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여성의 위생개념이 문제?

어나 두피의 위생관리 부분에서 여성이 오히려 남성보다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여성탈모가 여성의 위생개념에…
남성보다 못한 여성의 헤어 청결개념

탈모의 여러 원인 중에서도 유전이 아닌 2차적인 외부 요인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두피질환입니다. 물론 두피질환도 아토피나 건선, 지루성 피부염 같이 어쩔 수 없는 병적인 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평소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그 증상의 경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면에서 보았을 때 평소 생활습관이 두피질환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 헤어나 두피의 위생관리 부분에서 여성이 오히려 남성보다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여성탈모가 여성의 헤어 위생개념에 의해서도 어느 정도 좌우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머리를 감은 후 외출 또는 취침 전까지 헤어 건조도

[Q] 머리를 감은 후에 반드시 건조시킨 후 외출 하거나 잠자리에 드나요?
남성은 여성에 비해 머리카락이 짧아 건조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인지 남성은 머리를 감은 후에 반드시 건조시킨다는 응답이 많았으나 여성의 경우에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머리를 잘 건조시키지 않고 머리를 묶는 경우 특히 각종 균 감염이나 비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여성의 모발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특히 젖은 머리 상태에서 잠자리에 드는 경우 모발을 손상시킬 우려까지 있습니다. 머리를 잘 감아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만큼 잘 건조시키는 것 또한 중요한 것입니다.

머리에 물기를 제거할 때는 우선 수건으로 머리를 비비지 말고 두드리듯 수분을 닦아내고, 가급적 자연 건조시킬 수 있도록 시간적 여유를 많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의치 않을 때는 드라이어를 30cm 정도 멀리 떨어뜨려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파마, 염색 등의 헤어 스타일링 빈도

[Q] 얼마나 자주 파마나 염색 등을 하나요?
잦은 파마나 염색 등은 모발을 손상시킨다는 것은 아마 다들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모발에 해가 되는 헤어 스타일링 또한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잦은 편입니다.

염색약이나 파마약 자체가 두피에 직접 반응하여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도 있고 두피를 자극하여 모근을 약하게 만들 수 있어 탈모를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잦은 파마, 염색이나 제품 이용 방법을 잘 숙지하지 못하고 집에서 직접 하는 파마나 염색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어도 3개월 정도 지난 후에 파마나 염색을 다시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헤어 스타일링제 사용 후 청결도

[Q] 무스나 왁스, 헤어젤, 헤어스프레이 등을 사용하여 헤어 스타일링을 한 날은 반드시 머리를 감나요?
남성은 헤어 스타일링제를 이용한 경우 그날그날 머리를 감는 반면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물론 여성의 모발이 더 길고, 머리를 감고 건조시키고, 헤어 스타일링을 하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가급적 헤어 스타일이 잘 살아야 하는 당일 아침에 머리를 다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어느 정도 작용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헤어 스타일링제는 물론 그날 활동하면서 쌓인 각종 노폐물을 씻어내지 않고 잠자리에 들게 되면 지루성 피부염이나 비듬, 두부 백선 등의 두피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헤어 스타일링제를 이용한 경우에는 머리를 감아 청결하게 씻어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차 환경요인으로 인한 탈모증이 남성보다 더 심한 여성 탈모

여성은 남성보다 유전적 요소보다는 2차 요인으로 인한 탈모 경험이 더 많은 편입니다. 즉 스트레스나 식습관 등 생활습관, 헤어 관리법 등이 잘못되어 탈모가 유발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입니다.

따라서 모발과 두피 청결에 대해서 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한 편 하루 6시간 이상의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 무리한 다이어트는 자제하고, 규칙적이고 균형 있는 영양 식습관을 유지하며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생활습관을 유지함으로써 여성탈모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머리가 빠지는 이유, 바로 당신에게 있다

척분은 한 분도 안 계신데, 자기만 억울하게 대머리가 된 경우, 형제가 4~5명이나 있는데, 그 중 자기만 대머리인 경우…
탈모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정말 억울한 사람도 있습니다. 친가에도 외가에도 대머리로 고생하신 분은 친척분은 한 분도 안 계신데, 자기만 억울하게 대머리가 된 경우, 형제가 4~5명이나 있는데, 그 중 자기만 대머리인 경우, 유전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는 탈모가 하필 왜 나에게만 온 것인지 얄미운 순간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런데, 만약 머리가 빠지는 이유가 바로 당신에게 있기 때문에, 그 누구도 걸리지 않은 탈모증에 당신이 걸린 것이라면? 아마 당신은 당장, 대체 그들은 하지 않았으나 내가 해서 탈모가 생기는 원인에 대해 몹시 궁금해 하고 고치려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탈모를 일으키는 잘못된 습관들, 무엇이 있는지, 또 내가 그 중에 해당되지는 않는지 알아봅니다.

1. 나는 깨끗이 감으려고 항상 뜨거운 물로 머리 감는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깨끗하게 감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기본적으로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고 있는 피지선과 유분층까지 다 없애버려, 머리카락의 큐티클층을 파괴하고 건조하고 힘 없는 머리카락을 만듭니다.

그러므로 머리를 감을 때에는 약 35~38℃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감는 것이 좋고, 마지막 헹굼물은 오히려 약간 차가운 물을 사용해서 두피의 모공을 조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자칫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나는 드라이어 할 때 손상 입지 말라고,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마구 비벼서 말린다.

젖은 머리는, 머리카락이 가장 약한 순간입니다. 젖은 머리를 비벼서 말리게 되면, 모발을 보호하고 있는 큐티클층이 벗겨져 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물리적인 손상을 입어 탈모를 유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비비면 안되는 것은 물론이요,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는 빗질도 모발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수건을 이용해서 꾹꾹 눌러주면서,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듯이 수건이 물을 흡수하도록 하면서 수분을 없애주어야 합니다.

3. 나는 스타일을 잘 살리기 위해 스프레이나 젤을 묻힌 후 굳으면 빗질을 한다.

스프레이나 젤 등의 헤어용품을 사용한 후에 머리가 굳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빗질이 잘 되지 않아 모발 보호층에 무리가 가서 손상을 입기 쉽고, 빗질 하는 힘에 의해 머리카락이 빠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젤 등을 묻혀 머리가 굳기 전에 스타일을 잡아주고 스프레이로 고정을 하는 등의 지혜로운 방법이 필요합니다.

4. 나는 머리카락에 스트레스를 여러 번 주기 싫어서 염색과 파마는 한 번에 한다.

염색과 파마는 모두 모발 내부에 영향을 주는 시술입니다. 특히 염색이나 파마를 한 번 할 때 마다 모발의 단백질층이 많이 손상 받게 됩니다. 특히 두 가지를 동시에 하게 되면 모발에 큰 손상을 주게 됩니다.

그러므로, 염색이나 파마 후에는 약 2~3달의 휴지기를 가져야 합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불가피하게 2가지를 다 해야 한다면, 최소한 10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시행해야 모발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5. 나는 매력적인 헤어스타일을 위해 고데기나 셋팅기 같은 기구를 매일 사용한다.

열을 사용하는 기구는 모발의 수분을 다 증발시키고 태우기까지 합니다. 특히, 건조한 모발은 관계 없지만 젖은 모발의 경우에는 열에 매우 약하고, 모발 속 케라틴 구조의 변화를 가져와 모발을 손상시키고 탈모를 촉진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열을 이용한 헤어 기구를 사용할 때에는 모발의 수분을 최대한 많이 없애주고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매일 사용하면 모발을 태우고 모발속 결합력을 약화시키기 쉬우므로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근 혹은 등교 전 아침 시간에 헤어 스타일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날 자신의 이미지가 변화되듯이, 머리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모발의 건강이 좌우됩니다. 작은 관심으로 시작한 지속적인 모발과 두피 관리가 오래도록 건강하고 탈모 없는 머리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칼슘 챙겨 탈모 걱정, 뼈 걱정 없앤다

슘 부족은 이러한 뼈 건강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칼슘은 철분이나 요오드, 아연 등과 함께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남성보다 칼슘 붙잡기가 힘든 여성

여성은 두 가지 큰 경험을 통해 심각한 뼈 건강의 위기를 맞습니다. 바로 출산과 폐경기가 그것인데, 임신하게 되면 엄마는 모든 영양분을 배로 섭취하여 아이에게 공급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특히 칼슘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엄마의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와 태아에게 공급되기 때문에 엄마의 뼈 건강은 나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게 되는 폐경기에는 첫 3-6년 동안 골 소실률이 가장 높고, 10년간 1년마다 1-2% 골 소실이 따르게 됩니다.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균형 있는 영양섭취는 매우 중요하지만 특히 여성일수록 칼슘 섭취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칼슘 부족으로 인한 골 소실로 인해 골다공증이 생기게 되면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고, 특히 4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골절은 매우 심각하나 합병증을 불러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뼈에 안 좋은 칼슘 부족이 탈모까지 유발

또한 칼슘 부족은 이러한 뼈 건강뿐만 아니라 머리카락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칼슘은 철분이나 요오드, 아연 등과 함께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영양가를 고려하지 않은 여성들의 무분별한 식이 다이어트가 탈모의 원인으로 꼽히는 이유도 모발이 성장하는 데에 필요한 영양소가 결핍된 식단이 문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칼슘하면 뼈가 떠오를 정도로 뼈의 중요한 구성성분이지만 또한 머리카락에도 중요한 성분이어서 이것이 결핍되게 되면 탈모까지 유발되게 되는 것입니다.

탈모에 약 되는 칼슘이 풍부한 영양식품

다시마
주로 단백질로 구성된 머리카락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을 다량 함유한 다시마에는 그뿐 아니라 손상된 머리카락을 재생시키는 비타민 D와 두피 혈액순환을 도와 모발 성장을 좋게 하는 비타민 E 성분도 풍부합니다.특히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중요 성분인 요오드와 철분, 칼슘 등도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발에 좋은 영양이 가득한 다시마는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에 윤기와 영양을 주어 건강한 머리카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시마를 포함하여 김이나 미역, 파래 등 해조류에도 이러한 성분이 많아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며 특히 새치나 백발을 방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 합니다.

검은콩
해독력이 뛰어나고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검정콩은 밭의 소고기라 불릴 정도로 풍부한 단백질과 함께 탄수화물, 비타민, 레시틴과 칼슘이 풍부합니다. 특히 비타민 E 등의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합니다.

즉 머리카락에 좋은 영양분을 풍부하게 공급해줌과 동시에 혈관이라는 통로를 잘 열어주기 때문에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를 내는 것입니다.

[TIP] 칼슘 섭취를 방해하는 탄산음료
탄산음료에 함유된 인산 성분은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소변으로 칼슘 배출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칼슘을 이중으로 잃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모발건강을 위해 가능한 음료는 두유나 우유 같은 것으로 하거나 생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 후, 바로 귀 후비지 마세요

4계절 스포츠라 해도 손색없는 수영, 하지만 여름에 더 인기가 있게 마련이다. 수영 후에는 귀 내부의 외이도가 젖게 되어 여러가지 문제를 발생시키게 되는데…
수영은 이제 4계절 스포츠라고 불러도 손색은 없지만, 대표적인 여름 스포츠답게, 평소에는 수영장을 잘 방문하지 않던 사람들도 여름이 되면 ‘수영장에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음을 전달하고, 귀지를 분비하는 외이도
수영을 하면 평소에는 물 속에 들어갈 일이 없는 귀가 젖게 되는데, 이 때 외이도도 물에 젖게 됩니다. 외이도는 성인의 경우 2.5cm정도 길이로 음을 전달하는 기능을 합니다. 바깥쪽 1/3에 귀지샘이 있어 귀지가 분비되는 기관입니다.

수영 후 젖은 외이도, 내버려 두는 것이 최선
수영을 하여 젖은 외이도를 자극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외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대부분의 경우 귀를 내버려 두고 저절로 자연스럽게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수영 후 젖은 외이도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
1. 면봉, 머리핀, 손톱이나 기타 다른 것으로 귀 안쪽을 긁거나 닦아내지 않습니다.
2. 장기간 동안 방수 귀마개를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장기간 면봉이나 귀마개를 사용하면 통증, 가려움이 발생할 수 있고, 귀가 귀지로 막히게 됩니다.
3. 비누, 거품목욕, 샴푸 등은 외이도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성분은 가려움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귀를 건조한 상태로 유지합니다.
- 수영이나 샤워를 한 뒤에 머리를 흔들어 외이도에서 물을 뺍니다.
- 화장지나 타월의 끄트머리로 부드럽게 닦아냅니다. 또는 드라이어를 몇 센티미터 떨어진 상태로 잡고 약하게 해서 말립니다.
5. 만약 공공이 사용하는 수영장이나 찜질 방에 갔다면 풀장의 염소(chlorine) 테스트 결과나 pH테스트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아야 합니다. 풀장의 검사나 처리를 잘 유지하는 설비가 있다면 수영 등으로 외이도가 젖어도,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적습니다.
6. 더러운 물이나 오염원으로부터 가까운 장소에서는 수영하지 않도록 합니다.
7. 외이도의 통증을 유발하는 습진, 건선, 또는 지루 같은 피부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의사의 지시를 잘 따라야 합니다.
컴퓨터 사용이 많으신가요? 마우스 증후군 주의

퓨터 사용이 현대 생활의 필수가 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이 늘고 있다. 그 가운데 마우스 증후군은 과도한 손목 사용 반복 시에 생기게 되는데…
일상 생활에서 컴퓨터가 필수가 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이 늘고 있는 가운데 마우스 증후군이라는 신종 언어가 나왔지만 이 마우스 증후군은 컴퓨터 작업 외에도 손목을 과다하게 반복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수근족 증후군’ 또는 ‘손목터널 증후군’이라 합니다. 그럼 수근족 증후군, 흔히 말하는 마우스 증후군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과도한 손목 사용 반복시 생기는 마우스 증후군
마우스 증후군은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손목을 사용 시 손가락, 손목, 어깨 등에 통증을 느끼는 현상입니다.

이는 손목에 신경과 혈관, 인대가 지나가는 수근관이라는 통로가 있는데, 이 통로가 과도한 손목 사용으로 좁아져 신경을 압박 해 손이 저리고 손가락이 화끈거리며 아침에 손이 굳거나 경련을 일으킵니다. 또한 엄지 손가락이 약해져 주먹 쥐기가 힘들며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게 됩니다.

당연히 통증으로 아픔을 호소하게 되는데, 손목 통증 외에도 팔과 어깨 때로는 목까지 통증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컴퓨터 하면 모두 마우스 증후군? NO!
마우스 증후군은 주로 컴퓨터 키보드나 장시간의 마우스 사용, 손빨래를 많이 하는 주부, 연장을 다루는 작업자, 운동 선수 등으로 남자보다는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마우스 증후군이라 해서 단순히 마우스나 키보드 사용만으로 이 질환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잘 못된 자세로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 질 때 발생하기 때문에 누구나 발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마우스 증후군의 치료법
마우스 증후군의 치료는 손목을 부목을 대어 1~3주 정도 고정시키거나, 진통 소염제를 통한 약물 치료법, 심할 경우 수술을 시행합니다.

부목을 사용할 때 붕대나 테이핑은 손목의 움직임을 고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딱딱한 종이 판자 같은 것이 더 효과적이고, 손목을 일직선으로 반듯이 펴고 고정해야 합니다.

수술은 일반적인 요법으로 회복 되지 않을 때 보통 약물 치료 후 6주 이내 재발하거나, 6개월 내 2번 이상 재발하는 경우, 운동 마비가 있을 때 시행합니다.

마우스 증후군 방지를 위한 올바른 자세
마우스 증후군은 손목의 신경이 압박을 받아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신경이 압박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목을 중립으로 두고 컴퓨터 자판을 치는 습관으로 손목이 꺾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즉 손목이 일직선으로 반듯하게 되면 손목터널 안의 압력이 없어지고 힘줄이 휴식을 취할 수가 있기 때문에 컴퓨터 자판의 높이와 의자의 높이를 잘 맞추어 합니다.

마우스 사용 시 손목 받침이 있는 마우스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키보드 사용 시에도 팔목 받침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우스 증후군 방지 스트레칭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후

① 양손의 손가락을 편 상태로 손목을 뒤로 젖힌 상태로 5초
② 젖힌 손목을 바로 펴고 손가락을 이완
③ 양손 주먹을 쥔다.
④ 주먹을 쥔 채로 손목을 아래로 구부리고 5초
⑤ 아래로 구부린 것을 바로 피고 손가락을 이완 5초

①~⑤를 10번 반복한 후 양 팔을 쭉 늘어뜨리고 부드럽게 흔들어 줍니다.

스트레스, 나는 달리며 푼다.

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을 시작한 후 스스로 건강하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엔도르핀이라고 들어보셨지요? 두뇌에서 엔도르핀으로 알려진 화합물질의…
몸도 힘든데 운동은 무슨?!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을 시작한 후 스스로 건강하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엔도르핀이라고 들어보셨지요? 두뇌에서 엔도르핀으로 알려진 화합물질의 생성이 증가하여 건강하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이러한 화합물은 천연 항 우울 성분으로 작용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만듭니다. 운동 후의 피로감이 만족감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하지만 피로가 도를 지나쳐 버리게 되면 오랫동안 몸에 남아있게 되는데 경쟁의식을 가지고 상대와 끝까지 운동을 해야 하는 경우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페이스를 조절하며 자신의 운동량에 맞출 수 있는 달리기는 최적의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을을 느끼며 달리자!

운동화 한 켤레만 있다면 누구나 가을 정취를 맘껏 느끼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달리기의 좋은 점은 어떤 것이 있을 까요?

- 폐와 심장을 튼튼하게 : 순환기계통의 산소이용 효율을 높여줍니다.
- 돈이 필요 없는 유산소 운동입니다.
- 자신의 페이스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체내 열량 소모에 효과적이라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달리기에도 유의할 점이 있다!

그렇다고 무작정 달리기만 해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달리기에 있어 유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시작 전 5분 정도의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은 필수입니다. 갑자기 시작하는 운동은 심장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근골격계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둘째, 다음의 심각한 경고 징후에는 바로 달리기를 멈추도록 합니다.

- 이유 없는 통증(가슴)
- 불규칙한 심장 박동
- 구토
- 극심한 숨가쁨
피트니스의 진실 혹은 거짓

강하고 아름다운 몸에 대한 열망은 많은 사람들을 헬스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살을 빼는 방법 근육을 만드는 많은 방법들이 소개 된다. 하지만…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에 대한 열망은 많은 사람들을 헬스장으로 불러 모으고 있다. 살을 빼는 방법 근육을 만드는 많은 방법들이 소개 된다. 하지만 그런 방식들이 모두 옳은 것은 아니다. 운동에 대한 어떤 통념들이 존재하며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1. 러닝머신 위에서의 달리기는 아스팔트 보다 무릎의 스트레스가 적다?
달리기는 매우 좋은 운동이다. 하지만 이것은 무릎관절에 체중이 실리면서 스트레스를 주게 되는데, 아스팔트나 러닝머신은 그 스트레스 정도에 차이가 없다. 러닝머신 위를 달린다고 하여 아스팔트보다 무릎의 스트레스가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달리기만 하기 보다는 달리기와 함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운동을 병행한다면 무릎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 특정 부위의 살을 빼기 위해서는 부위 운동만 하면 된다?
허벅지 살을 빼기 위해서 다리 운동만 열심히 한다면 허벅지가 가늘어 질 수 있을까? 지방의 특성상 특정부위의 지방을 제거할 경우 다른 부위의 지방이 옮겨와 빠진 부분을 채워 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살을 빼는 것을 가능하나 한 부위의 살을 뺄 수는 없는 것이 진실이다.

3. 여성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근육이 커진다?
많은 여성들이 근육운동을 꺼리는 이유는 근육의 부피가 늘어 몸집이 커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이다. 하지만 근육이 커지기 위해서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의 역할이 필요한데 이 테스토스테론은 남성 호르몬으로 여성에게 있어서 농도가 남성보다 현저히 낮기 때문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더라도 남성처럼 근육이 커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지방이 줄어들기 때문에 더욱 날씬한 몸매를 가질 수 있다.

4. 근육운동 후 통증은 좋다?
근육의 힘과 크기가 자라려면 근육에 일정 수준의 손상이 가해질 필요가 있다. 그렇기에 근육 운동 후 어느 정도의 통증은 느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것이 하루 이상 지속된다면 근육 발달은커녕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근육 운동량을 적절히 조절하여야 할 것이다.

5. 모든 운동은 요통 완화에 좋다?
허리의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근육강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모든 종류의 운동이 허리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다. 만약 허리근육 강화를 위해 너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허리를 심하게 뒤트는 행동을 한다면 디스크 파열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요통이 있는 사람들은 운동 전 의사에게 자신의 상태를 체크하여 가능한 운동 범위를 정하는 것이 좋다.
해마다 경부고속철도 혹은 인천국제공항2개가 알코올과 함께 증발한다.

로 인한 사회적 지출이 년 14조5천억원에 달하고, 전체 범죄의 30%인 70만명이 음주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르는데...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연간 14조5천억원

삼성경제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해 술로 인한 사회적 지출이 경부고속철도 1개 또는 인천국제공항 2개를 건설할 수 있는 비용이며, 우리나라 1년 예산의 7%가 넘는 14조5천억원에 달했다고 합니다.
술로 인한 문제가 단지 비용의 문제만 있을까요? 물론 아닙니다!
여기 또 다른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해마다 전체 범죄의 약 30%수준인 70만명 정도가 음주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있고(살인범의 63.2%, 폭력범의 62.9%),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경찰의 업무 25%가 취객의 처리였습니다.
또한 연간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40만명에 이르고, 음주운전으로 전체교통사고의 11%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연간 900명이 사망, 4만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술 취해서 그렇지 뭐.. 원래는 좋은 사람이야

이렇게 매년 술로 인한 심각한 사회적 문제와 천문학적인 비용지출이 반복되는 이유는 아마 이 한마디 때문일 것입니다.
“술 취해서 그렇지 뭐.. 원래는 좋은 사람이야.”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술에 대해서 만큼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사회적으로나 법적으로 관대합니다.
직장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술은 언제나 용서가 가능한 변명이 되어주고, 법정에서 역시 음주로 인한 심신상실을 어느정도 인정해 주니까요.

관대한 음주문화는 왜?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는 이처럼 관대한 음주문화가 만들어졌을까요?
2년에 한 번씩 겪은 외세의 침입, 오랜 식민지 생활, 전쟁, 군부독재, 철권통치 등으로 인해 사람들의 자유가 억압되고, 한이 쌓였던 우리나라는 이러한 부분들을 해소시켜 줄 만한 삶의 여가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현실회피의 가장 좋은 선택이자 유일한 선택이었던 술은 사람들을 취하게 하고, 한을 분출시키고, 싸우는 것들을 반복시켰습니다.
이렇게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술은 기쁨보다는 시름을 달래고자 억눌린 울분을 토해내고자 선택하였던 비상구 역할을 했고, 누구나 그 대상이 되었습니다.
때문에 폭음을 하고, 다툼도 많았지만 사람이 아닌 술 때문이라고 서로들 자위하며 이해하고 용서하는 음주문화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주량은 능력이야~ 한잔 더해!
이제 시간이 흘러 술을 선택하는 이유는 달라졌지만 술자리를 통해 대물림 되어 이미 사람들 몸에 익숙해 질대로 익숙해진 음주 후 분노의 표출과 과음이라는 잘못된 음주문화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었고 그 책임은 고스란히 우리모두가 물고 있습니다.
우리의 상사 혹은 동료는 술자리에서 음주를 억지로 강요하고, 주량은 사회적인 능력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른 나이에 잘못된 음주습관을 접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적절한 놀이문화가 없어 술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러한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과음은 줄어들지 않고 잘못된 음주문화 역시 계속되어 사회적 손실은 줄어들지 않을 것입니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정부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음주문제의 사회적 심각성을 인지하고, 여러 캠페인 등을 통해 폐해를 줄여보고자 했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에 현재 주취자보호등에관한법률 등과 같은 제도적인 장치를 검토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효과가 기대됩니다.
하지만 법에 의한 규제를 받지 않기 위해 억지로 변화하는 후진국형 국민이 되기보다는 사회적 합의에 의해 긍정적 변화를 스스로 도출하는 선진국형 국민이 되어 나부터 한달에 한 번 무알콜 회식의 자리를 마련하거나, 스포츠, 레저 같은 취미생활을 가족과, 지인들과 어울려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차츰차츰 한잔씩
줄여나가 건강한 음주문화를 대물림 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건 어떨까요?

술이 그래서 좋다는 거야? 나쁘다는 거야?

이 몸에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연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연구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혼란스럽습니다. 무슨 혼란이냐구요?…
술이 우리 몸에 얼마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혹은 적당한 술은 몸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대한 연구는 지금도 어느 대학 연구소, 기업의 연구소에서 한창일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우리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당연히 환영할만한 일이지요.
하지만 연구결과들이 발표될 때 마다 우리는 매번 혼란스러워지곤 합니다.
무슨 혼란이냐구요?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보고서...
지난해 3월30일 LA타임스지는 적당한 음주가 심장병 및 사망의 위험을 줄인다는 믿음은 잘못된 데이터에 근거한 것으로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보고서를 보도하였습니다.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올해 9월25일에는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병원 폐의학과장 스탠튼 박사가 어떤 술이든 하루 1-2잔 마시면 천식, 폐기종 같은 폐쇄성폐질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이틀 뒤 9월27일에는 하루 와인 3잔을 마시는 여성은 담배 1갑을 피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미국 연구진의 연구 결과를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하루 뒤 28일 영국신문 옵서버는 소량의 알코올도 여러 종류의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한 과학자의 말을 실었습니다.

제2형(성인)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또 10월2일에는 사이언스 데일리가 중국과학원의 자이 지웨이 박사의 붉은 포도 껍질과 적포도주에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제2형(성인)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하였습니다.

혼란스러우시죠?
좋다가 나쁘다가, 이만큼은 좋다! 이만큼도 안 된다!
어느 말을 따라야 할까요? 내가 필요한 부분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여야 할까요?마치 한 여인의 질투에 의해 자연섭리를 거슬러 제우스의 허벅지에서 태어난 불완전한 신이라 불린 술의 신 디오니소스처럼 그가 처음 발견한 술 역시 불완전한 모습을 보이는 듯 합니다. 아니 술 때문에 디오니소스가 불완전한 신이 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상반된 결과들 중 어떤 연구결과를 받아들일지는 그 정보를 접하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걸 술을 끊게 되는 계기로 만들던지, 술을 끊을 수 없는 자신을 위한 변명거리로 사용하던지, 술을 시작하고자 하던지.

부정적인 결과를 받아들여 술을 끊고자 하시는 분들께는 특별히 전할 말이 없을 만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술을 끊기 어려워 애써 좋은 결과만 접하려 하시는 분들은 연구결과를 잘 읽어 보아야 합니다.
술이 긍정적이라는 모든 연구결과는 항상 1~2잔 정도라는 적정선을 긋고 있으니까요.
지금의 음주는 그걸 넘어서고 계시죠?
또 지금 술을 하시지 않으시는 분께 선택에 앞서 조언을 조금 드리자면 적당한 술이 어디에 좋다는 결과들을 접하고 술을 드시고자 하실 경우 술이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말해주듯이 좋은 점 하나를 얻기 위해 술의 나쁜 점 여러 개를 함께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정확히 인지하고 선택을 하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담배 때문에.. 담배를 끊어야지..

연이 폐기능을 떨어뜨리고, 혈액순환의 장애를 초래해 발기력을 떨어뜨리고, 암을 유발하여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사실들은…
담배 때문에...

#1
축구시합이 있는 날이다. 나는 팀의 주전이다.
지금은 시합 중 하지만 체력이 예전 같지않다. 전에는 이 정도에서 지치지 않았는데 나 이제 더 이상 뛰지 못하겠다. 눈에 띄게 느려진 나를 제치고 상대편 김과장이 골을 넣었다.
“어이 박과장 요즘 왜 그래? 우리 에이스였잖아.”
“담배 때문에.. 에이 담배를 끊던지 해야지...”

#2
오늘은 긴 출장에서 복귀하는 날. 나 박과장 오늘을 기다렸다.
나만큼 나의 아내도 오늘을 기다렸나 보다.
아이들은 어디 갔는지 집에 없고, 확실한 등화관제 속에 은은한 촛불과 와인 뒤로 출장 동안 상상 속 그 모습 그대로 나의 아내가 서 있었다.
하지만... 오늘 나 박과장은 서지 못했다...
“당신 다른데 힘쓰고 다니는 거 아냐?”
“담배 때문에.. 에이 담배를 끊던지 해야지...”

#3
거래처 김사장이 폐암수술을 받으러 입원했다.
김과장과 나는 면회를 다녀왔다. 아들 둘이 고등학생인 김사장은 자기가 잘못된 뒤의 자식들 걱정 때문인지 얼굴빛이 반 송장이었다.
연신 나의 손을 붙잡고 “담배 때문에.. 담배 때문에.. 박과장도 담배 끊어..” 라고 말했다.
병원을 나오는데 5년 전 금연에 성공한 김과장과 나 박과장의 발걸음의 무게가 눈에 띄게 차이가 나는 듯 했다. 오늘만큼은 담배를 사지 않았다.

굵고 길게 사는 삶

위 에피소드는 흡연자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삶의 단편들입니다.
1번과 2번은 나이가 들고 점차 퇴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이지만, 흡연자에게선 생물학적 나이를 초월하여 이른 시기에 나타납니다.
혈관덩어리로 만들어진 남성의 성기는 음경으로 혈액이 공급되어 혈관이 팽창하며 발기가 되는데, 흡연을 오래하게 되면 담배의 유해성분이 혈관을 손상시켜 혈액 흐름을 방해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발기를 방해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40대 이상 남성의 49.8%가 발기부전 증세를 겪고 있습니다. 물론 담배가 가장 큰 이유지요.
‘발기부전 뭐 요즘 좋은 약도 많은데’ 라며 안심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한 남성클리닉 원장의 말에 따르면 남자에게 발기부전 진단은 암 선고와 같은 충격을 준다고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라는 주로 노인에게서 나타나는 호흡기퇴행성질환이 있습니다.
경중의 차이를 떠나 현재 우리나라 45세 이상 성인의 20%가 이 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른 나이의 발병은 물론 담배가 가장 결정적인 원인이지요.
폐활량이 떨어져 발병 이후 육체적 활동에 큰 제약을 받는 이 병의 무서운 점은 폐 기능의 50% 이상이 손상되기 전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과 한번 손상된 폐는 영원히 기능회복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노화와 함께 이러한 변화들이 서서히 진행된다면 적응도 되고 마음의 준비도 되어 충분히 감내하며 지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른 나이에 담배 때문에 그러한 일들이 미리 닥쳐 오랜 세월을 고통과, 좌절로 살아간다면 얼마나 힘들까요.
이제 우리나라의 평균수명도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이 되어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중요한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이제는 얼마나 오래 어떤 삶을 사느냐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지금 40대가 담배 때문에 앞으로 40년을 숨이 차서 집에서만 있어야 하고, 40년 동안 남성을 잃어
버리고 살아간다면 어떤 삶을 사는 것 같겠습니까?
흡연자 모두 알고 계시죠? 담배 때문에 목이 아파.. 담배 때문에 지저분해.. 담배 때문에 몸이 영..
담배 끊어야 되는데..
당신들이 매일 하는 말입니다.
4주 금연 후 음경혈류 측정결과 눈에 띄는 개선을 보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굵고 길게 사는 방법 지금이 좋은 기회 아닐까요?
양치질은 식후에만 하시나요? 흡연후에는?

반적으로 흡연이 당보다 구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그에 반해 관리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당은...
담배는 불면 다 날아가는 기체가 아닙니다.

샤워하고, 양치질하고, 배란다 나가서 담배한대 피우고 취침.
흡연자 누구에게나 익숙한 취침패턴입니다.
하지만 우리 애연가들께서 미처 모르고 계시던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흡연이 충치를 유발한다고 알려진 당보다 치아건강에 더 안 좋다는 사실입니다.
충치예방을 위해 밥을 먹고 자기 전에 항상 양치질을 하지만 담배한대 피우고는 양치질을 하지 않는 우리 애연가들 필독바랍니다. 담배는 불면 다 날아가는 단순한 기체가 아닙니다.

당은 치아를 담배는 잇몸을 공격한다.

주로 설탕으로 대표되는 우리가 섭취하는 당은 장으로 내려가지 않은 일부 찌꺼기가 남아 구강에 상주하고 있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산을 생성합니다.
생성된 이 산은 조금씩 조금씩 단단한 치아 표면을 부식시켜 충치를 만들게 됩니다.
흡연 후 구강에 남아있는 성분들은 잇몸에 혈액공급을 감소시켜 잇몸을 산소부족과 영양결핍 상태로 만들어 손상을 일으킵니다. 손상된 잇몸은 면역력이 약화되어 세균의 감염에 취약해 여러 치주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실제로 미국국립질병통제센터의 토마르 박사의 2006년 연구결과 치아를 둘러싼 조직과 뼈가 세균에 의해 파괴되는 중요한 잇몸질환 중 하나인 치주염 환자의 77%가 담배를 피우거나 끊었던 사람이었고, 흡연량에 따라 치주염의 발병률이 비흡연자에 비해 3배에서 6배까지 높게 나타났습니다.

체내 악순환의 고리 흡연
거기다 2006년 하버드보건대학의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예후가 상당히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췌장암의 경우 잇몸질환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63%나 발병률이 높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잇몸질환이 있는 사람은 구강이나 장관에 암을 유발하는 니트로사민을 생성하는 해로운 세균이 있을 확률이 높아 니트로사민이 많이 누적되기 때문으로 하버드보건대학은 추정하였습니다.
흡연이 잇몸질환을 일으키고 잇몸질환이 췌장암을 일으키는 악순환이 지금 우리 애연가들 몸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기타 등등 휴~ 담배 끊어야지..
이것뿐일까요?최근 많은 시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건강한 치아를 되찾아 주는 임플란트 시술에서도 흡연으로 인한 염증 등과 같은 부작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흡연자의 임플란트 실패율은 비흡연자에 비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니코틴에 의한 치석, 담배연기에 의한 검은 잇몸, 누런 치아, 세균의 번식에 따른 심한 구취 등 구강에 미치는 흡연의 악영향은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 2080으로 즐겁게

애연가들은 흡연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잘 알지 못합니다. 또한 금연 자체에 대해서도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임시방편이긴 하나 흡연 후 최소한 양치질로 입을 잘 헹구도록 합니다. 또한 스케일링 등의 구강건강관리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 건강한 치아를 가지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금연에 성공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건강] 계절성 우울증(정동장애)
기분 좍 가라앉으면 밖에 나가 웃고 즐겨라
이유없이 울고 싶거나 가슴 답답하고 무기력
환자 70∼80%가 여성…30대에 주로 나타나
야외 활동·운동하고 햇빛 많이 쬐면 좋아

/유선태기자

40대인 김 여사는 가을에 접어들면서부터 이유 없이 가슴이 답답하고 자꾸 울고 싶어지곤 한다. 팔다리에 힘이 없고 나른해지기도 한다. 처녀 때부터 찬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철만 되면 사람 만나는 것이 싫어지고 마음이 무거워지며, 슬픈 음악 듣기를 좋아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가을 타는 여자'라는 말을 들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정도가 심해졌다. 특히 올해는 매사에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며, 낮잠 자는 시간이 많아졌다. 수시로 빵과 과자를 입에 댄 탓에 며칠 사이 체중이 무려 3㎏이나 늘었다. 김 여사는 때로는 이러한 자신의 행동이 비참하게 느껴져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즈음, 김 여사처럼 기분이 계절 변화에 영향을 받아 우울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증상이 심해 직장생활이나 가사일조차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를 '계절성 정동장애(계절성 우울증)'라고 한다.

김희철 계명대 동산병원 교수(정신과)는 "지금까지 연구에 의하면 계절성 정동장애는 전체 성인의 4∼12%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흔히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계절성 정동장애 환자의 70∼80%는 여자이고, 가장 흔히 발병하는 연령층은 30대"라고 말했다.

◆여성에게 집중된 계절성 우울증

대표적인 계절성 정동장애는 '겨울형'이다. 가을철이 되면 우울해지기 시작해 겨울이 지날 때까지 이 증상이 지속되다가 봄과 여름이 되면 괜찮아진다.

지금까지 연구된 결과에 따르면 겨울철 우울증은 해가 짧아지는 것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겨울철 우울증이 잦은 데는 추위보다 부족한 일조량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일조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고위도 지역과 사계절이 뚜렷해 일조량의 계절 변화가 심한 온대 지역에서 겨울철 우울증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열대에 가까운 필리핀의 경우 계절성 정동장애 환자가 하나도 없는 반면, 북유럽의 덴마크는 전체 국민의 12.4%나 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겨울형 우울증은 대개 20대부터 50대 후반에서 발생하는데, 환자의 4분의 3이 여성이며 20대 이전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겨울철 우울증에 취약한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남성과는 다른 성호르몬 분비체계,즉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뇌하수체 자극 호르몬의 분비와 관련이 있다고 추정되고 있을 뿐이다.

계절적으로 나타나는 우울증 증상은 전형적인 우울증과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우리 뇌의 생물학적 시계는 외부의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계절성 우울증 환자의 경우에는 환경 변화에 적합하게 반응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기분상태 관심 기울여야

일반적으로 우울증에 걸리면 매사에 의욕이 없고, 시도 때도 없이 피곤하고,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아 낮엔 꾸벅꾸벅 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겨울형 우울증 환자들은 식욕이 늘어나는 '기현상'을 경험한다. 특히 탄수화물이 많은 밥·라면·빵을 비롯해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잠들기 전 식욕 증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기 때문에 밤참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 당연히 체중이 늘어난다.

또 수면 욕구가 크게 증가해 아침에는 일어나기 힘들고, 온종일 자고 싶다. 그러나 아무리 많이 잠을 자도 피로는 풀리지 않고 몸이 납덩이처럼 굳어 잘 움직이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자연스럽게 만사가 귀찮고 짜증이 늘어난다.

계절성 우울증의 치료는 다른 우울증의 치료와 유사하지만 '광치료'가 첫 번째 치료방법으로 추천될 만큼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는 게 특징적이다. 광치료를 시작할 때는 대개 오전에 2천500㏓의 빛을 쬐게 한다.

환자가 이에 반응이 없거나 다른 치료를 원할 때에는 항우울제 투여가 고려된다. 다만 항우울제를 사용하기 전에는 계절성 우울증이 조울병과 관련되어 있지 않은지에 대한 전문가 진단이 필요하다.

가을철에 찾아드는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신의 기분 상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가을이 시작될 즈음 기분이 가라앉는다고 느껴지면 활발한 활동을 준비하고,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활동 계획을 구상하는 것이 좋다.

또한 햇빛을 많이 쬐면 도움이 되므로 야외 활동과 운동으로 신체적 건강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 교수는 "춥다고 실내에서 웅크리지 말고 밖으로 나가 활동하는 시간을 늘리면 우울한 마음을 깨끗이 씻어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도움말=김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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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피로 원인과 예방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피로는 신체·정신적 에너지를 많이 소모했을 때 누구에게나 생기는 증상이며, 푹 쉬고 나면 사라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만성피로는 이와 달리 1개월 이상씩 지속적으로 피로감이 나타나고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사라지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만성피로의 주된 원인은 피로의 누적이다. 과도한 업무로 제때 쉬지 못하면 몸속의 피로해소 시스템이 무너져 만성피로가 생긴다. 스트레스나 우울증, 불안 등의 정신적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다.

목표에 집착하고 경쟁심이 강한 완벽주의적 성격일수록 증상이 심할 수 있다. 당뇨병, 갑상선질환, 고혈압, 빈혈, 결핵, 간염 등의 질병이 있을 때 역시 만성피로 증상이 동반된다.

피로감이나 졸음 외에 다른 증상도 나타난다. 이유없이 목 안이 자주 아프고 목줄기나 겨드랑이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팔다리가 저리거나 어깨 주위가 아프기도 한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다. 조금만 운동을 해도 심한 피로감을 느끼고 우울증이나 불면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런 증상으로 인해 만성피로 환자들은 학업이나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체력이 약해 권태감과 무기력증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커지면 만성피로가 악화되는 악순환이 일어나기도 한다.

◆ 간기능 떨어지면 만성피로 생긴다

만성피로는 간의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 정도로 피로하다면 간 기능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간은 합성과 대사, 해독을 담당하는 장기로 인체가 휴식을 취할 때 피를 정화하며 피로를 이길 수 있도록 한다.

몸을 이루는 물질들이 조직의 필요에 따라 적당한 형태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사과정에서 간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몸에 섭취된 영양소는 간에서 필요한 성분으로 변환돼 각 조직에 배분되고, 조직에서 분해된 물질은 혈액을 타고 간으로
2
돌아온다. 간세포의 수많은 효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이용해 핵산, 비타민, 호르몬, 전해질을 합성하고 변환시킨다.

간은 또 몸 밖에서 들어온 이물질과 독소, 몸 안에서 생기는 대사물질을 담즙의 형태로 만들어 몸 밖으로 배설한다. 담즙은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는데, 담도가 막히는 담석증이나 간세포의 손상으로 담즙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배설되어야 할 물질 등이 혈액 속에 남는다.

독소가 쌓이면 두통과 답답함, 어지러움, 근육통,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피로가 만성적으로 계속된다.

◆ 숙면하고 규칙적인 생활해야

만성피로를 피하기 위해서는 하루 7시간 숙면을 취하고 신체리듬을 살리는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늦게 자더라도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해야 한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오전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지 못해 무기력해지고, 점심 때 과식을 하게 된다. 과식은 혈액을 소화기관으로 몰리게 해, 뇌로 가는 혈액과 산소 공급량을 줄여 피로감을 가중시킨다.

피로를 해소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휴식이지만, 심리적인 피로일 때는 이 방법만으로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휴식을 취하려고 하면 오히려 정신적으로 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적절한 신체자극은 도움이 된다. 특히 스트레스를 풀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 데는 걷기 운동이 좋다. 경쾌하고 박진감 있는 걸음은 몸의 활력을 높이고, 각 부위의 근육을 고루 발달시킨다. 피의 흐름을 개선해 막혀 있는 기운을 풀어 스트레스를 해소시킨다.

냉온탕 목욕도 만성피로에 효과가 있다. 특히 손과 발을 냉탕과 온탕에 번갈아 넣으면 간편하게 피로를 완화시킬 수 있다.

전통차는 피로회복에 일정한 효과를 준다. 나른하고 머리가 멍할 때 쌍화차와 인삼차, 구기자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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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차에 동승할 때 주의할 점 5가지

남의 차에 동승하면 운전자와 공동 운행을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자의 잘못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차보험에서 동승자에게 지급하는 사고 보상금이 자칫 삭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동승자가 운전자의 행동을 보고 사고 발생의 가능성을 인지했으면서도 계속 운행하도록 방치했다면 자동차보험사에서 지급되는 사고 보상금이 더욱 많이 삭감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 남의 차에 동승할 때 주의할 점 5가지를 알려드리오니 꼭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1.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안 지키면 준법 운행을 당부 하십시오.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것을 보면서도 동승자가 운전자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하지 않았다면 자동차보험사가 보험금의 일부를 삭감할 수 있습니다. 동승자에게는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촉구할 의무가 있는데, 그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과실이 인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판례] "운전자의 신호위반으로 인한 동승자의 과실이 인정된 사례"
동료의 차량을 타고 출근하다 교통신호 위반으로 버스에 부딪혀 사고를 당한 설모씨가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손해액의 80%만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재판부는 동승자는 운전자에게 안전 운전을 촉구할 의무가 있으나, 설씨가 그 의무를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손해 발생에 어느 정도의 책임이 있다고 판결을 내렸다.(서울고법 2004나88683)

2. 운전자가 충동적인 행동을 하면, 그러지 않도록 말리십시오

운전자가 충동적으로 운전하여 고의적인 사고를 냈을 경우, 자동차보험사는 사고 보상금을 아예 지급하지 않거나 또는 대폭적으로 삭감할 수 있습니다.

사례1 : 앞차가 추월하자, 그 차를 추월하여 끼어들면서 급정거 하다가 추돌된 사고

사례2 : 빚쟁이가 차 문을 잡는 것을 알고서는 그냥 발차하다가 난 사고

사례3 : 행락길에서 차 앞을 막아서서 행패 부리는 사람을 차로 밀어붙인 사고

3. 운전자가 동승을 권유할 때 차를 타십시오.

운전자가 단독 사고를 낸 결과로 동승자가 죽거나 다치면, 자동차보험사는 동승하게 된 경위에 따라 사고 보상금을 감액해서 지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운전자가 동승을 권유할 때 차를 타십시오. 자동차보험사가 동승자의 유형별로 보상금을 감액하는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단, 카풀-승용차 함께 타기 실시 차량-의 운행 중 사고는 동승자 감액비율을 적용하지 않음)

동승의 유형

감액비율

운전자의 승낙이 없는 경우

강요동승, 무단동승

100%

운전자의 승낙이 있는 경우

동승자의 요청

20~50%

운전자와 동승자의 상호 협의

10~30%

운전자의 권유

0~20%

4. 뒷좌석에 탈 때도 안전벨트를 필히 착용하십시오.

뒷좌석에 타는 경우 고속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가 아니면 안전벨트를 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습니다만, 그것은 단지 과태료 부과의 기준일 뿐입니다. 자동차보험사는 사고 발생 시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이유로 손해가 커졌다면 앞좌석과 뒷좌석에 상관없이 모두 과실 비율을 적용하여 보상금을 삭감하게 됩니다.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경우의 과실 비율은 앞좌석이 10~20%, 뒷좌석이 5~10%를 대개 적용받게 됩니다.

5. 운전자가 음주한 사실을 안다면 동승하지 마십시오.

운전자가 음주한 사실을 알면서도 차에 동승하면 동승자에게 매우 높은 과실 비율을 적용합니다. 따라서 운전자가 음주를 했다면 절대 동승하지 마십시오.

[판례] "술을 더 마시기 위해 음주운전자의 차량에 동승한 사례"
운전자와 함께 술을 마신 후, 운전자의 만취 사실을 알면서도 술을 더 마시기 위해 운전자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하여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 대법원은 동승자에게 50%의 과실을 인정하였다.(대법원 92다2530)

글쓴이: 세수대야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작용은 수면 시간 중, 특히 새벽 1 2시에서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히 진행된다. 때문에 수면이 부족하면 부종이 생기기 쉬운 체질로 변할 수 있다. 최근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사도 절제하는데 몸이 푸석푸석하고 왠지 살이 찌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은 반드시 수면 부족을 체크해 볼 것! 해야 한다.




우리의 몸은 잠자고 있는 동안에도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다.수면 부족이 되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대사작용이 떨어져 몸 속에 노폐물이 축적되기 쉽고 내장에도 큰 부담을 주게 된다.
따라서 노폐물을 밖으로 빨리 배출시키고 체내의 순환대사를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잠을 푹 자야 한다. 단, 잠을 잘 때는 되도록 따뜻하게 자야 부종의 원인이 되는 몸의 냉증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체온이 1℃ 상승하면 기초대사도 200kcal 증가하므로 잠을 자면서도 쉽게
살을 빼려면 평소 수분대사를 높여주는 음식물을 적극 섭취하고 항상 따뜻하게 잠을 자는 것이 포인트. 시험 공부 하느라 제때 잠을 못 자는 것도 비만을 부르는 원인이다. 또 시험 끝났다고 밤새 놀다 새벽에 잠들고 해가 중천에 떴을 때 일어나도 살이 푹푹 찐다. 규칙적인 취침 습관이 날씬이 몸매의 지름길.

1 잠자는동안에는조명을완전히어둡게하지않아도OK
잠을 잘 때는 반드시 깜깜한 상태가 이상적인 것만은 아니다. 쾌적한 수면을유도하는 조명의 밝기는 개인에 따라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밝기를 조절해도 좋다.

2 오후11시취침, 아침7시기상이 가장이상적

잠들기 시작해서 1~2시간 후가 가장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다. 체내에서 대사작용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시간도 새벽 1 2~2시 사이이므로 취침은 오후 11시, 기상은 아침 7시에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3 취침전목욕을하고더운물을한잔마실것
목욕을 하고 난 후 몸이 아직 더울 때 더운물을한 잔 마시도록 한다. 이때 더운물을 마시면 뇌가 자극을 받아 수분대사가 활발해진다.

4 취침전신경을흥분시키는TV나PC 사용은NO
취침 전 TV를 장시간 보거나 PC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시신경이 흥분되어 제대로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진다. 때문에 취침 2시간 전에는 TV나 PC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1 바닥에 편하게 누운 상태로 좌우로 2~3회 몸을 굴려준다. 이 운동을 하면 전신을 흐르는 임파액의 흐름이 활발해져 부종이 생
기는 것을 예방해 준다.

2 바닥에 반듯이 누운 후 다리를 높이 들고 가볍게 흔들어준다. 이 운동은 발끝의 혈액이 심장으로 빨리 돌아오게 하는 역할을
해준다.

3 발목을 좌우로 자연스럽게 움직여준다.

4 발가락을 벌리고 닫는 동작을 되풀이하여 임파와 혈액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해준다.



뉴스를 검색하던중 한국의 펀드가입에 대한 기사 하나를 보면서 안타까운마음이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5초만에 가입신청서 꺼내는 은행직원" 이라는 제목의 기사내용은최근 한국의 각종 투자펀드열풍을 악용하는 한국의 증권사/은행의 이야기이다. 펀드말만꺼내면 일단 가입서 작성 들어가고 정작 투자 설명은 회피하거나 하는둥 마는둥 한다는것이다. 지금이야 시장이 초기단계고 활황이니 고객들도별 생각없이 남들도 다 하니까 나도 왠지 해야할것같아 하는 일명 묻지마 투자를 많이 하게 되고, 은행입장에서도 당장 실적 채우기가 급하니 괜히 겁주기보다 우선 가입부터 시켜놓는게 장땡이라는 분위기가 만연한듯 하다. 그러나 이는 결국 신중하지 못한 선택으로 이어질수밖에 없는 노릇이고, 이에따른 위험책임은 고스란히 고객의 부담이 되어 버리는것이다.

호주의 경우 경제규모나 역사에 비해 상당히 발달된 선진 금융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그에따른 소비자 보호정책도 잘 짜여있는 편이다.

호주에서 은행에 찾아가서 펀드에 관심이 있다고 이야기를 하면 아무 직원이 바로 가입서 꺼내는 경우는 결코 없다. 신중하지 못하고 불충분한 정보로 인한 선택으로 야기되는 피해를 막기 위해 펀드등의 간접투자는 반드시 그에 맞는 자격증이 있는사람들만이 처리할수있도록 되어 있다.흔히 말하는 Financial Planner가 그것으로, PS146자격증을 획득한 후에야 financial product 에 대한 personal advice(고객의 상황에 맞춘 조언)을 할수있도록 되어 있다. 다른 은행직원들 역시 펀드에 관심이 있냐고 권유는 할수있지만, 자격증이 없는사람이라면 결코 자세한 설명조차 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호주에서 은행에서 펀드가입을 하려면 FP와 직접 면담을 해서, 충분한 설명을 듣고 관련된 모든 정보를 얻은후에 바른 선택을 할수있도록 제도적으로 갖추어져있다. 투자 종류에 따른 각종 정보와 위험부담에 대한 내용이 담긴 투자설명서는 물론이고, Financial Service Guide, Product Disclosure Statement등 또한 고객에게 의무적으로 제공된다.

FP가 아주어려운 자격증은 아니다. 코스만 잘 고르면 심지어 며칠안에 FP자격증을 따는 곳도 있기는 하지만, 큰 시중은행의 FP정도면 최소 FP 분야 diploma이상의 전문인력이 있다.

물론 은행입장에서는 이렇게 까다롭게 할수록 도움이 되지않는다. 이곳 은행원들 또한 한국처럼 실적의 압박이 있는건 물론이고, FP랑 상담약속잡고 (즉석에서 FP가 없는경우) 상담하고 그러는사이 고객의 마음이 바뀔 가능성도 많기 때문이다.하지만 적어도 그렇게 책임을 분명히 함으로서 고객의 돈을 함부로 어설프게 운용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는 면에서 볼때, 한국의 현재 은행시스템이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고 본다.

한국은 이제 깃 금융시장이 한국경제규모에 어울리는 양적 질적 성장을 하고있다. 이에 따른 미래는 참 기대가 되지만, 신생시장으로서 과도기적 열풍에 본의아니게 피해를 입게될 많은 이들에 대한 기사를 보며, 금융업게 종사자로 안타까울뿐이다.성급하고 무리한 가입권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가 가시화되기 전에 그에 따른 소비자보호 관련 금융법규와 인식이 하루빨리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미숙하나마 글을 남겨본다.



규칙적인 섹스가 남성들의 번식력을 강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석간 이브

닝 스탠더드 인터넷판이 16일보도했다.

섹스를 하지 않는 남성은 매일 하는 남성보다 질 낮은 정자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나친 섹스는 남성의 번식력을 감퇴시킨다는 통설을 뒤집는 것이

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시드니 시험관수정(IVF) 클리닉의 데이비드 그리닝 박사가 이끄는 호주 연구진은 미 불임생식의학회(ASRM)의 연례 회의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사실 남성들은 최근까지도 시험관수정(IVF)을 하기 전에 3~7일간 여성과의 잠자리를 피하라는 권고를 받아왔다. 임신 확률을 높이기 위해 정자수를 늘리기 위한 방편에서다.

그러나 이 같은 통설과는 달리 양질의 정자를 양산하기 위해서는 섹스를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리닝 박사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40명 이상의 불임 남성들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 이들 중 3일간 섹스를 하지 않은 남성들에게서 DNA 손상비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반면 일주일간 매일 섹스한 남성의 경우는 DNA 손상이 3일간 섹스를 하지 않은 남성에 비해 3분의 1로 뚝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남성 불임 전문가인 앨런 페이시 셰필드 대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정자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손상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서울=연합뉴스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란 어떤 남자일까?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의외로 이 부분에 대해 정보가 적은 편이다.


남자는 무조건 능력 있고 잘생기면 여자들이 좋아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여성들이 보는 남성의 조건은 매우 까다로운 편이다.


그 중 성격이 가장 우선될 것이다. 성격 좋은 남자는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직장과 가정은 물론 주변으로부터의 평판이 좋다. 그렇지만 성격이 좋다는 것과 우유부단, 타인의 부탁을 거절 못하는 것은 분명 차이가 있다.


왜냐하면 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쪽은 언제나 여성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친구가 술 한 잔 하자는 것을 거절 못해 여자친구와의 약속을 펑크 내거나 지인이나 친구, 친척의 보증을 서주는 남자를 누가 성격 좋은 남자라 생각하겠는가?


이렇게 타인의 부탁을 거절 못하는 성격 때문에 연인과의 관계가 불편해진다면 어느 여성이 그를 좋아할 수 있겠는가?


여성은 애인이 친구보다, 지인보다 자신을 우선으로 챙기고 생각해주길 바란다. 그러나 남성은 사회생활, 안면, 인간관계 등등 여러 이유로 사랑보다는 다른 것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기도 한다. 이런 일들로 인해 연애를 등한시 하고 사회적 지인 교류를 우선으로 한다면 여성은 서운해 한다.


만약 연애 도중에 갑자기 여자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을 때 남자는 황당해 질 것이다.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 왜? 물론 이유는 있다. 변심한 것이 아니라면 문제는 남자의 성격에 있을 것이다. 이제 여자가 싫어하는 남자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첫째, 언어가 고상하지 않은 남자와 과시욕이 있는 남자.


너무 고상하게 말하는 것도 부담되지만 함부로 말하는 것은 값싸 보이고 경멸스럽다.


자기 과시를 하는 남자. 묻지도 않았는데 성공담이나 영웅담을 떠들고, 욕설이 말끝마다 빠지지 않는 남자, 통속적인 언어를 사용은 도덕성의 결여이다. 이런 남자는 사회적 인정이나 신망을 기대하기 어렵다.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의 원인은 제대로 배우지 못 한 것에 있다. 학벌이 아니라 부모로부터 윗사람으로부터의 언어 교육이 잘못된 경우와 사춘기시절 쓸데없는 영웅심으로 친구들과 몰려다니면서 욕설을 입에 담다보니 말 속에 습관처럼 욕이 베어 나오기 때문에 듣는 이로 하여금 불쾌감을 주고 자신의 질을 낮추는 것이다.


더욱이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험하게 말하고 있다는 것을 정작 본인은 느끼지 못한다. 자신이 말을 함부로 하는 성격이라는 것을 인식한다면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세 번 정도 생각한 다음에 말하는 것을 연습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 특히 여자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것이 바로 군대의 경험담이란 것을 명심할 것.


둘째, 편집증이 심한 성격.


영화 ‘적과의 동침’에서 줄리아 로버츠의 남편은 싱크대수납장과 냉장고의 물건들이 나란히 정렬되어 있어야 하며, 조금이라도 흩어져 있는 것을 참지 못하고 심지어 욕실에 걸린 수건들의 길이까지 맞추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었다. 더구나 별것도 아닌 일에 아내를 의심하면서 폭행을 일삼았다. 여자들은 이런 편집증을 가진 남자를 아주 소름끼쳐 한다.


편집증을 가진 성격의 남자는 다른 사람이 자기 물건 만지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하고, 자기 소유욕이 강해서 자신의 여자에게 누군가 조금이라도 친절을 베풀면 바람을 피운다고 생각하여 의심하고 집착한다.


편집증 성격의 기본적인 특징은 타인의 동기를 무조건 악의적으로 해석하고 불신하거나 의심하는데 있다. 편집증이 강한 남성의 평소 성격은 비교적 냉담하면서 권력적이고 지위에 대한 집착이 강하며 자신보다 열등한 사람을 경멸하기도 한다. 업무처리는 매우 사무적이고 능률적이지만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특별한 이유 없이도 상대방을 의심하고 질투하기 때문에 쉽게 흥분하며 잘 어울리지는 못 하는 편이다.


유머감각도 없고 가벼운 농담도 받아드리지 못하여 자신을 비웃는다고 생각하거나 스스로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면서 상대방에게 적개심을 갖기도 한다. 여자는 너무 병적으로 꼼꼼한 남자는 싫어한다. 차라리 좀 덜렁거리고 털털한 성격의 남자가 인간미 있고 매력적이기도 하다.


편집증도 자신의 노력과 주위의 배려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는데 우선은 관심을 분산시키고 운동이나 등산처럼 움직임이 많은 활동적인 취미를 가져보자.

셋째, 유난히 화를 잘 내는 성격.


성격이 급한 사람일수록 화를 잘 낸다. 화를 잘 내면 주변의 호감과 긍정적인 평가는 기대하기 어렵고 사회성 또한 결여된다. 객관성이 떨어지고 자기중심적이라 화를 잘 낸다. 자신의 주장만 강하고 타협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적대감을 불러온다.


우선은 급한 성격부터 다스리고 화가 날 때 스스로 수위를 조절해야 한다. 성격이 급한 탓을 하기 보다는 참을성과 인내심을 길러야 하며 요가와 명상을 통해 스스로를 다스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넷째, 자기의 잘못을 인정할 줄 모르는 남자.


어떠한 잘못을 했을 경우, 남자들은 대부분 잘못했다는 표현을 꺼리기 때문에 여자의 원망을 듣기도 한다. 남자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권위적 성향과 표현방식이 서투르기 때문이다. 이 경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데 그것은 가정과 직장에서의 권위와 체면 자신의 위치나 신분이 손상된다는 생각이 무의식중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자는 남자가 잘못을 인정할 때 무시하거나 권위가 떨어진다는 생각하기 보단 오히려 훨씬 남자답고 신뢰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가장 좋은 것은 잘못하지 않는 것이지만 잘못을 했을 때 스스로 인정을 하고 용서를 구하는 편이 훨씬 멋진 남자다.


다섯째, 자신감이 없고 의존적인 남자.


남자는 강하고 여자는 약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다. 남자는 여자에 비해 힘이 세고, 책임감이 강하고 주체적이다. 그러나 실제로 모든 남성들이 그렇지는 않다. 여자보다 나약하고 의존적인 남자도 있다. 의존적인 성향이 강한 남자의 성장 과정을 보면 엄격한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경우가 많다. 모든 일들을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고 부모의 도움으로 해결하려 한다. 즉, 혼자서는 어떤 결정도 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것은 어린 시절 부모가 나서서 모든 것들을 다 해주었기 때문이므로 정신적 독립정신의 결여이다.


자신의 판단에 자신감이 없고, 누군가의 판단에 자꾸만 기대려는 사람은 자신의 판단이 옳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자신감이 없고 의존적인 남자를 존경할 여자는 없다. 특히 마마보이를 여성들은 가장 경멸한다.


사랑하는 관계가 오래도록 유지되는 것의 비밀은 바로 존경심이다. 존경심이 없으면 사랑도 우스워진다. 또한 우스운 사랑은 전혀 소중하지 않다. 스스로에게 믿음을 갖고 당당한 남자가 되어야 한다.


여섯째, 부정적인 남자.


긍정적인 사고는 좋은 일을 만들고 부정적인 사고는 세상살이가 어렵고 힘들다.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말처럼 좋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안 좋은 것도 좋아 보이고 실제로 좋은 일들이 많아지지만 안 좋게 생각하면 좋은 것도 나빠지고 안 좋은 일이 생긴다. 사례를 들어보겠다. 어떤 두 여자가 점을 보러 갔다. 그런데 점쟁이는


“당신은 남편과 헤어질 운명입니다.”


라고 두 사람에게 똑 같이 얘기한 것이다. 모든 일을 부정적으로 생각한 여자는 분명 남편이랑 헤어질 것이라면서 걱정하고 매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한 여자는 자신과 남편의 사랑을 믿고 헤어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 결과 부정적으로 생각한 여자는 이혼을 하고, 자신의 사랑을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한 여자는 헤어지지 않고 잘 살고 있다.


안 될 거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모든 정신세계와 현실을 부정적으로 몰아가는 성질이 있다. 그렇다고 너무 자신만만하면 실패를 할 수도 있지만 긍정적인 사고는 긍정적인 생활을 만들어 준다는 것을 명심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



☆ 남녀가 오랜 시간 함께 지나다 보면 내는 시간이 길어진 만큼 문제 역시 많아진다. 그러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 사랑이란 커다란 틀을 깨지 않는 한 해결이 안 되는 것은 없다.


우선은 서로가 선천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다른 특성을 바꾸는 것보다는 그대로 수긍하고 받아드릴 줄도 알아야 한다.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면서 좋은 쪽으로 일을 해결하고 풀어나간다면 사랑은 지켜질 것이다.


아름다운 마음과 진실한 사랑은 어떠한 벽도 넘을 수 있다. 하지만 상식적이지 못 한 것 앞에서는 사랑도 무너지게 되어 있다. 사랑을 하면서 상식의 수준을 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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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어디를 가도 남자가 궁색하지 않다?그래서 세상은 불공평하다?


어떤 여자들은 남자와 변변한 데이트 한번 해보지 못해 우울증이 걸리는데 어떤 여자는 어딜 가든 유혹의 손길이 끊이지 않으니 세상은 불공평하지 않은가?


남자와의 염문이 많은 여자들이 결코 미녀이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그녀의 성격과 성적 성향에도 원인이 있다. 따라서 남자가 많은 것에 미녀이든 아니든 별로 중요하지 않다.


‘왕비 마르고’라 불리던 프랑스 국왕 앙리 4세와 결혼한 마르고 왕비는 그 이름만큼이나 남자가 마르지 않았다.


프랑스 황제 앙리 2세와 왕비 카트린 드메디시스 사이에 태어난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가 바로 마르고 왕비이다.


그녀는 섹스광이라 불릴 만큼 대단히 육감적인 육체와 성적으로 요부기질을 타고난 여자였다. 그렇다고 해도 그녀가 많은 남자들과 염문을 뿌리게 된 것은 풍만한 몸매와 요부기질만 아니라 황제의 딸이란 조건이 매력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풍만하고 육감적인 그녀의 몸매와 일찍부터 성적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불과 우리나이로 열두 살 때부터 남자를 접하게 된다.


열 두 살의 나이로 이미 세 명의 애인이 있었다고 하는데 다름 아닌 자신의 하인들이었다. 하인들은 그녀를 상대하느라 몸이 축 날 지경이었지만 마르고는 세 명의 남자로도 만족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12살 때부터 여러 남자들과 성적인 쾌락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가톨릭계를 좌지우지하는 앙리 드 기즈 공과 사랑에 빠진다. 기즈 공은 상당한 매력을 겸비한 미남으로 명문가의 귀족이었지만 그 역시 야심을 지닌 남자였다.


이런 자신의 야심을 채워 줄 수 있는 상대가 마르고 라는 것을 간파한 기즈 공은 마르고에게 접근하였다. 그러나 마르고의 어머니였던 카트린 드메디시스 역시 만만치 않았다.


카트린 왕비는 자신의 딸과 기즈 공과 관계를 알고 두 사람을 떼어 놓기에 이른다. 그러면서 신교도와 구교도의 공존을 목적으로 변방국의 영주에 지나지 않았던 나바르의 왕 앙리와 정략결혼을 시킨다. 당시 신교도였던 앙리는 추하고 못생긴 외모를 지니고 있었기에 마르고는 그 결혼에 내켜하지 않고 어쩔 수 없는 강압에 의해 결혼을 했다.


그들의 결혼식 날 성 베드로 축일의 학살이 일어나면서 나바르의 왕이던 앙리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게 된다.


못생기고 매력 없는 남편인 앙리를 사랑하기 만무했던 마르고는 자신의 동생 에르퀴르의 심복이었던 라 모르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 라모르 역시 마르고를 손에 넣고 보니 권력에 탐욕이 생겼다. 결국 두 사람은 음모를 꾸미다가 발각되어 라모르는 처형을 당한다. 다행히 카트린 왕비의 딸이였기에 마르고는 목숨을 부지할 수 있게 되지만, 그녀의 오빠들은 늘 남자와 염문을 뿌리는 그녀를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사랑하는 라모르가 자신의 어머니와 오빠들에 의해 처형을 당하자, 마르고는 그가 처형된 사형장으로 가서 라모르의 잘린 머리를 주워 와 피를 씻어내고 방부처리를 한 다음, 감겨 있는 눈과 입술에 키스를 한다. 다음 날 마르고는 죽은 애인의 머리 모형을 목걸이에 매달고 상복 차림으로 궁정에 나타나는 해프닝을 벌이면서 일종의 시위를 했다.


그후 샤를 9세가 죽음으로써 둘째였던 앙리 3세가 왕위에 올랐을 당시 마르고의 남편이었던 나바르 왕인 또 다른 앙리는 그녀에게 질려서 자신의 고향으로 떠나버렸다. 결국 앙리 3세는 동생 마르고를 남편이 있는 나바르로 떠나보낸다.


그곳에서도 마르고는 여러 남자들과 염문을 뿌리는데 그러는 동안 프랑스 왕위 다툼이 벌어졌다. 앙리 3세와 나바르의 왕 앙리, 그리고 기즈 공 이렇게 세 사람의 권력 다툼이었다.


그녀는 왕위 다툼을 틈 타 남편을 상대로 반란을 시도하다가 반대파에 의해 목숨만을 부지한 채 카르라트 성으로 쫓기듯 도망을 친다.


외딴 성에서 도착한 마르고를 그곳의 장관이 좋아하게 된다. 정말 마르고는 가는 곳마다 남자들이 늘 대기하는 것 만 같다. 장관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면서도 마르고는 장관을 멀리한 채 자신의 하인을 애인으로 삼는다.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 장관은 마르고의 침실에 숨어들어 하인을 죽이고 만다. 그럼에도 마르고는 새로운 애인을 만들어 그 성을 탈출하지만 오빠 앙리 3세가 보낸 추격대의해 잡혀서 새 애인은 처형되고 마르고는 산속에 있는 유손의 성에서 18년간 유폐 생활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유폐생활을 하면서 마르고에게 남자는 없었을까? 당연히 있었다. 왜냐하면 이미 마르고는 남자 없인 살 수 없는 여자였다. 그녀는 간수였던 카냐크를 유혹하여 그와 관계를 맺으면서 18년 동안의 유폐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는 동안 마르고의 남편인 나바르의 왕 앙리가 앙리 4세에 등극하면서 프랑스의 왕이 된다. 앙리 4세는 정식으로 마르고에게 이혼을 요구하게 되고 위자료로 거액을 챙긴 마르고는 파리의 마레 지구의 저택으로 들어가 안정을 찾지만 여전히 성욕이 강했던 그녀는 18세의 미소년 베르몽과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곧 18세의 미소년에게 싫증이 난 그녀는 다른 미소년인 쥘리앙으로 애인으로 갈아 치운다.


화가 난 베르몽은 마르고는 빼앗긴 것에 분해 복수를 감행하는데 쥘리앙은 베르몽이 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고 화가 난 마르고는 베르몽을 잡아들여 경호병들에게 죽이라고 한다. 그 이후 그녀는 가수였던 최후이 연인 비라르가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 그녀의 나이 62세였다고 한다.


그녀는 죽기 직전까지 사랑을 나누었다고 하는데 마르고가 남자 복이 많은 건지 아니면 남자 운이 없는 여자인지, 판단이 서지 않을 뿐이다. 어쨌든 그녀와 관계를 맺는 남자들은 대부분 죽음을 당했다.


한 남자에게 정착하지 못 하고 늘 애인이 바뀌던 마르고, 그녀의 화려한 사랑만큼이나 호색을 탐한 여자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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