 공감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만난 묵현리 주민들은 한결같이 땅밑에서 난 난포소리(강력한 다이나마이트 터지는 소리)라고 증언을 해주었습니다.(http://www.ddanggul.com/?doc=bbs/gnuboard.php&bo_table=tb003&page=1&wr_id=402)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시대의 애국시민여러분! 36년전에 거지나라 월맹에게 공산화가 되어버린 월남의 현실을 오늘이란 대한민국 역사와 비교분석을 해보아야 할때입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이번 한나라당이 4.27재보선에 참패한 이유에 대해서 단호하게 국가안보라는 이념적 정신이 없어서 한나라당이 참패를 당한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지금 대한민국은 남북이 이념적으로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로 분단 되어진 역사속에서 무엇보다는 국가안보가 지도자들에게 반공이라는 이념적 정신이 되어져야 하는데 이명박정부가 보여준 정신은 어떠했는지 우리는 2010년 3.26 천안함 폭침사건과 11.23연평도발사건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던 모습을 확실하게 보지 않았습니까?

지금 이명박정부 지도자들을 살펴보면 대통령께서 군미필자요, 국무총리도 군미필자요, 국정원장도 군미필자요, 한나라당 대표도 군미필자요,사무총장도 군미필자입니다, 이러한 정신가지고 어떻게 김정일공산정권으로 부터 대한민국 자유를 지킬수가 있겠습니까? 아니, 대한민국 땅에서 설치고 있는 친북좌파종북세력들에게 끌려다니고 있는 실정이 아닙니까? 그 결과 국민들 마음속에는 안보라는 국가관이 사라지고 말았지 않습니까? 어느덧 우리 국민들 마음속에는 국가보다는 나자신의 개인주의를 더 소중히 여기는 국민들이 되어버린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은 4.27 보선참패를 통하여 우리 국민들과 시대의 지도자들까지 잊고 있는 36년전에 세계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중에 한 나라였던 월맹에게 아시아에 진주라고 하는 월남 수도 사이공을 월맹에게 내줌으로써 공산화가 되었던 그 원인을 분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한나라당은 대한민국을 살리는 수권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대한민국 애국시민들이 18대 총선을 통하여 대한민국 국회를 장악할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그 힘으로 김정일공산정권에게 법적으로 대적하고 대항하기 위해서 국회법제 사법위원회에서 14개월동안 잠자고 있는 북한인권법을 4월이 다 지나가기전에 반드시 통과시키는 단결력을 보여준다면 국가안보에 심히 불안을 느끼고 있는 중상층과 서민들까지 한나라당에게 다시 한번 더 희망을 가질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오늘 한나라당사 앞에서 웰빙정당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자유수호를 위해 현신하는 한나라당이 되어야 하며, 하루속히 재보선 충격에서 빨리 벗어나 새로운 집행부가 선출 되어져야 한다고 강력하게 규탄을 했습니다.

새로이 선출 되어지는 한나라당 집행부는 첫번째가 국가안보의 정신이 투철해야 하며, 반드시 김정일,김정은공산정권에게서 대한민국 자유수호를 지킬수 있는 강력한 안보의 정체성을 가진 지도부가 선출되기를 간곡히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지난 친북좌익정권 10년동안 아스팔트에서 몸을 던지면서 싸운 시민단체 보수우익지도자들에게도 제도적으로 국정에 동참할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주시길 간곡히 부탁을 드리며,친북좌익종북세력들과 싸워본 싸움닭이 지금은 필요할때입니다, 지금 한나라당은 싸울줄 아는 싸움닭들이 한분도 없습니다. 그러나, 친북좌익종북세력들은 싸움닭들이 제도권에 있기 때문에 수는 한나라당 국회의원 보다도 작지만 항상 큰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글;김진철http://www.ddanggul.com/?doc=bbs/gnuboard.php&bo_table=ta006&page=1&wr_id=29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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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낙서장 2011. 4. 26. 10:44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두 분 아니시면 이 몸이 살아있을까/하늘같은 은덕을 어디에다 갚사오리///어버이 살아실 제 섬기는 일 다 하여라/지나간 후면 애닯다 어찌하리/평생에 다시 못 할 일 이뿐인가 하노라”


부모효도에 관한 송강가사의 일부이다. 교수인 남편을 따라 미국에서 잠시 체류하고 있는 작가 신경숙이 펴낸 ‘엄마를 부탁해(Please look after Mom)’ 라는 책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초판 10만부가 예약 판매되고 2판을 찍고 있다 하니 밀리언셀러가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미국 시장에 진출했던 국내 문학작품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사실도 매우 고무적이다.


무엇 때문에 이 책에 서양인들이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로 감동한 것일까. 서양인들을 감동시킨 이 책은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다. 가장 보편적인 소재인 ‘어머니’의 이야기는 누구나 갖고 있는 인생의 출발점이자 내면의 한 배경을 차지하는 존재다. 인간 내면의 본성을 섬세하게 그려낸 신경숙의 소설은 고도의 합리성과 타당성을 본질로 살아온 서양인들에게 잠재된 본성에 진감을 일으키고 있는지도 모른다.


일찍이 합리성과 고도의 계산적인 생활의 지혜(?)로 경제적인 부를 창출하고 세계를 지배해온 그들이지만, 인간 본연의 품성으로의 귀소본능(歸巢本能ㆍBack to the origin)은 지울 수 없는 것이다.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는 인간의 원초적인 본성을 묘하게 찌른다. ‘어머니’의 존재와 가치에 대한 열망은 서양인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본능인 것이다. 빠르게 변해가는 삶 속에서도 인간의 내면에 깊숙하게 자리 잡은 이 가치는 언제든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소위 복지라는 형태로 선진국가들이 누리고 있는 부의 힘도 원초적인 인간의 행복과 소통에는 무력하다. 그들의 행복도 지구촌 구석의 자그마한 촌락국가에 살고 있는 인간들의 행복지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이것이 무엇을 말해 주는 것인가에 대하여는 각자의 이념과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이 작품이 제 3 세계에서는 미국에서의 반응과는 다르게 큰 반향이 없을 수도 있다. 나날이 일어나고, 널리고 널린 것이 인생이란 드라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보편적인 가치 때문에 인생이란 드라마는 누구에게나 공감을 일으킨다. 더구나 어머니(母性)란 존재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가장 현오하고 지고무상한 존재가 아닌가.


글/ 청현


날씨가 추워지면 식물은 형상만 남아 이런 계절에는 구경할 게 별로 없어져 누구나 움츠려 집과 직장만 오가며 지내지만 봄철이 돌아오면 겨우내 못 봤던 경치를 구경하러 밖으로 나가는데 주로 4,5월에 많다. 각종모임에서 관광을 가게 되는데 이맘때쯤이면 교통단속하는 경찰관들 일이 바빠진다. 음주,가무를 관광버스내에서 못하게 해놓고 있지만 모처럼 놀러나온 아낙네들 등살에 관광버스운전사도 처신하기가 어렵다.


모든 버스에는 하나같이 쿵짝거리는 음악을 틀수있게 스피커가 선반자리에 쭉 늘어서 지그재그로 배치되어있고 스피커 성능 또한 세계에서 아마 제일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성능이 좋다.

음악반주를 틀어놓으면 쿵짝거릴 때마다 비쩍마른 사람조차도 온몸의 살덩이와 갈비뼈, 내장까지 출렁출렁 진동하는데 이렇게 부추켜야 놀러 많이 다니게 되고 그래야 관광버스업체도 돈을 버는 모양이다. 유리창도 선팅을 했으면 됐지 더하여 커텐까지 쳐두었는데 햇빛도 차단하겠지만 밖에서 가무장면이 보이지 않게 쳐둔것 같다.


사람의 취향은 원래의 타고난 천성과 자란환경에서 받은 영향으로 성격이 형성되고 그래서 좋아하는 것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중 노래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듣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며 특별히는 작사나 작곡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또한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림이라도 수채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유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또 대상으로 정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인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꼬 또 스켓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놀러 따라다니면서 제일 괴로운 일이란, 못 먹는 술을 억지로 먹이려 애를 쓰는 사람들이다. 또 노래도 상대에게 강제로 시키는 사람이 있는데, 실제 노래에 흥이 없는 사람은 부르는 것도 흥이 없겟지만 워낙 못하니 듣기도 거북하다. 못한다하면 노래나 술에 흥취가 있는 사람끼리 어울려 마시고 부르고 즐기면 된다. 내가 술을 먹었으니 너도 당연히 나처럼 취해야 한다고 해서는 상대를 괴롭히는 폭력과 같다. 물론 놀때야 주변이 같이 어울려주면 흥취가 더 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두루미에게 항아리음식을 대접해야지 접시음식을 대접해서는 안된다!


세상이 내뜻에 딱맞는 것은 없다. 한 두번 권해도 싫다하면 그냥 지나감이 순리이다.

안 마시는데는 물론 사정이 있을 것이다. 원래 술이 안받아줘 못마시는 사람이 있고 술을 많이 마시던 사람이 술에 취해 봉변을 당했다거나 실수를 하여 두 번 다시 술마시고 싶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술이나 노래나 즐기는 것은 다 마찬가지다.


그런데 교통단속을 왜 하는지 이해가 잘 안 된다. 버스안에 스피커를 없애버리면 될 것을 왜 그 많은 인력을 도둑잡는데나 쓰지 교통단속에 쓰는지 싶다. (단속 아무리 해도 귀신같은 운전사들이 단속위치도 잘알고 잘 피하기 때문에 잡기도 어렵고 또 경찰입장에서도 놀러나온 사람들 탄차를 가무한다고 세워서 과태료 물리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물론 스피커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문제있으니 중간위치에 한 개짜리 단스피커 한 개만 인정해주면 된다. 그건 관광버스 영업을 관리하는 행정기관에서 규칙으로 하던지 법률에 따라 단속하도록 정하면 될것이다.


이렇게 되면 놀러다니면서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추면 누가 놀러갈것이며, 관광버스는 여태 성수기에 올리던 수입은 확~줄어들면 어떻게 하나 하는 문제가 남는다. 그러나 놀러 다니면서 가무를 할 수 있으면 좋지만 못해도 경치구경하는 것이 목적이니 문제가 없다고 생각된다.


또 모든 관광버스에서 가무를 일체 못하게 한다면 전혀 문제가 안 될 것이다. 잘못된 풍토는 바꾸어야 한다. 달리는 버스에서 술을 먹고 통로에 서서 춤추고 노래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고 이런 사사로운 일에 국가가 나서서 단속을 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지만 단속을 안 하더라도 자신의 몸은 자신이 알아서 관리해야지 달리는 관광버스안에서 가무를 해서는 안 될 일임은 분명하다.


놀러다니면서 가무로 스트레스를 풀던 사람들은 집주변 가요방에서 가무로 스트레스를 풀면 될 것이다. 물론 출처가 다를 것이다. 놀러갈 때 쓰는 돈은 공금이고 이건 개인돈 아닌가 할 수도 있겠지만 즐기는데는 그 정도는 투자해야 할 것 아닌가. 이 소리를 듣고 또 어떤 당은 그럼 버스에서 가무 못하는 대신 가요방 갈 수 있게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나올지도 모를 일이다. 학교 급식무상으로 하자고 하는데 자기 돈이라면 그렇게 흥청망청 쓰려하지 않을 것이다. 국가예산은 다 국민이 낸 세금이고 예산은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써야한다. 의원은 지역민이 원하는 것을 국정에 반영해야 하고 오직 지역민을 위해야 한다.


중년이 되면 남자는 힘이 떨어지고 여자는 잔소리가 심해진다. 특히 화장실 사용에 있어 좀 제대로 못가누나! 그것도 제대로 못하나! 하는 소리를 자주 듣게 되어 하는 수 없이 서서 소변보기를 접고 여자처럼 양변기에 앉아서 소변을 보게 되었다.

물론 서서보면 옆으로 튀어나갈 수 밖에 없어 본 후에 물로 변기주변청소도 해야 할 때가 있고 하여 신경을 쓰고 있던터라 오히려 잘되었다 생각하고 앉아서 사용해보니 좀 귀찮기는 하지만 화장실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어 좋다.

하기는 여자는 평생을 앉아서 소변을 보니 남자인생의 반쯤을 여자와 같이 앉아서 따라 해보는 것도 큰 손해는 아닐 것이다.

앉아서 보니 좀 어두워도 신경 안 써도 되고(전기세 절약), 보고 난 후도 튕겨나간 게 없으니 일부러 청소할 필요도 없고(물 절약, 노동절약) 진작 귀에 들릴 것이지 왜 이제사 이소리가 귀에 제대로 들렸나 싶다. 여자야 변기 하나에서 대소변을 보지만 남자는 구별이 있다.

밖에 나가면 공중화장실이나 영업용화장실이야 뭐 남자전용 소변기가 따로 설치되어 있어(변기를 남자가 고안해서 남자위주가 된건지 알 수 없지만) 사용하면 되지만 가정에서는 남자소변기가 없이 앉아보도록 만든 변기하나로 서서 보게 되니 평소 좀 신경이 쓰였다.

실제 소변을 볼때 처음과 중간과 끝마칠때 물줄기의 압력이 다르니 서서보면서 그걸 안 흘린다는 것은 좀 어려운 일이겠습니다그랴. 그러니 남성분들 가정에서만은 앉아서 여자처럼 소변보기를 권합니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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