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명높은 '숲속의 강간범' 마침내 체포
▲15년간 적어도 13건의 강간범죄를 저지른 용의자로 체포된 로버트 버딕.
테네시주의 악명 높은 '숲속의 강간범'이 마침내 검거됐다.

내쉬빌 경찰은 1일 로버트 제이슨 버딕(38)을 데이빗슨과 윌리엄슨, 그리고 윌슨 카운티에서 15년에 걸쳐 발생한 13건의 강간범죄 용의자로 체포했다.

경찰은 버딕이 1994년에서부터 지난 2월까지 드러난 것만해도13명의 여성을 상대로 강간 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강간피해자 가운데는 16살의 미성년자를 비롯해 61살의 여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경찰은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더 많은 피해자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가 연루된 강간 사건이 많게는 40건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버딕은 주로 늦은 밤 홀로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여성을 야산이나 나무가 많은 지역으로 끌고 가 강간하는 수법을 사용해 '숲속의 강간자(Wooded Rapist)'라는 악명을 얻어왔다.

보안관련 업체 대표인 그는 1999년 7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교도관으로도 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산 '블랙폰(저가 모방폰)' 해외시장 휩쓴다"

자주 브랜드 휴대전화 수출량의 4배 달해


중국에서 다국적 기업의 휴대전화를 모방해 만든 일명 '블랙폰(저가 모방폰)'이 동남아시아는 물론 아프리카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21세기경제보가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 달 휴대전화 2만 대를 아프리카로 수출해 70만 위안의 수익을 올렸다는 '블랙폰' 판매업자 천탄(陈琛)의 "저가품의 휴대전화를 아프리카 등지로 수출할 경우 중국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4배나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다"는 말을 인용 보도하며 "선전(深圳) 바오안 (宝安), 룽강(龙岗) 일대에만 '블랙폰'을 조립해 수출하는 업체가 1천 개나 된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최근 들어 국제 원자재 가격과 임금상승 등에 따라 '블랙폰'의 중국 내 수익이 한 대에 5~10위안으로 떨어지면서 판매업자들이 해외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블랙폰'을 수출하기 시작한 천탄은 현재 고정적으로 매달 10만 대를 수출하고 있다. 천탄의 수출량은 '블랙폰' 업계에서 중간 수준으로 선전 등지의 '블랙폰' 판매업자 중에는 매달 30만 대씩을 해외로 내보내는 업자도 상당수에 이른다.

지난달 열린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한 중국 최대 휴대전화 수출업체 국제 영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 '블랙폰'의 동남아시아와 인도, 아프리카 시장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다.

천탄에 따르면 해외 휴대전화 판매업자는 자유무역구가 있는 홍콩을 이용해 대량의 '블랙폰'을 밀반출시키고 있다. 이 같은 방법을 이용할 경우 17%에 해당하는 무역 관세를 피함으로써 국제시장에서 저가의 가격 경쟁력으로 판매율을 높이고 있다.

중국전자신식산업발전연구원 사이디(赛迪)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산 휴대전화 수출량은 4천만 대로 자주 브랜드 휴대폰 수출량 1천만 대를 훌쩍 뛰어넘는다.

선전의 한 업계 전문가도 "지난해 중국이 해외에 밀반출한 휴대전화는 최소 3천만 대에 달하며 '블랙폰' 수출량이 브랜드 제품 수출량보다 훨씬 많다"면서 "해외 시장을 겨냥한 '블랙폰' 수출이 늘면서 올해는 1억 대가 넘게 해외로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온바오 한성훈]

"北식량난 10년래 최악..또다시 기아사태 임박"<美전문가>



북한의 현재 식량난이 10년 전 겪은 식량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으며 기아사태가 또 다시 도래하기 직전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마커스 놀랜드 선임연구원은 30일 피터슨연구소가 '북한식량위기'라는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북한은 10년전 기근사태가 끝난 이후 가장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북한이 지금 당면하고 있는 식량위기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놀랜드 선임연구원은 유엔의 세계식량프로그램(WFP)과 식량농업기구(FAO) 등이 북한의 식량부족을 기술적인 이유로 매년 과대평가해 식량공급이 필요한 곡물의 양을 초과했지만 지금은 그 격차가 사실상 사라졌다면서 "이는 빨간 불이 켜지기 직전의 노란 불 경고 신호"라고 말했다.

마커스 놀랜드 선임연구원과 스티븐 해거드 캘리포니아대 교수는 또 이날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식량 가격이 세계 전체 인플레이션이나 국제 식량가격보다 훨씬 높은 속도로 작년에 세배나 치솟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식량의 상당 부분을 외부 원조를 통해 충당하고 있으면서도 북한 당국은 최근 원조국과의 관계를 무모하게 악화시켜 식량난을 가중시켰다"며 "국제적 지원이 없을 경우 결국 국제 식량위기에 따른 최대 피해자는 애꿎은 북한 민간인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보고서에서 기아사태를 피하기에는 벌써 너무 늦었을 수도 있다면서 경작에 필요한 비료부족 등으로 인해 식량난이 2009년에도 계속될 수 있는 상황을 맞고 있다고 우려했다.

마커스 선임연구원과 해거드 교수는 그러나 북한정권이 이번 식량위기도 통제를 강화하고 늦기는 하지만 외국원조 요청을 통해 정치적으로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날 세미나에서는 해거드 교수와 장윤옥 한세대 교수가 1천300명이 넘는 중국내 탈북 난민들의 실태를 공동으로 조사한 보고서가 발표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 기아사태로 북한에서 인구의 5%에 해당하는 100만명이 사망했는데 이를 미국의 인구 비율로 따지면 1천500만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조사에 응한 탈북난민들 가운데 30%는 기아로 가족이 잃은 경험이 있고 약 10%가 정치범수용소에 투옥돼 그 곳에서 강제적인 기아와 고문, 영아살해, 강제낙태 등으로 사망하는 사례를 목격했다고 답했다.

또 많은 수의 탈북난민들은 북한에서의 경험과 중국에서 체포와 추방에 따른 두려움 때문에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과 심각한 심리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날 세미나에서는 자유북한방송 대표인 김성민 등 탈북자 3명도 나와 북한 식량난과 인권실태에 대해 증언을 했다.

(연합뉴스)

해수면 상승, 투발루 물에 잠기다
뉴스메이커 772호

이산화탄소 배출로 온실효과… 지구 온난화 원인 중 80% 차지

남태평양의 중앙에 위치한 투발루는 9개의 섬으로 이뤄진 도서국가다. 그 중 테푸카 사빌리빌리 섬이 1999년 사라졌고, 현재 8개 섬에서도 해수 침식작용이 진행되고 있다. 해수면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급기야 2001년 투발루 정부는 ‘국토포기선언’을 했고 국민의 이민을 받아달라고 이웃 국가에 요청했다. 뉴질랜드는 1년에 75명씩 이민을 받아들이기로 했고, 2002년부터 투발루 국민의 이민이 시작됐다. 투발루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첫 번째 재난 국가가 된 셈이다.

지구 온난화는 온실효과의 영향으로 지구의 평균 대기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이다. 이런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핵심적인 6가지 온실 기체는 이산화탄소(CO2), 아산화질소(N2O), 메탄(CH4), 육불화황(SF6), 과불화탄소(PFCs), 수소불화탄소(HFCs)다. 이중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데, 이산화탄소는 대기 중에서 지구 복사 에너지의 일부를 차단해 온실효과를 일으킨다.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 중 80%를 차지한다.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산업화 이후 급격히 늘어났다.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산업화 이전에는 약 280ppm이었지만, 2005년에는 379ppm으로 증가했다. 이산화탄소의 증가폭은 과거 1000년 동안 30ppm을 초과한 적이 없지만, 지난 17년 만에 30ppm이 증가할 정도다.

탄소 배출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IPCC(Intergovern 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보고서다. IPCC는 기후 변화에 대한 관한 국제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1988년 공동으로 설립한 유엔 산하 국제 협의체다. 이곳에는 각국에서 온 기상학자, 해양학자, 빙하 전문가 등 3000여 명의 전문가가 일하고 있다. IPCC는 지금까지 4차 보고서(2007년)까지 냈다.

방글라데시 21세기 말 30% 침수
4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의 평균 지표 온도는 1950년 이후 계속 상승했다. 지난 50년간의 평균 온난화 속도(0.13℃±0.19℃)는 과거 100년간 속도(0.6℃±0.2℃)의 두 배다. 지구 온난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지구 온난화는 대류권의 수증기 증가로 이어진다. 수증기가 증가하면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강수량이 늘어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뭄 지역이 크게 증가한다. 1950년대 중반 이후 북반구 육지 지역에서 건조화 경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유라시아 남부, 아프리카 북부, 캐나다와 알래스카에서 건조화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남미와 북미의 동부지역에서는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지구 상의 얼음을 감소시키고 있다. 19세기 말 이후 빙하가 사라지는 현상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이 없다면 21세기 말에는 해수면이 최대 60㎝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게 되면 방글라데시는 전 국토의 30%가 침식된다. 또 2080년대에는 해수면 상승으로 수백만 명이 홍수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렇게 지구 온난화는 알게 모르게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준다. 지구 온난화의 주된 요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화석연료(석탄·석유·천연가스 같은 지하매장 자원을 이용한 연료로, 현재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대부분이다)의 사용 때문이다. 즉 지구 온난화는 인간의 산업활동 때문에 급속도로 진행되는 셈. 만일 지구의 평균온도가 1.5~2.5℃ 증가하면 전 세계의 동물과 식물 중 20~30%가 멸종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도 지구 온난화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기상청 기후정보화국의 정연양 연구원은 ‘기후 변화로 아시아 지역 피해 증가한다’라는 보고서에서 “아시아의 경우 히말라야 산의 빙하 융해는 홍수와 산사태, 수자원 파괴를 증가시키고 대부분 지역은 수자원이 부족해진다”면서 “동아시아의 인구가 많은 해안 지역은 바다와 강 때문에 큰 위험에 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역시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비가 오는 횟수는 줄었는데, 강우량은 오히려 늘어났다. 즉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 그리고 한류어종인 명태는 잡히지 않고 오징어만 잡히는 것도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기상청은 지구 온난화가 지금처럼 진행되면 2080년에는 평균기온이 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만약 6℃ 이상 상승하면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내다본다. 산림생물은 거의 죽을 것이고, 벼 수확량은 14.9% 감소하고, 남해안 지역은 아열대림 기후로 변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지구 온난화는 우리의 삶 자체를 바꾸게 된다.

비 오는 횟수 줄고 강수량은 늘어
21세기 국제적인 이슈는 지구 온난화가 될 수밖에 없다. 기후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산업화 이전보다 2℃ 이내의 온도 상승을 유지하기 위해서 전 세계 GDP의 0.6~1.2%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전 세계가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1992년 6월 리우환경회의에서 기후변화협약을 채택하고, 2005년 선진국의 탄소 감축 의무를 규정한 교토의정서를 발효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교토의정서 1차 기간이 끝나는 2012년 이후를 준비하는 국제기후변화협상도 매년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2년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2012년까지는 개발도상국으로 인정받아 탄소 배출 감축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3년부터는 탄소 배출 감축 의무를 져야 할 것이다. 환경정의 이진우 국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경제 규모 10위, 에너지 소비량 10위, 탄소 배출량 9위, 석유 소비량 6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2013년부터는 탄소 배출을 의무적으로 줄여야 할 것이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거의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라고 지적한다.

선진국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대체에너지 개발이 21세기의 패권을 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유럽은 재생에너지 개발에 전력하고 있고, 미국은 수소경제를 주장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준비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최영진 기자 >



남태평양의 중앙에 위치한 투발루는 9개의 섬으로 이뤄진 도서국가다. 그 중 테푸카 사빌리빌리 섬이 1999년 사라졌고, 현재 8개 섬에서도 해수 침식작용이 진행되고 있다. 해수면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급기야 2001년 투발루 정부는 ‘국토포기선언’을 했고 국민의 이민을 받아달라고 이웃 국가에 요청했다. 뉴질랜드는 1년에 75명씩 이민을 받아들이기로 했고, 2002년부터 투발루 국민의 이민이 시작됐다. 투발루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첫 번째 재난 국가가 된 셈이다.

지구 온난화는 온실효과의 영향으로 지구의 평균 대기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이다. 이런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핵심적인 6가지 온실 기체는 이산화탄소(CO2), 아산화질소(N2O), 메탄(CH4), 육불화황(SF6), 과불화탄소(PFCs), 수소불화탄소(HFCs)다. 이중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데, 이산화탄소는 대기 중에서 지구 복사 에너지의 일부를 차단해 온실효과를 일으킨다. 이산화탄소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 중 80%를 차지한다.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산업화 이후 급격히 늘어났다. 지구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산업화 이전에는 약 280ppm이었지만, 2005년에는 379ppm으로 증가했다. 이산화탄소의 증가폭은 과거 1000년 동안 30ppm을 초과한 적이 없지만, 지난 17년 만에 30ppm이 증가할 정도다.

탄소 배출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IPCC(Intergovern 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보고서다. IPCC는 기후 변화에 대한 관한 국제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1988년 공동으로 설립한 유엔 산하 국제 협의체다. 이곳에는 각국에서 온 기상학자, 해양학자, 빙하 전문가 등 3000여 명의 전문가가 일하고 있다. IPCC는 지금까지 4차 보고서(2007년)까지 냈다.

방글라데시 21세기 말 30% 침수
4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의 평균 지표 온도는 1950년 이후 계속 상승했다. 지난 50년간의 평균 온난화 속도(0.13℃±0.19℃)는 과거 100년간 속도(0.6℃±0.2℃)의 두 배다. 지구 온난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지구 온난화는 대류권의 수증기 증가로 이어진다. 수증기가 증가하면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강수량이 늘어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뭄 지역이 크게 증가한다. 1950년대 중반 이후 북반구 육지 지역에서 건조화 경향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유라시아 남부, 아프리카 북부, 캐나다와 알래스카에서 건조화가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남미와 북미의 동부지역에서는 그 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지구 상의 얼음을 감소시키고 있다. 19세기 말 이후 빙하가 사라지는 현상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노력이 없다면 21세기 말에는 해수면이 최대 60㎝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렇게 되면 방글라데시는 전 국토의 30%가 침식된다. 또 2080년대에는 해수면 상승으로 수백만 명이 홍수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렇게 지구 온난화는 알게 모르게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준다. 지구 온난화의 주된 요인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급격히 늘어난 것은 화석연료(석탄·석유·천연가스 같은 지하매장 자원을 이용한 연료로, 현재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대부분이다)의 사용 때문이다. 즉 지구 온난화는 인간의 산업활동 때문에 급속도로 진행되는 셈. 만일 지구의 평균온도가 1.5~2.5℃ 증가하면 전 세계의 동물과 식물 중 20~30%가 멸종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도 지구 온난화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기상청 기후정보화국의 정연양 연구원은 ‘기후 변화로 아시아 지역 피해 증가한다’라는 보고서에서 “아시아의 경우 히말라야 산의 빙하 융해는 홍수와 산사태, 수자원 파괴를 증가시키고 대부분 지역은 수자원이 부족해진다”면서 “동아시아의 인구가 많은 해안 지역은 바다와 강 때문에 큰 위험에 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역시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비가 오는 횟수는 줄었는데, 강우량은 오히려 늘어났다. 즉 집중호우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 그리고 한류어종인 명태는 잡히지 않고 오징어만 잡히는 것도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기상청은 지구 온난화가 지금처럼 진행되면 2080년에는 평균기온이 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만약 6℃ 이상 상승하면 문제가 심각해질 것이라고 내다본다. 산림생물은 거의 죽을 것이고, 벼 수확량은 14.9% 감소하고, 남해안 지역은 아열대림 기후로 변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지구 온난화는 우리의 삶 자체를 바꾸게 된다.

비 오는 횟수 줄고 강수량은 늘어
21세기 국제적인 이슈는 지구 온난화가 될 수밖에 없다. 기후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데, 산업화 이전보다 2℃ 이내의 온도 상승을 유지하기 위해서 전 세계 GDP의 0.6~1.2%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전 세계가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1992년 6월 리우환경회의에서 기후변화협약을 채택하고, 2005년 선진국의 탄소 감축 의무를 규정한 교토의정서를 발효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교토의정서 1차 기간이 끝나는 2012년 이후를 준비하는 국제기후변화협상도 매년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2년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2012년까지는 개발도상국으로 인정받아 탄소 배출 감축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3년부터는 탄소 배출 감축 의무를 져야 할 것이다. 환경정의 이진우 국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경제 규모 10위, 에너지 소비량 10위, 탄소 배출량 9위, 석유 소비량 6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2013년부터는 탄소 배출을 의무적으로 줄여야 할 것이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거의 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라고 지적한다.

선진국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대체에너지 개발이 21세기의 패권을 쥘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유럽은 재생에너지 개발에 전력하고 있고, 미국은 수소경제를 주장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준비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최영진 기자 >

투발루(Tuvalu)는 오스트렐리아 북동쪽 4천km에 위치한 9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인구10600명의 나라이다 구 영국령 길버트 엘리스제도

가운데 엘리스의 9개 산호섬이 분리 1978년에 독립하였다 수산물 코코넛이 많이 나며 주민은 폴리네시아계이다. 수도: 푸나푸티,

면적:26km2 언어 - 영어,투발루어 | 종교 - 그리스도교 | 통화 - 투발루달러(Tuvalu dollar/$T)

포브스의 극찬…미국의 대통령도 MB같은 사람을

"미국도 이명박 대통령처럼 (기업과 경제를)말하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았으면…."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 미디어그룹 리치 칼가드 발행인이 최근 포브스닷컴에

'미국도 참 좋을 텐데(America Should be So Lucky)'라는 제목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극찬하는 칼럼을 실어 화제다.

청와대는 30일 칼가드 발행인이 칼럼 '디지털 룰스(Digital Rules)'에 게재한 논평을 번역해 보도자료로 배포했다.

칼가드는 24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실린 이 대통령 인터뷰 기사를 언급하며 "오는 11월 대선에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뽑으면 좋지 않겠느냐"며 "안타깝게도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는 바로
현대건설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이명박 대통령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FT와 인터뷰하면서 "기업은 경제의 토대다. 기업 활동이 다시 활성화할 때에만 경제가 살아난다"며 "여기서 기업이란 대기업 중소기업, 그리고 근로자와 경영자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칼가드는 그러면서 "감세를 통한 성장, 상상을 해 보라"며 "이 대통령, 미국 저소득층을 위해 부탁 좀 합시다.
버락 오바마힐러리 클린턴에게 전화 좀 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설진훈 기자]

이 대통령의 ‘감세를 통한 성장’ ‘중소기업의 저력에 대한 믿음’ 등의 철학에 공감 표명하고, 특히 이대통령의 경제비전은 바로 현재 경제가 어려운 미국 지도자들에게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 칼럼 전문 (번역본) >

(이명박 대통령 같은 사람이 있으면) 미국도 참 좋을텐데... - 리치 칼가아드

11월 대선에서 아래와 같이 말하는 사람을 뽑으면 좋지 않을까요?

“기업은 경제의 토대다.기업 활동이 다시 활성화 될 때에만 경제가 살아난다”고 이 대통령은 주말 인터뷰에서 말했다.“여기서 기업이란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기업 근로자와 경영자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사람은 우리가 대통령으로 뽑을 수 없습니다.그는 바로 한국의 현재 대통령으로, 그 전에는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이명박 대통령이기 때문입니다.오늘 아침 Financial Times지 보도에 의하면, 이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약속했다고 합니다.

한국 신임 대통령은 아시아 3위 경제인 한국 경제를 감세, 규제완화, 민영화를 통해 변화 시키겠다고 밝히고, 글로벌 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경제 성장을 7%로 높이겠다는...

성장이라고요! 감세를 통해 구현된 성장! 상상해 보세요!이 대통령, 미국의 저소득층을 위해서 부탁 좀 합시다.오바마 후보와 힐러리 후보한테 전화 좀 해주세요. 이 대통령의 비전 중 더욱 감명 깊은 부분은 바로 중소기업의 저력에 대한 믿음이었습니다.FT 기사를 좀 더 인용해 보겠습니다.

<칼럼 전문 (원본)> http://blogs.forbes.com/digitalrules/2008/03/america-should.html

America Should Be So Lucky

Wouldn’t it be cool if America elected a president in November who said things like this:

"Business is the foundation of the economy, and the economy will recover only when business activities are re-energized," Mr. Lee said in a wide-ranging interview over the weekend. "And business here means big and small companies--and the workers and management of the companies."

Unfortunately, this guy is not available. He is South Korea’s President Lee Myung-bak, the former CEO of Hyundai Construction.
According to this morning’s Financial Times, Mr. Lee promises to

...transform Asia's third-largest economy through a mixture of tax cuts, deregulation and privatization, sticking to his promise to boost economic growth to 7 percent a year despite the global market turmoil.

Growth! Simulated by tax cuts! Imagine that! Mr. Lee, do us poor Americans a favor. Please call Mr. Obama and Ms. Clinton.
What impresses me even more about Mr. Lee’s vision is his belief in the power of small businesses. More from the Financial Times story:

He dismissed claims that he would favor the country's chaebol conglomerates as he tried to revive the economy.

"The government believes that big companies have to continue to develop themselves, while small and midsized companies should be made healthier so they have their own competitiveness."

This is not typical thinking from South Koreans, but it is absolutely correct. Now might be a good time to poke at a South Korean exchange-traded fund, such as this one.
What do you think? Why do Obama and Clinton and occasionally McCain fail to grasp that (in the words of Mr. Lee) "the economy will recover only when business activities are re-energized."

리치 칼가아드는 현재 54세로, 1992년부터 포브스에 근무. 90년대 닷컴 기업과 벤처기업 및 신경제의 열렬한 주창자로서, 1998년 회장인 스티브 포브스의 후임으로 발행인에 취임했다.

그의 포브스 연재칼럼「Digital Rules」은 미국 닷컴 언론 연재 칼럼의 대명사. forbes.com은 ‘세계 비즈니스 지도자들을 위한 홈 페이지’란 명성을 얻고 있는 닷컴 매체의 선두주자로 매월 방문자수가 1,500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 진해에는 벚꽃, 한계령에는 폭설




☞ 올 진해군항제 `시작부터 끝까지 벚꽃 본다`

☞ 못 잉어들의 '먹이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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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베트 성화 봉송 반대

☞ 중국 국기 태우는 티베트 망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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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향, ‘불법과외’로 섹시매력 ‘발산’


인터넷에서펌!





영어 하시는 분들은 http://www.johntitor.com/여기 가서 봐보세요

JohnTitor(시간여행자)는자칭2036년에서온미국군인으로,

자신이군대의명령을받들어6년전이쪽세계의2000년으로왔다고합니다.

그리고2000년11월2일부터2001년3월24일까지,

그가임무를수행하는동안웹상의여러BBS와채팅을통하여남긴예언이

하나씩맞아들고나서그는인터넷상가장유명한예언가가되었다고합니다.

그가처음인터넷에서그모습을드러낸것은2000년11월2일로,

그는웹BBS에서다른이들과대화하며,자신은2036년에서온미국군인이며,

자신의임무는타임머신을타고1975년으로돌아가서,

IBM5100컴퓨터(역사상첫휴대식노트북컴퓨터)를갖고돌아가,

2038년세계가맞이할Unixbug(2000년세계가맞이했던밀리니엄버그와비슷)

문제를해결하기위해서라고합니다.

1975년으로돌아간그는컴퓨터를얻은후,즉시2036년으로돌아가지않고,

타임머신을타고2000년으로왔다고합니다.

그리고부모와자신의어린시절과인류가밀리니엄버그를해결하는모습을본후, 

2000년11월2일부터2001년3월24일까지4개월동안부모의집에머물며,

부모의컴퓨터로세계각지의네티즌들과대화를하며많은예언을남겼다고합니다.

그리고당연히이이야기들은거짓이아니며,그는정말2036년의미래에서

우리의시대로돌아왔으며예언은그저역사의일부분일뿐입니다.

1.2000년11월2일,JohnTitor는웹상에서그들의시대의타임머신은여전히

mini-blackholes로만들어지고있다고말하며,

자신이이이야기를한지1년도안되어서

CERN(유럽입자물리연구소)[EuropeanOrganizationforNucleaResearch]은

자신이말한이론이사실임을공포할것이라고단언했다.

그리고2001년말,JohnTItor가2001년을떠난후,

CERN은[mini-blackhole]로타임머신을제작할수있다는원리를발표하였다.

2.2000년11월25일,그는광우병이미국을휩쓸것이라고단언하였으며,

2003년12월광우병이미국본토에서발생하였다.

3.2001년2월그는미국정부가대형살상무기를찾는다는것을이유로,

이라크를공격할것을예언하였고,03년3월,부시대통령은확실히이이유로

제2차이라크전쟁을일으켰다.

4.그는2001년1월29일에[너희들에게미래의재난의발생에대하여이야기해주는것에

대해나는어떤즐거움도느끼지못한다.예를들자면광우병,중동전쟁,머나먼섬들에서

고통받는사람들 (sufferingpeopleinfarawayislands)등.]어떤것으로로도

내가그들에게10만여명이죽을것이란것을알려줬을때,

듣는이들의일그러진얼굴을비유할순없다.

JohnTitor의팬들은www.johntitor.com의사이트를만들곤이이야기가무슨뜻인지알아내기위해서노력하였다.그리고2004년12월동남아대재난이발생하였을때,

그들은sufferingpeopleinfarawayislands과10만명이죽을것이라는이야기는,

동남아재난의발생을예언한것이었다고단언하였다.

JohnTitor의이야기중가장물의를빚고있는것은그가이야기한타임머신이다.마치영화백투더퓨쳐에서의타임카와같다. JohnTitor는2000년11월웹BBS에서사람들의주목을받기시작한것은자신이찍은타임머신의사진을BBS에올리며부터이다.

JohnTitor의말에의하면2036년에타임머신은매우보편화되어있으며,

자신의타임머신은 미국GeneralElectric사가생산한것으로

그타임머신을자신의애마인1966年産ChevroletCorvetteConvertible에장착하는것으로

타임머신이작동되면그는마치백투더퓨쳐의주인공처럼

차에앉은채로과거로돌아갈수있다하였다.

그리고그는타임머신을조작하는"C204GravityDistortionTimeDisplacementUnit"의

설명서를BBS에올렸고,지금까지도많은네티즌들이그것을다운받아서연구중에있다.

-JohnTitor가남긴9대예언-

1.04년의미국대선의결과는05년미국각주간의불화를일으키고,

천천히미국내의내전을빚어낼것이다.이전쟁은2015년까지10년동안지속된다.

2.미국의내전기간,중동각국은핵전쟁을시작한다.

3.2008년북경올림픽은취소된다.(ㅡ.,ㅡ;)

4.2015년미국내전은3차세계대전의시작으로인하여끝난다.

러시아가미국에원폭을투여하며,이로인하여세계대전이일어난다.

5.세계대전중,미국,중국,유럽과러시아의전역이가장참열하며,

총사망자는30억정도에다다르게된다.

6.2007년,타임머신의기본적연구가끝난다.

7.세계대전이끝난후,미국은5개의국가로분열된다. 

대량기초건축들이파괴된관계로사람들은

자급자족의원시부락식의생활을시작하게된다. 

하지만현대과학은파멸되지않았으므로세계는빠르게다시회복된다.

8.전쟁후의미국에서사람들은각대학부근에머물며사는생활을시작하게된다.

그때대학은University에서Fort로변하게되며.

사람들이그곳에서머무는이유는대학에는책(지식)이있기때문이다.

이걸믿는사람들도꽤되나봐요.

MIT에서존티토초청회담까지열었다는데.(존티토가나왔는진모름)

얼리거나 태워서 폐암 박멸하는 방법

주사 바늘로 암 세포를 '태우거나' 얼려서 폐암과 신장암을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선 주파수 절제술(radio frequency ablation, RFA)이라는 기술을 이용, 이들의 종양을 가열해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이 절제술을 받은 비소세포 암 말기 환자들 70%는 시술을 받은 뒤 2년이 넘도록 (아직까지) 살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폐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을 때의 생존률과 비슷하다.

기본적으로, 이 절제술을 받은 말기 암 환자들은 1년 뒤에도 종양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77%는 2년후에도 종양이 보이지 않았다.

폐암은 치사율이 가장 높은 암으로 폐암 환자의 25%는 치료 불가능이나 다른 신체적 이유로 수술이 불가능하다.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 암 환자들에게 엄청난 희소식이다. 이 방법은 단지 생체 조직 검사를 하듯이 바늘로 암 세포를 모두 제거해 버리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며, 게다가 기존에 방사선 기술자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병원에 새로운 인프라도 요하지 않는다.

무선 주파수 절제술(radio frequency ablation, RFA)은 단지 종양에 바늘을 꼽고 기다리면 된다. 그럼 바늘이 종양을 마이너스 150도까지 냉각시켜 암 세포를 얼려 죽인다. 환자들은 이때 아무런 것도 느끼지 못한다.

이번 시술을 받은 환자들은 대부분 시술 당일 퇴원해 집으로 갈 수 있었을 정도로 환자의 신체에 아무런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다.

종양 지름이 4cm 정도 크기일 경우 1년 동안 95%의 성공률, 7cm 크기일 경우 90%의 성공률을 보였다. 이들 환자들은 모두 암이 다른 곳으로 이전되진 않은 상태였다.

아예 더 이상 치료 가능성이 없는 암 환자라고 하더라도 특별히 고통스러운 부위에 이 시술을 적용하면 고통을 크게 경감시킬 수 있어서 더욱 효과적이다.

이 치료법은 의학계에 알려진지 수년이 됐으나 아직도 학계는 이 방법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는 단계에 머물고 있다.

출처: Frying Tumors Can Boost Lung Cancer Survival
http://health.yahoo.com/news/healthday/fryingtumorscanboostlungcancersurvival.html

왕자오쥔 "나는 왜 중국 과도정부를 지지하는가"

▲ 중국 안후이성 정치협상위원회 상무위원 왕자오쥔.
[대기원] 내가 중국 과도정부를 지지하고 중국 과도정부에 주동적으로 세금을 납부하겠다고 하자, 몇 명 친구들은 도무지 이해를 하지 못했다.

내 대답은 간단했다. “중국 과도정부는 역사의 흐름에 순응하며, 중국인민은 일찍이 자신의 정부를 선택할 권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누군가 이 권리를 만들었는데 내가 무엇 때문에 거절하겠는가. 이 정부를 우대통령이 세웠건 정대통령이 세웠건 누가 세웠건 간에 나는 모두 지지한다. 또한 그들의 지도하에서 기쁜 마음으로 한 명의 좋은 시민이 될 것이다.”

누군가 물었다. “그렇다면 누구나 다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말인가?”

나는 대답했다. “당연하지. 이게 바로 ‘주권재민’이 아닌가. 대통령은 권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보통선거를 통해서만 될 수 있다. 원시사회에서 인류는 지배와 피지배 관계를 만들었다. 현대에는 UN '세계인권선언‘은 법률적 규정을 만들었다.”

문 : “하지만 중국 과도정부는 선거를 안 거치지 않았는가?”

답 : “현재의 중국은 모두들 알고 있는 이유로 보통선거의 가능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선거와 주권재민을 실현하기 위해 중국 과도정부는 이를 목표로 분투하며 ‘이 목표가 실현되면 바로 해산을 선포한다’고 공표했다. 이렇듯 중국 과도정부의 설립은 법률적 기초뿐 아니라 보통 군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상의 기초를 구비하였다. 보통 군중뿐 아니라 도도한 정치인들도 사고를 거쳐 과도정부를 승인할 것이다. 만약 진정한 정치세포가 구비된다면 중국인이라면 누구나 과도정부를 승인하고 인정하고 지지할 것이다. 과도정부는 당신의 찬란한 정치인생을 위해 큰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나는 왜 중국 과도정부를 지지하는가?

중국인민이 과도정부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천 마디 말도 다음 두 글자로 요약할 수 있다. “갈망”


1. 중국인민의 갈망

(1) 경제적 부와 생활의 행복에의 갈망

개혁개방 이후 중국인이 경제적 부와 생활의 행복을 특히 갈망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1840년 아편전쟁부터 중국의 자급자족 자연경제는 몰락하기 시작했고, 끊임없는 전쟁과 영토할양, 배상금지급 등으로 중국인민은 극도의 빈곤상태로 향하고 있었다. 1949년 건국 이후 마오쩌둥의 연이은 경제정책의 실패는 중국사회의 대기근을 조성하여 수천만 명이 굶어죽었다. 문화대혁명은 지도자에 대한 공경을 나타내기 위해 인간의 욕구를 소멸시키고, 백성들은 인간의 본능과 경제적 부,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기본 권리마저도 모두 박탈당했다.

한 세기 동안 중국인민들은 빈곤선상에서 계속 투쟁해왔다. 그래서 개혁개방시기 중국인들은 경제적 부를 위해 엄청난 열정을 가지고 일했으며 중국경제는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하지만 이는 중국 사회생활의 한 부분일 뿐이다. 중국사회생활의 다른 한 부분은 다음이다.

(2) 공평, 공정한 사회에 대한 갈망

1949년 건국이후 중국공산당이 권력을 다지기 위해 행한 일련의 투쟁은 사회생활의 다른 부분을 반영하였다. 일체는 공산당을 중심으로 돌고, 공산당은 공평, 공정, 정의를 대표한다는 것이다.

‘홍(紅)’과 ‘독재’의 토론에서 ‘홍(紅)’이 두드러졌다.

공산당을 지지하고 공산당을 뒤따르는 것이 정확하고 높은 자리를 차지하거나 중용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소용없다. 당신이 꼬리를 치켜들고 공산당을 감히 존경하지 않으면 당신은 우파 아니면 정신이상자이다.

그래서 한 순간에 (공산당의) 공적과 은덕을 노래하는 것이 성행하고, 아부하고 떠받는 것이 유행이 됐다.

지주, 부농, 반혁명분자, 악질분자, 우파들은 ‘대중들’에게 비난받고, 밀고자, 배신자, 남의 어려움을 틈타 해를 입히는 자들이 환영받았다. 모든 사업장에서 별 볼일 없는 공산당지부 서기라도 반대하면, ‘반당’으로 낙인찍히고 18층 지옥으로 떠밀렸다.

어디에 공평과 공정이 있다고 하겠는가? 인민들은 분노했지만 감히 말하지 못했을 뿐이다.

공적을 노래하고 아부 떠는 것의 최대 수혜자는 마오쩌둥이다. 그는 중공의 정권쟁취에 미친 가장 큰 공로로 최고의 추앙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이익만을 위했고, 그가 증오하는 동지들에게 최대한의 위세를 부렸다.

문화대혁명은 중국공산당이 마오쩌둥의 손아귀에 놀아난 것으로, 그는 중국공산당을 계속 공격하고 뽑아냈으며 훼멸시켰다. 이를 위해 중국공산당 일당독재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와 원한을 이용했다.

그 위력이 엄청나서 중국에서 마오쩌둥을 반대하는 사람은 살아남지 못했고, 머리를 들어 마오를 쳐다보지도 못했다.

덩샤오핑은 “결정된 사안을 영원히 뒤집지 않겠다”고 맹세한 후, 마오쩌둥의 가랑이 사이로 지나갔다. 이는 폭군독재 하에서 일어선 위대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덩샤오핑이 인민의 힘과 중국공산당내의 혁명역량을 이용하지 않고 중국의 정치개혁을 추진한 것은 유감이다.

어쩌면 중국인민들은 아직도 마오쩌둥의 ‘반란에는 이치가 있다(造反有理)’는 미몽 속에서 깨어나지 못한 것일지도 모른다. 결국 덩샤오핑은 인민과 중공당내의 진보세력에 의하지 않고 중공당내 보수세력과 일당의 이익을 보호하려는 세력을 이용하여 자신의 정치권력을 다시 세웠다.

문화대혁명과 문혁이전의 역사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분석이 없었기 때문에 철저한 반성과 분석을 감히 하지 못한다. 중국은 “돌을 더듬어 가며 강을 건너는” 신중한 방식으로 ‘사회주의 초급단계’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개혁개방은 ‘당의 영도’하에 지속됐지만 실제로는 공산당 일당이익을 보호하는 정치구조 하에 진행된 것이다.

개혁개방의 실제의의는 중공이 마오쩌둥의 무능하고 독재적이며 어리석고 반이성적인 통치에서 벗어나 인민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한 것이지만 결국 중공의 독재정치에 계속 굴복해 겨우 이어 온 것에 불과했다. 새로운 형세 하에서도 불공평과 불공정은 계속되었고 정경유착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결국 ‘6・4’가 발생했다. ‘6・4’의 비극적인 결말은 중국인민의 슬픔이다.

여러 면을 종합해 볼 때 한 가지 말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의사소통의 부족, 최상층과 최하층의 의사소통의 부족, 사회 각 계층의 소통과 대화의 부족은 몇 사람의 이익을 제외하곤 중국 전사회가 고통의 열매를 삼키게 하였다. 이는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역사적 비극이다. 유감스럽고 매우 슬프다.

반성도 평가도 없고 경험과 교훈도 받아들이지 못했다. 중공은 제3세대 지도자로 바뀌었지만 중국공산당은 여전히 자신의 물리관성에 따라 뒤돌아보지 않고 전국인민을 인솔하여 계속 전진한다.

새로운 중공지도자는 전 세대 지도자의 ‘혁명경험’이 없지만 오히려 중공의 일관된 행동방식과 통치방식을 계승했다. 바로 언론봉쇄다. 언론은 공산당이 결정한다는 이론을 만들고 수천 번, 수만 번 끊임없이 반복한다.

공산당은 정치적으로 다르다고 판단되면 싹이 자라기 전에 모두 소멸시킨다. 파룬궁, 종교인사, 민주인사, 최근의 권리수호인사 등...

경제적으로는 정경유착이 더욱 보편화되어 부패, 횡령사건들이 대규모로 수면에 떠올랐다. 사회적 불공평, 불공정은 눈앞에 역력하다. 중공조차도 자위에 의존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선전하던 경제성과는 현재 거품이 붕괴될 위기가 도래하고 있다.

숨겨져있던 중국사회의 모순이 공개되면서 저항이 시작되었다. 정치적 태도가 분명한 저항은 국외에서 먼저 시작되었고 중국 과도정부가 탄생했다. 이 저항은 점차 중국내로 전파되고 있다.

설마 중국은 ‘6․4’가 다시 일어나야 하는가?

설마 중국은 ‘조반유리’가 필요한 것인가?

중국사회는 진보가 필요하다. 중국 백성은 사회공평, 공정이 필요하며 동시에 안정과 조화도 필요하다. 인심은 조화사회의 건설로 향하고 있다.

중국인민들은 아무리 격렬한 방법이라도 중국인민에게 이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것을 경험했다. 역사는 단순히 반복될 수 없다. 중국은 굴기해야하며, 중화민족은 문명과 진흥이 필요하다.

(3) 국제사회속의 평등과 자긍심에 대한 갈망

1949년 이전 중국인민은 침략과 치욕 속에서 생활했다. 1949년 이후 마치 좋아진 것 같았지만, ‘중국인민이 일어섰다’는 이유로 국외의 동포를 보호할 수 없었다. 지난 60년대나 개혁개방이후의 90년대나 우리는 인도네시아 화교가 학살과 치욕을 당하지 않도록 효과적인 행동을 취하지 못했다.

지난 세기 우리는 다른 나라에 ‘혁명’을 수출하고 지지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재난을 당했고 그 속에서 평화롭게 살던 화교들이 최대의 희생자가 되었다.

오늘날의 상황은 어떠한가?

오늘날 우리는 중국인민의 복리, 자연자원과 환경을 희생하여 전 세계에 값싼 상품을 바치고 있다. 우리는 ‘레이펑’을 배우는 것인가? 하지만 세계인민 특히 선진국 사람들은 우리의 ‘레이펑정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우리가 중국인민의 복리를 빼앗는 동시에 그들의 일할 권리도 빼앗는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중국인민에게 인권을 돌려달라고 호소한다. 중국인민은 괴로움을 참고 힘든 일을 견디는 것을 유명하다. 하지만 중국의 자원은 얼마나 남았는가? 중국의 환경은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까? 우리가 자손에게 남겨줄 것은 얼마나 있는가? 우리의 지도자, 위대한 공산당은 설마 생각해보지 않은 것인가? 설마 우리 중국인이 그렇게 멍청한가? 설마 우리 중국인이 영원히 세계의 하등 시민이 될 것인가?

오늘날 우리의 많은 젊은이들이 이미 집의 노예가 되었다. 설마 우리 중국인이 영원히 ‘노예’로 살아갈 것인가?

2. 개인의 희망인가? 다수인의 희망인가?

내 개인의 경력과 창업사를 통해 중국의 정치, 경제의 한 부분을 알 수 있다.

개혁개방 이후 나는 ‘정치심사’를 받았지만, 두 귀는 더 이상 바깥소식을 듣지 않고, 일심으로 내 일을 하였다. 나는 창업을 시작했다. 나는 경험을 통해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다. 나는 정부(공산당)와 연계할 수 없다. 적어도 시간상 보상할 수 없다.

나는 과감하고 신속하게 일을 하기 때문에 정부관료와 티격태격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내 창업은 ‘자수성가, 자력갱생, 자급자족’으로 시작했다.

1983년에 창업하여 1998년까지 15년간 나는 국가은행의 대출을 받아본 적이 거의 없다. 1993년 개발구내의 토지 두 곳을 살 때도 일원 한 푼 빌리지 않았고 은행대출을 받지 않았다. 돈을 버는 것이 빌리는 것보다 쉽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IT제품 외에 나는 컴퓨터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지만, 내가 개발한 신제품은 모두 1:10 이후 1:100까지의 고수익을 얻었다. 나는 마음속으로 나 자신을 ‘경영의 신’으로 여겼다.

하지만 내가 은행업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제품을 개발했을 때 상황에 변화가 발생했다.

‘국보강소관’(다른 강소관과의 기술적 차이 때문에, 이 용어를 일부러 사용한다) 이 제품개발의 산업연계성이 높고 기술 개발요소가 많아서 나는 사회자원과 융자가 정말 필요했다. 하지만 사회는 나에게 등을 돌렸다.

어떤 이가 말했다. “당신은 왜 이리 머리가 둔한가. 그것을 다른 사람이 하도록 주어라.”

민영기업? 안후이에는 경제적으로 지탱할 수 있는 진정한 민영기업은 한 개도 없다. 부동산 개발 상인만 튼튼할 뿐 아무런 배경이 없는 민영기업은 경제적으로 매우 허약했다. 또 신제품이 성숙해지려면 길고 긴 과정이 필요하다.

나는 자신의 실패를 정부의 책임으로 돌릴 수 없었다. 그것은 아무런 설득력도 없는 겉치레일 뿐이었다.

하지만 나는 베이징에 도착한 후 많은 부분을 접한 결과, 많은 기술발명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비교적 성숙한 기술일지라도 앞으로 나가기가 어려웠다. 현실생활에서 대부분의 기술발명은 결함이 있거나 성숙되지 못한 것이지만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하지만 과학기술 발명과 지식 등의 소프트 파워에 의존하지 않는 국가는 미래가 없다.

석유자원이 풍부한 걸프국가들도 석유고갈 이후를 걱정하는데 인구평균보다 자원이 적은 이 대국은 정말 가련하다.

2006년과 2007년 중국경제는 쾌속발전했지만, 자금은 부동산시장을 들끓게했고 광산으로 몰렸다가 전 국민을 주식투기로 몰아넣었다. 이는 중국경제에 존재하는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한다.

다시 생각하면 나 왕자오쥔은 수천만 위안의 자금만 있으면 한 산업을 갱신할 수 있고, 모 정부관원이 골치아파하는 수억 위안을 동원한 형상공정을 진행할 수 있다.

다시 생각하면 우리나라의 가장 좋은 자원인 석유, 전력, 통신, 금융 등은 국가(공산당)에서 독점하고 있다. 그들의 경제효율은 매우 낮지만 관원들의 수입은 오히려 굉장히 높다.

그들은 실패했지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자리를 바꾸고, 그들의 눈에 든 사람은 승진할 수 있다.

전체 국민에게 자원, 기회에 대한 거대한 불공평을 조성했다.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는 부동산개발 중 부패와 횡령이 최고조에 달하여 집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많은 사람들이 집의 노예로 전락했다.

확실히 중국경제는 관리경제와 당경제에 의해 망가졌다.

3. 중국은 어디를 향해 가는가?

이는 근대 중국역사과정에서 항상 제기되었던 오래된 화제이다. 하지만 오늘 이 문제를 꺼내는 것은 현실적 의의뿐 아니라 실천적 의의도 지니고 있다.

중국은 어디를 향해 가는가? 어떻게 가는가?

우리가 국제 주류사회를 주시하지 않는다 해도, 지난 90년대 시작된 소련과 동유럽의 민주혁명 이후 국제 주류사회는 미국, 유럽이 중심이 된 민주국가이다. 민주는 이미 세계의 대세이자 조류가 되었다.

2006년과 2007년 중국주변국가와 지역의 정치형세를 살펴보자. 동쪽부터 시작해보자.

일본 - 아시아의 ‘유서깊은’ 민주국가로 최근 2년 동안 정국이 동요했지만 정부가 교체되었고 여전히 세계 2위의 경제강국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국 - 20년의 민주노선은 한국을 현대화로 뛰어들게 하였다. 남한과 북한, 한 곳은 천당이며 한 곳은 지옥임을 중국 백성들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대만 - 민주화의 노선에서 성숙해지기 시작했다. 대만은 이미 민주 대중화(大中華)의 모범이 되었다.

홍콩 - 직선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파만파로 높아졌으며, 홍콩민중의 민주의식은 최고로 높아졌다.

베트남 - ‘조용히’ 민주로 향하고 있다.

태국 - 민선정부는 전복됐지만 인민들은 여전히 민주를 지지하고, 민주 정치체제를 지속하고 있다.

미얀마 - 중국인민에게 더욱 친밀한 국가인 미얀마는 중국의 정치노선과 거의 동일하다. 1989년 중국에서 ‘6・4’가 일어났고, 그 전해 미얀마에는 인민탄압이 발생했다. 2007년에는 군정부에 의한 제2차 인민탄압이 발생했다. 하지만 2008년 초 미얀마는 정권을 ‘백성’에게 돌려주기 시작했다.

인도 - 국내의 복잡한 종교, 인종문제와 각종 사회모순을 민주정치체제를 통해 해결하였다. 후발국가로서 경제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파키스탄 - 최근 민주선거의 승리는 미국 정치가들에게 독재정권을 이용해 반테러를 할 필요가 없으며, 과도한 열정으로 민선정부를 지원할 필요가 없음을 알려줄 것이다. 진정한 독립자주의 민선정부가 반테러에 미치는 기여도는 매우 크다.

미국인민뿐 아니라 현재 세계 각국의 인민과 지식계는 테러리즘을 반대하고 싫어하며, 테러리즘의 최종결과는 모두 독재정권이다.

중국의 서부는 민주혁명을 거친 독립국가연합체 국가로 민주화가 진일보로 진행되고 있다. 중국북부의 러시아도 포함되며 어느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러시아를 예로 들면, 러시아의 민주화혁명이 철저히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그들은 공산당시대의 독재체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이 점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없는 중국공산당은 오로지 자신의 일당독재만을 위하여 심각한 민족희생을 저지르고, 짝사랑의 웃음거리를 연출했다. 지난 90년대부터 현재까지 중국외교는 갈지자 스텝으로 중국인민에게 실제적인 이익을 가져다주지 못했다.

현재 현실상황을 보면 중국은 이미 민주국가들에게 포위당했다.

중국은 어디로 향할 것인가.

중국공산당이 일관된 봉쇄정책과 우민정책을 취하고 백성들에게 정치토론의 공간을 주지 않는다고 해도, 이는 중공자신의 정치지혜를 국한시키고, 중공을 보수적이고 무능력하게 만든다.

현재 세계와 중국의 형세는 모두 변화가 발생했다. 중국공산당이 이 대세를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상투적인 말만 계속 한다면, 자신들이 채택한 주먹구구식의 정책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은 결국 중국공산당 자신이다.

현재 많은 중국의 상황중 하나만 예를 들겠다.

현재 중국의 권리수호 현상이 보편적으로 발생했고 점차 조직화, 대규모화되고 있다. 그들의 지도자도 교육을 받은 사람이고 광범위한 지지를 받을 권리구호를 만들거나 권리수호 대열의 행위규범을 만들 줄 안다. 만약 모 성의 권리수호 대열이 위풍당당하게 베이징으로 진군하여 톈안먼광장에서 정좌한다면, 제2의 성, 제3의 성의 권리수호 대열이 이에 호응하여 베이징으로 집결하여 톈안먼광장에 모두 정좌한다면...

2006년과 2007년 베이징의 상방인들은 국보와 경찰에 의해 백 명씩 베이징 밖으로 압송됐다. 만약 수천 수만, 수십만의 권리수호 대열이라면 무장경찰이 출동하여 구금하는 것도 불가능할 것이다.

그렇다면 1989년 ‘6・4’의 전의 톈안먼광장의 형세가 다시 나타날 것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중국에 아직도 덩사오핑식의 정치 독재자가 있는가?

만약 있다면 그는 기반이 허약하여 반드시 군대에 도움을 요청해야한다.

현재 중국군대에 위안스카이식의 군사 독재자가 있는가?

나는 보지 못했다. 만약 있다면 그 역시 기반이 약할 것이다. 만약 제2, 제3의 위안스카이가 나타난다면, 해방군 병사들은 그를 사로잡을 것이다.

역사는 단순히 반복되지 않는다.

협상은 중공에 가장 좋은 활로이다.

4. 세계가 중국에 주는 한차례 기회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전 세계가 중국에 주는 한차례 기회이다!

올림픽정신은 평화, 민주, 상호이해, 공정경쟁의 원칙으로 인류 당대(當代)의 문명, 인류의 지혜와 힘을 충분히 체현한 것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중국정부(중공)에 대해 엄숙한 승낙을 한 것은 올림픽 정신의 추진 하에 자신을 씻고 혁명을 진행하라는 것이다.

중국 인민들은 세계가 중국에 준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울러 주인이 되어 세계 각국 친구들을 환영해야 한다.

동시에 중국인민들은 또 세계의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올림픽 정신을 중국에 전파해야 한다.

중국은 세계에 융합되어 들어가야 한다!

우리가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을 높이 제창할 때면 물론 중국과 세계를 격리시키는 인터넷 봉쇄란 있을 수 없다!

중국 인민들은 아주 총명하기 때문에 궈취안(郭泉) 선생, 정춘주(鄭存柱) 선생 등 그들은 이미 조직하기 시작했다. 모든 정치 세포의 중국공민들은 모두 이 유리한 시기와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며 중국에서 사회단체를 조직하고 정당을 조직하며 자신의 정치적 재능을 펼치고 검증해야 한다!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수호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자 하고, 사회로 하여금 자신의 존재를 느끼게 하려는 중국공민들은 모두 적극적으로 자신이 신임하는 정치조직을 선택하고 참가해야 한다. 이것이 자신의 고뇌를 해결하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이는 또한 억울한 사건을 제거하고 권리를 지키는 열쇠이다!

현재 인터넷 매체의 사람들도 이미 조직하기 시작했고 사이트 운영자(網絡老板)들도 조직해야만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위대한 역사시각에, 사회가 새롭게 판을 짜는 가운데, 자신이 사업경쟁에서 낙오되지 않게 하려면 인터넷과 매체는 사회대중의 이익과 하나로 묶여 있어야 한다!

조직하자! 정당과 사회단체를 조직하고 독립노조와 권리수호단체를 조직하자. 이는 2008년 중국인민이 올림픽을 맞이하는 위대한 장거이다! 이는 중국 인민들이 보편적으로 인권을 쟁취하는 자각적이고 광범위한 행동이다! 이는 중국인민들이 일어나 반드시 해야 거쳐야 할 세례(洗禮)이다! 이는 민주적인 중국이 반드시 거쳐야 할 정치세례이다!

중국 인터넷과 각 종류의 매체 봉쇄는 철저히 타파되어 중국인의 사상이 전에 없이 해방되면 중국이 혼란스러워지지 않겠는가?

이에 대한 나의 대답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이다.

반대로 만약 중국 인터넷매체의 봉쇄가 지속된다면 중국은 도리어 아주 혼란해질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중국 과도정부(過渡政府)를 옹호하는 원인이다!

현재 중국에 존재하는 문제는 중국의 상층과 하층, 중공의 ‘좌파’와 민주파, 중공의 수많은 간부․당원과 중국지식인들 사이에서 이미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인터넷 매체의 봉쇄는 각파, 각 계층을 막론하고 모두 이런 행위가 합법적이라고 여기지 않으며 더욱이 이런 행위가 현재 중국에서 여전히 지속 되어야 한다고 인정하지 않는다. 분명한 것은 이런 행위는 이미 불법이고 유효하지 않으며 더욱이 인심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심을 얻지 못하는 이런 행위는 단지 사람들의 반감을 살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분노하게 하고 사람들이 분노하면 극단적인 행위가 발생한다. 중국정부(중공)가 계속 인터넷 매체를 봉쇄하는 것을 겨냥해 중국과도정부는 이미 군사행동을 시작하는 것을 포함한 총통령(總統令 대통령령에 해당)이 있다.

여기에서 나는 중국 과도정부에 몇 마디 말을 하고자 한다.

국내 인민들이 권리를 수호하는 행동을 지지하는 것은 정확한 것이다. 군사행동을 취할 권리를 포함한 인민의 각종 권리를 널리 알려 자신의 선언, 성명 및 총통령 속에 천명하는 것은 좋지만 이것이 정치노선이 되어선 안 된다. 물론 현재 중국의 국정과 세계적인 큰 추세를 막론하고 모두 이것을 정치노선으로 삼을 수는 없다!

역사적인 경험으로부터 보자면 신해혁명(辛亥革命) 기간에 모든 혁명당 조직의 기의(起義)는 다 실패했다. 그러나 신군(新軍)의 자발적인 우창(武昌)기의는 승리할 수 있었다! 이는 사람들에게 깊은 계발을 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지금의 정황으로부터 본다면 미얀마 군사정부는 작년에 비록 승려들의 시위를 탄압하긴 했지만 올해는 도리어 더 큰 압력을 받아 국민들에게 정부를 돌려준다는 계획을 선포했다.

이를 통해서도 우리는 공산당이 일관되게 선전해온 계급투쟁과 너 죽고 나 살기 식 이론이 황당한 오류임을 볼 수 있다.

비록 개혁개방을 통해 중공이 ‘계급투쟁’이란 문자를 지우긴 했지만 역사에 대한 총결과 반성 및 비판이 부족한 관계로 중공의 혈관 속에는 여전히 ‘계급투쟁’ 피가 흐르고 있다.

지금 사람들은 이미 점차적으로 마오쩌둥이 정권을 무력으로 탈취한 소위 ‘혁명’이 중국 인민들에게 그 어떤 좋은 점도 가져다주지 못했음을 인식하고 있다. 때문에 오늘 유사하게 이런 종류의 무력을 이용해 권력을 탈취하는 행위는 반드시 사회 대다수 사람들의 반감을 얻게 될 것이다! 아울러 ‘슬픈 군대는 반드시 승리한다(哀兵必勝)’는 이치를 누구나 다 알고 있지 않은가! 만약 중국에서 다시 ‘6.4’와 유사한 인민 대 도살의 상황이 벌어진다면 군대 내의 목소리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해방군의 절대다수가 모두 인민을 보호하는 편에 설 것이라고 나는 말할 수 있다.

나는 당신들의 요청에 의해 중국 과도정부에서 중공과 담판하는 특별대표로 선임된 것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때문에 금년 2월 5일 나는 후진타오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쩡칭훙 부주석과 장쩌민 전 국가주석에게 각기 나의 개인적인 편지를 전달했다. 편지 중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들어있다.

“나는 중국 과도정부의 특별담판대표로서 나의 행동원칙은 담판을 견지하고 충돌을 화해시키며 서로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민심에 순응해 평화적으로 과도하자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나는 중국공산당이 자신의 방대한 자원을 이용해 현재 중국의 헌정(憲政) 개혁을 이끌어나가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나는 또 앞으로 수시로 각 영수 및 중국 과도정부, 해외의 각 역량 및 중국공산당을 제외한 중국 국내의 각종 정치조직과 단체들이 소통하는 통로를 만들 것임을 표시했다.

분명한 것은 평화적인 과도(過渡)는 실천 중에서 나의 정치노선이다. 나는 이것 역시 전국 인민과 세계 인민들의 중국에 대한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몇 통의 편지를 발송한 이후 나는 몇 분 영도들이 내 편지를 받을 시간을 계산해보았다. 그날 저녁 내가 컴퓨터를 켰을 때 나는 갑자기 내 컴퓨터에 대한 봉쇄와 소란이 이미 전부 없어졌고 원활하게 해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확실히 나도 좀 믿기지 않지만 확실한 것은 나 개인의 컴퓨터에 대한 봉쇄와 소란은 이미 전부 제거되었다는 것이다!

나는 한바탕 격동과 희열을 느꼈다.

그날 밤 나는 하늘에서 빛나는 별빛을 바라보았다. 갑자기 나는 이 빛나는 별빛이 만약 대낮의 태양처럼 그렇게 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햇빛을 받으면 모든 사람들이 다 행복과 즐거움을 느낄 것이다. 찬란한 햇빛은 생기로 충만하며, 단지 사람들의 왕래와 소통에만 편리한 것이 아니라 대자연이 인류에게 부여한 생명의 원동력이다!

5. 나 자신의 운명에 대한 평가

작년 10월, 내가 첫 번째 공개편지를 발표한 이후 아주 많은 전화가 걸려왔고 나 개인의 안전에 대한 염려를 표시했다. 나는 이는 내가 언론의 금지구역을 깨고 첫 번째 포문을 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금년 1월, 내가 두 번째 공개편지를 발표한 이후 또 일부 전화가 왔고 나더러 계속 ‘말하길’ 원했다.

나는 “나의 대포는 사명을 완수했으니 마땅히 그만두고 휴식을 취해야 겠다.”고 대답했다.

그렇다. 중국지식인과 중공 당내의 이론가들, 그들이 장악한 사실과 데이터는 나보다 훨씬 풍부하고 정확할 것이며 그들은 나보다 더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나는 경제인으로 나는 마땅히 내가 할 일을 해야 한다! 오직 ‘소통’이 필요할 때에만 나는 나와서 활동할 것이다!

그럼 나는 무엇을 하는가?

나는 www.greenxlh.com라는 사이트를 개설해 중국 민간의 나스닥이라고 정했다.

중국은 가장 풍부한 인력 자원이 있기 때문에 교육과 과학기술의 창조를 통해 인력(人力)자원을 인재(人才)자원으로 승화시킨다면 중국은 진정한 대국으로 굴기(崛起)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중국은 기술을 발명할 인재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기술발명을 시장으로 끌어들이는 궤도와 그것을 힘차게 추진하고 산업화시키고 상품화시키는 메커니즘이 부족하다.

이런 메커니즘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기술발명과 인재는 보다 많아지고 활성화 될 것이다. 동시에 신기술, 신상품이 시장에 추진되는 과정 중에 대량의 백만장자를 육성할 것이다! 이것은 모두 선진국에서 이미 성공한 경험이 있는 것들이다!

동시에 우리나라 인민들은 자금의 가치 상승에 아주 관심이 많다! 만약 돈을 어느 곳에 투자해도 모두 유실되고 모두 가치가 절하된다면 사람들은 돈을 저금할 곳이 없게 되는데 이 얼마나 큰 고통이겠는가!

개혁개방으로 중국 사람들은 드디어 돈을 좀 만지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 위대한 당은 도리어 어떻게 인민들의 노동성과를 보호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권력은 백성들을 위해 사용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금융은 당에서 독점하고 있다!

“곤궁해지면 변혁을 생각한다!”는 말이 있다.

부자들도 자신의 재산을 보호할 방법이 없음을 발견하고 마음이 심란한데 이 사회에 어떻게 ‘조화’가 있을 수 있겠는가?

때문에 나는 독단적으로 중국 민간의 나스닥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내가 호언장담할 수는 없지만 우리의 행동준칙은 분명히 부자들의 투자에 대한 위험이 최소라는 것이다! 때문에 나는 여기서 중국의 부자들에게 알려준다. 중국 민간의 나스닥으로 오라고!

돈이 안전하게 돈을 벌게 해줄 것이다!

만약 내가 운이 좋아서 살 수 있다면 나는 장차 중국의 산업기술혁명에 비교적 큰 공헌을 할 것이다. 물론 자신의 운명에 대해 나 역시 그리 낙관적이진 않다.

나의 이 ‘대포’가 죄를 짓는 것은 일반인이 아니라 이익집단에 매수된 흑사회(黑社會)나 혹은 어느 극단분자이기 때문에 몇 발의 총알이나 혹은 돌발적인 사건으로 나를 마틴 루터 킹 목사처럼 제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가능성은 늘 존재한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이 역시 나를 성취시킨 것이다!

만약 나 왕자오쥔이 살아생전에 힘이 아주 작고 심지어 아주 가련하다고 말한다면 그럼 내가 죽은 후의 힘은 비할 바 없이 강대해질 것이다! 나의 죽음은 대대적으로 중국민주화 노정을 앞당길 것이다!

이런 강대한 힘을 느끼기 때문에 나는 지금 조금도 두렵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심이 아주 충실하다! 나의 운명이 국가의 운명에 따를 수 있다면 나는 아주 행복하다.

왕자오쥔(汪兆鈞)

[특별인터뷰] 중공정권의 변동없는 문화침략 정책

안천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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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원] 서울교육대학교 대학원장인 안 천(安天)박사는 서울에서 펼쳐진 신운 공연을 본 후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 중공의 압력으로 지난 26일,27일 양일간 부산 KBS홀에서의 신운 공연이 취소된 것에 대해 안 천(安天)박사는 6.25침략시 저지른 똑같은 방식으로 현 중공정권이 변동없는 문화침략 정책을 쓰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안 천(安天)박사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신운 공연은 공산당의 관제문화와 관제표현을 벗어난 최초의 옛 고유의 문화

이번 공연을 본래 자체를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보게 된 것인데 충격적이고 신선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중국관련 공연이라든가 저작물은, 사실상 중공정권의 1949년 이후에 지금까지 중국에서 나오는 것 대부분이 공산당의 관제문화, 관제언론, 관제표현이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벗어난 것을 처음으로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중국의 공산당이 억지로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라 옛 부터의 고유한 문화라고 할까, 중국내의 여러 민족의 그대로 살아있는 공연을 보고서 참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을 했는데 중국에 가서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서도 사실은 그것을 보기가 좀 어려운 면이 있었어요.

중국의 강한 중공의 어떤 뭐랄까? 중공당국이죠, 공산당국의 몰아치는 흐름이 우리나라에도 이어지기 때문에 정상적인 것이 아닌 것이 우리나라에 공연되고 그래왔죠. 그런 점으로 봤을 때,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 신선한 영향을 주는 것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부산 KBS홀의 신운공연 취소는 홍위병 출신의 공산당 폭력배들이 배후에서 조정한 문화침략의 한 사례

중공의 압력으로 KBS가 정상적인 대관계약을 취소한 것은 문화주권을 포기한 것이고 국민의 문화적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며 이로 인해서 6,000의 부산지역 시민들이 이번 공연 관람을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물론 KBS에도 책임이 있습니다. KBS가 대관계약을 하지 못한 것은 KBS로서는 KBS자체도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 안에도 있겠지요. 그러나 좀더 얘기를 한다면 KBS측도 다른 경우 같으면 노조라든가 이런데서 이행을 했을텐데 이번 사례는 그렇지 못한 것 같은데, 이것은 꼭 KBS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더 큰 것을 탓해야 되죠.

그것이 바로 중공의 침략적인 외교행태라고 할까? 이런것에서 비롯된 것인데 한국인들이 지금 중국에 대한 오해를 많이 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하면 중국이 요즘 자유로운 곳에 가깝게 관광여행을 가는데, 그것도 사실 중국 정부에서 정해진 지역의 덤핑여행, 정해진 곳만 가는 거거든요. 그런데도 거길 다녀오고 나서는 중국이 무슨 굉장히 자유스런 나라인줄 알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오해를 하는데,실제 중국이라는 나라는 1949년에 공산정권이 선 이후, 지금까지 근본적인게 변한 것이 없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특히 중국과 우리나라의 관계를 보면 중국은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정말 무릎 끓고 100번을 사죄하고 또 사죄하고 이렇게 해서 한국에 와도 우리가 받아주기 어려운 나라라고 봐야 됩니다.

왜냐하면 6.25전쟁이라는 제 1,2차 세계대전에 맞먹는 커다란 전쟁을 우리나라에서 저지른 장본인이 그것을 기획하고 침략을 김일성과 같이 공동으로 저지른 전범인데 모택동이나 그후의 이어지는 후진타오까지가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당시에 우리가 미국과 유엔군이 없었다고 한다면, 지금 어떤 나라냐하면 당시에 동시다발적으로 서쪽으로는 티베트, 위구르를 치면서 동쪽으로는 우리나라를 치고 들어온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성공을 못하고 티베트, 위구르는 자기네들이 점령을 했기 때문에 지금 자기네 국토가 되서 식민위성국가가 됐는데 지금 우리나라도 그 당시 그대로 중공의 뜻대로 됬다고 한다면 지금 티베트같이 살고 있을 비참한 나라가 우리나라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것들을 한번도 사죄 한번 없이 우리나라에 지금 와 있는 것이며 현재의 중공당국을 이끌고 있는 사람들이 다 뭐냐면, 홍위병 출신들인데 홍위병들이라는게 역으로 얘기하면 폭력배들 아닙니까? 공산당 폭력배들이 우리나라 지금 외교를 하고 있는 것인데 한국의 KBS에 대한 압력이라든가 한국의 문화, 자기네들에 관련된 문화, 이런것에 대한 압력이라는 것은 6.25전쟁때 침략하는 거와 다른 것이 하나도 없는 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KBS 자체를 탓하기에는 어렵다고 할 정도로 사실 이것은 중국정부가 온세계 곳곳에 변동없는 침략정책을 쓰고 있는 문화침략의 한 사례지, KBS만 꼭 탓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중공이 신운공연을 두려워하는 것은 중공 정권의 허약성에서 비롯된 것

중공이 신운 스펙태큘러를 두려워하고 탄압하려는 이유는 중공정권의 '정권의 허약성'에서 비롯된 것인데 정상적인 사회 같으면 스스로의 자정능력이 있거든요. 예를 들면 우리 몸에 감기가 들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작동을 하면서 스스로 알아서 감기를 낫게 하고 그런 것과 같은 일을 사회가 해줘야 되는데 한국사회에서는 잘못된 공연이라든가 잘못된 문화가 있을 경우에는 여러가지로 규제를 하고 비판 언론이 있고 이렇게 하면서 스스로 알아서 관객들이 안갈 것 아닙니까?

이번에 뭐 6000명이나 부산에서 관객이 왔는데 압력에 의해서 무산되서 공연을 못보고 했다는데 그것이 정상적이고 좋은 것이면 6천명이 아니라 6만 명이 올 것이고 나쁜 것이면 안 올 것이고 그런것이지 정부에서 탓할 일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중공당국이라면 자기네들이 자신이 없고 건강성이 없으니까 자기들한테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그렇게 중공정권 전체에서 나서서 탄압을 하고 그런 것이죠.

그런데 중공당국에서는 이런문제를 외국에까지 이렇게 하는 것은 이제는 중국도 세계에서 큰 나라라고 겉으로는 떠들고 하는데 그런면에서 본다면 중공당국이 각성하고 철이 들어야 되는 것으로 봐야지요. 어떻게 외국에서 외국 공연하는 것까지 압력을 넣고 문제를 일으키고 그렇게 하겠습니까? 작년인가 한국에 뭡니까? 동계 스케이팅 선수단 여고생 2~3명이, 중국에 가서 세레모니한 것을 보고 중국 외무부가 나서서, 여고생 두서너명을 보고서 외무부가 나서서 날뛰는 나라가 중국아닙니까? 어느면에서 본다면 중국이 측은한 생각이 드는, 그런 중공정권의 한계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김경아 SOH 특약기자

"잠자던 중화문화가 일어나고 있다"

등록일: 2008년 02월 23일

▲ 22일 신운스펙태큘러 공연을 관람한 최만규(崔晩圭)씨
ⓒ 세쑤자오룽 기자
[대기원]중국공산당의 파괴만 없었다면 저처럼 아름답고 찬란한 중국문화가 더욱 발전했을텐데..."
22일 신운스펙태큘러 경희대 공연(평화의전당)을 관람한 최만규(崔晩圭)씨는 안타까운 듯 한숨을 내쉬었다.

"착한 사람이 복을 받고 예의를 중시하는, 원래 중국이라는 나라는 본받을 것이 많은 나라"라는 것이 최씨의 설명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우리가 저렇게 훌륭한 문화를 본받았구나, 동방예의지국은 중국에서 비롯된 것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또 "그렇게 방대하고 위대한 문화와 학문이 지금 잠자고 있다. 문화가 깨어나야 한다. 지금 일어나고 있다."

최씨는 이번 공연에서 음악과 무용만으로 무언의 메시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지혜가 있는 사람들은 깨우쳐 알게 될 것이고, 지혜가 얕은 사람은 봐도 잘 모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소 고서를 즐겨 본다는 최씨는 고서에는 인간이 진실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의 문화는 퇴폐적이고 난잡하다며 "이런 문화 대신 좋은 문화를 살려야 하며 특히 충효사상을 일깨워야 한다"고 밝혔다.

"지금 사람들은 자극적인 것을 좋아해 전통을 말하면 머리 아프다고 말하지만, 어려워도 어렸을때 배웠던 사상, 바른 것을 마음속에 씨앗을 심어야 한다. 조상이 어릴 때 가르쳤던 효사상이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우게 해야 한다."


조윤덕 기자

재앙의 전조? `물의 도시` 베니스 물이 사라졌다 [조인스]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물이 빠지면서 수로 곳곳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따라 수로 위를 다니는 곤돌라의 뱃사공들이 일손을 놓고 사실상 휴업에 들어갔다고 AF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베니스에서 물이 빠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17일 부터. 베니스시 수위 예보센터는 19일 오후 도시 수로의 수위가 평균 해수면보다 70cm 정도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물이 빠지면서 수십대의 곤돌라와 배들이 수로 곳곳에서 '좌초'했다. 바포레티라 불리는 수상버스는 운행코스를 바꿔 수위가 깊은 물길로만 다니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베니스는 강력한 밀물을 그다지 경험하지 못했다. 그때문에 11월말 기록한 109cm가 최대 수위였다.

베니스에서 수위가 가장 높았던 날은 1966년 11월4일로 평균 해수면보다 194cm 높았다.


양 손에 자유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비, 바람, 눈 차단 및 보온 효과까지 있다는 혁신적인 우산이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한 회사에서 내놓은 '누브렐러'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핸즈 프리 우산'으로 불린다. 머리에 뒤집어 쓸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우산을 쓴 채 휴대폰 사용은 물론 쏟아지는 비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기 때문. 또 이 우산을 사용하면 거센 바람에 우산이 뒤집히는 난감한 상황에 직면할 리 없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이 제품은 차가운 바람 등을 차단할 수 있어 보온 효과도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기존의 우산이 가지고 있던 단점을 완전히 없앤 '혁명적인 우산'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

'핸즈 프리 우산'은 20일 외신을 통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 판매 가격은 59.99달러(약 55,000원)다.

[팝뉴스]
"단돈 50달러에 13살 여자 파트너 공수"
아시아에 1000만… 매년 200만 국경 넘어 인신매매

노예제도는 19세기에 이미 사라져 버린 과거의 유물이 아니다. 격월간 외교전문지인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 3·4월호는 "지금 세계에는 역사상 전례를 찾기 힘들 만큼 광범위하게 '현대판 노예제'가 퍼져 있다"고 보도했다. 신체의 자유를 강탈당한 채 폭력과 경제적 착취에 시달리는 '현대판 노예'들은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지에 200만 명, 신분제 전통이 강한 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 약 1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중·동유럽 및 구(舊)소련 연방 등의 '체제 전환국가'와 선진국에서는 성 매매를 강요당하는 '성 노예'의 비율이 높고, 후진국에서는 국가나 군벌에 의해 전쟁에 내몰리는 '노예 군인'이나 경제적으로 착취당하는 '강제노역 노예'의 비율이 높다.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 주의 채석장에서 일하는 청년 로하가라 달(Dhal)은 가족과 함께 하루 14시간 휴일도 없이 망치와 끌로 바위를 깬다. 대가는 굶어 죽지 않을 만큼의 음식뿐이다. 그는 "60년 전 할아버지가 한 농장 주인에게 62센트 정도를 빌렸는데 그 빚에 이자가 불어나, 3대째 이 채석장에서 빚을 갚고 있다"고 FP에 말했다.

국경을 넘어 인신매매되는 현대판 노예의 숫자도 매년 50만~200만 명으로,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카리브해 국가인 아이티의 포르토프랭스 거리에서는 쉽게 '아동매매 브로커'를 만날 수 있다고 FP는 밝혔다. 브로커들은 "50달러(약 4만7000원) 내면 사흘 안에 '하녀'와 '파트너'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13세짜리 여자아이를 구해 주겠다"며 외국인 손님을 유혹한다고 FP는 전했다. 또 입양한 것으로 꾸며 비행기에 태워 데려갈 수 있는 서류도 함께 위조해 준다.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수단 특파원 출신으로, '극악한 범죄: 현대판 노예와의 만남'이라는 책을 쓴 벤자민 스키너(Skinner)는 "각국 정부가 나서 명확히 노예 개념을 규정하고 실태를 파악해 강력히 대응하지 않는다면, 그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태훈 기자 libra@chosun.com]

법원, 중공의 내정간섭 시도에 철퇴

신운예술단, 평화의 전당서 예정대로 공연

등록일: 2008년 02월 1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 김국환 기자
[대기원] 중국 대사관으로부터 공연장 대관취소 압력을 받았던 ‘신운뉴욕예술단’의 서울 경희대 공연이 예정대로 열리게 됐다. 지난 달19일, 본보가 서울북부지방법원에 경희대학교를 상대로 낸 ‘공연장 사용방해금지가처분신청’에 대해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는(인용) 결정을 한 것이다.

서울북부지방법원 민사 제 12부(재판장 김용대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공연장사용방해금지가처분신청’에 대한 결정문에서 채무자인 경희대(학교법인 경희학원) 측은 채권자인 (주) 대기원시보와의 사이에 체결한 장소사용 계약에 따라 당초 계약기간 동안 공연장 사용을 허락하고 같은 기간 동안 사용을 방해하는 일체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주문했다. 대기원시보는 2008년 1월 7일 ‘신운뉴욕예술단 내한 공연’을 위해 경희대와 2008년 2월 21부터 24일 까지 4일 간 경희 대 안에 있는 평화의 전당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대관료를 지급했었다.

4일 뒤, 경희대는 본보에 돌연 대관취소 요청 공문을 보내왔고 이를 거절하자 1월 22일 교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는 이유를 들어 계약취소 통지를 보냈다. 경희대 측이 계약절차에 하자가 있었는 것. 하지만 진짜 이유는 중국대사관 직원이 경희대를 방문해 대관취소 압력을 넣었기 때문이다.

이번 판결은 중공이 신성한 학문탐구의 영역에까지 탄압의 마수를 뻗친데 대해 한국 사법부가 단호하게 대처한 것으로 최근 심화되고 있는 중공의 내정간섭에 철퇴를 내린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방한할 신운예술단은 중화정통문화를 재현해 문화의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는 취지로 세계 각 국을 순회하며 중화정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7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65만 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문화세계 창조를 통한 홍익인간의 이념 구현

경희대학교는 1949년 ‘문화세계의 창조’라는 교시와 함께 문을 열었다. 서울, 수원, 광릉 3개 캠퍼스에 3만여 명의 재학생, 1200명의 교수진이 있다.

설립 이래 ‘잘살기 운동’, ‘밝은 사회운동’, ‘이산가족재회추진운동’ 등 사회 활동에 주력했고, 국제적으로도 ‘세계대학총장회의’, ‘UN평화의 해, 날’ 제정, ‘세계평화대백과사전’ 출간, ‘1999서울NGO세계대회’ 개최, ‘UN평화공원 및 Global NGO Complex’ 건설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NGO세계대회 개최 이듬해인 2000년 세계 최초로 설립된 NGO대학원은 “현대 문명의 종합적 성찰을 통한 인류사회의 새로운 가능성 모색”을 기치로 내걸고 책임성과 성찰성을 갖춘 세계시민 배출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UN과 협력해 NGO 복합단지(Global NGO Complex)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경희대학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한의과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 약학대학 등을 모두 갖춘 의약계열 특성화 대학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경희의료원 외에도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접목을 통한 원스톱 진료가 가능한 뇌, 암, 관절, 척추 등 질환 중심의 차별화된 동서협진센터, 부속병원특화센터, 한방병원, 치과병원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한의과대학은 대장금과 허준 등 인기 드라마의 한의학적 고증을 담당하는 등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경희대학교는 한국에서 캠퍼스가 아름다운 대학으로 손꼽힌다. 그 중에서도 이번 신운 예술단이 공연할 ‘평화의 전당’은 경희 50년 역사를 표현한 스테인드글라스와 웅장한 화강암 조각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고황산 중턱에 벨기에 St. Michael and Gudula 대성당을 본 떠 중세 고딕양식으로 지은 이국적인 모습에 이끌려 많은 사람들이 ‘평화의 전당’을 구경하기 위해 일부러 경희대를 찾기도 한다.

우아하고 이국적인 평화의 전당은 경희대의 창학정신 “문화세계의 창조를 통한 홍익인간의 이념 구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건물이다.

외관의 아름다움에 걸맞은 완벽한 무대와 음향시설, 동양 최대 규모인 4500여 객석. 평화의 전당은 그동안 ‘문화의 전당’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근엔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입학식과 졸업식, 강연 위주로만 문을 열고 있다.

오는 2월 22~24일, 평화의 전당이 최고의 무대를 위해 다시 문을 연다. 전세계 70여 개 도시를 순회공연 하는 신운예술단은 그동안 각 도시마다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무대에서 공연했다. 뉴욕 맨해튼의 라디오시티와 브로드웨이 비컨 극장 등 세계 유수의 극장에서 공연한 신운예술단이 한국에서도 최고의 무대를 찾은 셈이다.


조재량 기자

시민단체, 100만 인 서명 운동 시작할 것

등록일: 2008년 02월 05일

신운 예술단 내한공연을 방해한 중국 대사관의 처사에 분노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4일, 중국 대사관의 내정간섭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중공의 문화주권 침해를 규탄했다.ⓒ 대기원
민주시민연합, 사법개혁범국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4일 오후 3시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신운예술단 공연 방해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중공의 내정간섭을 규탄했다.

기자회견에 앞서 시민단체 대표들은 삼청동에 있는 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국민성공정책제안센터’를 방문해 중공의 내정간섭을 폭로하고 이를 시정해줄 것을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법개혁범국민연대(대표 정구진),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대표 윤용), 민주시민연합(대표 임선준) 활빈단(대표 홍정식) 등 시민단체들은 중공 정권이 신운예술단 공연을 방해하는 것은 명백한 주권침해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4개 시민단체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중국대사관의 내정간섭 반대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신운예술단 공연을 주최한 소나타예술기획은 현장에서 중국대사관이 2006년 KBS에 대관취소를 요청한 공문을 공개했다.
소나타 예술기획사가 이날 폭로한 공연방해 관련 물증은 NTD TV와의 대관계약을 중지할 것을 KBS에 요구하는 내용의 중국대사관 공문서로, 2006년 1월 23일자 대사관 직인이 찍혀 있고 수신자는 KBS 방송국, 참조는 외교통상부아주태평양국으로 명기돼 있다.

내용을 보면 파룬궁에 대한 중공의 대외적인 비방선전 지침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또 중공은 공연이 파룬궁과 관계된 NTD TV가 주최하는 것이며 이 문제는 자신들의 ‘관심사항’이라고 강조하면서 대관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사법개혁범국민연대 정구진 대표는, “남의 나라에서 합법적으로 치러지는 문화공연까지 중공이 공산당 문화정책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방해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명백한 주권침해행위다. 여기는 주권국가 대한민국 땅이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성을 잃은 중국 공산정권의 내정간섭행위를 규탄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소나타예술기획 이승진 홍보실장은, “2006년 당시 NTD TV 측이 마련하려던 그 공연은 태평무의 1인자 강선영 등 국내 최고 전통예술인들로 기획된 한국의 전통문화 공연으로 기억한다.”면서 “그 때나 지금이나 중공이 한국 내에서 합법적인 절차로 진행되는 문화공연을 방해한 것은 명백한 주권침해”라고 지적했다.

NTD TV 관계자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NTD TV가 뉴스보도에서 특히 중국 인권의 아킬레스건과 같은 ‘파룬궁 탄압’ 문제를 밀착 취재해왔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 중공 정권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당시 중공은 NTD TV의 한국 내 합법적인 문화활동까지도 방해공작의 표적으로 삼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우리 외교부는 이 사건과 관련해 중국대사관으로부터 어떠한 공문도 받은 일이 없다고 주장했었다.

NTD TV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언론 매체로 4대의 인공위성으로 24시간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북미, 호주, 아시아와 유럽 대륙에서 연중무휴 24시간 시청이 가능한 NTD TV는 친중공 성향의 화교권 매체와 달리 중국대륙의 소식을 가감 없이 보도해 화교권의 CNN으로 비유되고 있다.

이청전 기자
전통 매듭 특별전/춘천

http://news.empas.com/show.tsp/cp_mb/20080205n04431/?kw=%C7%E3%C1%D6%C8%F1+%C7%E3%C1%D6%C8%F1+%C7%E3%C1%D6%C8%F1+%7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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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08-02-05 09:04:37]
[뉴스투데이]

앵커: 우리의 전통복장에서 멋을 내는 데 다양한 매듭 모양이 한몫을 하죠.

설을 앞두고 전통매듭특별전이 열렸는데 전통매듭의 아름다움 한번 보시죠.

허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시대 서민의 일상을 화폭에 담은 그림입니다.

빨간 복주머니와 길게 늘어뜨린 도포끈.

이 같은 전통장신구들이 현대적인 창작미로 되살아났습니다.

아름다운 빛깔의 삼색노개부터 고전미를 되살린 영롱한 액세서리까지, 땅 위의 아름다운 꽃들로 되살아난 수천개의 매듭은 한 폭의 수채화로 완성됐습니다.

전국 순회전인 전통매듭의 아름다움 특별전에서는 160점의 창작품도 감상하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이 끈을 가지고 10분 정도만 배우면 이렇게 꽃모양의 예쁜 매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우리 전통매듭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보일 수 있습니다.

기자: 입춘과 설, 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행사도 다채롭습니다.

올해의 소망을 적은 종이를 정성스레 새끼줄에 끼우며 꿈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인터뷰: 직장을 옮겼는데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자아자 파이팅!

기자: 갖가지 민속놀이와 신나는 사물놀이도 해 보고 풍성한 전통행사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새해 명절 분위기가 물씬한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약을 탄 술을 먹고 잠 든 사이 누군가 콩팥을 떼 갔더라" 유명한 도시 괴담으로, 근거 없는 헛소문으로 밝혀진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이런 일이 인도에서는 실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인도 경찰은 뉴델리의 작은 위성 도시인 구르가온의 한 병원을 급습, 사람들을 납치해 강제로 콩팥을 적출한 현장을 적발했다.

이곳에서만 지난 십여년간 500개 이상의 신장이 불법 적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장기 매매 일당은 한명의 병원 의사를 포함 몇몇 중간책에 불과, 주범들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일용직 노동자, 노숙자들로, 이들은 일거리를 주겠다는 꼬임에 빠져 납치됐다가 장기를 적출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치된 곳에는 총을 든 남자들이 있었으며, 희생자들은 강제로 주사를 맞은 뒤 의식을 잃었다고. 깨어난 뒤엔 녹색 마스크를 쓴 사람이, "네 신장은 우리가 가져 간다. 다른 사람에게 알리면 죽인다"라고 협박했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이번 일에 의사들이 개입돼 있다는 사실. 이들은 불법 적출한 신장 하나에 약 5만달러까지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의사 면허증이 없는 돌팔이들은 신장 하나당 1천달러까지 받았다.

그러나, 일용직 노동자들이 강제로 신장을 빼았겼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문가들은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신장을 넘기는 대가로 어느 정도 금전적 보상을 받았을테지만, 이런 장기 매매 자체가 불법인지라 거짓말을 하리라는 추측이다.

게다가 이들이 경찰에 잡힐 경우 이들은 아무런 돈을 받지 못한다고.

인도에서는 혈연 관계인 사람이나 배우자로부터만 장기를 합법적으로 기증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장기 이식 수술은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인도는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장기를 불법으로 '판매'하고 있다. 전국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가난에 허덕이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에서만 매년 10만개 이상의 신장 수요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을 망가뜨리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출처: India's poor migrants easy targets in kidney trade
http://health.yahoo.com/news/afp/healthindiacrimeorgans_080130174354.html

느림의 거사, 나무늘보의 인생 사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