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계 2위 휴대폰업체 등극..`모토로라 제쳐`
[이데일리 2007-07-15 15:47:38]
- 삼성, 2분기에 휴대폰 3740만대 판매
- 모토로라, 판매량 3500만~3600만대선 자체 추정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세계 상위 휴대폰업체들이 속속 2분기 실적을발표하면서, 삼성전자가 2분기에 모토로라를 제치고 2위 휴대폰업체로 등극한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2분기에 모토로라를 제치고 휴대폰 판매 2위 업체로 올라설 전망이라고 이이타임스와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13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휴대폰 3740만대를 팔아, 분기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49%, 전기 대비 8% 증가한 것.

반면 오는 19일 실적을 발표하는 모토로라는 2분기 휴대폰 판매량을 1분기 4540만대보다 급감한 3500만~3600만대선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2위 등극은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관련기사:
추락하는 모토로라..삼성 세계 2위 `초읽기`

1위 휴대폰업체 노키아도 모토로라의 시장점유율 하락에 직접적으로 수혜를 보면서 1억대 정도를 판매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1분기에는 9110만대를 팔았다.

단스케 마켓츠의 이카 라우볼라 애널리스트는 "모토로라의 시장 점유율은 크게 떨어지고 있고, 하락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다"며 "노키아가 모토로라의 위축으로 빈 시장에서 직접적으로 수혜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모토로라를 제외한 휴대폰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모두 전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4위 휴대폰업체 소니에릭슨도 약진했다. 2분기에 1분기 2180만대보다 14% 증가한 2490만대를 팔았다.

중국, 쥐떼에 이어 이번에는 ‘바퀴벌레떼’ 습격


[나우뉴스]

”쥐떼에 이어 이번에는 바퀴벌레까지….”

최근 20억마리의 쥐떼가 습격한데 이어 이번에는 공포의 바퀴벌레떼까지 등장해 중국 대륙이 몸살을 않고 있다.

엄청난 바퀴벌레떼가 발생한 곳은 쓰촨성(四川省)에 위치한 한 공무원 기숙사. 지난 7일 중국의 한 언론이 보도하기 위해 찾아갔을 때는 이미 살충제에 의해 죽은 바퀴벌레들만이 눈에 띄었다.

죽은 바퀴벌레들의 무게만 해도 무려 100kg 이상.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바퀴벌레 때문에 기숙사에 살고 있었던 공무원은 물론 마을사람들까지도 긴급히 대피해야 했다.

’바퀴벌레 테러’에 놀란 한 주민은 “전쟁터 같았다. 생각만 해도 온몸의 털이 곤두선다.

”며 고개를 가로 저었다. 또 “살충제를 뿌리기는 했지만 대부분 재빨리 도망가 버렸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다른 인근 주민도 “근처에 있는 쓰레기 처리소가 바퀴벌레와 쥐의 은신처가 된것같다. ”며 “이 정도로 많은 바퀴벌레가 있을지를 상상도 못했다. ”고 말했다.

이같이 중국대륙에 쥐떼에 이어 바퀴벌레떼까지 나타난 데에는 연일 내리는 집중호우와 높은 습도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후난성에서는 20억 마리의 엄청난 중국쥐가 마을을 습격해 농작물을 먹어치우며 22개현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사진=레코드차이나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사진으로 보는 동족 상잔의 상흔들


[권중희 선생 미국에 가다 - 제8신] NARA에서 발굴한 한국전쟁 사진들




▲ 1950. 10. 22. 평양, 북한 주민의 학살 현장. 누가 그들을 죽였을까?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11. 2. 거리에 버려진 아이들이 트럭에 실려 고아원으로 가고 있다.
눈망울이 초롱한 아이는 그 후 어떻게 되었을까?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11. 11. 바지 저고리들의 포로들. 총이나 한 번 제대로 잡아보고 포로가 되었는지?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11. 13. 함흥 덕산광산,
482명을 생매장한 갱도에서 시신을 꺼내 늘어놓은 것을
한 아버지가 아들을 찾고 있다.
"제발 내 아들이 아니기를..."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11. 13. 지아비가 생매장된 갱도 어귀에서 오열하는 지어미.
"날라는 어찌 살라하고 가시리잇고"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8. 12. 북한군 포로.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8. 10. 폭격으로 불타는 마을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8. 10. 핫바지들을 인솔하는 미 해병대.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7. 29. 경북 영덕, 포화에 쫓기는 피난민.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7. 29. 경북 영덕, 남자는 등에 지고 여자는 머리에 이고 지향없이 떠나는 피난민 행렬.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여기에 실린 사진들은 미국 메릴랜드 NARA(국립문서기록보관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에서
필자가 재발굴한 것들로 현지에서 보낸 것입니다.




▲ 1950. 7. 29. 경북 영덕, 논두렁에 머리를 처박고 죽은 북한군 병사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7. 29. "뜨거운 전우애" 한 병사가 부상당한 전우를 업어가고 있다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7. 29. 마을 소년들이 주먹밥을 만들어 군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7. 29. 야간 전투 후 주간 취침.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7. 29. 취침 후 병기 손질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8. 4. 피난민들의 보금자리 산동네 판자촌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8. 8. 누가 이 아이를 버리게 했을까?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8. 8. 다리 아래 피난민 움막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8. 9. 임시 포로수용소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 1950. 8. 2. 금강철교
ⓒ2004 미국 문서기록보관청 이 사진들은 미 메린랜드 국립문서기록보관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NARA) 사진자료실에 보관된 것을
필자가 가려 뽑아서 보냅니다.
날짜와 지역은 사진 뒷면에 있는 설명을 따랐고,
사진 설명은 원문을 참고하여 필자가 다소 윤색하였습니다...<필자 주>




▲ 1950. 8. 3. 뙤약볕 속에 전선으로 가는 국군 행렬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0. 8. 3. 한국전쟁 무렵의 부산항, 멀리 영도가 환히 보인다.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0. 7. 29. 경남 진주 부근에서 생포한 빨치산(?). 원문은 포로로 되어 있다.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0. 12. 16. 흥남부두. 후퇴하려고 수송선을 기다리는 병사들
ⓒ2004 미국국립문서보관기록소




▲ 1950. 12. 18. 흥남에서 묵호(동해)로 후퇴한 후 수송선에서 내리는 병사들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0. 12. 24. 유엔군 후퇴 후 텅 빈 흥남부두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0. 12. 24. 유엔군 후퇴 후 불타는 흥남항
ⓒ2004 박도




▲ 1950. 12. 26. 전차도 후퇴대열에. 흥남항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도착하고 있다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0. 12. 27. 인천항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도착한 피난민들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0. 1. 3. 1·4 후퇴를 앞두고 불타고 있는 서울 시가지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이 사진들은 미 메릴랜드 NARA(국립문서기록보관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사진자료실에 보관된 것 중에서
필자가 가려 뽑아 보냅니다.
날짜와 지역은 사진 뒷면에 있는 설명을 따랐고,
사진 설명은 원문을 참조하여 필자가 다소 윤색하였습니다. <필자 주>




▲ 1951. 1. 5. 1.4 후퇴 피난민 행렬
ⓒ2004 박도




▲ 1951. 1. 5. 언 한강을 피난민들이 걸어서 건너고 있다
ⓒ2004 박도




▲ 1951. 1.4. 한강나루터에서 건너야 할 강을 바라보는 피난민 아이들
ⓒ2004 박도




▲ 1951. 1. 4. 한강 임시 부교
ⓒ2004 박도




▲ 1950. 12. 29. 양평 , 생포된 포로들
ⓒ2004 박도




▲ 1950. 11. 29. 최전방의 간호사들
ⓒ2004 박도




▲ 1951. 1. 6. 수원역에서 남행열차를 기다리는 피난민들
ⓒ2004 박도




▲ 1951. 1. 5. 한미 합작의 한국군 병사 장비. 신발, 겉옷 ,
모자 : 한국제. 코트, 소총, 탄환 : 미제
ⓒ2004 박도




▲ 1951. 1. 5.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고 미군 부대에 몰려온 한국의 노무자들
ⓒ2004 박도




▲ 1951. 1. 4. 무개화차에 몰린 피난민들
ⓒ2004 박도 이 사진들은 미국 워싱턴 근교 메릴랜드 국립문서기록보관청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NARA) 사진자료실에 보관된 것 중에서
필자가 가려 뽑아 보냅니다.

날짜와 지역은 사진 뒷면에 있는 영어 원문을 따랐고,
사진 설명은 원문을 참조하여 필자가 다소 윤색하였습니다.

이 사진들을 시대 순으로 일목요연하게 편집해서 보내지 못한 것은
상자에 담긴 사진들이 제2차세계대전 중의 유럽, 일본
그리고 1950년 한국전쟁 등의 사진이 뒤죽박죽돼 있고,
필자도 그날그날 가려 뽑아서 송고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이 사진들은 모두 미군과 미 종군기자들이 남긴 사진으로
그들의 시각으로 앵글을 잡아서 촬영하였다는 것을 군더더기 말로 보탭니다. <필자 주>




▲ 1950. 12. 1. 부산 임시 포로수용소에서 포로를 등록하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1. 1. 16. 대구 근교 신병훈련소에서 신병들이 M1 소총 사격 교육을 받고 있다.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1. 1. 4. 대구 근교 신병훈련소에서 신병들이 PRI(사격술 예비훈련)을 받고 있다.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0. 11. 5. 국군과 유엔군이 수복한 북한의 어느 지역(평산)에서
주민들이 지역 대표와 치안대장을 뽑고 있다.
그들 대표는 무슨 색깔의 완장을 찼을까?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1. 1. 5. 서울. 꽁꽁 언 한강을 피난민들이 조심조심 건너 남하하고 있다.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0. 9. 22. 전쟁에는 2등이 없다. 포로가 되는 순간부터 치욕이다.
미군들이 생포된 포로의 온 몸을 수색하고 있다.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0. 9. 20. 미군이 인민군 포로들을 발가벗긴 채 수색하고 있다.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0. 9. 17. 인천. 유엔군 인천상륙작전 후 함포사격 포화에 무너지고 그을린 인천시가지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0. 9. 18. 인천에 상륙하기 위해 전함에서 병사들이 하선하고 있다.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1. 5. 28. 38선 부근 6마일 남쪽 마을에서 탱크의 포화소리에 귀를 막는 소년들.
이들의 누더기 바지 차림이 그 무렵 소년들의 대표적 옷차림이다.
ⓒ2004 미국국립문서기록보관청




▲ 1950. 8. 18. 애송이 북한군 소년 포로를 미군 포로심문관이 취조하고 있다.
곁에는 통역 겸 여비서라고 표기돼 있다. 엄마 젖 떨어진 지 얼마나 되었을까?
ⓒ2004 NARA




▲ 1950. 8. 18. 임시 포로수용소에서 포로들의 신상명세서를 만들고 있다
ⓒ2004 NARA




▲ 1950. 8. 18. 포로수용소 전경
ⓒ2004 NARA




▲ 1950. 8. 18. 포로수용소 천막 안에서 밥을 먹고 있다
ⓒ2004 NARA




▲ 1950. 8. 18. 포로들이 줄을 서서 밥을 타고 있다
ⓒ2004 NARA




▲ 1950. 8. 11. 그해 여름 피난민들의 움막.
필자도 이런 곳에서 지냈던 기억이 난다.
ⓒ2004 NARA




▲ 1950. 8. 13. 잠깐의 휴식시간에 LMG(기관총) 병기 손질을 하고 있다
ⓒ2004 NARA




▲ 1950. 8. 13. 박격포 사격 훈련
ⓒ2004 NARA




▲ 1950. 8. 15. 피난민 행렬
ⓒ2004 NARA




▲ 1950. 8. 왜관 낙동강 철교.
국군의 최후 방어선으로 핏빛으로 강물이 물들 만큼 피아
엄청난 희생을 치렀던 격전의 현장이었다.
유명한 다부동 격적지는 여기서 그리 멀지 않다.
ⓒ2004 NARA




▲ 1950. 8. 24. 모정 무한, 젖을 먹이는 어머니
ⓒ2004 NARA




▲ 1950. 8. 23. 머리에 이고 등에 업고 앞에 붙들고... 고단한 피난 행렬.
ⓒ2004 NARA




▲ 1950. 8. 18. 낙동강 전선에서 쌕쌕들이 폭격을 가하고 있다.
ⓒ2004 NARA




▲ 1950. 8. 25. 폭격에 불타고 기총소사에 죽어가다
ⓒ2004 NARA




▲ 1950. 8. 15. 마산 부근, 피난민들이 배를 기다리고 있다
ⓒ2004 NARA




▲ 1950. 8. 15. 전란으로 폐허가 된 마을
ⓒ2004 NARA




▲ 1950. 8. 22. 불을 뿜는 전함
ⓒ2004 NARA




▲ 쌕쌕이의 융단 폭격으로 초토가 된 경북 왜관
ⓒ2004 NARA




▲ 1951. 1. 2. 누가 이 여인을 모르시나요? 부산 임시 포로수용소에서
ⓒ2004 NARA




▲ 1950. 8. 포항 부근의 한 마을이 포화에 불타고 있다
ⓒ2004 NARA




▲ 1950.9. 15. 인천상륙작전을 함상에서 진두 지휘하는 맥아더 장군
ⓒ2004 NARA




▲ 1950. 9. 15. 인천 월미도로 상륙하는 함정들
ⓒ2004 박도




▲ 1950. 9. 16. 인천에 상륙한 후 시가지를 활보하는 유엔군들
ⓒ2004 NARA




▲ 1950. 9. 16. 인천부두로 상륙하는 맥아더 장군
ⓒ2004 NARA




▲ 1950. 9. 16. 인천시가지에서 생포한 북한군들
ⓒ2004 NARA




▲ 1950. 9. 16. 월미도에 나뒹구는 북한군 시신들
ⓒ2004 NARA




▲ 1950. 9. 15. 인천에서 생포한 포로들
ⓒ2004 NARA




▲ 1950. 9. 17. 서울 진격 작전
ⓒ2004 NARA




▲ 1950. 9. 23. 서울 탈환을 눈앞에 둔 노량진에서 바라본 끊어진 한강 철교
ⓒ2004 NARA




▲ 1950. 9. 25. 한강 도하 작전
ⓒ2004 NARA




▲ 1950. 9. 29. 미군 전차가 서울 시내 중심가로 들어오고 있다.
ⓒ2004 NARA




▲ 1950. 9. 27. 경인가도에서 국군 수복을 환영하는
흰옷 입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북한군이 내려왔을 때는 또 다른 깃발을 흔들어야 했던 불쌍한 백성들
ⓒ2004 NARA




▲ 1950. 10. 1. 서울 시청 일대
ⓒ2004 NARA




▲ 1950. 10. 1. 소공동 일대
ⓒ2004 NARA




▲ 1950. 10. 1. 남대문에서 바라본 서울역
ⓒ2004 NARA




▲ 1950. 10. 1. 반도호텔(지금의 롯데호텔)에서 바라본 서울 시가지, 멀리 중앙청이 보인다.
ⓒ2004 NARA




▲ 1950. 10. 1. 반도호텔에서 바라본 을지로
ⓒ2004 NARA




▲ 1950. 9. 30. 서울의 아침, 폐허가 된 시가지에 사람들이 부산하게 오가고 있다
ⓒ2004 NARA




▲ 1950. 9. 29. 서울 탈환 환영대회 직전의 중앙청 홀, 이승만 대통령 내외와 맥아더 장군
ⓒ2004 NARA




▲ 1950. 9. 29. 유엔 깃발로 펄럭이는 중앙청 광장, 서울 탈환 환영대회가 끝난 직후 바로 옆 건물이 불타고 있다





"싼 것이나 사 입혀야죠" 추석 한산한 시장에 나온 어머니. (동대문시장. 1962년9월10일)


귀성객으로 붐비는 서울역.(1967년 9월16일)


초만원을 이룬 귀성열차. (1968년 10월5일)


콩나물 시루 같은 객차에나마 미처 타지 못한 귀성객들은 기관차에 매달려서라도 고향으로 가야

겠다고 거의 필사적이다. 기적이 울리는 가운데 기관차에 매달린 두아낙네의 몸부림이 안타깝다.

(1969년 9월24일)


정원87명의 3등객차 안에 2백30여명씩이나 들어 찬 객차 안은 이젠 더 앉지도 서지도 못해 짐 얹는

선반이 인기있는 침대(?)로 변하기도.(1969년 9월24일)


추석을 이틀 앞둔 24일 서울역은 추석 귀성객들로 붐벼 8만1천여명이 서울역을 거쳐 나갔다.

(1969년 9월24일)


8만 귀성객이 몰린 서울역엔 철도 직원외에도 사고를 막기위해 4백80여명의 기동경찰관까지 동원,

귀성객들을 정리하느라 대막대기를 휘두르는 모습이 마치 데모 진압 장면을 방불케했다.(1969년 9월24일)



추석 보름달 (1969년 9월26일)


귀성객이 버스 창문으로 오르는등 고속버스정류장 대혼잡 (광주고속버스정류장. 1970년 9월14일)


삼륜차까지 동원되어 1인당 1백원에 성묘객을 나르고 있다. 홍제동. (1970년 9월15일)


60~70년대에 선보였던 대표적인 추석 인기 선물 - 설탕세트.


잔뜩 찌푸렸던 추석날씨가 오후부터 차차 개자 고궁에는 알록달록한 명절옷을 차려입은 아가씨

들의 해맑은 웃음이 가득찼다. (경복궁. 1976년 9월11일)


꿈속에 달려간 고향. 지하도에서 새벽을 기다리며 새우잠을 자는 귀성객들.

(서울역앞에서. 1978년 9월16일 새벽2시)


추석 전날 시골 풍경 (1980년 9월)


한복정장차림으로 추석제례를 올리고 있는 4대째의 일가족. 올해 1백살난 姜敬燮할머니가

시부모의 묘에 절을 할때 80세된 며느리 呂判敎할머니와 손자 손부 증손자 증손부와 문중일가

20여명이 지켜보고 있다. (慶北 金陵군. 1980년 9월24일)


추석 귀성객 (1980년)


추석 귀성객은 돌아오기도 고달프다. 통금이 넘어 14일 새벽 0시20분에 도착한 연무대발 서울행

고속버스 승객들이 야간통행증을 발급받고 있다. (1981년 9월14일)


광주행 고속버스표를 예매한 여의도광장에는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삽시간에 표가 동나버렸다.

(1982년 9월19일 정오)


짐인지 사람인지...
귀성버스도 북새통. 연휴 마지막날인 3일 한꺼번에 몰린 귀성객들로 짐짝처럼 버스에 오른 사람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관광버스 짐싣는 곳에 승객이 앉아 있다.(1982년 10월3일)


고향으로 달리는 마음
추석귀성을 위한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행렬이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도 끝이없이 늘어서 있다.

(여의도광장. 1983년 9월10일)


빗속의 귀성예매 대열
추석 귀성객을 위한 고속버스승차권 예매가 15일 서울여의도에서 시작되자 3분의1일인

1만5천6백여장이 팔렸다. (1985년 9월15일)


추석 고향길은 멀고도 불편한 고생길. 서울역 광장은 요즘 귀성객들이 하루 10여만명이나 몰려들어

민족대이동의 인파로 붐비고 있다. (1985년 9월29일)


이번 추석 귀성길에는 고속도로 국도마다 차량홍수를 이루면서 중앙선 침범, 끼어 들기등 무질서한

운행으로 극심한 교통체증과 혼란을 빚었다. (벽제국도.1987년 10월7일)


24일 서울역에는 이른 아침부터 많은 귀성객이 몰려 큰 혼잡을 빚었다. (1988년 9월24일)


추석 귀성열차표를 사기위해 서울 용산역광장에 몰려든 예매객들. (1989년 8월27일)


가다가 쉬다가...
추석인 14일오전도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는 귀성객과 성묘객들의 차량이 몰려 평소보다 2~3배나

시간이 더 걸리는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다. (1989년 9월14일)


멀고 먼 귀성길
5일부터 추석귀성 열차표 예매가 시작되자 6일 발매되는 호남선 열차표를 사려는 시민들이

앞자리를 뺏기지 않기위해 텐트와 돗자리까지 동원, 새우잠을 자며 날새기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역. 1992년8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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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강변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다가
무정세월 한허리를칭칭 동여 메어나 볼까
에헤요 봄버들도 못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누나

노들강변 백사장 모래바다 밟은 자욱
만고풍상 비바람에
몇몇이나 쉬어갔나
에헤요 백사장도 못믿으리로다
푸르른 저기 저 물만 흘러 흘러서 가누나

노들강변 푸른물 니가 무슨 망녕으로
세자가인 아까운 몸 몇몇이나 실어갔나
에헤요 네가 진정 마음을 돌려서
이 세상 쌓인 한이나 두둥 싣고서 가거라

1968년 9월 1일 New Star 레코드 -라화랑 (羅花郞) 편곡, 뉴-스타 韓洋合奏團 반주

1934년 가요 작곡가 문호월(文湖月)씨가 작곡한 가요인데 오늘날에는 아리랑, 도라지,
천안 삼거리, 양산도와 더불어 우리 나라<5대 대표 민요>중의 한 곡으로 꼽히고 있는

흥겨운 신민요로 토착화된 9 박의 세마치장단에 의한 맑고 경쾌한 노래이다.

형식은 3절로 된 유절형식(有節形式)이며, 선율은 평조이다. 슬픈 노랫말과는 달리
경쾌한 느낌의 노래로 세상살이의 애환(哀歡)을 물에 띄워 흘려보려는 심정을 읊은 것이다.

구비구비 넘쳐 흐르는 가락마다 자연히 팔이 벌어지고 흥을 돋구며 듣는 이의 간장을
녹이는 듯한 이 노들강변은 오늘날 국가적인 행사나 외국 귀빈이 방문했을 때 구슬픈
가락으로 읊어지고 연주되는 가요이자 민요이기도 하다.

네이버 백과에는 중국의 신모(申某)가 가사를 지었다고 나와 있고, 야후 백과에는
작사를 유명한 만담가였던 신불출(申不出)이 했다고 되어 있는데, 일부 음악 서적에
작사자 미상으로 되어 있는 것은 아마 신불출이 월북자였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노들강변'이라고 하면 흔히 버드나무가 휘휘 늘어진 여느 강변을 연상하기 쉬우나
'노들강변'은 보통 명사가 아니라 고유 명사로, 서울의 '노량진 나루터'를 일컫는 말이라
한다. '노량'의 '노량'은 '노돌'이라고 했던 것이 다시 '노들'로 변하고 거기에 '강변'이
덧붙여져서 '노들강변'이 된 것입니다. 이 '노들강변'은 옛날에 서울과 남쪽 지방을 잇는
중요한 나루였기 때문에 이 '노들강변'은 서민들의 슬픔과 애환이 많이 깃들여 있던
곳이기도 하다.

노들강변, 노량진, 울돌목
우리는 보통 `노들강변`이라고 하면 버드나무가 휘휘 늘어진 어느 강변을 연상하지 않습니까?
`노들강변 봄버들 휘휘 늘어진 가지에`의 민요가 그러한 인상을 주게 하지요.
아마도 `노들`이 `버들`을 연상시키나 봅니다.
그래서 어느 곳이든 이러한 풍경이 있는 강변이면 `노들강변`으로 생각하기 쉽지요.
하지만 실제 `노들강변`은 보통명사가 아니라 고유명사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노들강변`은 서울의 `노량진` 나루터를 말합니다.
현재 서울의 흑석동에 있는 국립묘지 근처에 있던 나루터를 말합니다.
여러분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적과 싸우시던 `울돌목`을 아시겠지요?
이 `울돌목`은 한자어로 `명량(울명, 돌량)`이라고 하지요.
이 `명량`의 `명`은 `울명`자이고요. `량`은 원래 `돌량`입니다.
이 `돌`은 충청도 방언에 `똘, 또랑`으로도 사용하고 있지요.
`노량`의 `량`도 `돌량`입니다. 그래서 `노량(이슬노, 돌량)`은 `노돌`이라고 했지요.
그러던 것이 `노들`로 변화를 했습니다.
그래서 `노량`이 `노들`로 변하고 거기에 `강변`이 덧붙은 것입니다.

글 : 인터넷/서적 참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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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

창;김옥심

에헤 에이 에 ~
양덕맹산 흐르는 물은 감돌아 든다하고 부벽루하로다

세월아 봄철아 오고가지 마라 장안의 호걸이 다 늙어 간다

에헤 에이 에 ~
동원도리 편시춘하니 일촌의 광음이 애석하다
삼산은 반락에 모란봉이요 이수중분이 능라도로다

에헤 에이 에 ~

맨드라미 봉선화 누루퉁퉁 호박꽃 흔들흔들 초롱꽃 달랑달랑 방울꽃
아서라 말어라 네가 그리마라 사람의 괄세를 네가 그리마라

에헤 에이 에 ~
대동강 구비쳐서 부벽루를 감돌고 능라도 저문연기 금수산에 어렸네
산계야목은 가막능순이요 노류장화는 인개가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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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노래

창;김옥심

부딪히는 파도소리 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소리 처량도 하구나
에야누 야누야 에야누 야누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창해만리 먼 바다에 외로운 등불만 깜박거린다
에야누 야누야 에야누 야누 어기여차 돛을 달어라

모래나 샘물은 파도새나지만 정든님 생각은 하도새 나노나
에야누 야누야 에야누 야누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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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지나가다 본 '보기드문 연꽃' 얼마나 곧게 자라고 싶었으면...








▲백련
연꽃 중에서 꽃이 크고 꽃잎도 넓은 편. 꽃잎은 18~25장. 수술은 400~500개. 막 꽃송이가 올라올 때는 꽃잎 끝자락이 붉은 기운을 띤다. 종자의 수명이 길기로 유명하다. 2,000년된 씨앗이 발아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 홍련
수련과로 7~8월에 꽃이 핀다.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며 잎과 뿌리는 식용, 씨는 약용으로 쓴다. 키가 1~1.5m로 비교적 큰 편이다.




● 가시연
국내에서 자라는 식물 중 가장 잎이 크다. 작은 것은 지름 20㎝, 큰 것은 2m에 달한다. 잎 표면은 주름이 져 있고 가시가 돋쳐 있다. 7∼8월에 가시 돋친 꽃자루 끝에 1개의 꽃이 핀다. 진한 붉은색. 한방에서는 가시연씨를 감실이라고 하여 강장제로 사용했다. 멸종위기에 처해 보호식물로 지정된 이후 최근 다시 가시연 자생지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개연
긴잎좀련꽃이라고도 한다. 8∼9월에 꽃이 피며 긴 꽃자루 끝에 한송이씩 꽃이 핀다. 꽃은 노란색으로 지름은 약 5㎝ 정도다. 꽃잎은 여러장, 직사각형이다. 어린 잎은 식용으로도 썼다. 뿌리를 달여먹으면 피로회복과 소화불량, 장염 등에 좋다고 한다. 왜개연은 개연보다 작다. 꽃이 피는 시기는 역시 8~9월.

● 어리연
7~8월에 꽃이 핀다. 새끼손톱만큼 작은 꽃으로 솜털같은 톱니가 꽃주변에 둘러서 있다. 흰색을 띤다. 노랑어리연은 5~10㎝.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자줏빛을 띤다. 꽃은 노란색.










▲ 수련
5월부터 9월까지 꽃이 피고 진다. 긴 꽃자루 끝에 한개씩 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개, 꽃잎은 8∼15개. 정오쯤 피었다가 저녁 때 오므라든다고 해서 자오련(子午蓮)이라고도 불린다. 수련(睡蓮)이란 말도 물에 떠있는 연꽃이 아니라 ‘잠자는 연꽃’이란 뜻. 꽃말은 ‘청순’과 ‘순결’. 수련 종류만 40종으로 종류가 다양하고 꽃은 흰색, 붉은색 등 여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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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장인이 십년에 걸쳐 만든 예술품

그림에 걸린 금강산을 보고 그대로 옮겨 온것인데 모두들 그앞에서 지나가던 길을

멈출 수 밖에 없게 하는 작품...

세미원에 간다면 꼭 한번 둘러봐야 할 곳이다.

두물머리 가는길 석창원 비닐하우스 안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식물은 스스로 물을 빨아 먹고 산다?


아니다!


식물은 절대로 그러할 능력이 그 어디에도 없다.


식물은 자연이 주는 환경에 이끌려 갈 뿐이다.


즉 식물의 씨앗부터가 자신의 체내에 존재하는 체액의 농도가 진하여 농도가 낮은 외부의 물을 삼투현상으로 흡수하는 것이다.


또 식물의 싹이 트는 것도 외부의 기온(열)과 체내에 남는 체액의 팽창에 의하여 저절로 벌어지는 것이지 식물이 스스로 그 싹을 벌어지게 할 수 없고 싹이 크는 것도 체내에 농도가 진한 체액이 남아 팽창하고자 할 때 가장 연약한 부분이 밀려 나아가는 것일 뿐 스스로 자라지 못한다.


물론 과일도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점점 굵어지는 것이다.


사람의 장이 영양분을 흡수하는 방법도 식물의 뿌리처럼 농도가 진한 혈액이 삼투압으로 영양을 습취한다.


그러면 혈액보다 진한 엿이나 꿀을 장기복용하면서 물을 마시지 않을 때 그 사람은 죽는다고 볼 수 있으나 그 전에 장속에 큰 고통(배아픔)을 주며 절대로 참을 수 없도록 몹시 심한 갈증을 주어 물을 습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기에 그 방법으로는 생을 마감할 수 없도록 구조가 만들어 져 있다.


- 식물보호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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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函館の女-北島三郞, 李自然
하코다테노 오나 - 이자연



函館の 女

李自然



はるばるきたぜ 函館へ

harubaru kitaje hakotatee
먼 길을 마다 않고 函館까지 왔어

さかまく波を のりこえて
sakamaku namio norikoete
소용돌이치는 파도를 넘고서

あとは追うなと いいながら
atowa ounato iinagara
뒤쫒지 말라고 하면서

うしろ姿で 泣いてた君を
ushiro sugatade naiteta kimio
울며 떠나가던 너의 뒷모습을

思い出すたび 逢いたくて
omoi dasutabi aitakute
생각할때 마다 만나고 싶어서

とてもがまんが できなかったよ
totemogamanga dekinakattayo
정말 참을수가 없었단다


◇◇
函館山の 頂で
hakotateyamano itatakide
函館山 정상에서

ななつの星も よんでいる
nanatsuno hoshimo yondeiru
북두칠성도 부르고 있구나

そんなきがして きてみたが
sonnakigashite kitemitaga
그런 생각이 들어 와 봤지만

燈りさざめく 松風町は
akari sajameku matsukajechiyouwa
등불만 속삭이는 松風거리는

君のうわさも きえはてて
kimino uwasamo kiehatete
너의 소문도 살아져 버리고

沖の潮風 こころにしみる
okino shiokaje kokoroni shimiru
바닷바람만 가슴에 사무치네



◇◇ 李自然
그리웠던 이거리 추억의 거리
밀려오는 파도에 꿈을 싣고서
세월의 뒤안길에 이야기하며
등 돌려 흐느끼며 울던 여인 어디에
추억의 나그네도 만나고 싶어
언제나 잊지못할 그리운 내 사랑아


◇◇◇
迎えにきたぜ 函館へ
mukaenikitaje hakotatee
널 데리러 왔단다 函館에

見果てぬ夢と 知りながら
mihatenu yumeto shirinagara
이룰 수 없는 꿈인줄 알면서도

忘れられずに とんできた
wasurerarejuni tondekita
잊을수 없어 달려왔어

ここは北國 しぶきもこおる
kokowa kitakuni shibukimokooru
이곳은 물보라도 얼어붙는 북녘땅

どこにいるのか この町の
dokoni irunoka konomachino
이거리의 어디에 있는걸까

一目だけでも 逢いたかったよ
hitomedakedemo aitakattayo
한 번 만이라도 만나고 싶구나





원본 : 函館の女-北島三郞, 李自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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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산책 3

[대기원]▲별들과 먼지, 가스로 구성된 거대 나선형 원판의 크기는 직경이 17만 광년 거리이고 이것은 우리가 속한 은하계 직경의 거의 두 배이다. M101이라고 부르는 이 거대 성운에는 최소한 1조개의 별들이 있다. 이 중에서 약 10억 개의 별들은 우리의 태양과 유사하다.

▲아벨 1689는 초대형 은하계 성단 중의 하나다. 그 안에 있는 1조개의 별들과 암흑물질들은 우주공간에 직경 2백만 광년의 중력렌즈를 형성한다. 이 중력렌즈 효과로 인해 아벨 1689 뒤에 숨어있는 은하계를 볼 수 있다.

▲M82 성단의 중심에서 수소 기둥이 붉게 작열하며 터지고 있다. 밝은 부분에 희미한 별같은 점들은 수만 ~ 수십만 개의 별들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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